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편도 발권 전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요즘에 좋은 표 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1주일 전에 한국 왔는데 UA, AA 마일 뭐 다 해보려고 했지만 결항나서 취소되고 결국 델타마일 (대한항공편) 로 왔어요. 만약에 미국 다시 오실거면 레비뉴로 발권해도 왕복 1000불정도면 될 것 같으니 그렇게 하겠지만 편도만 하실거면 900불 쓰기에는 돈이 좀 아까우니 마일이 나을 것 같네요. 델타 마일은 진짜 시시각각 변하니까 자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지금 보니까 이런 방법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한번 고려해 보세요. Southwest로 BDL-LA 가 124불입니다. 그리고 LA에서 ICN으로 출발하는 KE 편은 11:50pm 이고 35k 이코노미 좌석이 남은 거 같구요 (대한 항공마일). 이런 조합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왕복은 언제쯤 돌아올지 확실치 않아서 아예 생각을 못 했는데, 일단 끊어놓고 변경하는 게 더 나을지 알아봐야 겠네요. Southwest 도 생각 못 했는데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MR -> VS 40000 마일로 델타 직항 이코노미 끊어서 한국 왔습니다. 6만으로 델타원 끊었던 항공편이 캔슬되는 바람에요..ㅠㅠ 4만 마일 이코노미 좌석 디트로이트에서 4월말, 5월초 자리 있다고 검색되네요. 조심히 오시기 바랍니다! 

조금 껄끄러울수있겠지만 JFK까지 라이드 등 육로이동이 가능하시다면 JFK에서는 한국가는 직항이 다음주에 여유가 있는편입니다. (델타 42.5k 혹은 대한항공 35k) 

hk님 말씀처럼 JFK 대한항공 여유가 있습니다. 저도 MR을 델타로 옮겨서 한명당 42,500 $6.5 으로 발권했습니다. MR을 델타로 옮길때 fee를 냈는데 댄공 유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근데 혹시 가운데 자리까지 다 앉아서 가나요? 아님 비워놓고 가야하나요? 혹시 뉴욕에서 근래에 가신분 계신가요? 

유일하게 델타만 6월말까지 가운데자리 비우겠다고 공언한 회사이고요, 나머지는 최대한 배려해주는정도인것같아요. 뉴욕노선은 마일좌석이 넉넉한것으로보아 탑승률이 조금 낮을것으로 예상되니 최대한 가운데를 비울수있게 자리배치를 할것같고 상대적으로 인기많은 LA노선은 인터넷후기보니 가운데자리도 꽉꽉 채워가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리가 아직도 많이 있는거 보면 그렇게 되길 희망합니다~ 

유효기간이 있는 것 부터 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앗, 새벽에 LAX 를 거쳐 가는 것으로 끊고 잠들었는데 그새 이렇게 많은 답변이.. 모두 감사드립니다.

JFK 도 생각치 못했던 정말 좋은 방법인데, 당일날 거기까지 가겠다는 우버 드라이버가 막상 없을지도 몰라 도박을 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도 보니 제가 사는 도시에 우버 드라이버가 2명이라고 뜨는데, 설마 BDL 까지는 갈 수 있겠죠? ㅜㅜ

결국은 델타에서 레비뉴 왕복으로 끊었습니다. 현재 델타에서 구입하는 모든 티켓에 대해 change fee 를 안 받는다고 하니, 혹시 저처럼 급하게 한국행을 하셔야 할 분이 계시다면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LAX-ICN 은 확실히 거의 만석인 것 같습니다.

말씀 대로 입니다. 얼마 전 5월초 출발로 검색해 봤더니 죄다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은 자리 없고..이코노미는 좀 잇었구요..

게다가 가격도 후덜덜..인천에서 오는 건 널널한데..결국 아시아나 낮뱅기로 한국 가고, 오는 건(5웛 하순) 

댄항공으로 했습니다. 아시아나는 2934불 (편도)..대한항공은 일등석 8만마일+40불..

편도 가격이 4월과 5월초가 차이가 많이 나네요. 편도가 5월6일 검색해 보니 정말 이 가격이 나오네요.@.@

24시간 내에 취소할 수 있으니까요 계속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 보니까 BDL-ICN 델타 마일로 42.5k 27일에 갈 수 있어요 편도. 필요하시면 어서 GET 하세요. 하나 남음. 근데 시간이 28h라서 좀 비추네요 ㅠㅠ

앗 검색도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근데 매우 안타깝게도 제가 댓글을 확인한 게 예약 29시간째여서 취소를 못 했네요 ㅜㅜ 제 표도 거의 28시간인데 워낙 40시간 이런 게 많이 나오니까 막 짧게 느껴져요 하하...

DP 남깁니다. 저랑 같은 지역에 사시는 거 같아서요. 와이프를 한국에 보내느랴 JFK를 라이드 갔다왔는데 내려갈때는 두려움 반이었지만 차도 별로 없었고 공항에도 출국장에는 차가 없었어요. 일반석은 만석은 아니라도 많았다고 하고요 코로나 때문인지 기내식이 전체적으로 너무 부실해서 힘들었다고 하고요. 한국에 도착해서도 격리지역안 벤딩머신에서만 돈내고 먹을 수있는데 너무 비싸고 하니 집에 도착하실 때까지 드실수 있는 간식정도는 가방에 가져 가시길 강추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다른 분들이 공유해주신 경험담에 조금 더 추가합니다

감사합니다. 간식 챙겨갈께요, 와이프 분께서도 무사히 격리 마치시길 바랍니다.

국내선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서 아예 KE 직항 있는 동네로 직접 가서 타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전 결국 취소했지만 이달 말 미국 다녀오는 일정에 미국 국내선도 포함되어있는데 계속 운항 취소되어서 리라우팅되었다는 노티가 여러번 왔었습니다. 하나의 루트에서 노티가 4번인가 5번왔었어요. 취소 안했으면 더 왔을지도..

혹시 취소는 출발날짜 기준으로 보통 언제 결정되나요? 전 이틀 남았는데 아직까진 안 오는데 걱정되네요..

요즘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에선 그간의 DP가 의미없어요. 언제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전 1달 전부터 취소/변경 노티가 계속 왔었습니다. 

4월초에는 하루 전에 항공편이 취소되곤 했었습니다. 요즘은 이제 귀국하는 친구나 지인이 없어서 DP가 없네요. 4월초까지는 지인/친구 귀국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보니..

이 시기에 렌트카도 좀 그렇긴 하지만 우버를 생각하섰다면 원웨이 렌트로 jfk 가시고 거기서 직항은 어떨까 싶네요. 회사에 다니신다면 보통 회사들이 계약맺은 렌트카 회사가 있어서 할인도 가능합니다.

와 저는 왜 렌트카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요? 비슷한 상황을 맞게 되시는 다른 분들 계시다면 댓글 보시고 좋은 아이디어 많이 참고해 주세요. 저는 이미 늦어서 ㅜㅜ

Bdl 좋은 공항이지만 뉴욕이나 보스턴이 렌트로 갈만한 거리라서, 직항의 장점과 운전의 단점 (특히 겨울)을 보시고 다음에 고려해보세요. 예전에는 한번 갈아타는게 가격도 좋았는데 델타+대한항공 조인트 이후에 한국행 델타 가격이 올라서 jfk 직항이 더 쌀때가 많습니다. 어느때보다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