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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통계 고수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한국 선거 관련)

세계속으로, 2020-04-27 0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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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해가 좀 부족해서 모르지만 이런 분석하는 분들도 있어서요 한번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kS3M5KOa9-Y

정말 개인적으로는 수개표 꼭 해서 이런 주장하는 사람들 코를 납작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수정 전 -

 

이번에 제가 지지하는 당이 압승해서 너무너무 기쁜 1인인데요~ 나라가 진짜 제대로 제 모습을 찾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선거조작 이야기가 나와서 찜찜합니다 ㅠㅠ 그래서 여러분야 전문가가 많은 마모에 확인받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선거조작 주장을 하는 분들 말을 몇가지 종합하면요,

 

1. "강남 제외한 민주당 사전득표율이 예외 없이 반대당보다 너무 높다"

2. "민주당의 격차 (사전득표율-당일득표율)가 지역별로 이상하리만치 일정한 비율로 +를 보이고 반대당은 -를 보인다"

3. "20대 총선은 양당 모두 격차가 적고 오차범위 내에 분포되어 있지만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모두 +를 보인다"

4. "양당 간의 격차의 차이는 지역별로 다른데, 서울/인천/경기는 33%, 부산/충남 25%, 대구 17%, 경남 17%로 보이고 '조작 값'을 바로잡는 '보정 값'을 그대로 적용하면 21대 총선은 비정상에서 20대 총선처럼 정상으로 돌아간다"

5. "실제 격차 33%에 해당하는 조작 값3을 적용하게 되면 A당이 3표를 얻을 때마다 A당의 1표는 B당으로 옮겨가는 구조로 움직인다" - 예를 들어, 실제 사전 득표율 50%와 50%를 각각 얻은 A당과 B당 사전 득표율은 조작 값이 적용될 때 67% 대 33%가 된다 <67대33이라는 수치는 21대 총선에서 특정 지역과 특정 지역구에서 약간의 차이를 두고 광범위하게 관찰할 수 있는 숫자이다> 격전지일수록 숫자는 낮고 전남, 전북, 광주는 조작 값을 찾을 수 없었다

 

그분들이 하는 얘기가 또, 이건 변수라기보다 상수처럼 보이고 "통계수치라고 볼 수 없다"라고 하며 21대 총선이 이런 결과를 보일 수 있는 확률은 2의 253승분의 1 정도"이다라고 하네요.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막 첨부해서 얘기를 하는데,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이상하다는 느낌은 확실히 받습니다.. 아 짜증나네요 이 상황이.. 비율이 이상하게 일정하고 마치 지역내의 각 구마다 약간의 오차를 준 것 같은 양상이에요.. 통계가 항상 표집 샘플 가운데 변화가 있어야 분석이 가능하며, 한 후보자의 사전 득표율이 당일 득표율보다 많고 또 다른 경우에는 당일 득표율이 사전 득표율보다 많아야 분석 가능한데, 한 당의 사전 득표자 비율이 당일 득표자 비율보다 "거의 항상" 높다라.. 표가 맞다면 저 분석이 맞아 보이거든요..

 

고수분들의 견해를 여쭙습니다. 투표결과 문제 없는거겠지요?!

도표1.jpg

 

도표2.jpg

 

도표3.jpg

 

 

216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암수한몸

2020-04-28 12:04:22

자기가 세운 저 가설을 검정하는 방법으로 저렇게 생긴 데이터에다가 리니어모델 피팅한다음 한그룹에서는 기울이가 음수가 나왔고 한그룹에서는 양수가 나왔으니 가설이 틀렸다! 라고 말하는데서 이미 통알못이라는 것을 알수 있군요...ㅠㅠ 정훈님 통계적 가설검정의 기본을 모르시는 분 ㅠㅠ

왓슨박사

2020-04-28 12:27:43

Linear regression해서 p값 보고 H0 리젝한 걸로 보이는데 어느 부분이 통알못이라는 점이지요?

암수한몸

2020-04-28 12:35:16

저기 test한 p값 얘기는 안보이는데요? 그냥 양수 음수만 본것 아닌가요? 

왓슨박사

2020-04-28 12:41:10

이런 경우는 겅계가 아슬아슬한게 케이스가 아니라 압도적이니 p값은 비교해볼 필요도 없어서죠. 

암수한몸

2020-04-28 12:57:50

"이런 경우는 겅계가 아슬아슬한게 케이스가 아니라 압도적이니" <- 이런게 바로 작위적인 판단이에요. 

왓슨박사

2020-04-28 13:10:29

구구단은 계산기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암수한몸

2020-04-28 13:24:38

데이터 보고 압도적이니 formal test 없이 가설을 기각한다=> 는 통계적 가설검정방식이 아니에요. 두 데이터가 확률적으로 다른 패턴을 이야기하는지 아닌지는 구구단의 영역이 아니구요. 

왓슨박사

2020-04-28 13:45:09

one-sided test에서 기울기가 0을 넘어 음수로 가버리니 p>0.5 이상 예상됩니다. 

