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회사 이직할때 한국은 연봉이야기를 먼저하는데

정혜원, 2020-04-10 08:25:59

조회 수
3027
추천 수
0

한국에서는 회사 이직을 권유할때 대략적으로 연봉 이야기를 먼저하는 것으로 아는데  미국은 연봉 이야기를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을 봅니다

제가 본게 일반적인가요? 아니면 제가 본게 특수한 경우 인가요?

13 댓글

새벽이슬

2020-04-10 08:42:54

케바케 아닐까요? 근데 한국에서는 이력서에 희망연봉을 적는곳도 있기는하죠. 그래도 연봉은 마지막에 이야기했었습니다. 

저는 주로 미국에서 contract position으로 나오는 것들은 연봉부터 물어보고 시작합니다 ㅡㅡ;; full time도 가끔은 연봉부터 맞춰보고 이야기하기도 하구요. 

mjbio

2020-04-10 08:44:05

아닌거 같아요. S사 경우 오퍼 주면서 연봉을 제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터뷰때는 연봉에 대한 이야기 없었구요. 

정보와질문

2020-04-10 08:55:26

제 경우에는 정 반대였던 것 같아요.

미국은 지원할 때부터 대략적인 연봉을 알고 들어가는데, 그리고 오퍼레터에 연봉이 명시되어 있고.

그런데 한국은 나중에 오퍼받고, 일 시작해서 월급 받아보고 나서 정확한 연봉을 알게 되었네요.

제프

2020-04-10 09:21:02

전 한국의 상황을 잘 모르는데 그러면 얼마 받을지도 모르고 일을 시작한다는 건가요??

정보와질문

2020-04-10 09:25:45

완전히 제 경우인데..

(아주아주 오래 전) 첫번째 직장에서는 연봉얘기 하나도 없이 그냥 일 시작하고, 나중에 월급명세서 보고 제가 얼마 받는지 알게되었구요.

(10년 정도 전) 두번째는 오퍼만 받고 안 간 경우인데, 오퍼에도 연봉이 안 나와있고 그냥 올래말래만 묻더라구요. 결국은 다른 이유로 안 가게 되었지요.

근데 두 직장 다 작은 회사가 아니라, 메이져 중에서도 메이져, 공공기관, 연구원 그런 것들이었네요.

 

요즘은 많이 바뀌었겠지요. 

그냥 제 얘기는 옛날에는 이랬구나 정도로 흘려들으시면 될 것 같아요.

무지렁이

2020-04-10 09:38:55

갑오브갑이었군요.

대학들은 요즘에도 그러는 것 같더라고요.

눈덮인이리마을

2020-04-10 11:47:03

+1 네.. 사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아직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쯤 받는지는 대략 주워듣고 왔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내가 몇호봉이나 될런지 내 경력은 얼마나 쳐 줄런지를 잘 안 가르쳐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에 한국 사립대학에서 잠시 일했는데, 3월 1일부터 근무인데, 2월 25일날 이사회가 열려서 최종승인을 하더라고요. 월급 받기 2-3일전 쯤에 행정실에서 나와서 계약서 비스무리한 것에 사인 받아가더라고요.

논문정복

2020-04-10 11:57:31

보통 일반회사들은 연봉을 까고 사람을 뽑습니다. 학계나 연구원은 연봉을 말하지 않고 오퍼를 주는듯 한데 특히 연봉 경쟁력이 없는 곳일 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연봉을 안 알려주는 경우에는 이멜을 보내서 알려달라고 하면 다 알려주긴 합니다.

정보와질문

2020-04-10 12:05:29

안 알려주는 것도 있지만 못 알려주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경력을 얼마나 인정받을지 그런 작업들을 미리 마치고 오퍼를 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곳은 일단 일을 시작하고 나면, 그 이후 이런저런 서류제출하라고 하고 그 때부터 경력산정 작업을 시작하기도 한다더만요.

논문정복

2020-04-10 12:24:34

네 그런 점도 있는것 같아요.

Wolverine-T

2020-04-10 09:39:55

보통 미국에선 회사의 크기에 따라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직장후 두번 이직해봤는데...

 

큰 회사는 사람을 먼저 평가하고 그때의 시세나 회사 레벨에 맞춰서 돈을 줍니다. 다른 오퍼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닌경우에요. 

 

작은 회사들은 찾는 직종에 버짓이 있어서 그런지 현재 어느정도 받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오퍼가 있는 경우에도 얼마를 받았었는지 물어봤습니다.

캠핑

2020-04-10 11:57:05

저는 반대로 미국 IT 대기업 면접 할때 마다 첫 HR 폰스크리닝에서 희망 연봉 물어보고 본인들 레인지 안에 있는지 없는지 먼저 확인한 후에 추후 면접 진행 됐습니다.

