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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cial Distancing
누구나 겪고 있는 일이지만 social distancing 입니다. 저 같은 경우 거의 anti-social 이 될 지경인데요, 그전에도 뭐 (시골로 이사온 후로) 어차피 social 활동이 별로 없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냥 오피스 출근하는 것만 비교해도 일단 기본적인 활동량이 다르네요. 미팅 왔다 갔다하고 사람들하고 수다 떠는 것도 많은 활동이었던겁니다.
2. Netflix 다시 신청
온디맨드 코리아만 보고 있었는데 이걸로 모자라더라구요. 아. 참고로 저는 집에서 일합니다. WFH 인데 원래는 별 차이가 없어야하는데 왜 Netflix 등 streaming 을 더 많이 보게 될까요? ㅎㅎ
3. 한국의 국격이 느껴짐
처음엔 저도 색안경 끼고 보는 면이 없지않아 있었거든요. 이유는 일단 인구 사이즈가 달라서, 그리고 culture 때문에..... 근데 지나면 지날수록 더 자세한 뉴스들을 보고하다보니 한국의 대처 능력이 놀랍더군요. privacy 를 받아들이는게 체질적으로 유럽과 미국은 달라서 (특히 유럽) 한국 방식이 단점이 있다고도하고 일부 동의합니다. 사람 이름이 안 뜬다고해서 모두 모르는건 아니고 어디든 breach 는 있거든요.
4. 운동량 급감
원래 종조 gym 에 가곤 했는데 운동량 급감으로 허리가 불편합니다. 제대로 된 오피스 셋팅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구요, 아무래도 회사에서 일하는 것 보다는 일어났다 앉았다도 덜하고 집에서는 한번 앉으면 (또는 누우면) 오래 있는 경우가 많아지네요. 참고로 집에 운동 기구가 분명 있습니다. 근데 운동을 안하네요.
5. Better Diet
P2 가 스몰 비지니스 하는데 가게 문을 닫았습니다. 처음엔 답답해하더니 요즘은 나름 돌파구를 찾아서 저탄고지 다이요트에 꽂혔어요. 강제로 다이어트 동참인데 처음에 조금 힘들더니 (아이스크림, 초콜렛, 과자 이런거를 안주더라구요) 나름 적응이 되고 간헐적 단식과 접합해서 (물론 강제적입니다...) 나름 확'찐'자에서 다시 사람 비스무레하게 변해갑니다.
6. 독서
인터넷과 Netflix, 온디맨드 로는 이제 부족한지 책을 마구 사기 시작합니다. P2 는 주로 저탄고지 다요트나 다른 요리 책을, 저는 이번 기회에 tax 좀 보려고 tax 책을 (주문만 하고 아직 배달이 안되었네요) 보려합니다.
7. 파이낸셜 셀프 리뷰
@도코 님을 비롯해서 은준위 분들이 열일 해주고 계신데요, 집에 있으니 재정 정리를 할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아무래도 잘 보지는 못하고 퇴근하면 피곤해서 어디가 expense ratio 가 크네 어쩌네 몽땅 다 잊어버리고 케세라세라 가 되어버리는데 집에 계속 있으니 (누가 뭐하는지 지켜 보는 사람이 없어서) 비교적 자유롭게 재정을 리뷰할 수가 있네요. 터보텍스로 입력만하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보고 된 것도 다시 읽어보고 tax deduction maximize 할 방법도 고려해보구요. 자연스럽게 연회비 부과되는 카드들은 거의 정리되는 중입니다.
8. 마모 게시판 로그아웃 안됨과 동시에 마모 상주 수준
회사, 집 왔다 갔다 와이파이가 바뀌어서 그런지 로그아웃이 잘 안됩니다. 아예 안되는건 아니지만 로긴을 자주 안해도 괜춘하니 너무 좋네요. 그리고 마모 게시판에서 스크랩했던 글들도 읽고 거의 상주 분위기입니다. 너무나 좋은 고퀄의 정보들이 수두룩합니다!!! 몇개의 글 들은 그냥 게시판에 상주하기엔 아까워서 작성자 분들이 합심 프로젝트로해서 책으로 펴내면 좋겠어요. 진짜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특히 은준위 분들.. ^^
9. 온라인 쇼핑
그로서리 외에 B&M 쇼핑은 없으니 대부분 온라인 쇼핑이죠. 평소에 늘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잊고 있었던 shredder 라든지 기타 물건들을 샀는데요 (필라테스 기계, 기타 운동 기계 등등도 샀어요. P2..... 하 ㅡ.ㅡ......... 런닝 머신 사고 싶다고하는거 지금 팽팽하게 대결 중입니다. 나중에 빨래 건조대가 종류별로 생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예전에 온라인 쇼핑할 때에는 물건이 잘 못 되거나하면 리턴이 쉽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리턴하러 가려면 우체국이나 어디 drop off 하는 곳에 가야하는데 social distancing 때문에 더 귀찮아집니다. 수입도 줄었고해서 어차피 물건 사는건 먹는거와 관계된 거 외에는 구입하지 않지만 좀 더 신중해지긴하네요.
