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자브종

강아지 치고 귀엽지 않은 놈이 있겠습니까마는

정말 귀엽네요

제줏개와 비슷하네요

줏어들은 말로는 해당 견종은 컷을때 사이즈를 예측할 수 없어서

작은개를 원하는 분들은 주의하라네요

원래 믹스견이 많이 커집니다. 너무 커지면 볼품이 없지만 어릴때는 정말 귀여움 짱이죠 ^^

시고르 자브종이 뭔가하고 한참 구글검색해 봤네요 ㅋㅋㅋ

아니 시골농사꾼아들님이 '시고르 자브종'을 모르셨다니요 ㅎㅎ

ㅋㅋㅋ

+1 ㅎㅎ

+2 ㅋㅋㅋ

ㅋㅋㅋㅋ 저도 한참 웃었네요

저도 시고르 출신이라 개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자브종이 먼저네요. 왜이렇게 풀러놓고들 기르셨는지, 맨날 물리고 도망다니고 쫒아다니고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옛날에는 개에게 물린 경우가 꽤 되는데도 목줄한 개는 별로 못본 것 같아요. 집 나가서 가출하는 개들도 있고(특히 복날 근처에)...

제 기억이 시작 될 때 부터 집에는 개가 있었는데요. 더러는 쥐약 먹고 죽고, 또는 개장수가 훔쳐가기도 하고, 아버님과 동네 아저씨들이 협심해서 산으로 끌고 가기도 했고요. 그러면서 키우던 개가 여러번 바뀌다가 미국에 오기전까지 함께 하던 '미미'를 어머니에게 부탁하면서 제 주위에 개 자취가 끊겼습니다. 한국에 가면 아이들이 특히 둘째가 미미를 아끼고 좋아했는데, 두해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 18+알파'를 일기로 죽었어요. 죽었다는 소식 듣고 운 것도 둘째였고요. 같은 종은 아니지만 첫번째 사진 표정이 제가 처음 봤을때 표정이랑 너무 닯아서 잠시 잊었던 미미가 떠 올려지네요. 보고 싶네요. 

저도 처음 키우던 개가 죽고 며칠 앓아 누울 정도로 상심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콘도에 사느라, 한국에서는 월세집으로 전전하느라 개를 키울 엄두가 안났었는데요.

이제 집도 장만했으니 한마리 키워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하.. 너무 귀여워요 자브종...ㅠㅠㅠ

뭔가 고급스럽지 않습니까? 시고르 자브종 ^^

프랑스 출신 같군요.

너무 고급져요 ㅋㅋㅋ 진짜 프랑스어같아요 ㅋㅋㅋ

최고 귀엽죠죠 ㅋㅋㅋㅋ 

저도 30년전.. 시고르 갔을때.. 친할머니가 큰 물탱크 뚜겅? 인가 그 시고르 가면 있는거.. ㅋ 

거기다 밥주면 한 열마리가 둥그레 밥먹는게 생각나네요. ㅎㅎ

시고르 자브종 이름도 이뿌네요 ㅋㅋ

한마리도 귀엽지만 여러마리 떼로 있으면 치명적입니다 ^^

시고르 자브종이 뭔지 구글에 치다가 깨달았네요 ㅋㅋㅋ 이름이 엘레강스하군요.

엘레강스하면서 뽠똬스띡합니다요 ㅎㅎ

아... 저도 마당이 있는 집에 산다면 시고르 자브종 하나 키우고 싶네요. 근데 미국에는 시고르 자브종이 없는거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여기는 자브종들이 주로 핏불 자브종이 아닌가 싶은데요. 

시고르 자브종은 한국에만 있는 것 같아요. 귀여움 최강의 믹스견이죠. 핏불은 무서워요 ㅡ.ㅡ

시고르 자브종이 덩치만 많이 안커지면 실내에서 키워도 되서 좋을텐데 얘들이 덩치 가늠이 안되죠.. ㅠ.ㅠ 자브종이라서. 

그러나 귀여움은 최강이 맞습니다. 

시고르 자브종이라고 해서 프랑스 견종인가. 이름 시적이다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ㅋㅋ

옆에서 "똥개잖아~" 하기 전까지 고급스러운 프랑스종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저 품종이 제일 귀여운거 같아요!! ㅋㅋ

누...누가 똥개라고 하십니꽈~  이렇게 귀여운 시고르 자브종을 말입니꽈~

저런 이름을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대단하네요...

쌍꺼풀 진 눈이 어찌나 이쁜지...

포메,말티즈,시츄가 꼬리를 내린다는 최강의 귀여움이죠 ^^

시고르 자브종 이뽀수아~ 기분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감솨수아~ 행복하세요.

사진을 보다가 시고르 자브종은 무슨 우리집 루비똥개와 같은데 하다가 번듯 스치고 지나가는 아스라히 시고르 향기에 취하네요.

보그 병X체라고 하는 바로 그 풍류이구나. 이것이. 바로.