피들스틱

2020-04-28 02:50:15

통계가 전공은 아니지만 데이터 분석도 많이 해서 전공분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관련 내용을 찾다 제 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어 질문드리는데요. 20200428_003947.jpg

 

위 사진처럼 세 후보자의 관내와 관외 투표 비율이 동일한것도 통계적으로 가능할까요? 한두곳이면 신기하게 남길텐데 10곳 정도에서 저런식으로 후보자들의 관내 관외 비율이 동일하게 나온다는데 신기해서 여쭤봅니다.

 

neverlate

2020-04-28 03:11:05

네, 당연히 비슷하게 나와야합니다. 비슷하게 안나오면, 왜 비슷하게 안나오는지 따져보고 (어쩌면 부정선거까지도) 의문을 제기할 사안입니다. 저번 김어준 사건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당연한 것에다가 의문표를 달고 부정선거의 증거 혹은 합리적 의심이라고 주장합니다. 통계를 들먹이며 나오는 음모론들 중에 안그런 경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피들스틱

2020-04-28 03:20:30

소숫점 둘째자리까지 똑같아서 신기하네요. 근데 비슷하게 나온곳은 열곳 남짓인걸로 아는데요. 그 말인 즉슨 과거 선거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거구에선  후보자들의 관외 관내 비율이 저렇게까지 비슷하지 않게 나온것같던데요. 음모론 치곤 참 신기합니다

hamch500

2020-04-28 12:45:45

그러면 전라도 지역은 왜 저렇게 안 나오는지 설명해 주시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따.

당연히 저렇게 나와야 한다면, 심상전 의원 지역구는 왜 저렇게 나오지 않는지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관위에서는 자기들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이유를 아시면 선관위에 얼른 알려주셔서 반박발표를 하도록 도와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피들스틱

2020-04-28 16:21:35

개인적으로 부정선거니 이런 음모론은 믿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현정부가 코로나에 대한 대처를 잘해서 선거에서 대승을 한것에 대해 크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구요. 다만 선거에서 나온  특이한 현상이 신기해할 뿐입니다. 관련 사항을 찾던중 또 신기한 것을 발견 했는데요.1588108398.jpg

 

20대와 21대의 1,2 위 후보자들의 관내 관외 투표 비율 차이입니다. 0이란 말은 두후보자간의 관내외 투표 비율 차이가 0이란 뜻이죠. 20대에도 있었구요. 이상한것이 아니란 점엔 동의합니다. 다만 이런 비율이 조금 신기합니다. 보통 이런 차이는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0대에는 러프 하게나마 정규 분포를 따르고 있는데요. 21대는 좀 많이 편향되어 있네요. 그만큰 선거가 치열했다는 뜻일까요? 그저 우연일까요? 그저 통계적인 차원에서 궁금할 뿐 절대 이걸보니 부정 선거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neverlate

2020-04-28 16:39:07

값이 태생적으로 양수라서 정규분포를 갖지 않습니다. 0에서 멀리 떨어지면 비슷해질 수도 있으나 (단, 어떤 값이냐에 따라서) 0에 가까우면 skewed (한글용어 모르겠습니다.)되지요. 이 그래프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값이 0에 가까운가 아닌가를 봐야지 정규분포냐 아니냐는 그리 중요한게 아닙니다. 따라서 이 그래프를 토대로 문제를 삼는다면 개인적으로 20대것을 문제 삼겠습니다. 0에 가깝지도 않으며 너무 flat합니다.

피들스틱

2020-04-28 16:46:45

아~ 값이 양수면 정규분포를 갖지 않는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슬꿈

2020-04-28 09:30:04

위에 나온 birthday problem 얘기같은데요. 지역구 253곳중에 10곳 그렇게 나오면 신기한 일은 아니네요.

바닷가살자

2020-04-28 14:46:02

후보자 3인 외에 다른 표도 있겠지만, 3인 표 합을 100%로 보고, 비교해보면,

관외사전투표는 48.63%, 35.07%, 16.30% 이고,

관내사전투표는 48.71%, 34.95%, 16.33% 이네요.

같은 날 인천연수 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지지 여론 조사를 했는데, 인천연수 을 지역에서 한 결과와 당일 연구 을 지역외에 있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가 0.1%p 정도 차이로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인데요. 이게 굉장히 이상한 현상일까요?

모든 지역이 이렇게 되어야한다는 뜻은 아니고,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253개 지역구가 있는데, 이렇게 비슷한 결과가 나온 지역순으로 나열하면, 거의 동일한 지지율로 나오는 곳을 10-20개 찾는 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neverlate

2020-04-28 02:54:44

1. 사전관내랑 사전관외는 비슷하게 나오는게 정상이고 사전통합은 그 둘 합친거니까 당연히 1:1:1 나오는게 정상인 것을 뭔가 있는것처럼 그러네요.

2. 따라서 중간의 3개 컬럼은 그냥 1개 컬럼이라고 보는게 맞고, 결국 사전과 당일 2개를 비교하고서는 사전투표가 이상하니 여당이 부정선거했다고 주장하네요. 야당이 당일투표에서 부정선거했을 가능성은요?