10. 주식/부동산 눈독
그냥 10개 맞춰보려고 써봤어요. 주식의 정답은 결국 분할 매수라고 저도 결론을 내렸는데 이번 사태가 얼마나 오래 갈지 아무도 모르고 이런 경우라면 특히 분할 매수한다고 생각하고 가격이 오르든 떨어지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해야하겠구나입니다. 지금 바닥이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죠. 제가 곧 은퇴할 건 아니니까 그냥 지금 즈음에 조금씩 사는게 맘 편한거 같다, 정도입니다. 무릎인지 허리인지 머리 꼭대기인지 알 길이 없지만 이정도 떨어졌으면 몇년 내로는 오르겠지입니다. 모기지 이자율도 당분간은 낮을거 같구요, 제 소원이 1년에 집 하나씩 사는거였는데 (올해부터) 10만불 대 (or lower) 집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상 가격은 rent 로 이익 실현이 조금 더 벅찬거 같아서요. PMI 만 피하려고 하니 20% 이상 다운할 생각 없고 모든 경비 제외하고 소소한 residual income 정도 생기면 유지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P2는 돈도 없으면서 촴나.. 꿈깨라, 시끄럽다, 라고 합니다. 해보고 안되면 꿈깨려구요 ㅋㅋㅋ
이 모든 것들이 오피스로 돌아가게 되면 반대로 변할까요? 일단 저탄고지는 출근할 때도 가능하게 하려고 P2 가 열일 중입니다. 은근히 회사 가면 이제 땡이야!! 라고 해봤는데 왜이렇게 철저히 준비하는건지 아놔.... P2 가 강제로 다이어트 시키는게 미안한지 다이어트 하느라 돈 많이드네 하길래, 살 찌느라 돈 많이 드는거보다 나아, 라고 응원(?) 해줬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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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댓글
포트드소토
2020-04-13 14:14:31
다시 직장으로 복귀해도 보통 나쁜 건 유지되고, 좋은 건 유지가 안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다이어트.. ㅎㅎ 마모 상주 ㅎㅎ
Beauti·FULL
2020-04-13 15:18:40
불변이죠 ㅜ.ㅜ 마모 상주는 원래 있었어요 ㅋ
도코
2020-04-13 15:20:03
대부분의 변화에 공감됩니다! (책쓰라는 거 빼구요...)
그나저나 Better Diet는 저도 마찬가지인데 뭔가 오류가 있나봐요.. 확찐자 되고 있습니다. 흑흑.
Beauti·FULL
2020-04-13 15:46:03
책 짧은걸로 하나 써주세요. 스크랩 해둬도 찾아 읽기 힘든것도 그런데 이런건 책으로 내줘야죠. ^^
똥칠이
2020-04-13 17:03:22
+1
환경을 위해서 전자책으로 부탁드립니다 ㅋㅋ
샹그리아
2020-04-13 17:32:34
전자책 굿 아이디어.
Beauti·FULL
2020-04-13 17:35:12
자자자. 소중한 한 표가 또 나왔습니다.
샹그리아
2020-04-13 17:32:16
도코님 책쓰시라고 댓글 달러 왔는데 이렇게 미리 철벽을 치시는군요.
Beauti·FULL
2020-04-13 17:36:17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죠. 가즈아!! 아니 찍즈아!!!
Jung
2020-04-13 15:49:49
저는 전화 엄청 하는 습관이...4주차로 들었네요...뉴욕 ui전화좀 받아....4주치를 날렸습니다...
Beauti·FULL
2020-04-13 16:00:03
아 ㅜ.ㅜ 온라인은 안되나요? P2 는 self-employed 라 그냥 암것도 안되더라구요. 가게 entity structure 바꿀까싶어 pros & cons 공부 중이에요.
Jung
2020-04-14 18:42:20
저도 모르겠는게 저같은 경우는 온라인 로그인해도 클래임 하는데가 아예 없더라고요. 다른사람 해주느라 다른사람꺼는 잘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전화왔어요..제가 4주전에 전화로 클래임하다가 중간에 끊겼는데 그뒤로 계속 통화 시도해도 안되었는데 오늘 전화가 왔어요!! 지난주부터 중간에 끊긴사람 전화온다 했는데 설마 올까..했는데 진짜로 왔습니다!!!
