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메릴랜드가 한국 회사와 연계해서 Covid-19 testing kit을 9백만불어치 들여왔어요. 주지사 래리호건과 유미호건 여사님이 이번에 큰 일 하셨네요.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가슴 뭉클합니다. 대한항공으로 수송해서 볼티모어 공항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BWI도 국적기 가즈아~
얼른 얼른 필요한 각 처에 공급되어 테스트가 속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https://wtop.com/coronavirus/2020/04/coronavirus-updates-dc-maryland-virginia-april-20/
https://news.v.daum.net/v/20200421093413076
"메얼린"에 사는 한인으로서 참 자랑스럽습니다! "발뭐" 공항이 이번에 큰 일 하는 군요!
ㅎㅎ 항상 얼마에님 발음 쓰신걸 조용히 한번씩 따라해보곤 합니다. 저는 발뭐는 도저히... ㅠㅠ
장난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이 답글 보시고 공식 한글 외래어 표기법을 헷갈리실수도 있을것 같아서 링크 첨부요~
http://kornorms.korean.go.kr/m/m_exampleList.do
이분 위에 유튜브 안보신분
남부와 북부 엑센트가 섞이면 이렇게 되는군요.
말짧은 남부 엑센트 느낌인가요?
점점 상황이 주지사들과 트럼프와의 싸움으로 되고 있내요.
이를 앙다물며(표준어: 이 악물고) 연방정부꺼 넘보지말고 주지사들은 알아서 해결하라고 쿠쉬너가 나서서 말할 땐 언제고
어제 트럼프는 그럴 필요없었다고, 충분한 키트가 있는데 왜 그걸 지가 사왔냐고 화를 내더군요.
무조건 견재부터, 막 말부터 지르고 아님 말고 해버리는 저런 성격 정말 피곤해요 ㅠㅠ
"업 투 가버너" 라고 방송에서 말하고 진행하니 뭐라 하는것은 무슨 심보 인지 저도 궁금해요.
같은 공화당인데도 소신있게 행동하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는 메릴랜드 호건 주지사가 더 신뢰가 가네요.
잘되면 다 자기탓, 잘못되면 다 남탓을 해야 하는데 잘 안되는가 보네요.
애초에 남탓하려고 주정부에 넘겼는데, 너무 잘하니 셈나나 봐요.
이 회사 제품 아직 FDA 승인이 안떨어졌는데 주지사 와이프 입김으로 그냥 9 million 어치 주문이 가능하네요.
앞서 지난 18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에는 코로나19 진단 키트 5,000개를 실은 대한항공 항공기가 도착했다. 착륙 직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거쳤다.
...라는데요? 아 구입 시점에서는 승인이 안 떨어진 상태였다는 얘긴가요..
얼마전까지는 FDA 승인이 안떨어졌었는데 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 for their COVID-19 이유로 승인된거 같네요.
CLIA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각 주 정부가 의료기기를 들여올 수 있습니다. 오상은 이미 FEMA에 수출도 했습니다.
Kit가 들어와도 열심히 기계를 돌려야 하는데 미국사람들이 대체로 곰손이라 잘 쓸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곰손 + 곰머리 인정요.
그러면서 대통령은 맨날 중국에서 다시 공장 미국으로 가져오라고 난리니.. ㅎㅎ
가져오면 일도 못하면서..
아이폰 생산공장 가지고 와도, 불량률이 어마어마하게 나오거나, 지금도 $1000 하는게 $1500 로 가격 올라가겠죠.
아래 넷플릭스 '미국 공장' 보시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일은 지지리 못하는데, 노조 결성에만 관심있는 미국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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