3. 사전투표때 표심과 당일날 표심에 실제로 변화가 있었습니다.

4. 경남/경북에서 똑같은 표 만들어보면 거기는 1:1:1비율 안나올까요? 거긴 사전과 당일 결과 차이가 없을까요? 거기도 부정선거 있었겠군요.

hamch500

2020-04-28 12:58:37

그러면 전라도 지역에서도 그렇게 나와야 하는데요, 그렇게 나오나요?

3번에서 사전투표 사이에서 차명진 세월호 막말이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민주당 지지율이 더 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이 63%를 득표했는데, 본투표에서는 오히려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무슨 표심에 변화가 있었길래, 유권자들은 미통당에 표를 더 주었나요?

더 희한한건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율은 더 올라갔잖아요. 그럼 미통당은 떨어져야 하는데. 어리둥절입니다.

이슬꿈

2020-04-28 13:11:59

그게 뭐가 문제라고 지적하시는 건가요?

 

그냥 전라도 사시는 미통당 지지자 분들이 사전투표 안하고 본투표 했나보죠...;;;;;;

hamch500

2020-04-28 13:19:08

저.... 가정이나... 추측이 아니라....

근거를 좀.... 알려 주셔야... 

그리고 전라도 지역은 민주당 몰표 지역이라... 

미통당 지지자 아무리 사전투표 다 해도... 몇% 안돼요. 2-3% 정도 밖에 득표를 못했어요.

조자룡

2020-04-28 13:21:51

댓글마다 "전라도" "저렇게" 말만 하시는데 본인이 주장하시는 바가 정확히 뭔가요?

hamch500

2020-04-28 13:23:26

저렇게 일정하게 지지비율이 나오는 것은 이상하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누가 나와서 좀 속시원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시면 좋겠다 입니다.

이 원글 적으신 분도 그런 마음 아닐까 합니다.

조자룡

2020-04-28 13:24:49

??? "저렇게 일정하게 지지비율이 나오는 것은 이상하다"

^ "저렇게"가 어떻겐데요?

hamch500

2020-04-28 13:31:43

원글에도 나와 있고, 앞에 댓글들에도 나와 있으니, 정독해 보고 나서 이야기를 이어가 주시면 좋겠네요.

 

조자룡

2020-04-28 13:32:23

이렇게 저렇게 해서 결국 저렇게 하면 된다는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이슬꿈

2020-04-28 13:28:19

지금 하시는 게 다 가정이나 추측인데요?

 

말씀하신 것에서 팩트는 하나죠. '미래통합당의 본투표 지지율이 사전투표 지지율보다 높다'.

 

오컴의 면도날이라고 들어보셨죠? 이걸 설명하는 가장 간단한 명제가 뭔가요?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이 사전투표가 아니라 본투표 가서 뽑았다. AND/OR 민주당 지지자들이 사전투표에 결집했다.

 

이 명제를 설명하는 근거도 있어요. 보수 유튜버들의 사전투표 반대 여론.

조자룡

2020-04-28 13:29:58

제 뇌피셜로는 영남권에서 민주당이 반타작은 할 수 있었는데 권영진을 비롯한 미통당 광역자치단체장들이 개표를 조작해서 한나라당이 싹쓸이 한거같슴다. 여기 반박하시려면 정확한 증거를 가져와서 아니란걸 밝히세요. 이게 부정 개표 흔적이 아니라면 저렇게 할 수가 없는데여. 경상도에서 저렇게 했다는건 부정투표 증거입니다.

 

라고 쓰면 조금 비슷할까여?

얼마에

2020-04-28 13:42:31

+1

우리동네ml대장

2020-04-28 14:28:17

+1

딱 이거네요

걸어가기

2020-04-28 15:17:01

+415

1stwizard

2020-04-28 15:23:54

이건 조금 무리수.. 근데 개표시 미통당 참관인도 같이 확인하는거 감안하면 지금 나오는 주장들은 미통당의 거의 모든 참관인들이 민주당에 매수되어있다는 주장인데 이건 무리가 맞죠...

조자룡

2020-04-28 15:26:44

딱 그정도 로직을 반복하시길래 써갈긴 댓글입니다. 여기에 강남은 북한이 개입 했다고 하면 완.벽.

김미동생

2020-04-28 16:22:38

지만원 박사님 소환하시는건가요? 강남의 수상한 무리들 즉 강수들에 의한 조직적인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주장하실만도 한데. 

1stwizard

2020-04-28 15:22:15

+실제로 사전투표 참여비중은 대통령 지지연령대가 더 크죠. 

jxk

2020-04-28 15:28:19

미통당에 표가 님이 생각한만큼 표도 안나오고 의석수도 안나와서 답답하고 대한민국이 공산화 될거라 불안하실거라 믿어지는거 이해합니다. 그러니 선거에서 이렇게 지는거죠. 계속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민주당 지지하는 입장인 제가 감사드릴뿐이에요. 되도 않는 말 가지고 매일 의혹이나 터트리며 조회수 늘리는 보수유투브 그만 보시고 진실을 얘기하는 일반 tv뉴스 kbs나 mbc 이런거 부터 좀 시작해서 보세요. 근거요?? 투표결과가 근거를 얘기하지 않습니까?? 국민의 마음이라고? 