Fender
2020-04-13 16:51:04
저도 늘 운동 gym가서 했는데 문을 닫아서 못가고 있네요 집에서는 안하게 되는 체질이라 매일 가곤했는데..근손실 엄청왔어요 ㅠ집에서는 역시나 안하게 되네요 기구 손도 안가고 ㅋㅋ
Beauti·FULL
2020-04-13 17:28:42
맞는 말이에요. 아무리 집에 gym equipment 가 있어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근손실 어쩔....
memories
2020-04-13 18:09:58
저희는 지출이 많이 줄었네요... 확실히 집에만 있으니 안사먹고 안사게됩니다....
Beauti·FULL
2020-04-13 18:16:15
저희도 지출이 줄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Grocery 가 단연 톱인데, 나갈 때마다 2-3 주치 산다고 사는데 왜 매주 나가는지가 아직 풀리지 않은 점입니다. 그로서리 외엔 산게 별로.... 아! 주방용품 몇개.... 아! Shredder... 아! 필라테스 기계.... 음..... 원래 사려고 벼르던 것들이어서요. =333
행복함
2020-04-15 18:07:1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도 자출이 줄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10000000000000 배!! 갈때마다2-3주치를 쟁이면서도 애들 맡겨 놓고 갈데라고는 마트밖에 없으니 자꾸만 나가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로 제가 몰랐던 사실을 알았습니다 . 제가 주키니를 많이 좋아한다는 사실~!!!! 갈때마다 2-3주치 주키니를 담아왔나봅니다~ 주키니 부침개, 주키니 국, 주키니 볶음, 주키니 된장찌개,,,,,,,,, 주키니 잔치중입니다~ ㅡ.ㅡ
Beauti·FULL
2020-04-15 23:06:51
그니까요. 갈 때마다 2-3 주치나까 많이 사는거같은데 왠지 일주일에 한번은 가네요. 집콕 첫주째에는 냉장고 냉동실 비우니 속이 시원했는데 지금은 완전 꽉꽉 찼어요.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sideboard 까지 하나 더 샀다는.... 어차피 필요하긴 했는데..... 그쵸?...
svbuddy
2020-04-13 18:22:04
좋은 쪽으로의 변화가 많으시네요 ^^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고 확.찐.자에서도 탈출하시길 기원합니다.
Beauti·FULL
2020-04-13 20:42:00
탈출중인데 아직 조금 어지럽네요. 아 당 떨어져..
커부
2020-04-13 20:23:52
오 필라테스 기계는 뭘 사셨나요?
Beauti·FULL
2020-04-13 20:43:50
요걸로 했어요. P2 가 필라테스 너무 좋아해서 렛슨을 종종 받는데 렛슨이 넘흐 비싸요. ㅜ.ㅜ 그러더니 그냥 사는게 나은거같다고... 너무 비싼건 지금 상황상 못사겠고 이전도면 가본은 하긴하네요.
https://www.amazon.com/dp/B0012TP4PE/ref=cm_sw_r_cp_apip_xJIP6wyjAo9kp
크레오메
2020-04-15 23:10:30
네 저 이거 있습니다. 지금 잘 놓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쓰려고 개인레슨도 받았는데 확찐자 이후로는....
Beauti·FULL
2020-04-15 23:13:37
아 잘 "놓고"있으시다구요!! 저도 잘 놓고 있어요. 지하실에 놓고 보니 거참 몇 계단 내려 가는게 이리도 안되다니. TV 를 지하에 안 놔드려서 그런거같아요. 이렇게 또 TV 를 하나 더 사야하나봅니다. 응?? @.@
크레오메
2020-04-15 23:17:07
그런 마음으로 저는 지하에 비닐바닥을 깔고 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뭐 보기 좋은게 살안찌기도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조자룡
2020-04-13 22:11:27
글 읽다가 언급된 노래 한곡 풀고 갑니다. 조수미 버젼으로...
Beauti·FULL
2020-04-13 22:56:46
조수미 목소리는 정말 대단하네요.
샹그리아
2020-04-15 18:32:30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쎄쎄쎄
2020-04-13 22:27:52
저도 저탄고지 해서 확찐자가 되는것은 면하고 있습니다 ^^; 전 1년 반 이상 해서 -13kg되었고 지금은 엄격히는 안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쉽게 유지중이에요
Beauti·FULL
2020-04-13 22:57:42
오옷!!!!! -13키로라뉘!!!! 대단하십니다. 화이륑!!
