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사가 부도나면, 델타마일은 없어지나요?

AA, UA, DL 중에서는 그래도 델타가 좀 더 나은 사정 아닌가요?

만약에 진짜로 만약에 그냥 망한다면 마일은 일종의 채권이므로 소멸됩니다. 기카도 마찬가지... 다만 보통 이정도 매력적인 매물이 그냥 망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누군가 인수 합병 한다면 보통은 마일리지나 엘리트 Status 모두 인수한 항공사로 이동돠더라구요. 지금까지는 보통 그랬습니다. 

아.. 그렇군요. 우문에 현답 감사합니다.

2019년 기준으로 델타항공 자산 $64.53B, 부채 $49.17B, Cash 2.88B 이네요.

거기에 버핏형님께서도 큰손으로 계시니 망할 걱정은 없어 보여요.

주식가격 저렴할때 사라고 하더라구요 소근소근....

버핏 큰형님께서 계신다면, 믿음이 가네요. 데이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부시간 기준 저녁 8시 블룸버그발 기사에 버핏이 델타 포함 항공주 손절했다고 기사 떴습니다만.

저도 상황봐서 들어가려다 보류중입니다;; 왜 손절하셨는지;;

장 마감하고서 기사 났던거 같은데 다 손절하신건 아니고 가지고 계신거에 18% 정리하셨네요. 

그러네요~ 싸웨도 같이 조금 정리하셨네요. 장기로 가져가기엔 좋을것 같아 노려보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듣기로는 1800만주 매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대략 5800만주 있다고 하네요. 그 수량이 역시나 버핏급이네요. 

내일 들어가야할때인가요?  주식에서 왕창 손해봐서 지금 들어갈기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핏형이 2월 27일에 델타지분 매수(97만주)했다가 4월 초, 일부지분 손절매도(1300만주) 하셨습니다. 아직은 포지션 잡을때가 아니라는 시그널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보통 이럴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분이 있죠..

버핏할배가 본인에게 아주 유리한 여러가지 조건들을 붙여서 투자하실수도 있어요.

참고로 버핏할배는 항공주 팬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이번 폭락에 델타주 매입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주식을 아직 한번도 해 보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델타를 계속 보고 있습니다. 좀 더 떨어지면 살려구요. 아직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서 추가하락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행산업은 위기 종식될때까지 앞으로도 쭈욱 빠지겠죠. 

항공기라는게 고정비용이 어미어마 하다보니 4월 - 5월되면 이름 들어본 회사중에 뭔가 하나 넘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투자하긴 좀 이를거 같아요.

아,. 그렇군요. 투자 조언 감사합니다!!

델타같은 메이저 항공사들이 최근 주가가 많이 빠지긴 했지만 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요. 싸웨/델타가 미국 항공사들 중에서는 재무구조 가장 탄탄할거예요.

물론 중소규모 항공사는 위험할수 있죠. 

그렇군요. 그럼 걱정 안해도 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Alaska는 어떨까요? 

아래 두그래프를 비교했을시에도 알라스카는 다른 항공사에비해 더욱 탄탄한거 같은대.. 

Total LT Debt:

저에게 남는 돈 10만불이 있다면 DAL에 5만불치 사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사태는 결국 해결될 것이고 사람들은 다시 여행을 다닐 겁니다.

저는 항공사중에선 젤 믿음직한 델타 주식 떨어졌을때 쫌 샀습니다. 망하긴커녕 지금 투자하시면 엄청 버실걸요

델타 사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이러지 말고 줄부터 서셔야

저는 델타는 크게 걱정이 안되는데, 얼마 전에 만든 익스피디아 카드 리워즈가 날아갈까봐 한번씩 주가 확인합니다 ㅎ

요즘엔 오일주식과 함께 "BEACH" 관련주식 잘 보셔야 할것 같아요. 전문가들이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이런 주식들을 가지고 몇년 버티면 못해도 두세배 되지않을까 싶어요. 저도 댈타하고 싸우스웨스트 열심히 모아가고 있습니다. 기다려봐야죠 한번 ㅎㅎㅎ

Beach 관련주식이 어느 섹터를 일까요?? 검색해 봐도 안나오네요...

https://www.visualcapitalist.com/covid-19-downturn-beach-stocks/

링크 감사합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설명을 더 쓴다는게 깜빡했네요. 스팩님이 주신 링크에서 찾으실수 있습니다.

지금 직격탄 맞은 업종을 눈여겨보시는건 좋으나 나중에 매수들어가실때 꼭 나름의 기준을 가지시고 옥석을 가려서 들어가세요!

저 일하는 공항에 보통 델타가 하루에 27노선이 있는데 오늘부터 하루에 6개로 줄인다고 들었습니다. 패신저 로드가 6개 운항할만큼도안돼서 물어보니 그만큼은 운항해야 구제금융(?) 조건에 맞출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현재로는 비행기 당 승객이 아마도 10명 미만일겁니다. 이미 furlough 시작했고요. 

Ansett Australia가 사라지면서 마일이 그냥 소멸된 사례가 있고, 또 최근엔 독일의 제2 항공사였던 Air Berlin이 청산하면서 마일 또한 소멸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들 다들 인수 합병이 되면서 마일이 소멸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번은 워낙에 미증유의 사태들이 이어지는지라 마일은 문제 없다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월드패스의 경우도 일부 델타로 넘어간 경우 빼곤 대부분 소멸된 사례가 있지 않나용?