조자룡

2020-04-28 13:16:18

이승만이 부정선거 전문이니 그건 이승만한테 물어보시는게

hamch500

2020-04-28 13:22:17

이승만이 없으니까 못 물어보니까, 물어 보는 거예요.

님 얘기대로라면, 위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내용들은, 다 이승만에게 물어 봐야 해요.

그럼 이런 얘기는 아예 꺼내지도 말라는 말인데,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개인에게는 표현의 자유도 있고, 알권리도 있잖아요. 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조자룡

2020-04-28 13:24:02

언제 물어보지 말랬나요? 표 까서 이렇게 나온걸 남 말은 뇌피셜 취급하고 ㅋㅋ 투표 한 개개인한테 다 가서 "왜 이렇게 투표 했나요" 물어봐야 답이 나오는걸 니말은 추측 내말은 증거가 확실한 절대 사실. 이렇게 말 하시니 비슷한 수준에서 답 하는거지요.

hamch500

2020-04-28 13:46:58

김어준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더 플랜을 보세요. 

거기에 선거과정이 자세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선거 과정 중에서 조작할 수 있는 지점들이 많고, 그 내용을 이번 선거에 대입해 보면 의아한 부분들이 많이 나와요.

김어준이 한 공헌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자룡

2020-04-28 13:54:18

어떤점에서 김가 의견/주장에 동의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주장을 하시려면 그정도는 해 주셔야지요.

hamch500

2020-04-28 14:16:14

직접 보시죠. 보고 이야기 해야지, 내가 이런게 있다 해도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면 이야기가 안돼잖아요.

아까도 원글과 댓글에 내용이 다 나오는데, 다른 얘기 한 것처럼요.

조자룡

2020-04-28 14:17:49

This... that...

hamch500

2020-04-28 14:46:58

에고, 알았어요. 몇 가지만 나열할께요.

 

1. 투표분류기가 빠르고 정확하다는 믿음 분류기가 정확하게 인식했는지 분류

 

    간단하게 투표분류기를 조작해서 일정 표를 다른 곳으로 옮길 있다.

 

어떤 숫자가 나와도 프로그래머가 지정한 숫자로 결과가 나올 있다.

 

è 민주당 표가 통합당 표에 비해 12%전후로  (서울,경기,인천 경우) 동별로까지 나타난다.

 

2. 분류표와 미분류표 득표율이 다르다. 미분류표 득표율이 후보에게 높게 나온다.

 

è 이게 이번에는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대입하면 비슷

 

3. K값이 1 나와야 하는데 1.5 나왔거든요. 이건 비정상이거든요. 비정상적인 것이 나왔으니까 중앙 선관위가 설명해 줘야 해요.

 

4. 대안: 투표장에서 투표가 끝난 즉시 수개표를 해야 합니다.  그걸 확인하는 수단으로 투표분류기를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해야.

 

사람이 사는 테이블을 기계 앞으로 바꾸기만 하면 돼. 간단한걸 안하겠다. 사람이 범인입니다.

 

è 진보가 정권을 잡았으니 이렇게 줄거라고 믿었는데, 했네요. ㅠㅠ

 

 

조자룡

2020-04-28 15:14:16

1. 그러게요. 그렇게 이승만처럼 표 바꿔치기 안하고도 사사오입 없이 개헌할 수 있는 200석 달성할 수 있었는데 권영진이 10일간 잠수타서 개표조작 하느라 200석 못채웠네요 ㅠㅠ

 

2. 테이블로 정리 해 주세요.

 

3.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쳤으니 옥황상제가 해명 해야

 

4. 수개표 했다니까요.

hamch500

2020-04-28 15:27:31

권영진이랑 뭔 상관이고, 옥황상제는 뭔 해명인지요?

논점을 계속 그렇게 흐리거나, 엉뚱한 곳으로 돌리는 것(비아냥?)은 예의가 있는 것에 해당하나요 없는 것에 해당하나요?

조자룡

2020-04-28 15:28:23

제가 비아냥 댔나요? 논점을 흐리고 계신건 hamch500님이지요. 전 같은 논리로 답 단것밖에 없습니다.

hamch500

2020-04-28 15:32:21

같은 논리라... 그건 아닌 거 같고, 조자룡님 관점은 잘 알겠습니다.

더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자리를 일어나야 할 시간이군요.

코로나 사태로 어수선하지만 모쪼록 건승하기 바랍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0-04-28 13:57:12

나무 위키가 김어준의 주장을 아주 잘 반박했습니다. https://namu.wiki/w/%EB%8D%94%20%ED%94%8C%EB%9E%9C 내편 네편 이런거 다 잊어버리시고 쭉 한번 읽어보세요.

