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자기소개 및 바클레이 프라이스라인 카드 질문

후지어, 2013-01-27 04:19:10

조회 수
302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눈팅을 한달쯤 하다가, 회원 가입을 최근에 했다가, 드뎌 자수하여 광명 찾는 후지어입니다.

10여년 전에 유학와서 공부하다 때려치고 잡 잡아서 그럭저럭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랍니다. ^^

애들은 8살, 5살 되는 아들만 둘입니다.

저는 지금 인디애나 살고 있구요, 인디애나 사람들을 Hoosiers라고 부르거든요.

이걸 후져, 후지어 등등으로 부르는데, 제 아이디는 그냥 "후져" 보다는 좀더 부르기 좋은(?) 후지어라고 했습니다.


오래 살았고, 모기지도 있고, 그래서 저랑 제 와이프 신용점수는 좋아서 최근 몇몇 카드들 신청했을 때 다들 승률은 좋았구요,

일단 필수로 불리는 카드들은 대충 갖고 있는데, 이제 앞으로의 로드맵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하네요.


엊그제 바클레이 프라이스라인 카드 타겟 오퍼가 메일로 왔습니다.

사인업 보너스는 5000 포인트밖에 안되지만, 모든 purchase에 포인트를 2배로 준다는 게 구미를 당기네요. 연회비도 없구요.

무엇보다 바클레이니까, 체이스나 아멕스, 씨티에 비해 하드풀 하나의 부담만 지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점에서 맘에 드는데요,

이 카드와 관련해서 거의 얘기가 없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네요.

바클레이는 시민권, 영주권을 요구한다는 말도 들리구요, 타겟오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2배 포인트가 구미를 당기긴 하지만, "포인트는 싸인업 보너스로 쌓는 것이다"는 마일모아님의 금쪽같은 경구를 생각해보면, 그리 좋은 카드라는 생각도 들지 않구요...

다만, 한달에 파랑새 모이를 1,000불 정도 구입하면 1년에 24,000 포인트 (마이너스 96불의 비용)가 쌓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긴 했는데요,

이건 뭐, 일당도 안나오는 귀찮기만 한 노가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


고수님들의 견해는 어떤가요? 이 카드가 과연 하드풀 하나의 가치가 있을까요?

마일모아 최근에 알게 되어서 올해 안에 달릴 카드가 줄을 서 있는데...

계획으로는 3개월에 한번씩 동굴밖으로 뛰쳐나와 달려줄 에정인데...

저와 제 와이프 개인적으로는 최근 4개 정도의 하드풀 밖에 없지만, 주소로 놓고 보면 8개나 되니까 이것도 관리가 필요할 것 같구요.

고언을 부탁드립니다. ^^

19 댓글

마일모아

2013-01-27 04:21:54

Barclays는 US Airways 카드 먼저 달리시죠. 4만 마일 먼저 먹고 들어가는게 1년내내 카드 쓰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후지어

2013-01-27 04:27:26

마일모아님께서 답글을 1등으로 달아주시니 아주 영광이네요.^^

역시 "포인트는 싸인업 보너스로 쌓는 것"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시켜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프라이스라인 카드는 패쑤하고 타겟 오퍼를 좀 기다리든지, 다음번 동굴탈출 때 다방치기를 하든지 하는 게 맞겠죠?

쿨쿨

2013-01-27 07:01:16

타켓은 아니고 그냥 프라이스라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오는 오퍼입니다.

바클레이 포인트는 쓰기도 불편하고 가치도 별로 높지도 않습니다.

마모님 말씀대로 그냥 패스~

slimslim

2013-01-27 07:11:04

포인트는 사인업보너스로 쌓는 것이다는 진리죠. 하지만 요새 프리덤으로 유알피 쌓이는 걸 보면, 프리덤이야말로 평생카드인 것 같아요.

후지어

2013-01-28 18:07:47

그건 정말 맞는 말씀 같아요.. 저 역시 지나 몇년간 프리덤이 가장 완소 카드였답니다.. ^^

seqlee

2013-01-28 16:38:30

"후지어" 다른 댓글에서 보자마자.. 어 인디애나? 란생각이 팍들었는데 맞았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인디애나에 있어요. 다음에 시카고 모임도 오시면 좋겠어요 :)

iiiappa

2013-01-28 17:07:34

 Indiana, PA 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2월말에 일이있어서 갈려다가 취소될것 같습니다. 간다면 커피이야기도 듣고 마일이야기도 들을텐데.. 아쉽네요... 그런데 맞나요??

seqlee

2013-01-28 17:09:40

아 ㅋㅋ 아니고요..  인디애나주요..  근데 언제든 한번 뵈면 좋죠 :)

후지어

2013-01-28 18:10:25

인디애나 선배님을 만나니 기분이 좋네요.. 그래요.. 인디애나에도 사람이 살고 있답니다. ㅎㅎ

다음 번 시카고나 인디애나에서 하는 오프 모임에서 뵈었으면 좋겠네요 ㅎ

seqlee

2013-01-28 18:16:04

인디애나 어디쯤이시죠? 저는 인디폴에서 남쪽으로 한시간정도에 있습니다. 