노스웨스트 마일은 전부 델타로 넘어간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일모아님께서 직접 댓글 달아주시고, 너무나 영광입니다!! 소멸 가능성이 있다면, 마일리지 항공권 이외에 마일리지 사용을 생각해 봤지만, 마모님께서 메인글에서 언급하셨던 것 처럼, 기카로 사용시 그 효율이 너무나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기도하면서, 보유하는 것이 맞는지요?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8&aid=0004389125&sid1=104&mode=LSD
 

아 버핏옹도 떠났다네요...

버핏 손절한걸 보고 다들 팔아버릴테고 그럼 내려간 주식을 버핏은 다시 산다는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요?!

적잖이 팔았지만 다 팔고 나온게 아니고 아직 남은게 더 많으니.

저도 약간 이 생각 들었어요. ㅎㅎ

오 역시 버핏옹의 빅픽쳐? ㅎㅎ 

어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어제 이번주 일요일날 예약된 사웨 예약을 비행기가 취소되길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취소가 안되서 제가 캔슬했거든요. 저는 사웨 크레딧이 올해 6/2 일날 마감이라서 완전 망했더라고요... 그런데 혹시 지금 항공사에서 올해까지 티켓을 다시 쓸 수 있게 해 준게 자기들도 올해안에 이 사태가 종식되지 않을 거라고 예상해서 티켓 값을 거의 대부분 회수 가능하다고 판단한 게 아닐까? 그런 의심이 들었어요 TT

이거 좀 알아보니 버핏이 판게 보유량의 10% 미만이 될 만큼만 판게 그러면 뭐 보고의 의무가 사라진다고 아마 조만간 바닥을 칠 때 큰 구매를 하지 않을까 싶지 않네요ㅡ 그럼 5월 며칠까지 보고 하지 않고 마음대로 거래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AA는 하나도 안 팔고 (원래 보유량 10% 미만) 델타랑 싸웨만 10% 미만으로 조절한게 심상치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몇달 지나면 무슨 일을 했는지 뒤늦게 알게되겠죠 ㅋㅋ

저도 여기에 한표여요... 버핏할배 이때가 기회다 라고 보시는게 아닐까요?

+1 이 시나리오 충분히 현실성 있어 보입니다 

반대로 공시 의무가 사라지면서 나머지 보유량도 다 매도하기 쉬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버핏옹이라면 아주 싸지길 기다렸다가 전환사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늘릴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합니다. 지금 항공사들 회사채 인수해줄 사람이 시장에 씨가 말랐습니다. 올 봄에 만기되는 회사채들 롤오버는 현재로선 정부의 구제금융이 아니면 힘들죠. 아주 좋은 조건의 전환사채 대량으로 발행하게 만들어서 기존주주들 권리 dilution 하는게 버핏이 경제 위기때 즐겨쓰는 인수 방식입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현금 쥔 사람이 왕인데 절대 유통 시장에서 매수하지 않아요. 다만 이런 작은 구매조차 버핏이 챙기는지... 왠지 수억달러 정도는 버크셔애서는 인턴이 거래하는 수준일지도... 그러면 그냥 매도하고 더 큰 먹잇감을 찾아나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가격 많이 떨어졌어도 큰기업 중심으로 여유만 있으면 조금씩 구입해놓으면

코르나 회복되고 나중에 돈 많이 벌것 같은 그냥 생각이 드는데  (그냥 제 생각입니다)

왜 안 사는거죠 더 떨어질까봐서 그런가요?

제 생각엔 95% 확률로 더 떨어질거라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 생각도 비슷할 거 같아요... 현재 다우 만오천 전망도 나온 상태죠.... 지금 문제는 이 사태를견디는 나라는 있어도 끝낸 나라는 없다는거죠. 믿었던 싱가포르 마저 다시 격리로 돌아갔고요.... 주석과 총통이 다스리는 중짜로 시작되는 나라들은 과장 허풍의 역사가 만년간 이어졌죠....

말씀하신 큰 기업들이 다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보유중인 여러 종목이 회복한다고 가정해도 하나라도 부도나면 손해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그런 이유에서 버핏옹도 손절했다고 봅니다. 요즘 같은 상황에서 항공이나 크루즈 주식은 도박이 가깝지요. 차라리 20불 초반에 크루드 오일을 사는게 훨씬 안전했다고 봅니다.

저는 크루즈 주식은 너무 리스크가 큰거같고...일단 미국 텍스페이어들이 아니고 사람들에게 공포심이 박혀버려서 쉽게 복구 안될것 같다가 제가 내린 결론이고...그래서 이리저리 짱구 굴려본결과 이 사태가 좋아진다면 사람들은 보상심리로 무조건 차로 가능한 거리를 여행을 한다 그리고 좀더 낳아지면 비행기 여행까지는 사람들이 할거다가 좋지않은 짱구 굴려 나온 그저만의 결론입니다. 근데...이렇게 계속 떨어지는걸 보니 ㅎㅎ항공주식 투자 잘한건가 싶네요 ㅠ.ㅠ

장기화 되면, 회사 망할수도 있어요.

큰회사도... 누가 리만브라더스가 망할거라고 생각했겠어요. 

그당시에도 금방 회복되겠지 하고, 주식 폭락하자 들어간 사람은 100%손해 봤죠.

버핏에게 이번에 항공주 손해본 금액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즉, 큰 손해가 없다는 것이겠죠.

그러나 일반인들게는 절대 그렇지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손해봐도 좋을 금액만큼만 들어가시는게 좋을듯싶네요.

JETS 같은 ETF 로 가는게 안전하지 않을까요? 두 세 개 몰빵 했다 하나 망하면 타격이 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