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여행 가면 기념품 뭐 사오시나요?

밥상, 2020-04-18 18:35:54

조회 수
5009
추천 수
0

전부터 궁굼 했던건데.. 마모님들은 여행 가면 무슨 기념품 사오십니까?

 

여행을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저는 옛 여친이랑 (와이파이 업글) 여행 다닐때 부터 냉장고 자석을 사왔어요.. 처음엔 한군데서 여러개 샀는데 (3개 10불 뭐 이런식으로 팔면 혹해서;;;) 이제는 가능한 비싸게 주더라도 한 지역에 하나씩 사 옵니다. 자석도 보면 대부분 중국제품에, 같은 디자인을 지역 이름만 바꿔서 팔고 그러는 경우도 봐서 최대한 그 동내 (또는 그 나라) 에서 만들고 집에 없는 모양 위주로 고르는 편 이에요.

 

그렇게 독특하고 이쁜거 사려고 돌아 다니다 결국 못 산적도 있구요.. (베르사유 궁전 자석을 못삼 크흑 T_T).. 또 한번은 자석을 사서 렌트카 컵홀더 안에 넣어 놨는데 포장을 종이에 해 줘서 아내가 쓰레기 인줄 알고 버린적도 있어요.. (할슈타드 크흑.. T_T) 나중에 자석 사러 여기 두곳은 다시 가려구요.. ㅠㅠㅠㅠ

 

아무튼 그러다 최근 몇번은 책상위에 놓을수 있는 작은 기념품 같은게 보이면 하나씩 사 오고 있는데요.. 뭐 칸쿤 에서 판쵸 입은 salt&pepper 통 이라던지, 보라보라 티키상, 제주도 돌하루방 등등.. 가끔은 내 몸통만한 조각상 같은것도 사 오고 싶지만, 너무 커서 자리 많이 차지 하고, 가격도 비싸고 해서 포기를..

 

모으시는 기념품 이라던지, 아니면 이건 꼭 사야 한다던지 그런거 있으시면 같이 쉐어 해요. 티메님은 패치 모으시는것 같고.. 어떤 분들은 스푼이나 티컵 모으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고.. 아 참.. 그러고 보니 호텔방 카드키도 모읍니다. -_-;;; 보라보라 갔을때 어떤 흑인 할머니가 자기도 호텔방 키 모은다 그래서 되게 반가웠던적이 있어요.. ㅎㅎ

 

나중에 이거 다 모아서 딸래미 주려고 하는데 좋아 할런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모은것의 반 이상은 같이 다니긴 했는데;;;;

 

 

 

1.jpg

 

93 댓글

조자룡

2020-04-18 18:39:36

저한테 편지를 부칩니다. postal stamp mark는 해당 동네 우체국에서만 찍을 수 있는 진짜 내가 거기 갔다는 증거가 되죠.

밥상

2020-04-18 18:41:54

오오.. 이거 드라마 같은데서 봤어요.. 호텔 엽서에다 써서 보내는거.. 실제로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로맨틱 하심. -_-;; 그런데 우체국 찾는거 힘들지 않나요?

조자룡

2020-04-18 18:45:52

구글덕에 할만합니다 ㅎㅎ

반니

2020-04-18 19:02:01

진짜 영화에서만 보던 것인데 ㅋㅋ 멋집니다!! 근데 거의 대부분 잘 도착하나요? 도중에 안 온 녀석들도 있나요??

조자룡

2020-04-18 19:05:14

호주/일본/대만->APO, AP 대략 일주일, 서유럽->동부 대략 일주일, Nuuk, Greenland -> 동부 2주가량, ->한국 3주가량 걸렸는데 보낸건 다 도착 했어요.

밥상

2020-04-18 19:05:41

ㅇ..역시 구글신... 구글 없던 시절엔 어쨌을까 싶을정도로 저도 여행 내내 구글로... ㅎㅎ

요리대장

2020-04-18 19:24:37

오~낭만장군

조자룡

2020-04-18 19:31:51

말 나온김에...

 

E62925D3-77EC-4C66-945F-921A7EFCFD36.jpeg

 

요리대장

2020-04-18 19:37:41

사실 편지 내용이 더 궁금한데 묻진 않겠어요.

Just keep going!

조자룡

2020-04-18 19:39:56

"이 편지는 2018년 스페인에서 시작되어..."

눈덮인이리마을

2022-02-24 03:49:40

빵 터졌어요.

