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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뉴저지 거주, 달라스 이주 (1-2년내)를 심각하게 고민 중에 있습니다.
결정장애가 심한 편이기도 하지만, 막상 가려고 마음을 먹으려고 하니, 이것저것 따지게 되고 머리가 아픕니다.
현 상황:
- 403b max contribution 을 하고 있음 (20%) no matching from employer
- 만약 지금 일하는 곳에서 은퇴를 하게 될 경우 펜션으로 은퇴전 5년간 평균 salary의 55%-60% 를 은퇴 후 10년동안 받게 됨, 내가 내야 하는 돈은 없음 (앞으로 3년 후, vesting)
- P2 benefit으로 property tax 면제/ state income tax $6,000 exemption
달라스 이주 시:
- P2 연봉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나, 본인 연봉은 2-3만불이 깍임
- 403b max contribution는 불가능 (max 7%) no matching from employer
- 본인 직장에서 pension plan 가입 필수, 본인이 7.7%/employer 가 7.5% 내야 함 그리고 본인 부담 %는 매해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음 일 시작 하고 5년 후 vesting, 은퇴 전 내 마지막 5년간 평균 salary의 70%를 10년이나 5년으로 받게됨
- P2 benefit으로 property tax 면제/ no state income tax
housing price, quality of life, cost of living으로 봤을때는 달라스가 정말 맞다고 생각하는데,
은퇴자금을 놓고 보아하니,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목표는 65세에 은퇴해서 자식들에게 손 안 벌리고, 내 돈 쓰며 여행다니고 살고 싶습니다.
위에 상황만 놓고 보면 마모님들의 선택은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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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소서노
2020-04-29 11:03:34
날씨는 고려해보셨어요? 저는 뉴저지에 살다가 텍사스로 왔는데 날씨 차이가 아주 많이 나요. 예를 들어 뉴저지에서는 차 앞유리에 햇빛 막는 차양막을 쓸 일이 없었는데 여기선 5월부터 10월까지 꼭 써야되구요. (안그러면 차 핸들 잡다가 손 데입니다.) 겨울에 눈도 안 와요. 아주 가끔 싸락눈 쪼끔 내리긴 하는데 눈 치우는 제반 인프라가 모자라서 왕왕 문제가 되구요... 그리고 썬더스톰/허리케인도 자주 오구요. 저는 겨울에 눈 치우는데 학을 떼던 사람이라 대충 잘 적응하고 살고 있는데 날씨 선호에는 개인차가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Creativity
2020-04-29 12:42:58
택사스 옆 루이지애나에서 3년정도 살아서 날씨 차이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아직도 그 찌는 더위는 잊을 수 없네요.
밍키
2020-04-29 11:52:49
위에 적어주신걸 보니 403b contribution이 20%에서 7%로 줄어드는 것이 가장 맘에 걸리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부분은 IRA등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정도 benefit이면 두 경우 다 나이 들어서 여유있게 여행 다니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
그리고 아시겠지만 이사가는 것은 은퇴자금 말고도 고려할 사항이 많을것 같고요. 닉처럼 창조적으로 지혜롭게 결정하실수 있길 바래요! ^^
Creativity
2020-04-29 12:48:37
네 맞아요...ㅠㅠ 20%에서 7%로 줄어드는 것이 제일 마음에 걸립니다. 택사스로 가면 삶의 질은 훨씬 높아질 거라는 것은 알지만, 넘버들만 보아하니 쉽지 않습니다.
BigApple
2020-04-29 12:36:07
저는 조언이 아니고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왜 현 직장에서는 403b가 max가 되는데 새 직장에서는 403b가 7%로 줄어들어 맥스가 안되는 것인가요? 원래 403b 맥스는 본인이 원하는데로 가능한 것 아니었나요?
Creativity
2020-04-29 12:45:59
제 연봉이 2-3만불이 줄기에 제가 만약 달라스로 옮겨서도 max를 하게되면 펜션에 7프로를 또 내야하니, 그 만큼 제 주급이 줄게 되지요..