근데 회사마다 케바케 인거 같아요.

랑펠로

2020-04-10 11:48:55

제 경우에는 미국 한국 둘다 인터뷰 전에 대략적인 범위를 알려주고, 인터뷰 합격하고 나면 실제 연봉 협상했던 것 같아요.

 

대략적인 범위를 알려주는 이유는, 여기 오면 연봉이랑 보너스 이 정도 받을수 있으니 열심히 해봐라 (보통 연봉 높은 회사),

아니면 우리는 이정도 밖에 못준다 그래도 진행할 생각 있냐?

 

이런 정도로 생각되구요. 

 

한국 대기업 경우에는 직급이랑 연차 정해지고 나면 협상의 여지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미국회사도 대략적인 범위는 정해져있구요.

목록

Page 1 / 382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75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29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06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3264
updated 114828

인종차별 관련 대응책-업데이트

| 질문-기타 13
이카루스123 2023-10-26 5504
new 114827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15
빚진자 2024-05-28 795
updated 114826

질문: 데빗 카드만 쓰는 삶

| 잡담 67
Melody 2024-05-26 4714
updated 114825

[댓글로 이어짐] Skypass KAL 대한항공 라운지 쿠폰 나눔

| 나눔 123
ReitnorF 2024-01-14 3912
updated 114824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feat. MLA benefit)

| 질문-카드 35
스댕리텀블러 2024-02-25 2532
new 114823

현대 또는 기아 SUV 추천 부탁

| 질문-기타 5
백구두 2024-05-28 500
new 114822

코스트코에 김밥이 드디어 리필되었습니다..

| 잡담 5
  • file
단돌 2024-05-28 746
updated 114821

델타 EU 항공편 취소 보상 규정 링크입니다.

| 정보-항공 7
문명 2024-05-27 438
new 114820

IRS Tax Refund check가 안 왔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 질문-기타 2
꼼꼼히 2024-05-28 219
updated 114819

스펜딩 채우고 웰컴보너스 받은 이후 결제 취소?

| 질문-카드 13
프리지아 2024-05-27 1261
updated 114818

[사례] 체이스 카드 스팬딩 채우실때 환불 조심하세요

| 정보-카드 29
레딧처닝 2020-06-13 8655
updated 114817

서울 삼성동 인터컨 코엑스 7월 영업종료 후, 웨스틴 파르나스로 내년 재개장

| 정보 6
아란드라 2024-05-27 1495
updated 114816

체이스 비즈니스 카드와 개인카드를 한 어카운트에서 관리하기

| 정보-카드 17
hawaii 2024-05-27 969
new 114815

달라스 공항 - aa flagship lounge, fire training center

| 후기 7
  • file
냥창냥창 2024-05-28 360
updated 114814

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27
Lucas 2024-05-27 1315
updated 114813

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28
  • file
도코 2024-05-27 1945
updated 114812

로봇 물걸레 청소기 어떤 제품 쓰시나요?

| 질문-기타 13
눈뜬자 2024-05-27 1115
updated 114811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43
Globalist 2024-04-25 4790
updated 114810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26
  • file
사과 2024-05-27 1774
updated 114809

LA -> 한국 면세점 주류 구입 및 추천 질문!

| 질문-기타 14
  • file
달리는개발자 2024-05-23 1808
updated 114808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44
풍선껌사랑 2024-05-27 7633
updated 114807

해지/다운: 1) Citi AA Plat. Select, 2) Barclay AA Aviator Red, 3) Chase 사프

| 질문-카드 3
sixtoseven 2024-05-25 726
new 114806

Chase Sapphire 사파이어 보너스 받은 날짜 Statement 에서 확인법 문의

| 질문-카드 2
  • file
홀인원 2024-05-28 239
new 114805

일본 대만 태국 여행시 현금? 주의할 점?

| 질문-여행 6
Bonita 2024-05-27 580
updated 114804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내년 7월에 영업 종료 후 브랜드 변경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 정보-호텔 22
40세전은퇴희망 2023-10-30 5952
updated 114803

Polestar 2 2024 27month lease

| 잡담 2
  • file
에메 2024-05-25 921
updated 114802

Trip Cancellation Insurance by 사리, 본보이

| 질문-카드 1
LTL 2024-05-27 402
updated 114801

(부동산 구입) PA 필리근처 학군지 타운하우스 구입 고민

| 질문 20
mysco 2024-05-22 1235
updated 114800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21
  • file
shilph 2024-05-21 1564
updated 114799

Uber Eats통해서 코스트코 주문시 $50 할인 (upto $70 할인) YMMV?

| 정보-기타 3
  • file
Passion 2024-05-27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