스시러버

2020-04-19 05:50:24

멋지네요... 아이들하고 이제 한번 해보려고 했더니 언제나 시작할 수 있을지...

암수한몸

2020-04-20 20:06:47

와 이거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좋네요!!!!

미스죵

2020-04-18 18:40:46

저는 스벅 미니컵이요.. 작은 사이즈는 없는곳이 종종 있어서 아쉬울때가 많아요 큰거는 넘 무거워서 잘 안사고요ㅠ 호텔카드키도 어딘지 적어놔요. 예전에 지인집이 놀러갔는데 티스푼? 같은걸 여행 다녀올때마다 사오는데 액자 같은 곳에 쭈루룩 걸어놓으니 너무 멋지더라거요. 저도 바꿔야 하나 순간 고민 했었어요 ㅋㅋ

밥상

2020-04-18 18:43:44

맞아요. 저도 티스푼 모아 놓은거 봤는데 진짜 이쁘더라구요.. 스벅도 나라별로 또 다르다고 해서 많이들 모으시는거 같고.. 호텔카드키 모으셔서 방갑;;;

papagoose

2020-04-19 06:23:49

저도 티스푼을 액자 밑에 나란히 붙여둡니다.. :)

Spoon1.jpg

 

램프의요정

2020-04-19 10:55:35

오. 사람들이 왜 스푼을 모으지? 이랬는데. 줄 세워 놓으니 너무 보기 좋은데요? 담에는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미스죵

2020-04-19 11:53:52

너무 이뻐요!!

marquis

2020-04-19 13:49:55

이거 좋긴한데 티스푼 없는곳이 많지 않나요? 저는 못본곳이 많은것 같아요.

사진보니 좋아보여서 모든 여행지에서 티스픈 기념품 있다면 저도 티스푼 모으고 싶네요. 

papagoose

2020-04-19 18:07:08

어떤 장소에는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 도시를 의미할만한 스푼은 항상 있더라구요!

marquis

2020-04-19 18:14:22

제가 관심있게 안봤나보네요. 

저는 자석기념품 모으는데 맘에 안드는 것을 사야하는경우가 꽤 발생하거든요 ( 지역 상징물 프린트된것이라던지 가격이 너무 비싸다던지 할때요 ) 

앞으로는 (언제가 될려나 싶긴한데 .... 아 코로나가 도와줘야 할텐데요) 스픈도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 아이디어 감사해요.

svbuddy

2020-04-19 18:13:12

저도 한동안 티스푼 모았었는데요 지금 어디갔는지 ㅡ.ㅡ

지인집에서 본 티스푼 케이스, 아주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https://www.amazon.com/Souvenir-Display-Cabinet-Walnut-Finish/dp/B004E3EIAW

 

미스죵

2020-04-19 20:29:08

제가 본게 딱 이런 스타일이었어요! 집에 걸어 놓으니 살짝 고급진 액자 느낌이~~

papagoose

2020-04-20 07:00:17

네, 저도 이 액자 쓰다가 이사오면서 스푼만 가져왔어요.....

스시러버

2020-04-19 19:47:28

오 이것도 좋아보이네요....

절교예찬

2020-04-18 21:05:31

2oz 잘 안보이죠? 팁을 드리자면 세이프웨이, 타겟 같은 그로서리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는 2oz 거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공항 스타벅스 검색은 기본이구요. 

미스죵

2020-04-19 11:55:30

오 그로서리까진 매번 가보지 않았는데 좋은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작은 사이즈도 모아놓으니 은근 짐이라.. 항상 살때마다 고민되는데 매번 사다가 안사기도 뭐하고 그러네요 ㅋㅋㅋ

얼마에

2020-04-18 19:03:54

저도 요즘 집콕이라 와이파이 업글 햇습니다. 기가비트로 업글하니 딴세상이네요. 

밥상

2020-04-18 19:06:37

ㅂ...부장님.. 여기서 이러심 곤란.....

밥상

2020-04-18 19:08:20

아.. 그런데 다운로드 말고 기가바이트로 하면 브라우징도 빨라질까요? 저는 200짜리 쓰는데 스트리밍도 그렇고 큰 불편을 못 느끼고 있어요. 더 빨라지면 고민을...

얼마에

2020-04-18 19:15:40

실제속도 200이면 업글 필요없슴다.

실제속도 100이하면 업글 고려요.

조자룡

2020-04-18 19:20:01

이성계가 이 댓글을 좋아합니다.