눈덮인이리마을

2020-04-28 13:38:19

님께서 저쪽 위에 미시간의 Walter Mebane라는 사람의 연구결과를 링크하신 것으로 아는데, 한번의 투표 결과만 보고서 부정이다 아니다를 단연코 알 수는 없습니다. 그 사람의 논문도 보고 다른 학자들의 평도 찾아봤는데, 학계에서 전반적으로 인정받는 연구는 아닙니다. (2004년 이후에 정상적인 저널에 퍼블리케이션이 없습니다. 아마 2004년 이후에 그 voting forensics인가 하는 주화입마에 빠진 듯합니다.) 랜덤하게 나와야 하는 숫자가 비랜덤하게 나올 때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수준의 연구입니다. (특정 자리수에서 0이 유난히 많다든지.) 선거를 조작하는 것도 대부분 사람이기 때문에 조작에 실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학교에서 통계를 배울 때 통계는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게 아니라고 배웁니다. 기본적으로 어떠한 가설을 세울 때 그 가설을 바탕으로 하는 기반 이론이 있어야 해요. 따라서 선거조작을 주장하려면 1. 이승만시절처럼 미리 도장을 찍은 투표용지를 잔뜩 집어 넣었다 2. 선거 개표를 하는 사람을 매수했다 3. 개표하는 기계를 조작했다 중 하나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 근거에 맞춰서 Alternative Hypothesis를 세우고 그에 맞춰서 검증을 하는 것입니다. 데이타만 가지고 가설을 세우는 것은 말도 안되요. 그런 식으로 가설을 세우면 이 세상에 뭐든지 Alternative Hypothesis에 맞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정규교육을 마친 통계학자나 관련학자들이 아무 말 안하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것이거든요. 일부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압니다. (명지대 물리학과 모교수 등.) 이런 양반들은 학자적 양심은 집어던지고 정치를 하는 거에요. 자세히 보세요. 선거조작을 외치는 사람중에 제가 말한 1,2,3의 근거를 제대로 말하면서 그에 맞는 가설을 세워서 검증하는 사람이 있는지... 그렇게 맞춰서 주장을 해야 반박을 하지 이건 반박이 안되어요. 근거 없는 믿음을 어떻게 반박합니까?

hamch500

2020-04-28 13:56:22

그냥 원글에 나온대로 저렇게 사전투표에서 세 후보가 저런 비율로 득표를 할 수 있느냐에서 출발한 질문입니다.

가설을 세우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열 몇개 지역에서 저렇게 나온다고 하는데, 가능한가.

선관위는 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고 하는가? 그냥 궁금한거예요.

그리고 학계에서 전반적으로 인정받는 연구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전반적으로 인정받는 연구만 인용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그럼 대다수가 인정받는 것만 말하라는 건데, 그건 아니죠. 

이슬꿈

2020-04-28 13:57:51

지역구가 253개인데 그 중에 10개가 같으면 왜 이상한 거예요?

 

'253개 지역구에서 관내/관외 사전 투표자의 성향이 10군데서 같다.'

 

그럼 243개에선 다른거잖아요?

hamch500

2020-04-28 14:07:43

왜냐면요 원글에서 제시한 궁금증 외에도, 서울, 인천, 경기 및 다른 여러 지역에서,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이 매우 일정한 비율로 차이가 난다고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에 49개 선거구 424개 동이 있는데, 모든 동에서 민주당 후보의 (사전선거 득표율 - 당일선거 득표율)이 +12%근처에서 정규분포 비슷한 모양이 나온다네요.

선관위 들어가서 몇 개만 더해 보세요. 진짜 그래요. 그래서 이상한거 거든요.

더 황당한 것은 경기 인천 지역 73개 선거구 700여개 동에서도 그런 현상이 발견되구요. 확율로 따지면... 2의 몇백승이라고 하고... 수백개의 동전을 동시에 던졌는데,, 모두 앞면만 나오는 것과 같다고 하니... 왜 그런가라는 의문이 생기는 겁니다.

조자룡

2020-04-28 14:17:07

내가 아침에 눈을 뜰 확률은 뜨거나 못 뜨거나 1/2 인데 지금까지 살아있는건 2^-n when n=days since dob 이니 지구인들은 살아있는게 기적. 

hamch500

2020-04-28 14:45:23

나 혼자라면, 생리적 현상이라면 그렇지요. 

투표처럼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고려를 넣어야지요.

그것도 지역별로 지지 성향 편차가 다 다르고, 

더구나 그 비율이 다 다르고.

님 말대로라면 미국 전역 힐러리 트럼프 지지율이 거의 동일하게 나와야 하는데, 안 그래요.

이슬꿈

2020-04-28 15:00:06

그 말씀 그대롭니다. 그러니까 어느 지역구에선 관내/관외 사전투표 득표율이 같고 어느 지역구에선 다르겠죠?

hamch500

2020-04-28 15:06:01

다른데 서로 비율이 엉뚱하게 다르게 나오는게 정상이지, 저렇게 63:36으로 일정하게 나오는 것은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러면 20대, 19대, 18대 등 다른 총선서도 똑같이 나오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 거죠. 

얼마에

2020-04-28 15:51:49

18 19 20대 총선에서는 비율이 얼마로 나왓어요?