후지어

2013-01-28 18:26:14

ㅎㅎㅎ 저랑 같은 불망동에 사시는군요 ㅋ

유자

2013-01-28 18:27:28

어멋!!두 분이 동네 주민이신 거에요? ㅎㅎ

seqlee

2013-01-28 18:31:25

그러게요 ㅋㅋㅋ 혹시 이미 아시는분? ㅋㅋㅋㅋㅋㅋㅋㅋ

후지어

2013-01-28 18:33:09

동네 주민 맞는 것 같아요.. 끝에서 끝까지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도시니까요 ㅎㅎㅎ

음... 콜럼버스라는 도시에도 한국분들이 좀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거긴 1시간까지 걸리진 않죠 ㅎ


seqlee

2013-01-28 18:31:06

ㅎㅎㅎㅎㅎ 반갑습니다. 언제 한번 접선해야겠는데요? ㅋㅋㅋ

후지어

2013-01-28 18:35:12

그러게요.. ^^

seqlee

2013-01-28 18:37:23

쪽지드렸습니다.

마음힐리언스

2013-01-29 01:42:40

인디애나에 사시는분들을 '후지어'라고 부르는것을 처음 알았네요... ^^ 반갑습니다 후지어님.. 

ohot

2013-01-30 00:53:12

바클레이 신청자 성이 외국인같으면 시민권 확인을 한다네요. 그런데 요즘에는 신청서에 다른나라 시민으로 표시할 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저도 한국시민으로 표시하고 인어받았어요.

목록

Page 1 / 38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96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24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73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7635
new 115066

Hilton Gift Card를 사고 두달이 넘도록 못받아서 겨우 디스퓻 신청했는데 저같은 경우를 겪어보신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20
왕크왕귀 2024-06-06 746
updated 115065

아멕스 센트리온 라운지 소식: ATL 2/14/2024 오픈

| 정보-여행 60
  • file
24시간 2020-03-06 7666
new 115064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2
꼬북칩사냥꾼 2024-06-06 560
new 115063

Hyatt point 1만 포인트가 부족한데,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 질문-호텔 3
Shark 2024-06-06 855
updated 115062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40
스티븐스 2024-06-03 5670
updated 115061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50
마일모아 2024-05-19 3631
new 115060

강아지 미국 입국 규정 변경 (2024년 8월 1일 이후)

| 정보-기타 2
콩콩이아빠 2024-06-06 740
updated 115059

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24
헬로구피 2024-05-23 5392
updated 115058

내년 (2025) 칸쿤 대가족 여행을 계획하는데 올인클 리조트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15
키쿠 2024-06-05 1291
updated 115057

여수 2박 3일 후기요! (사진없어요.)

| 여행기 13
MZA 2023-02-25 1511
new 115056

니스와 칸느 근처 호텔 한곳 소개합니다 - Indigo Cagnes-sur-mer (IHG)

| 정보-호텔 2
사계 2024-06-06 216
new 115055

FoundersCard 12 개월 무료 -CLEAR Plus Member 파트너십

| 질문-카드 4
  • file
cuse 2024-06-06 326
updated 115054

Amex Platinum 40주년 기념 특정 호텔들 FHR 3박째 무료

| 정보-기타 9
슈슈 2024-06-03 2157
updated 115053

윈뎀 포인트 3자 숙박 가능할까요?

| 질문-호텔 5
어쩌라궁 2024-03-08 402
updated 115052

일본 여행, ESIM 구매해보신 분 있으실까요?

| 질문-여행 16
언젠가세계여행 2024-01-19 1452
updated 115051

힐튼 서패스 크레딧 - 숙박 날짜기준? 포스팅 날짜 기준?

| 질문-여행 10
매일매일여행중 2024-06-05 531
new 115050

첫 집 구매 전 HOA 문서 리뷰: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1
  • file
살려주쏘 2024-06-06 342
updated 115049

7월 job 시작합니다. ead 카드가 아직도 안나오고 있는데 이제라도 pp로 바꿔야 될까요?

| 질문-기타 28
피피아노 2024-06-05 1615
updated 115048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74
UR_Chaser 2023-08-31 62841
new 115047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7
기린기린 2024-06-06 535
updated 115046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18
로녹 2024-05-31 1355
updated 115045

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71
마일모아 2022-03-30 10008
new 115044

콘래드서울 4천억에 매각

| 잡담 2
자몽 2024-06-06 2121
updated 115043

1학년 리딩 & Comprehension

| 잡담 42
LakeHills 2022-01-29 6713
new 115042

Google nest Thermostat 교체 후 A/C 작동이 안됩니다

| 질문-DIY 8
  • file
모찌건두부 2024-06-06 378
updated 115041

Roth IRA 와 주식 운용보수비용?

| 질문-은퇴 4
anna80 2024-05-31 677
new 115040

싱가폴과 묶어서 가면 좋을만한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여행 8
일라이 2024-06-06 705
updated 115039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35
  • file
랜스 2024-04-22 5024
updated 115038

하와이 호텔과 여행 문의 (다음달 처음 방문 계획) ^^

| 질문-호텔 28
Atlanta 2024-06-04 1309
new 115037

해외주식 구입하면 세금신고 복잡해지나요?

| 질문-기타 2
정혜원 2024-06-06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