많이사

2020-04-18 19:26:09

저도 도시 이름 써있는 마그넷 모아요! 냉장고가 꽉 차서 마그네틱 보드 같은거 하나 사서 액자처럼 벽에 해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저도 소살리토 똑같은거 있는데 저 시리즈 정말 예쁜거 같아요! 미국 밖이나 좀 덜 관광지인 도시 가면 마그넷 찾기가 힘든데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좀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밥상

2020-04-18 19:42:36

엇.. 저 소살리토 메그닛 2000년 초반인가 중반에 샀는데.. 그 때 여친이랑 대박 싸우고 그래도 기념품은 사와야지 하고 사온거에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ㅎㅎ 같은거 가지고 계신 분 보니 반갑네요.

요리대장

2020-04-18 19:27:36

냉장고 더 큰걸로 바꿀 구실이 생기셨네요.^^

밥상

2020-04-18 19:46:22

그게... 아파트라..... T_T 위에 많이사님 처럼 메그닛 보드 사서 붙혀 놓을까 하고 있었어요.. 좀 더 많아질때 까지는 별로 기억에 안 남는 여행지 메그닛들을 (대부분 국내 여행지;;;) 2군으로 분류 되어 아랫칸에 아이 프리스쿨 뉴스레터나 쿠폰등 붙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ㅎㅎ

많이사

2020-04-18 20:00:17

앗! 저도 1/2군 나눠서 운영하면서 2군은 냉장고 아랫칸에 쿠폰 붙이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ㅋㅋㅋ 도시마다 하나씩만 사려고 노력하는데 가끔 전에있는 것 보다 더 마음에 들고 안사면 후회할 것 같은 것들이 나와서...

밥상

2020-04-19 00:04:12

ㅋㅋ.. 그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윗칸에 명함이나, 사진 같은거랑 같이 붙혀 놨는데 점점 자리가 모자라면서 쿠폰 빼고, 사진 빼고, 그래도 모자르니까 1/2군 나눠서 관리 하고.. 저희도 가끔 이쁜 자석 보면 막 눈 돌아 가요.. 여러개 사고 싶어서.. ㅋㅋ

SKSJ

2020-04-18 20:34:40

저도 냉장고 자석이에요 저는 제가 혼자 간 여행에서는 안사고 가족들과 함께 간 여행지에서만 사오는 조건이라 아직 냉장고가 덜 찼답니다^^

밥상

2020-04-19 00:04:46

앗.. 혼자 간 여행에서는 안 사는 이유가 있을까요? 궁굼;;;

SKSJ

2020-04-19 00:57:59

가족들이 서운해 할까봐 그렇답니다^^ 기념품은 가족 모두가 기억하는 장소에서만 사려구요.

daniel

2020-04-18 20:38:03

저는 샷잔이요. 소주잔? 같은 사이즈로 항상 하나씩 사와요 ㅎ

와이프는 자석 하나씩 사오네요 

밥상

2020-04-19 00:05:15

저희 삼촌이 그렇게 샷잔을 모으더라구요.. 술을 좋아 하셔서.. 저는 술을 별로 안 좋아 해서ㅋ

 

암수한몸

2020-04-20 20:09:07

저도 샷잔이요 ㅎㅎㅎ

요기조기

2020-04-18 20:42:28

저도 냉장고 자석요.

저역시 하나만으로 안그쳐서 두, 세개 산곳도 많네요.

밥상

2020-04-19 00:05:53

자석이 제일 만만 합니다. 냉장고 열고 닫을때 마다 자석 보면서 여행 기억도 나고 좋아요. ㅎㅎ

redsado

2020-04-18 20:54:53

ㅎㅎㅎ 몇군데는 저랑 같은 곳이 보이네요. magnet.jpg

 

밥상

2020-04-19 00:09:17

저랑 같은 nene crossing 가지고 계시네요! 저거 마우이 할레칼레 뭐시기 분화구 올라가서 샀는데.. ㅎㅎ

redsado

2020-04-21 11:52:42

네. 맞아요. 저희도 마우이 산에서 샀었어요.

penguiny

2020-04-18 21:31:08

저는 그 나라 커피빈이요 ㅎㅎ 다 마시면 포장지 레이블 오려서 보관합니당

밥상

2020-04-19 00:11:16

커피 레이블 모으시는 분은 처음 보네요. 커피 좋아 하시는 듯.

