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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寫談), 잠자기

오하이오, 2020-03-17 14: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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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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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sleeping_01.jpg

오래전 본 콜라광고에서 

 

0317sleeping_02.jpg

흰 곰이 눈이 솜인 양 갖고 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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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푹신푹신해 보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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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에 몸을 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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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푹신푹신할 것 같았던 옛 생각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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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포근한 눈에 그대로 잔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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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내 잠버릇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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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졌다 가로 눕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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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 어린 한때 놀이에 웃음도 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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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했던 풍경은 고스란히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0317sleeping_11.jpg

'잠자기'가 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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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과 베개를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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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잠잘만한 곳을 찾아 다니다

 

0317sleeping_14.jpg

지붕에도 올라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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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지만 이러저리 자리 잡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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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편안한(?) 자세도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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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벗어나 동네 공원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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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놀이에 '의도'도 부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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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평범한 일을 하면서 낯설게 만들기'랄까

 

0317sleeping_20.jpg

누구나 갈 수 있고 볼 수 있는 열린 공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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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역시 누구나 하는 특별할게 없는 행동

 

0317sleeping_22.jpg

비록 평범한 행위가 평범한 장소에서 일어나도 

 

0317sleeping_23.jpg

예측을 벗어나면 자극을 만들다는.

 

0317sleeping_24.jpg

그 자극은 놀라움일 수도, 웃음일 수도

 

0317sleeping_25.jpg

또 공중도덕을 어긴 불쾌감일 수도 있겠지만  

 

0317sleeping_26.jpg

이 일상의 '미스 매치'는 

 

0317sleeping_27.jpg

웃음으로만 남길 바랍니다.

 

0317sleeping_28.jpg

베개를 챙겨 간 오리건주 포틀랜드. 내겐 여행 기록이기도. 

 
 
 
*

 

'잠자기' 사진을 전에 조금 선 보인 적이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994137
그 사진들을 빼고 다시 모아 봤습니다.  이어 뒷 이야기를 좀 보태면,
 

0317sleeping_29.jpg

사진 찍는 과정은 '물 속 오리발'입니다.  

삼각대 세우고, 후다닥 잠옷을 갈아 입고, 다다닥 달려가, 털퍼덕 누워서, 비비적 자세를 잡고,

누워선 셔터 소리 듣느라고 귀를 쫑긋. 

 

0317sleeping_30.jpg

셔터 소리를 들은 듯 해 일어나 카메라로 다가갈 때 찰칵!

순식간에 유령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반대 경우도 있죠. 셔터 소리 못듣고 한동안 누워 있는. 

 

43 댓글

지구별하숙생

2020-03-17 14:34:16

합성이 아니라니ㄷㄷㄷ

오하이오

2020-03-17 14:35:45

예, 합성은 아닙니다.^^

Opeth

2020-03-17 14:37:26

베개가 점점 더러워지는군요 ㅋㅋㅋ

 

오하이오

2020-03-17 14:40:01

더러운 제 머리 탓 인거 같아요. ㅎㅎㅎ

오리소녀

2020-03-17 14:37:38

열정과 도전정신을 배워갑니다. 그리고 thinking outside the box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요~ 사진 잘 봤습니다. 돌, 아스팔트, 눈 위에서 맨발로 다니시느라 발도 많이 고생했을것 같아요ㅜㅜ 마지막 블루퍼 사진 2장 넘 인간적이고 좋아요~

오하이오

2020-03-17 14:45:22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눈에서는 좀 발이 시렸지만 나름 재밌었습니다. 몸 보다는 가끔 가다 말고 눈치 없이 서서 구경하는 사람들 시선이 좀 고생스러웠습니다. 그것도 지나서 보니 웃기네요.