BigApple
2020-04-29 12:48:13
아, 연봉 감소로 인해서 맥스를 할 여력이 줄어든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런데 텍사스가 뉴저지보다 생활 물가가 저렴하다면 연봉이 감소해도 물가 하락으로 인해서 비슷하게 저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살기는 텍사스가 생활의 질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요즘같이 일자리에서 짤려나가는 판에 둘다 좋은 조건으로 고민하실 수 있으니 능력자이십니다.
쎄쎄쎄
2020-04-29 12:44:51
텍사스는 원래 인컴텍스 안내지 않나요? 대신 프로퍼티 텍스같은게 사악하다고 들었는데 면제시면 그건 좋은거같아요. 저같은 경우 텍사스는 바퀴벌레의 크기와 출몰빈도가 넘 무서워요! ㅋ 개미만 봐도 심장마비 걸리는 스타일이라 제명에 못 살듯.. 연봉 2-3만불 깎이는것도 좀 걸리네요 ㅠ
Creativity
2020-04-29 12:52:03
진짜 그 동네 벌레 많죠... 그걸 깜빡하고 있었네요..
Allison
2020-05-01 23:08:56
텍사스에서 바퀴벌레 날아다니는거보니 바퀴새던데..
청솔모
2020-04-29 12:53:29
연봉 2-3만불 깍이더라도, 텍사스가 인컴 텍스가 없고 물가도 뉴저지에 비해 싸기 때문에 체감으로는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403B 7% 이상 더 넣으셔도 문제 없을듯 하네요.
드림빌더
2020-04-29 13:12:05
달라스 하우스의 퀄러티가 가격 대비 엄청 좋습니다. income tax가 없는 대신 property tax가 좀 쎈데 그게 면제라면 그것도 엄청난 베네핏인데요, 거기서 세이브 많이 하실 듯 합니다.
Wolverine-T
2020-04-29 15:00:04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달라스가 나아 보입니다.
1. Property Tax 는 뉴저지도 2.4% 정도고... 텍사스도 2~2.5프로 정도입니다. 집값이 반이기 때문에 Property Tax 는 적게 내실꺼라고 봅니다.
2. 저도 동부, 중부, 서부에 다 살아봤지만 달라스 날씨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름엔 낮에 더운건 당연하지만 습하지 않아서 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해만 지면 5~6시정도 부터 수영하고 테니스치고 골프치고... 여름도 잘 보냈던 것 같습니다. 대신 겨울이 날씨가 좋아서 초가을부터 4월까지는 밖에서 모든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동부에 살때는 11~5월까지 눈만 치우고 외부 액티비티가 거의 없었는데 달라스에서는 일년을 다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인컴 택스가 없습니다. 맞벌이시면 작년에 NJ 에 내신 비용만큼 남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
4. 뉴저지도 많지만 한국 인프라가 엄청납니다. H 마트급 한인마트가 6개이고 곱창, 회, 치킨, 조개구이, 닭갈비, 족발, 핫도그 등등 전문점이 있습니다. 크게 한국 물건 찾으려고 고생안하셔도 됩니다.
5. 하우스 퀄리티가 정말 좋습니다.
6. 기본적으로 식당, 식료품, 주유 등등이 쌉니다.
7. 벌레는 페스트 컨트롤 쓰면 크게 신경 안쓰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제 아내도 벌레라면 기겁을 하는 사람인데 크게 컴플레인없이 살았었습니다. 1달에 30~40불이면 매달 나와서 약뿌려주고 관리해줬었습니다.
마아일려네어
2020-04-30 00:25:06
전 텍사스 주민으로서 3, 4, 5, 6 동의하고요.
마적단으로서 AA마일쓰기 최적이고 (ICN 직항) 공항이 크기에 비해 한산해서 좋습니다. 세관에서 깐깐하게 굴지도 않고요.
2번에 대해선, 달라스쪽이 우박 우박 피해가 종종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7번에 대해선, 지역에 따라 뱀 많이 나옵니다. 집 구매할때 고려하셔야 해요.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가시는데 한표입니다.
텍사스 살때는 미국 사는거 같았는데, 캘리포니아 살아보니 미국도 아니고 아시아도 아니고 물론 좋은점도 많지만 뭔가 미국 산다는 생각도 안듭니다.
Creativity
2020-05-01 20:52:45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달라스가 hub이라서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다.
