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내장 메일앱에 보안 버그가 8년간 있었군요.

벌써 기업 고위 임원들이 몇분 해킹당하셨네요.

이 뉴스 며칠전부터 나왔을때는 애플 침묵했는데, 결함 인정했군요.

 

아이폰은 해킹 안 당한다고 믿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샘플뉴스이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60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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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 4/24

제목도 바꾸었습니다.

 

일단 new1 의 기자가 자기가 기사를 쓰는 것도 아니고 번역만 하는 건데도, 발 번역을 한걸로 보여집니다. 

대체 영어 번역도 못하면서 번역기사 작성을 시키는 저 신문사는 무엇?

 

원래 버지 기사를 읽어보니 꽤 다르네요.

https://www.theverge.com/2020/4/22/21231454/apple-iphone-zero-day-exploit-security-flaw-mail-app-ios-zec-ops

 

일단 5억대 이상의 아이폰이 해킹 당했을 가능성이 아니라.. 이 해킹위협에 취약하다 (vulnerable) 라는 주장이었네요.

 

그리고, 신문 기사 제목은 '메일 안 열어도 해킹당한다' 인데...

실제 버지 기사를 보면 '실행은 안 시키더라도, 이메일을 수신하고, 일단 이메일을 열어 봐야' 하네요.

 

Regardless, what makes this particular exploit so dangerous in theory is that it does not require the victim to download a file or visit a malware-infested website. Instead, all it requires to remotely execute code on a victim’s iOS device is for the Mail app to receive the email and for the victim to open the message.

 

발번역이었던거죠... ㅜㅜ  정말 앞으로 네이버 뉴스들은 아예 읽지를 말아야 하나?

 

아이폰 메일 앱에 보안위협이 어느정도 실제하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피해자가 있었는지는 ZecOps 란 회사의 주장이고, 실제 증거를 내놓진 않았다고 하네요.

어쨋든 애플도 곧 패치를 내놓겠죠.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