크롱

2020-03-17 14:47:49

첫 사진만 보고 1호일까 2호일까 아니면 3호일까 궁금했는데, 오하이오님의 각본 감독 주연 작품이었네요 :)
예술 작품 감상한 느낌이에요~ 오하이오에서 사진전 한번 여시면 구경가고 싶습니다ㅎㅎㅎ 지난번에 올려주신 바니타스도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어요~

오하이오

2020-03-17 14:54:52

어쩌다 보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했습니다. 저 눈에 아이를 내 보내면 학대라고 고발당할 것 같아요. ㅎㅎㅎ 그렇지 않아도 아이들은 날 풀리면 잠옷 풀려 한번 거리로 내(?) 몰아 볼까 합니다. 아이들끼리 혹은 저랑 같이 자도 재밌을 것 같아요. 관심갖고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동방불빠이

2020-03-17 14:50:35

아. 이런 이게 합성이 아니라니. (감탄)

오하이오

2020-03-17 14:57:09

예, 저로선 합성보다 그냥 찍는 게 쉬울 것 같아요. ^^

im808kim

2020-03-17 17:19:14

사진이 신선하고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특히 첫번째 사진이 그랬습니다. 가까이에 오하이오님 같은 분이 계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 했습니다.

오하이오

2020-03-17 21:19:41

재밌는 장면을 좀 연출해 웃어 보자는 가벼운 생각이었는데 누군가에게 충격까지 줄지는 전혀 몰랐네요. ^^ 요즘 세상에 들리고 보이는게 뻔할 것 같은데 그 충격으로 활력이 찾으시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Monica

2020-03-17 17:27:31

오하이오님 어머니가 같이 미국에 사셨으면 등짝 스매싱 좀 많이 맞으셨겠는데요?? ㅋㅋㅋ

이상입니다. ㅋㅋ

똥칠이

2020-03-17 17:40:28

ㅋㅋㅋㅋㅋㅋ 

오하이오

2020-03-17 21:20:57

그렇지 않아도 이말을 넣을까 하다 말았는데요. 

잠은 꼭 집에 와서 자라던, 특히 한데에선 자면 안된다던 어머니 말씀이 생생하건만... 역시 전 엄마 말 안듣는 데는 일가견이 있어요. "엄마, 미안해!"

Superfresh

2020-03-17 18:15:57

맨 마지막 사진에서 1호, 2호, 3호가 다 보여요 ㅋㅋ

오하이오

2020-03-17 21:21:43

하하 그런가요. 드문드문 닮은 구석을 모으면 제가 되나 봅니다^^

svbuddy

2020-03-17 19:43:40

p2분이 찍어주신줄 알았는데 셀프촬영이었네요.

혹시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벌쭘할만한 상황이지만, 의미있는 사진을 남기기 위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ㅎㅎ

덕분에 우리는 편하게 앉아서 오하이오님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고~

오하이오

2020-03-17 21:25:02

예, 전 어지간 한건 시간이 좀 들어도 혼자 하는게 편하더라고요. 

정말 눈치 없이 지나가지 않고 구경하는 분들이 아주 가끔 있어요. 정말 민망하지만 그러다 걷으면 더 무안한 것 같아서 그냥 찍는데 그런 일을 피하다 보니 밤이나 새벽, 한적한 곳을 찾게 되더라고요. 잘 봐주신 것 같아서 저도 뿌듯하고 고맙습니다.

늘푸르게

2020-03-17 20:09:46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 감상한 느낌입니다. 심오합니다.

직접 만나뵈면 오하이오님 이야기 듣느라 저는 귀를 쫑긋하고 있을 것 같아요.

오하이오

2020-03-17 21:27:45

장난기를 섞어 가벼운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지하게 보시고 뜻을 찾아 주신 덕분에 심오해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저공이

2020-03-17 20:51:17

이거도 포토샵인가요? 진짜 지붕에 올라가신거면 리스펙입니다.

 

4번째 사진에 나온차가 혹시 오래전에 나왔던 EF소나타 인가요?

오하이오

2020-03-17 21:34:19

포토샵 합성은 아니고요. 지붕에 올라갔습니다. 단층 랜치라 지붕 경사도 낮아서 종종 올라가 놀곤 했습니다. 지금은 2층 집으로 이사를 해서 이러고 놀지는 못하네요. 차는 짐작하신 EF 소나타가 맞습니다. 잘 탔는데 이것도 1년6개월 여전에 폐차 처리했습니다. 집도 차도 미국에서 처음 샀던 거라 기억이 오낼 갈 것 같습니다. 

memories

2020-03-17 21:37:32

오하이오님 사진 볼때마다 뭔가 재충전되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03-17 21:38:58

기분이 나빠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다행인데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뿌듯하네요. 격려 말씀, 저도 감사드립니다.