저도 커피 엄청 마시는데 빈 갈기가 너무 힘들어서.. (핸드 그라인더를 샀더니.... T_T)

블루라군

2020-04-21 18:54:15

저도요 !! 저도 커피빈 사와요. 포장지를 오려서 보관할 생각은 못해봤네요 ㅋㅋ 

penguiny

2020-04-22 07:19:26

오!!!! 뭔가 완전 반가워요 ㅎㅎ 미국에서 여행할때도 다른 주에 있는 커피샵 가서 냄새좋은 빈 있으면 사와서 마시고 포장지 오려서 보관해요 :D

램프의요정

2020-04-18 22:08:46

저도 만만한게 자석이라....

IMG_37282.jpg

 

BlueVada

2020-04-18 22:39:48

어머, 이거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여~ 그동안 몇군데의 타주를 다녀왔는데 그냥 마스코트 스타일만 사서 모았던거 같아요..ㅎㅎ 저도 다음에 여행할 기회가 생기면 지도모양으로 구입해야징~~

kjsjr1012

2020-04-18 22:49:50

멋지네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가족들과 미국 지도를 완벽히 다 완성하면 엄청 뿌듯할것같네요.. 몇몇주는 정말 가기 어려울것 같지만요..

밥상

2020-04-19 00:12:44

이거다!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미 50개 주 다 가는거랑 MLB 구장 다 가보는건데 방향을 제시 해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행운X행복

2020-04-19 00:25:50

저도 따라해 보렵니다 ㅋ 감사해요

미스죵

2020-04-19 11:55:56

오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달나라

2020-04-20 10:08:40

와 너무 좋은 아이디어예요!!

Paris

2020-04-20 12:40:13

지도 모양 너무 이쁘네요 

굳 아이디어~~

스마일리

2020-04-20 12:56:19

오 지도모양 자석 너무좋네요 지도모양은 여행 다녀보시면 기념품으로 구하기는.쉽나요

램프의요정

2020-04-20 14:07:37

대개 공항이나 큰 도시 기념품 가게들에서는 지도 모양 자석을 찾기 쉬운데. 아무래도 좀 관광객이 적은 주들이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여행 끝나고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기행을...

GodisGood

2020-04-18 22:50:37

stickers!

밥상

2020-04-19 00:13:57

스티커는 많이 못 봤는데.. 찾기가 쉬운 편인가요? 제가 눈 여겨 보지 않아서 안 보였을수도;;;;

GodisGood

2020-04-22 10:26:54

보통 (유명 관광지) giftshop에 많이 팔아요. 

comkang

2020-04-19 07:05:56

저는 양가부모님께 엽서를 보냅니다 ㅎㅎㅎ 제 자신에게도 보내구요. 냉장고 자석은 p2가 사는데 꼭 사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현지 식료품도 삽니다(패킹된거, 주로 과자나 소스)

미니빗방울

2020-04-19 09:37:06

저두 냉장고 자석이요.  가격 적당하고, 사이즈 적당하고~

그런데, 이사오면서  새로산 냉장고의 문은 이 자석들이 안붙는 재질이네요

그래서 박스안으로 들어가 쌓여있습니다....

다잘된다

2020-04-19 09:52:06

그 지역 유명 미술관 가서 유명작가 엽서나 포스터 같은 거 사와요. 그림 보는 거 좋아해서. 예전에 스벅 you are here 콜렉션을 모았었는데 디자인이 바뀐뒤로는 별로라서 안 샀네요. ㅎㅎ 

poooh

2020-04-19 10:44:56

저는 그나라 대중 음악 씨디요.

전통음악은 듣기도 힘들고, 재미도 없지만.

씨디 스토어 가서 물어봐서 국민가수쯤 되는

혹은 아주 대중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 씨디 사와요

jwmy

2020-04-19 14:26:57

전 크리스마스 트리 ornaments나 거리의 화가가 그린 그림 사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한달정도만 볼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그게 또 장식하며 생각하게되는 장점이 되더라고요. 

헤이듀드

2020-04-20 18:30:27

구석에서 먼지만 쌓이며 잊혀져 가는 기념품보다는 매년 두번은 아이와 함께 되새김할 기회가 생기는 크리스마스 트리 오나먼트가 좋더군요.  그 밖에 다녀온 모든 주들의 Official Travel Guide 책자들을 모아놓고 있는데 다음에 방문 할때 나름 도움이 되더군요.

