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Asian Americans stabbed at Sam’s club in Texas

참울타리, 2020-03-31 07:50:48

조회 수
4269
추천 수
0

https://www.cbs7.com/content/news/FBI-calling-stabbing-at-Midland-Sams-a-hate-crime-569233691.html

 

 무서워서 샘스도 못 가겠네요. 2살, 6살은 도대체 이 대체 무슨 날벼락입니까. 기가 막힌게 범죄를 저지른 사람 또한 히스패닉 계 사람 같네요. 소수 인종에 의한 소수 인종에 대한 범죄와 박해... 바이러스가 미국 사회의 민낯을 들어내네요.

 

 워킹데드 보면 바이러스로 인류의 대부분의 좀비로 변하고 남은 자들이 초반엔 좀비와 사투를 벌이다가 나중엔 좀비보다는 남은 자들끼리의 갈등과 다툼이 더 문제가 되더군요. 이 바이러스는 극에서 나온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데도 현실은 바이러스도 무섭지만 사람도 무서워지네요.

13 댓글

케어

2020-03-31 08:04:49

서로서로 여러모로 조심해가며 살아가야할 세상입니다.

제목을 조금 수정하셔서 Asian Americans stabbed at a Sams club 정도로 해두시면 내용확인에  좀 수월하지 읺을까 싶습니다.

참울타리

2020-03-31 08:11:49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어

2020-03-31 10:07:15

감사합니다!

K-9

2020-03-31 08:16:20

이게 정확히는 지난주말에 벌어진사건은 아니구요.... 2주전에 일어난 일을 아마 FBI에서 Hate Crime범죄로 수사종결 한것 같습니다.

근데 Midland는 진짜~~ 텍사스에서도 백인타운인데, 찌른사람은 히스패닉  이라니.. 아이러니 하네요...

그루터기

2020-03-31 08:37:05

메이저 마이너의 더작은 마이너에 대한 인종차별이 더 심할수도. 얘들은 (특히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경우) 인종차별에 대한 교육을 받은적이 없죠. 

brookhaven

2020-03-31 08:42:11

"he stabbed the family because he thought the family was Chinese, and infecting people with the coronavirus" 절레절레 완전 정신 나간애네요

헐퀴

2020-03-31 10:17:52

끔찍한 사건입니다만, 이건 소수 인종에 대한 hate crime이라기보다 그냥 어떻게든 범죄를 저질렀을 정신병자가 마침 딱 맞는 핑계거리를 찾아 약자를 공격한 사건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긴 합니다.

HJ012

2020-03-31 11:52:37

소수 인종이라곤 할순없지만 중국사람인 줄 알았다는 특정이 있기때문에 hate crime은 맞는 말 같은데요. 여하튼, 다들 웬만하면 pick-up 서비스 이용하셔서 안전을 지키시길.

미토

2020-03-31 17:01:44

결국 아시안은 약자라는 인식하에 이런 테러를 저질렀다는 결론, 대부분의 아시안들은 아직 총기소지가 저변화 되지 않았죠. 그래서 이렇게 겁없이 뎀빈것이 아닐까요! 만일, 위의 기사에 난 상황에서 그 가족의 가장이 컨실드 건을 몸에 지니고 있었다면 굳이 아내와 아이들이 이 참변을 모면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르죠.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은 인종이 서로 다른 이 세상에서는 결국 해결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 어느 사회를 가도 나름의 인종차별이 엄청납니다. 하지만, 그렇것 이전에 이런 끔찍한 테러에 대적할 수 있는 준비는 가장으로서 스스로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게 되네요. 

지구별하숙생

2020-03-31 17:24:45

흥미로운 점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하고 난 후에 지켜본 바로는 증오범죄의 가해자가 더이상 백인이 아니라 타인종까지 넓어졌다는 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목격하고 들은 내용이라 통계적으로 맞다고 할순 없지만 최근에 히스패닉 또는 흑인에게 이런 증오범죄를 당한 경우가 적지 않더군요. 타 인종사람들이 봤을때 한국사람이나 중국사람이나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저 역시 어지간하면 외출을 최소화하고 배달서비스를 이용합니다. 힘든 시긴데 다들 조심 또 조심하자구요. 