Globalist

2020-03-17 22:46:18

역시 예술가는 다르군요. 오하이님 덕분에 마일모아에서 이렇게 문화생활도 하고 좋습니다. 예술에 문외한인 제게 오하이님 글들은 큰 자극이 되고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03-18 09:12:05

감사합니다. 문화생활을 제대로 하셔야 할텐데..  이런 자잘한 것들로 충당하게 된 이번 사태가 얼른 극복되길 바랍니다. 

골든키위

2020-03-17 22:51:46

와 합성인줄 알았어요! 직접 돌아다니면서 촬영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오하이오

2020-03-18 09:14:10

고맙습니다. 한동안은 여행 사진 처럼 이렇게 찍어 오곤 했는데... 요즘은 그렇질 못하네요.

쏘왓

2020-03-17 23:19:37

보는 사람으로썬 흥미로운 포스팅인데.. (감기 조심하세요!! 끝나시고 쌍화탕 한 잔 하셨기를..ㅎㅎ ) 

오하이오

2020-03-18 09:15:05

고맙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쌍화탕 생각을 못했네요. 한병 데워 갖고 다녔으면 좋았을 걸^^

CNC

2020-03-18 00:05:10

한 때 인터넷상에서 한창 유행했던 "합성이네"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회사도 문 닫고 짐도 문 닫고 우울해지던 찰나에 덕분에 오랜만에 큰 소리내고 웃었습니다. ^^

오하이오

2020-03-18 09:17:49

그런말이 유행하기도 했군요. 웃으며 보셨다니 지금은 어느 칭찬 말씀 보다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우울해도 즐겁게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네모냥

2020-03-18 00:07:38

이것은 용기와 행위예술의 결합이네요. 합성이 아니라니!! 근데 아프진 마세요.

오하이오

2020-03-18 09:19:35

용기라기 보다는 약간의 뻔뻔함을 내세웠어야 할 일이긴 했습니다만 돌아 보니 즐거운 기억으로 남습니다. 아프지 않고 잘 지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모냥님께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서울

2020-03-18 03:36:12

와!! 다 직접하신거라구요??  저도 합성일거라 생각했는데, 대단하세요.

전에 휴지에 의미를 부여해서 찍었던 사진들도 너무 재미있게 잘봤었구요, 다음에 올려주실 작품들도 기대할께요...^ * ^ 앗! 그러고보니 주인공 아이들이 빠졌네요...

오하이오

2020-03-18 09:22:43

사진을 자주 찍는 사람으로선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어서 합성이란 궁금증을 가지실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여러분이 같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그렇다 보니 제가 정말 뭔가 어려운 일을 한 것 처럼 느껴지려고 합니다. ㅎㅎ. 날이 좀 풀리면 아이들도 같이 자보자고 해보려고 합니다. 반응이 어떨지 저도 궁금하네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조로운narado

2020-03-18 09:15:11

오마이

오하이오

2020-03-18 09:22:59

^^

베스틴카

2020-03-18 13:55:56

놀랐습니다.

좀비인줄 알고 ...

의식의 흐름을 좇아보니 주말에 킹덤2를 몰아봐서 그런가 봐요. ㅋㅋ

앞부분은 좀비가 기어 가는구나.

뒤부분은 노숙자...ㅋㅋㅋ

앞부분은 세로로 발부터 찍어서 그런 것 같고 뒤부분은 가로로 찍어서 그런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그냥 웃자는 얘깁니다. 너무 개념치마세요.

오하이오

2020-03-18 14:11:58

제가 좀 웃겨볼까 했는데 제가 웃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킹덤2' 무서울 것 같습니다. 저는 공포의 '공'자만 들어가도 안봅니다. 아니 못 봅니다. 용감해 뵈고 또 존경스럽습니다!

happyme

2020-03-18 15:48:20

뭐가 좋은지 꼭집어 말은 못하겠지만, 너무 좋아서 몇번을 되돌아가서 봤습니다.

사진이 따뜻하고, 속시원하고, 아련하고, 유쾌해요^^

제가 푠현하는데 약해서ㅎㅎ; 아무튼 좋다는 뜻입니다!
 

오하이오

2020-03-18 20:04:27

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다시 보고 싶을 만큼 좋다고 하시니 괜히 제가 우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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