쎄쎄쎄
2020-04-15 10:37:18
감사합니다. 저는 살뺀것보다 건강함(?) 되찾은게 많아서 계속 하는 중이에요, 제일 큰게 만성장염, 비염, 생리통 사라진 것! 글쓴님도 화이륑!
Beauti·FULL
2020-04-15 10:57:42
그쵸? 살이 빠지면 몸이 가볍고 그 느낌이란 정말 좋습니다 (만... 빼봤던게 언제더라?...) 저는 사실 2년 전에 저탄고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이어트를 많이 바꿨었거든요. 탄산음료, 가공 식품, fast food 완전 줄이고 거의 생선, 치킨, 샐러드 위주로 먹고 운동도 했더니 거의 리즈 시절 갱신할 뻔 했어요. 출장과 여러 일로 한꺼번에 무너진 후에 이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보려합니다. 과체중만 피하면 몸은 정말 건강해지는거 같아요. 반드시 체중에만 관련된게 아니라 체중이 적당하다는건 그만큼 운동도 하고 식단에도 신경 쓴다는거니까요. 몸매가 잡혀가면 motivation 뽐뿌가 막 오거든요. 저도 죽~ 해보도록하겠습니다. 화이팅!!
마일모아
2020-04-14 18:51:40
네? 13킬로요???
쎄쎄쎄
2020-04-15 10:35:42
어머 마모님이 친히 화들짝 ㅋㅋ 외람된 말씀이지만 집구석에서 먹을꺼 다 먹으면서 아주 쉽게 뺏습니다 (__).... 히
행복함
2020-04-15 18:10:59
방법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먹을꺼 다 먹으면서 아주 쉽게욧!
저는 제 소올푸드가 "밥"입니다!
쎄쎄쎄
2020-04-15 18:45:59
쌀 좋아하시면 키토하시기 힘들거 같아요^^; 저는 원체가 반찬만 먹는 스타일이었어라.. 빵도 안좋아했습니당~(키토 한 이후로는 갑자기 좀 좋아져서 베이킹 해서 따로 먹습니다만;)
저는 운동을 잘 못하고 배고프거나 양에 안차게 먹으면 화나는 스타일이라 다른 다이어트보다 이게 더 쉬웠다는 얘기였어요.
Thomas Delauer, Dr. Eric Berg, Joe Duff, 키토제닉 로우 님등의 유투버들 보고 공부했어요 :)
Beauti·FULL
2020-04-15 23:10:22
소울푸드 "밥"에서 탈락입니다. ㅡ.ㅡ 저는 원래 밥은 잘 안 먹는데 면이랑 빵이랑 너무 사랑해서요. 요새 힘들어요 그것들 참느라. 밥대신 콜리플라워를 블랜더로 살짝 갈아주시고 이게 밥이다, 하고 최면을 한 일분 걸고 드시면 나름....... 먹을만... 합..니다. 김치볶음(콜리플라워 갈은)밥도 그렇게 먹어봤는데 괜춘해요. (저는 아직도 최면 상태...)
쎄쎄쎄
2020-04-16 01:27:59
ㅋㅋ 맛불리 라는 유투버가 그럭저럭 면맛, 빵맛, 밥맛 내는 레시피 많이 소개해줘요! 한번 따라해보세용 ㅎ
크레오메
2020-04-15 23:11:25
결국 유지어터가 되셨군요.. 결국 저희 동거님은 유지 실패... 연말에 한국 다녀오더니 다시 확찐자가 되었습니다...........허허
쎄쎄쎄
2020-04-16 01:26:49
크레오메님이 기억해주시는군요 ㅎ 유지어터라니 .. 저도 한국가면 모든것을 내려놓습니다 ㅋ
Eminem
2020-04-15 23:23:58
저탄고지 저도 해봤는데..해볼만 했습니다. 근데 grocery shopping 금액이 2-3배로 뛰더라고요;;;
쎄쎄쎄
2020-04-16 01:22:17
아 정말용? 저는 그 이전에 워낙 양이 많았던지라 (뇌에서 랩틴이 제때 안나왔는지 항상 3인분은 기본으로 먹었던것 같아요;;) 양이 줄고 외식비가 줄면서 똔똔 됐어요 ㅎㅎ
Eminem
2020-04-16 13:09:56
저는 원래 고기 계란을 많이 먹던 사람이 아니어서 그랬나봐요 ㅎㅎ #탄수화물중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