조자룡

2020-03-31 17:55:50

전 지금까지 증오범죄는 유색인종에게 훨씬 더 많이 당해봤습니다. 특히 일부 인종 사회에 널리 퍼진 "우린 인종차별 가해자가 될 수 없어" 하는 마인드가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20-03-31 19:57:11

그렇군요. 저는 뉴욕에 사는데 아직까진 이렇다할 차별을 받아본 적은 없고 주변에서 들은 얘기로만 추측할 뿐이라 직접적인 경험이 더 정확할수 있겠네요. 

타이타이

2020-04-01 01:30:34

저 요거 보고... 아마존에서 pepper spray 오더합니다... (다짜고짜 들이대면 답없지만, 준비하는게 나쁠거 같진 않내요) 안그래도 PPE 하고 나가면 괜한 헛소리 들을까바 항상 마음의 준비 하고 나가는데... 그나마 이동네 마트에 오는 다른 사람들 60프로 정도는 똑같은 모습이라,, 그나마 다행인거 같아요. 

목록

Page 1 / 38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42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4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8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138
new 115155

저의 근시안적인 사고를 넓히기 좋은 방법이 뭘까요?

| 잡담 19
복숭아 2024-06-10 779
new 115154

대한항공 마일로 JFK-HNL(or OGG) 마일리지 표가 안보여요 (feature 메리엇 포인트 트랜스퍼)

| 질문-항공 11
  • file
돈쓰는선비 2024-06-09 750
updated 115153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30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2368
new 115152

한국에서 $800이상 고가물건 구매 후 미국 입국시 세관신고 방법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여행이좋아요 2024-06-10 51
new 115151

셀러마켓에서 지인에게 에이전시없이 집구매하는것이 좋은기회인가요?

| 질문-기타 15
주누쌤 2024-06-10 336
new 115150

인천공항 도착 후 라운지 이용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8
오번사는사람 2024-06-10 476
new 115149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19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1177
updated 115148

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3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1671
updated 115147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25
  • file
Jester 2024-06-07 3356
new 115146

초보자 - 텃밭 전문가분들 가든 호스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
프로도 2024-06-10 442
new 115145

교통사고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상대방 100% 과실 받기가 힘들까요?

| 질문-기타 4
김감전 2024-06-10 584
updated 115144

진정한 용기란?

| 잡담 31
주누쌤 2024-06-07 3178
updated 115143

미국 1년차 카드승인 기록

| 후기-카드 2
딸램들1313 2024-06-09 580
updated 115142

Google nest Thermostat 교체 후 A/C 작동이 안됩니다

| 질문-DIY 17
  • file
모찌건두부 2024-06-06 1223
new 115141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마켓에서 볼수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성

| 정보-부동산 2
사과 2024-06-10 343
new 115140

내일 비행기인데 라이프마일에서 표를 발권을 못 해준다고 합니다 -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항공 2
마천루 2024-06-10 339
updated 115139

2024 아이오닉5 SE Standard 6개월째 타고있는데 점점짧아지는 Range.. 정상일까요

| 질문-기타 17
  • file
나는운이좋았지 2024-06-09 2140
updated 115138

미국 딸기랑 블루베리는 역시 이게 최고네요

| 정보-기타 16
  • file
Como 2024-06-09 8050
updated 115137

샌프란 USCIS 오피스 시민권 타임라인과 이름변경 과정 공유

| 정보-기타 1
  • file
muck 2024-04-04 552
updated 115136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609
updated 115135

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16
Skywalk 2024-05-13 2300
updated 115134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15
  • file
미국형 2024-06-09 1634
updated 115133

15년간 보관 가능한 2018년산 와인이나 샴페인을 파리에서 사오고 싶어요

| 질문 9
날아올라 2024-06-09 1034
new 115132

피닉스 공항 경유시간 4시간 30분인데 시내 잠시 나갔다와도 될까요?

| 질문-여행 3
모모꼬 2024-06-10 521
updated 115131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6
  • file
heesohn 2024-06-08 1066
updated 115130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4
  • file
heesohn 2024-06-09 982
updated 115129

자동차 리스 정보

| 정보-기타 130
  • file
업스테이트 2018-02-24 29658
updated 115128

시카고 Navy Pier 불꽃놀이 볼 수 있는 호텔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9
  • file
CuttleCobain 2024-06-07 861
updated 115127

올여름 런던/파리 5+5박 플랜짜는 중 에딘버러까진 넘 빡빡할까요?

| 질문-여행 4
Honeycomb 2024-06-09 377
updated 115126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10
기린기린 2024-06-06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