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크라운 재료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재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합이 잘 맞으면 PFM (Porcelain Fused to Metal)이던 Zirconia든 emax든 다 괜찮습니다. Zirconia가 세긴한데 그렇다고 좋은게 아닌것이 본래의 이보다 강도가 높고 교합이 안맞으면 잘 부딫히는 이가 많이 상하겠죠? 재료자체는 골드가 제일 좋습니다, 강도가 비슷하기때문에.

결론은 PFM으로 다시해달라고 해보세요. 만약에 제 환자인데 porcelain 부서지면 왜 부서졌는지 확인해보고 무조건 다시 remake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순서대로: 1)교합이 안맞거나 2) 치아 삭제량이 부족해서 크라운이 너무 thin 했거나 3)기공사가 못만들었거나 재료탓 (rare)  

교합이 안맞으면 크라운 쪼개서 빼낸후에 다시 본을 뜨고 진행을 해야하는거죠? 담당의는 이미 보낸 본을 바탕으로 다시 제작하겠다고 했거든요. 아무튼 조언 너무 갑사합니다~

글쎄요 어떻게 진행이 됬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판단하기가 좀 조십스럽습니다. 어느정도는 크라운을 조금 polish해서 맞출수는 있는데 많이 해야되면 porcelain이 얇아지고 약해지거든요.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크라운을 다시만든다는건 담당의가 크라운이 불량이외의 이유는 배제하는것 같습니다.

담당의가 불량이라고 생각했다면 다시 크라운을 제작해서 하는게 좋다고 좀 더 강하게 말씀해주셨음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ㅜㅜ PFM 으로 다시 제작해달라고 해야 겠어요. 글 고맙습니다.

어금니는 뒤쪽이라 잘 안보이니 색에 민감하신게 아니라면 금니 추천드려요!

저도 금니 하고 싶은데 옵션이 두가지 뿐이에요..

치과의사입니다. 어금니는 금니 하셔도 되세요. 한 300$ + 금값 내시고 하시면 될거에요. 

저도 금으로 하고 싶은데..PFM과 올세라믹 두개 중에서만 고를수 있다고 하네요. 

다행이 치과의사분이 양심있게 다시해준다하니 걱정안하셔도 되겠네요. 도자기재질을 보이는쪽에 하고 뒤에는 메탈로 하는데 PFM crown 입니다. 예전에 거의 이걸로 했다면 요즘은 자코니아로 마니 선호도가 바꼈습니다. 왜냐하면 그 도자기(porcelain)부분이 깨지면 메탈파트가 보여서 이뿌지도 않고 더많이 깨질 가능성이 있어서요.  그래서 처음에 크라운작업할때 도자기를 씌우는부분은 더 많이 깍아야합니다. 많이 치아를 안깍으면 도자기공간이 많이 안나오고 이때가 가장 많이 깨지곤합니다. 크라운이 잘 맞으면 크라운을 씌우고 테스트를 할때 더 깍을 필요도 없고 저렇게 부서지지도 않습니다. 일단 크라운만드는 이를 너무 안갈았을 가능성이 있고요(거의 대부분) 그리고 교합이던지 모 랩이나 크라운만드는 과정이 안좋았을거 같네요. 

이유가 어찌됐는 크라운을 하는 치아는 신경치료를 했거나 충치가 깊었던거니 과정도 그렇고 시간,돈도 많이 나갑니다. 그래서 할때 최대한 잘해야지 그치아가 잘 보존되고 돈도 시간도 안아깝죠. 그래서 당당하게 치과의사분에게 다시 해달라고 해야합니다. 원래 그 치과의사분이 크라운이 깨진거 알면 딜리버리를 하면 안됩니다. 양심에도 어긋나고 갭을 만들어서 케이스를 끝내면 이를 처음부터 건드릴 필요가 없었던거죠. 

현재 상황도 안좋지만 치과의사분에 말씀드려서 작업날짜를 잘 잡으셔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치과의사가 본만 다시떠서 크라운을 만든다고 하면(크라운 프렙한거는 문제가 없다는가정허에) 다시해보고 그래도 교합이 안맞으면(조금이라도) 반드시 다시해달라고 말씀하세요.  

참고로 저도 골드는 항상 추천! 자코니아는 환자만족도는 최고 하지만 너무 단단함. PFM은 오랫동안 씌인방식인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메탈부분도 보이고(잇몸이 가라않거나 해서) 만족도 오랜시간이 지나면 조금 떨어집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치아는 충치치료중 신경이 노출되어서 어쩔수 없이 신경치료를 하게 되었구요. 남아있는 치아량이 많지 않아 포스트를 세우고 그 위로 씌운건데요. 현재 있는 크라운 떼어내는 과정에 약해진 이에 무리가가서 부러지거나 하진 않을지 좀 두렵네요. 저도 인레이나 크라운은 무조건 금!이라고 아빠가 세뇌를 해놓으셔서 그러고 싶은데 제가 다니는 치과는 옵션이 두가지 뿐이라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