Monica

2020-04-19 14:28:15

전 식료품에 관심이 많아서 시장가서 뭐 이것저것 보이는데로 사오곤 했는데 요세는 온라인 쇼핑이 잘 되있어서 꼭 구할려면 집에서 그냥 오다할수도 있고 좀 팬시한 뉴욕숖 가면 다 보이는거라 구지 무겁게 가져오지는 않아요.  그리고 유럽 가도 거의 케리온이라 사올 자리도 없고요.  그래서 요세는 낫띵...그런데 여기 신박한 아이디어 많네요.  

동생

2020-04-19 15:10:11

자석 (냉장고용)

스티커 (캠핑 쿨러용)

트레이더죠 백 (스테이트, 혹은 큰 시티마다 트레이더죠 백 디자인이 달라요)

 

트죠백은 가끔 선물용으로 10개씩 사기도 해요 ㅎ 

주는사람 받는사람 둘다 부담 없는 0.99불이라 !

이렇게 3개 모읍니다 ㅎㅎ

달나라

2020-04-20 10:09:23

오 트죠백 끌리는데요....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템 ㅎㅎ

스마일리

2020-04-20 12:57:14

트죠백이 지역마다 다른건 이제 알았네요 좋은데요

Jung

2020-04-19 16:47:09

제가 많이 기억하는게 좋아서 사진도 안찍고 아무것도 안 사오고 최대한 많이 보려고만 노력하는데 저도 이제부터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네요 뭔가 기념품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ddari3

2020-04-19 18:22:34

전 냉장고자석, 스타벅스컵, 오노먼트요. 오노먼트는 맘에 드는게 흔치 않고 비싸서 일년에 두세개 사는데요. 트리에 걸어놓으면 꽤나 포인트가 되어요.

BigApple

2020-04-19 20:11:06

저도 호텔 카드키 모읍니다. 체크아웃할때 수집한다고 말하면 보통 1개씩 주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땜에 여행을 못해서 이 수집 활동에 차질이 ㅠ.ㅠ 

땅부자

2020-04-20 13:01:45

티셔츠 가끔 사요 

암수한몸

2020-04-20 20:10:58

저는 샷잔. 그리고 그 지역에 대학이 있으면 들러서 대학 플래그 하나씩 사와요. 

조자룡

2020-04-21 18:21:37

샷건을 사오신다는줄... 저도 한국에 있을때 왜국에 가면 꼭 동네 대학교 coop에 들러서 학교 로고가 찍힌 노트나 펜 한자루씩 사왔어요. 필통을 열어보니 큐슈대랑 동경대 연필이 있네요

physi

2020-04-20 23:27:29

와이프는 샷글라스, 어머니는 스푼, 저는 자석을 모읍니다. 어디 출장이나 여행 다니면 서로 기념품 사다주는데, 겹치지 않아서 좋은거 같아요. 

몇년 전 리모와 구입한 뒤로는 스티커도 구해 붙이고 있네요. 

책읽까

2020-04-22 11:51:45

짐스러운 걸 피하다보니 매그넷 주로 사고, 가끔 책이나 티셔츠 패치 열쇠고리도 삽니다. 그리고 .. 사진 않고.. 돌을 들고 옵니다. ㅋㅋ 어디서 주워왔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는게 함정입니다.PhotoGrid_1587574200416.jpg

 

포트드소토

2022-02-24 04:00:22

여행가면 늘 아침일찍부터 이 도시 명물이 뭐지? 맛집이 뭐지? 하면서 자본주의 여행만 다녔던 저희 가족은 이런 기념품하나 없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달나라

2022-02-24 06:32:01

그만사야지 하면서 보따리상처럼 기념품을 포기 못하는데, 이렇게 보니 이제는 정말 그만 사야할까봅니다...

 

20220223_192439.jpg

20220223_192417.jpg

1645673353588.jpg

20220223_193123.jpg

 

바닷길도토리

2022-02-24 07:54:42

와 대박ㄷㄷㄷ 넘 이쁘게 잘 모으셨네요. 특히 2, 3번째 사진은 Etsy 에서나 보는 이쁜 인테리어 소품 같아요. 저도 스티커랑 엽서 되게 많이 모으는데, 저렇게 나무 집게로 고정시켜놓는거 완전 좋은 아이디어네요ㅎㅎ