이슬꿈

2020-04-28 14:22:31

수백번 트라이얼을 했을 때 정규분포가 나오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고 당연한 일입니다......

hamch500

2020-04-28 15:02:50

그럼 힐러리나 트럼트가 격전지 갈 필요가 없지요.

다 비슷하게 나오는데 뭐하러 가요. 다른게 정상예요.

그래서 힐러리 캘리포니아 가서 유세 잘 안해요.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아이오와 이런데 가요.

왓슨박사

2020-04-28 14:59:57

2의 수백승은 샘플 독립성에 대한 naive한 가정에 의한 계산이라 정교한 계산이 아니고요 그렇다고 통계 정규 분포에의한 확률 계산 못하는 사람처럼 비아냥거릴 데이타가 아닙니다.  지역구 결과 몇개만 뽑아서 Z-test해보세요. 샘플사이즈가 만 단위면 이건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없다 치부할 분포가 나오는 건 사실입니다. 2의 수백승은 아니어도 2의 20승은 (1ppm) 충분히 넘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분포가 모든 지역구에서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이 비현실적 분포를 설명하려면 사전과 당일 투표집단이 판이하게 다르다고 주장해야하는데 이게 성공적이지 않아보입니다. 쉽게 예를 들면 마치 중국 사람들은 사전투표집단, 일본사람들은 당일 투표 집단이라고 봐야하는 수준의 분명한 차이가 있는 집단이라는 비현실적 가정을 해야만 설명되는 분포라 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n=50정도의 동네 반상회 결과와 n>50000 일 때 10% 지지율 차이가 얼마나 다른지 직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분포가 n=50일때는 std가 한강 너비만큼 넓다가 n=1000만 되어도 북한산 골짜기 시냇물 너비로 줄어듭니다. 그러면 0.1% 차이만 되어도 매우 큰 차이로 유의미하게 됩니다. 다들 한 지역구에 사전선거와 당일선거 표 숫자로 온라인에 널려있는 Z-test 프로그램 한 번만 돌려보시고 의견 알려주세요.

이슬꿈

2020-04-28 15:01:23

보수 유튜브에서 그렇게 사전투표하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고 친정부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사전투표 인증샷이 쏟아졌는데 왜 그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왓슨박사

2020-04-28 15:06:09

제가 위에서 제시한 데이터들만으로도 사전 선거에 미통당 참여가 저조했다고 보이는데 실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투표 언제하란 지시를 듣지도 못했고 따르지도 못했을 가능성을 커보입니다. 사전투표 인증샷이 대표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이슬꿈

2020-04-28 15:18:46

그 데이터 눈대중으로 보면 미통당 지지자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분명 저조한데요? 아까 올리신 그래프 말입니다. 

hamch500

2020-04-28 15:13:28

우린 댓글 페이지 2에 있고, 페이지 1 가면 댓글 중에 표 있잖아요. 

거기 보면 50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사전투표하신 분들 엄청 많아요.  모두 본투표 갔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거죠.

1stwizard

2020-04-28 15:15:12

그 표가 호도용입니다. 댓글 달아놨지만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 이하 사전투표비율이 60대 이상의 1.5배에요. 그래프를 지지세 기준으로 다시 취합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이슬꿈

2020-04-28 15:16:11

50대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더 높은데요?

1stwizard

2020-04-28 15:16:57

그렇긴한데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일단 좀 더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지지율이 다른것도 감안해서요.

에반

2020-04-28 13:59:31

어느 정도의 득표율을 얻은거를 선관위에 이유를 설명하라 하는게 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유권자 일일이 데려다가 왜 그 후보를 지지하셨습니까 물어볼것도 아니고.. 

Taijimo

2020-05-04 09:25:52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이준석위원이 보수TV에 나와서 선거조작 관련 토론한 영상 소개해 드릴게요. 2시간 영상을 넘겨보면서 봤엇는데, 이준석위원은 이번에 사전투표와 본투표 표심이 많이 다른 가장 큰 이유는 보수유투버들이 사전투표는 조작될 수 있다며, 본투표를 참여하라고 대대적으로 독려했었다고도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선거라는게 다득표면 이기는 건데 민주당이 "63%"에 뭐가 씌였나라고 발언하며 부정선거는 아니라는 취지로 얘기합니다.

https://youtu.be/TPDmpO5jqEo?t=4558

꿀빠는개미

2020-04-28 13:28:39

저는 다른 것들은 딱히 이상한걸 모르겠는데

사전관내랑 사전관외가 비슷하게 나올 이유가 뭘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 두가지가 비슷하게 나올거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hamch500

2020-04-28 13:38:42

선관위에서도 이러한 비율이 나온 것은 맞으나 원인은 모르겠다라고 하더라고요.

통계 이상을 이야기 하는 분들은 이런 비율로 표가 나올 수 있는 확율은, 그것도 전국 열몇개 선거구에서만 이런 비슷한 비율로 나올 수 있는 확율은 더더욱 극히 희박하다, 확율은 2의 몇백승이다 이러더라고요. 

비슷하게 나올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요, 원글과 댓글에도 나오는 것처럼 비율이 저렇게 나온다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선관위 홈피 들어가 수 더해 보시면, 그렇게 나와요.