넵, 엘레강스하면서 뽠따스띡한 귀여움을 뽐내고 있지요 ^^

이 개가 혹시 시골에 가면 따라다니던 똥개 입니까? 

이름 너무 웃긴데 진짜 맞다면 시골 똥개의 종은 무엇인가요? 항상 궁금했어요. 그 똥개들은 다 지금 어디 있는것일까? 종은 무엇이었을까?그냥 잡종인가요?

똥개라니요, 이렇게 귀여운 시고르 자브종에게요 ^^;;

종을 알수없는 믹스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 시골에 많이 돌아다니던 삽살이, 진도, 셰파트 등등이 힘을 합쳐(?) 만든 그 무엇 ^^

헛 ㅎㅎㅎ

댓글들 볼 때까지 진짜 처음 들어본 견종이네, 했네요 ㅋㅋㅋㅋ

너무 예쁩니다! :)

이름이 아주 고급지지요? ㅎㅎ

그 나폴레옹도 전쟁 다닐 때 항상 데리고 다녔다는 Sigour Zaavjong 이군요.

프랑스 시골에서는 이명으로 Thong-Gea 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미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압니다.

전문가 출현!!!

센스가 타고나신듯.. 위키피디아에 올라가야 할것 같은데요~ ㅎㅎㅎ

도루시 자브종은 보셨나요? ^^

악! 도루시 자브종은 또 뭔가요? 찾아보니 만우절 이야기만 나오는데요...

앗, 너무 재밌어요. 강아지 종류를 잘 모르는 저는 제목에 깜빡 속을뻔 했다가 사진들을 보고 수상쩍은 걸 눈치챘네요.

너무나 귀여운 시고르 자브종이네요. 전세계에 널리널리 알려야할 것 같아요.

한국의 시고르 자브종이 세계에 알려지면 또 하나의 K-DOG 위엄이 떨쳐질겁니다 ㅎㅎ

저도 강아지 종류 잘 모르는데 와 이런 강아지도 있구나 ㅋㅋㅋ 하면서 감탄하며 이름이 참 고급지고 귀엽네.. 했네요..작명가 하셔도 될듯. 

제가 작명한건 아니구요, 근데 이름 너무 고급스럽지요? ^^

고급스러움의 끝판이네요~ 

사실 순종견이라는 건 없고 잡종견이 그냥 평범한 개이고 더 튼튼하다는 주장이 있더라구요.

한때 퍼졌던 아래 비디오인데요. 제목이 순종견에 관한 불편한 진실들. 유머 넘치고 짧으니 한번 봐보세요.

여기 보면 순종견이란 초기 영국 귀족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 그리고 순종견이란 즉 근친교배종이라고 하네요.

개 잘 아시는 분들은 이게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알려주세요.

https://youtu.be/AnT56zwx7vE

내용을 보지는 못했는데.. (아 그리고 강아지알못이기도 합니다만)

밖으로 드러나는 특별한 유전병이 없는 사람도 유전체 검사를 해 보면 수많은 돌연변이들이 존재하는데, 이게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가 유전체가 2벌(엄마로부터 하나 아빠로부터 하나)씩 있어서 서로 커버를 쳐 주기 때문입니다. 근데 외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계속 근친간 교배를 할 수밖에 없고, 근친교배를 하게 되면 유전자의 풀이 좁아져서, 유전체 두 벌의 같은 자리에 돌연변이가 있을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문제가 생기죠.

인간의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혈통을 지키기 위해서 근친혼이 잦은 왕실 가계에서 주로 일어나는데, 합스부르크가의 주걱턱이나 (생물학 교과서에도 나오는) 영국왕실의 혈우병이 그런 예죠.

제목 센스에 크게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작명한건 아니구요 예전부터 떠돌던 이야기를 옮긴 것 뿐이라 민망하네요.

저 위에 @Passion 님이 진짜 작명 전문가이신 듯 합니다 ^^

어렸을때 같이 뛰놀던 똘똘이와 짭짭이가 보고 싶네요. 똘똘이는 뱀에 물려 죽고 짭짭이는 차에 치여 죽고....  ㅠ.ㅠ

갸들도 혈통있는 시고르 자브종이였을 텐데 말이죠.

에고, 정통 시고르 자브종 형제들이 가셨네요 ㅠㅠ

제가 키우던 멍돌이는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제가 너무 어릴때라..

요즘 강형욱씨 출연하는 <개는 흘륭하다> 보면서 저의 지난 날을 많이 뉘우치게 됬습니다. 복날... 제 곁을 떠난 수많은 Sigour Zaavjong들이 생각나더군요. ㅠㅠ 

혹시 드신건 아니죠? ^^::

ㅋㅋㅋㅋ 제목만 보고 쿠키 이름인가? 하고 들어왔네요

강아지군요 너무 귀여워요

쿠키 아닙니다. 드시면 안됩니다 ㅎㅎ

시고르자브종이 뭔가 한참 생각하다가 빵 터졌네요. 어릴적에 흔히 보던 x개 아니면 번견이군요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인형같아요. 저도 다른 종보다 시로그자브종에 더 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