달나라

2022-02-24 08:26:05

우왕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전 스티커를 리모와 사면 붙이려고 했는데 (자금의 압박으로) 아직 사지못해 grid 두개 사서 이것저것 달아두었더니 나름 이쁜 것 같아요 :-)

산으로가자

2022-02-24 13:05:32

대박!! 이쁩니다! 스벅 컵 저걸 다 모으셨네요. 저렇게 걸어놓으니까 멋진 인테리어가 되기도 하는구나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ㅎㅎ 

 

산타바바라는 저도 저 노란색 마그넷 갖고있는데 ㅎㅎㅎ저게 동네에서 제일 예쁜건가 봅니다 

달나라

2022-02-24 18:36:12

감사합니다!! 상자에서 빛을 못 보던 머그들을 이사오면서 벽에 달았더니 그럴 듯 해 졌습니다. 산타바바라에도 뭔가 많았지만 그래도 예쁜 건 저거 하나 였던 거 같은데, 찌찌뽕이네요 ㅎㅎ

지지복숭아

2022-02-24 06:38:53

전 그 나라 현지 예술가들이나 장인들이 만든 수공예 제품이요~~ 가방일때도 있고 지갑일때도 있고 항아리일때도있고 타이루일때도있고~~ 

검은수염

2022-02-24 06:52:15

국내여행지는 냉장고에 붙이고 해외는 화이트보드에 모아놨어요~Screenshot_20220223-215034_Gallery.jpg

 

Screenshot_20220223-215029_Gallery.jpg

 

heesohn

2022-02-24 07:56:38

저는 비누 사 와요. ㅎㅎ

목록

Page 1 / 381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11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47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56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559
new 114294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22
이성의목소리 2024-05-02 2719
updated 114293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36
playoff 2024-05-02 3017
new 114292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콜벤 서비스업체

| 질문-기타 2
흙돌이 2024-05-03 182
updated 114291

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36
Strangers 2024-05-02 1497
new 114290

집 창문이 끝까지 닫히지 않습니다.

| 질문-기타 9
  • file
Krystal 2024-05-02 892
updated 114289

30대 중반에 순자산 50만불 어떻게 만들었나 - 마인드편

| 잡담 33
  • file
티큐 2024-05-02 3416
new 114288

출산휴가 유급/무급 회사의 규정에 관한 질문

| 질문-기타 4
돌고도는핫딜 2024-05-03 261
updated 114287

세탁실에 있는 가스라인 살아 있을까요? + 삼성 washer dryer combo 가격이 좋네요

| 질문-기타 9
소바 2024-05-02 983
updated 114286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6
바이올렛 2019-03-18 214227
updated 114285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2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383
updated 114284

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8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888
updated 114283

2019 오딧세이 혼다 서비스 코드 A(B)145 질문입니다.

| 질문-기타 8
ALMI 2024-05-02 426
new 114282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
resoluteprodo 2024-05-03 564
updated 114281

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4
  • file
망고주스 2024-05-02 762
updated 114280

[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62
레딧처닝 2023-06-06 9669
updated 114279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17
업비트 2024-04-29 2622
updated 114278

P2 메리엇 숙박권을 제가 사용 가능할까요?

| 질문-호텔 19
흙돌이 2024-03-24 1131
new 114277

댓글달면 토잉되는 게시판.. 어디까지 읽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 질문-기타 5
별밤 2024-05-02 1060
updated 114276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 정보-여행 8
  • file
에덴의동쪽 2024-03-12 2328
updated 114275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39
망고주스 2024-04-24 3009
new 114274

체이스 Ink 처닝 질문

| 질문-카드 3
어쩌라궁 2024-05-03 326
updated 114273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4
1stwizard 2024-01-11 13901
updated 114272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노선에 따라 2배 인상)

| 정보-항공 35
football 2024-05-02 2588
updated 114271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54
  • file
shilph 2020-09-02 74944
updated 114270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0
urii 2023-10-06 8254
updated 114269

요즘 Instacart 쓸만 합니다. (20%할인 기카 신공)

| 정보-기타 11
  • file
Passion 2024-05-02 1345
updated 114268

Bilt 카드로 크레딧카드(e.g., 샤프, 아골) 대금을 갚을 수 는 없는건가요?

| 질문-카드 16
토끼까불이 2024-04-30 1320
updated 114267

[5/2 Update]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1
몬트리올 2024-04-29 1841
updated 114266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8
Delta-United 2024-05-01 2092
updated 114265

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 질문-기타 16
2n2y 2024-04-20 2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