숫자가 그래요. 그게 궁금한거죠. 이유가 뭘까?

이슬꿈

2020-04-28 13:48:15

각 지역구마다 유권자의 성향이 다르고, 그 지역을 떠났지만 계속 주소지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지역구별 성향은 또 다르겠죠.

그러니 관내/관외 비율이 같은 곳도 있을 것이고 다른 곳도 있을 것입니다.

이상할 거 정말 하나도 없어요.

우리동네ml대장

2020-04-28 14:22:29

확률이 2에 몇백승이다 라는 주장을 하는 유투버들의 영상을 몇 개 봤습니다. 수학 과학 확률 통계에 무지한 사람들의 억지 주장 듣고 보느라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분들 논리 대로라면 소수당 제외하고 민주당/통합당 사이에서 현재와 같은 투표 분포가 나올 확률은 2에 2000만승이 됩니다. 왜냐면 모든 유권자들이 1 (민주당) 또는 2 (통합당) 중에서 고르는데 지금과같은 똑같은 선택을 해야 하거든요. 근데 이건 말이 안된다는거 당연히 아시겠죠? 각각의 사건은 독립이지만 그 "합" 으로 나타나는 "득표 분포" 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단 개표부정을 주장하는 분들은 이준석과의 토론을 거치고 수학적으로 통계적으로 이상하다라는 이준석의 동의부터 받고 오는게 순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 진영도 설득 못하면서 다른 진영 설득하려 노력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슬꿈

2020-04-28 14:26:27

유권자들이 전부 투표장에서 동전던지기로 누구 뽑을지 정하면 그런 확률 나오겠네요.-_-;

얼마에

2020-04-28 15:46:09

#이준석재평가빅픽쳐

걸어가기

2020-04-28 15:51:48

이준석은 지속적으로 각자 채널에서 떠들지 말고 모여서 토론을 하자고 하는데 정작 그런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기 유튜브에서만 떠들고 절대로 이런 대면 토론에 응하지 않더라구요 

얼마에

2020-04-28 15:52:54

#유튜버도 좀 먹고살자

칼회장

2020-04-29 14:57:37

마일모아에 글이라곤 한 번도 적으신 적도 없는 분이 정치글에만 댓글을 수백개씩 다시는데 그만하세요, 추합니다. 여긴 정치사이트가 아닙니다.

 

마모님 공지 다시 한 번 띄워드립니다:

wjdcl.JPG

조자룡

2020-04-29 15:59:16

아니 국회의원이실지도요...

칼회장

2020-04-29 18:06:46

정말 국회의원이시라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하하..

에타

2020-04-28 07:03:40

지금 논란을 보면 가세연의 강용석이 정말 나쁜 X인것 같아요. 변호사도 해보고 국회의원도 해보고 그 정도로 머리 있는 사람이 설마 사전투표가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모를까요? 하지만 이렇게 사전투표설을 일단 들고 나오면 후원금이 훨씬 많이 들어오겠지요. 결국 돈 앞에 자신의 양심을 갖다버리는 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눈덮인이리마을

2020-04-28 15:16:07

강용석이는 지금 하루 방송마다 최소 천만원은 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투브 광고수입에 별풍선(유투브에서는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네요)까지.. 이번 선거의 진정한 승자는 강용석입니다. 강용석 방송 보는 사람들 중에 연금생활하는 노인도 많을테고, 코로나때문에 생계를 겨우 이어가는 자영업자도 많을텐데... 이런 사람들에게 미통당이 이길 것이라는 거짓 희망을 팔면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것 같습니다.

COYS

2020-04-28 13:28:48

사실 예전 김어준도 그렇고 이번에 (자칭)보수유투버들도 그렇고 부정투표랍시고 거품물고 달려드는 사람들 보면 결국 양 극단의 그룹에 있는 사람들이 음모론펼치는것 같습니다. 김어준이 k값들먹이면서 생쇼를 할때 거기에 동조해서 여기저기 퍼뜨려대는 사람들 보고 참 한심했었는데 이번엔 또 가세연 중심으로 부정투표설 들고 나오는거보면 개개인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사결정 할수있는 각자의 철학을 갖고 사는게 참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강용석 의원시절 좋게 본 1인으로써 진심 부끄럽고 한심합니다. 김어준, 주진우, 강용석, 김세의 결국 다 같은 pool에있는 사람들 같습니다. 별로 귀기울여 들을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꼼수, 가세연 두 그룹이 과연 얼마나 다를까요? ㅋㅋ

이슬꿈

2020-04-28 13:54:08

3년 전 더플랜 글에 댓글 단 걸 보니 저는 김어준 통계 모른다고 욕하고 있었는데-_-; 요즘은 오히려 김어준이 정론 언론인 같습니다. TBS 뉴스공장이랑 조중동 비교하면요. 작년부터의 뉴스거리가 일본 수출규제였다가 이제는 코로나가 됐다보니.

암수한몸

2020-04-29 14:44:49

그래도 나꼼수랑 가세연을 동일선상으로 놓으시는 건 좀...