가데스
2020-04-30 06:46:52
실례가 안되신다면 어떤분야에 일을하시면 property tax 가 면제이고 state income tax 를 안내셔도 되는건지 알수있을까요?
청솔모
2020-04-30 10:20:57
텍사스 주 자체가 스테이트 인컴 텍스가 없어요. 엄청 좋죠..
텍사스 외에도 스테잇 인컴 텍스가 없는 주가 몇개 더 있을거예요.
그리고 저도 프라퍼티 텍스가 어떻게 하면 웨이브 되나?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몇가지 경우가 있더라고요.
아마 개인적인 내용이라 원글님이 답변하기 힘드시지 않을까 싶어요.
구글에 Property Tax Exemptions 이라고 치면 설명이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1 Homestead
#2 Seniors and The Disabled
#3 Military Veterans 등등등
Creativity
2020-05-01 20:47:13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P2가 군인이였다고만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 주에서나 다 면제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AncientMan
2020-04-30 09:58:02
뉴저지에서 살다가 조지아로 싱글때 이주한 사람입니다. 저도 범죄율 및 인종차별 등등 많이 걱정했었는데, 결론은 정말 인생선택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동북부와 남부 리빙 익스펜스 차이가 꽤 큽니다. 연봉 2~3만불 다운그레이드는 삶의 질 업그레이드로 충당하실 수 있을 듯 하네요.
Jung
2020-04-30 11:33:05
저는 조지아를 생각하고 있는데 좀더 어떤점이 좋았는지 얘기해 주시면 안될까요?
AncientMan
2020-04-30 13:19:50
1. 치안 문제
버겐카운티 경찰이 좀 극성인데 비슷한 포지션의 북부조지아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구요. 치안에 관한건 제 경험상 뉴저지가 경범죄는 더 많고 중범죄는 조지아가 더 많다고 느꼇습니다. 중범죄는 여기서 적당한 동네에 살면 크게 인카운터 하지 않을 일이지만 뉴스등엔 크게 보도되죠. 범죄율은 어차피 뉴저지 남부-뉴왘 말고 유뇬 시티만 가도 애틀랜타보다 치안이 좋진 않았습니다.
2. 리빙 익스펜스
이건 말이 필요없습니다. 재산세는 아마도 1/4 수준? 유틸리티도 훨씬 싸고 요즘은 개스비도 조지아가 더 싸더군요. 뉴저지 버겐카운티 60만불 집보다 조지아 포사이스카운티 30만불 집이 서너배는 더 넓고 좋습니다. 짜장면 빼고 식당물가도 대체로 10~30% 더 저렴합니다.
3. 퀄리티 오브 라이프
어딜 가던 큰 주차걱정 없고, 항상 넉넉한 주차공간에 사람들도 대체로 뉴저지보다 친절한 편입니다. 대체로 공공시설들이 신형이고, 도로 상태도 좋습니다. 미국에서 크다 하는 대형 한인마트들이 경쟁하기에 소비자에게는 아주 좋습니다.
단점
1. 사람들이 느립니다. 처음 이사왔을때 답답해 죽는 줄 알았는데, 적응하니 여유로워지더군요
2. 더위/추위 관한것은 개개인이 다르게 느끼지만 저는 눈도 적당히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3. 인종분포-여기에는 개방적인 분들도 많이 계셔서 좀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제 지인들 일부는 흑인들이 많다고 싫다고 합니다. 버겐카운티에서만 살아오셧다면 확실히 다른 것을 느끼실 듯 하네요. 저는 상관없습니다.
4. 바닷가 억세스 : 데스틴 5~6시간, 플로리다 6~7시간, 사바나 3~4시간. 애틀랜타는 내륙고원입니다.
5. 메트로라이프의 부재 : 저는 서버번 라이프 스타일이 좋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지루하고 심심하다는 분들 있었습니다. (뉴저지 살면서 맨하탄에 자주 나가는 인것 같음) 뉴저지 버겐카운티보다는 북부 조지아가 더 발전했다고 느낍니다.
회사 일때문에 일년에 두세번 뉴저지 출장을 가는데, 매번 갈때마다 느끼네요.
Jung
2020-04-30 15:43:10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에 한번 가 보려 많이 정보를 얻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