1stwizard

2020-04-28 15:07:56

@마일모아 이 쯤에서 잠그는건 어떨까요? 평행선이 계속 가는거 같네요..

마일모아

2020-04-28 15:08:54

기다렸다가 선 넘는 분들 활정 갈려구요. 함정단속이라고나 할까요? ====333 

prestonia

2020-04-28 15:20:39

ㄷㄷㄷㄷㄷ 처음에 이런글 올라와서 의아해 했는데 이런 큰 뜻이.

northshore

2020-04-28 21:54:03

오늘 기사 보니 이 떡밥을 당 차원에서 물었나 보네요. 보수는 그 똑똑하던 전략가들 다 어디갔나요? 이정도로 사리분별이 안되면 민심은 정확했고 오히려 100여석도 과분해 보이네요. 미통당이 이걸 질질 끈다면 사실상 대선 포기 하는 겁니다.

걸어가기

2020-04-28 21:58:58

민경욱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 한 것 말씀이신가요?

개인자격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주요 방송, 신문 기자들은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오죽하면 민경욱 의원이 자기가 국회의원되고 120회나 기자들이랑 밥을 먹었는데 어떻게 그 수많은 기자들 중 단 한 명도 안 나타났냐고 서운함을 표시할 정도니 말 다 했죠. 21:45 정도부터 나옵니다 (링크)

northshore

2020-04-28 22:06:18

아뇨. 이 기사.

[단독] 통합당, '사전투표 조작' 의혹에 특위 구성 검토

https://news.v.daum.net/v/20200429091642091

렉서스

2020-04-29 13:14:31

개인적으로 통계는 잘 모르지만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미시간 대학의 미베인 교수가 2020년 한국 총선 조작 여부 리포트를 자기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personal.umich.edu/~wmebane/

리포느: http://www-personal.umich.edu/~wmebane/Korea2020.pdf

 

결론은 "The statistical model implemented in eforensics1 offers evidence that fraudulent votes occurred in the election that may have changed some election outcomes."입니다. 그리고 "Overall, according to the eforensics model, about 7.26% of the votes for the constituency-leading candidates are fraudulent".

 

아직 이 리포트가 댓글에 달리지 않은 것 같아 관심있으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Alpha

2020-04-29 13:41:40

이 논문은 코딩오류라는 의견이 있네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박원호 교수의 페북 포스팅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렉서스

2020-04-29 13:57:09

제가 페북을 안해서 그런지 링크가 안 됩니다.

1stwizard

2020-04-29 14:15:16

요약해서 설명하면 사전투표자가 얼마가 될지 알 수 없으므로 (이전의 부재자 투표처럼 사전 신고하는게 아니죠) 사전투표자는 투표율을 100%에 근접하게 잡을 수 밖에 없는데 (분모 = 분자) 이러한 것을 감안하지 않고 분석을 행하였기 때문에 결과도 엉터리라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2만명이 선거하는데 2천명이 사전 투표하면 사전투표율은 2천명중 2천명이 투표 100%로 잡히고, 당일 투표는 18000중에 9000명이 투표하면 50%죠, 실제 투표율은 55%가 되구요, 여기서 사전투표율이 100%라는것은 아무의미도 가지지 않습니다. 근데 이걸 분석하니 이상한 결과가 나오는거죠. 예전처럼 사전신고 후 하던 부재자투표면 모를까 자유롭게 투표하는 사전투표제도에서는 이런 분석이 유효하지 않습니다. 한국 선거에 대해 뭣도 모르면서 통계분석만 한거죠;;

무지렁이

2020-04-29 14:56:06

+1 scatterplot에서 그 이상한 점들이 보인다는거죠?

렉서스

2020-04-29 15:49:24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 그래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 데 유효표/선거인수 인 듯 합니다. 관내사전투표에서는 거의 유효표수=선거인수라네요.

 

궁금해서 더 찾아보니 "저건 저 교수가 헛발질한거다. 이미 내가 미베인교수와 이야기 했을때도 사전투표율은 거의 100프로가 나오는게 맞는데 그 모델을 사용할 수 있나고 물었고, 미베인 교수는 indicator variable을 사용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Klimek et. al.의 방법과 다르게 미베인 교수의 방법에는 기타 다른 설명변수들을 넣을 수 있고 그걸 넣고 분석한거임."라고 디씨댓글에서 그러네요.

 

저는 통계에 대해 잘 몰라 이만 빠지겠습니다..

걸어가기

2020-04-29 16:04:30

뭘 퍼오실 때는 링크나 출처를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디씨의 개별 게시물은 구글 검색이 안 되도록 막아놨는지 Quote하신 부분으로 검색해도 말씀하신 댓글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모델은 아래 위 댓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사용된 prior와 Bayes Factor 해석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1stwizard

2020-04-29 16:24:23

설령 그렇다해도 선거에 부정이 있을 확률을 가정해두고 분석해보니 7% 부정이 있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50% 부정확률을 전제로 하고 결과가 7%라면 0.5%로 두면 과연 결과 값이 얼마나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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