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환절기 특히 봄이 되는 이 즈음이면 알러지로 고생을 합니다.
재치기도 많이 나고 콧물도 그래도 버틸만 하죠. 지르텍, 알레그라 먹어도 크게 도움은 안되고, 그냥 일이주 정도 버티다 날씨가 완연히 따뜻해지면 나아지는데.. 딸아이는 전혀 그렇지 못한 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기침, 재치기를 워낙 많이 하고 눈물나고 눈이 붓고 잠을 거의 못 잘 정도로 심하네요.
전에는 봄에만 그랬는데 이제 가을에도 그렇다고 하네요.
졸업후 취업을 해서 지금은 맨하탄에서 일을 하는데, 지금 코로나로 집에 와서 지내는데..
요즘 심각하게 저런것을 보고, 이번 사태가 나면 병원가서 샷을 맞아본다고 해서
한의원을 한번 찾아보자고 햇어요.
개인적인 편차가 심하고 또 증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위에 혹시 한방, 한의원 같은곳..
태어나서 40살이 되도록 한국에 살았던 저로써 알러지 같은 것은 체질의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
한의원이 조금 더 기대가 되는데, 혹시 관련 정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어젯밤 밤새 콜록거리고 아침에 눈이 부어있는 딸아이를 보니 마음이 참 그렇네요. 부탁드립니다.
어디 다른 사이트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보았는데 로칼에서 나는 꿀을 사서 하루에 반숫갈씩 먹었더니 싹 나으셨다고 봤어요
일리가 있는게 로칼에서 나는 꿀이면 그 지역에서 나는 꽃 가루가 포함 되어있기때문에 섭취 함으로써 몸에 적응이 된다고 추측 하시던데요
답글 달린것도 보니 그러신분들이 꾀 있더라고요
속는셈 치고 한번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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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칼 꿀 정말 효과만점입니다. 저도 뉴욕에 잇을때 알러지 스페샬 닥터한때가서 스킨테스트하고 나서 일주일에 한반씩 주사 맞으러 다니고, OTC 알러지약이란 약은 다 먹고도 잠잘때 코뒤로 콧물이 넘어가고 눈물나서 자다가 기침하고 잠도 못자서 아는 지인분통해 prescription 알러지약 받아서 먹는등등 정말 힘들엇거든요. 근데 로칼 허니 하루에 한숟가락씩 먹고 나서는 그해에 조금씩 콧물 기침이 덜하고, 그 다음해는 정말 알러지 해방이엇어요.
지금은 필라에 내려와 잇어서 ㅠㅠ 주변 환경이 달라져서 그런지 알러지가 다시 생기기 시작해서 wholefood에서 로칼 허니 사서 먹기시작햇네요.
로칼에서 나는 꿀 저도 추천드립니다
이 방법을 왜 모르고있었죠 ㅠㅠ 봄철 알레르기 때매 매번 고생하는데 댓글보고 바로 로컬재배 꿀한병 사러 나갔다왔어요! 잘 먹히면 좋겠네요
알러지 정말 힘들죠 ㅠㅠ 미국에서 살고 10년후부터 저도 생겨서 너무 힘들었어요. 맨날 옆에 휴지를 달고 살았다니까요..
혹시 눈이 가렵거나 부으면 Zaditor라는 OTC eye drop있어요. 이것도 효과 있어요. 제가 알러지 엄청 심해서 지인분이 약사라 물어봤더니 가르쳐주더라고요. 한병에 $12-$14 이지만 처방받기 힘들면 이것 쓰시면되요.
이게 다 아뒤 때문인거 아시죠? 나갔다 오셨다니 이제 좀 @부지런 해지신걸로 믿겠습니다. 알러지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두분의 댓글이 한 눈에 확 들어와서.....
닉네임을 바꿔야하는데 그것조차 빈둥빈둥 되고 있습니다
뉴욕 사셨으면 어떤 로칼 꿀 드셨나요? 저도 알러지가 심해서 ㅜㅜ
한의원 안가도 allergy & immunology 쪽 병원에 가시면 skin test부터 해서 진단한 후에 본인 몸에 맞는 약을 만들어서 계속 주사로 놔줘요. 훨씬 도움되고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Flonase가 가장 효과있었어요.
눈 알러지 같은 경우에는 Opcon-A가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정말 심할때는 eye doctor가 처방해 준 알러지눈약 넣으니 바로 낫더라구요(그 전에는 눈이 가려워서 자다가 눈을 비비며 소리지르며 일어나곤 했습니다).
저도 Flonase가 제일 효과 있었어요!
남에일 같지 않네요
저도 한때 무척 고생했습니다.
한 6년 전부터 조금씩 심해지더니 한 3년 전에는 눈을 뜰수가 없고
콧물을 무슨 폭포수 처럼 흐르고 인간의 삶을 포기 해야 했습니다.
눈은 일반 약을 들지 않고 알약도 하루에 2-3개씩 먹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랜 지인분중 항의사 분이 추천 하시길
홍삼 액기스 + 로컬 꿀을 알러지 시작 액 2주 전부터 매일 한숫갈씩
알러지 끝나고 2주 후까지 계속 먹으라고 더군요 그레서 3년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첫 해에는 별 효과를 못느꼈습니다.
2째 해에는 처방 받은 안약을 쓰지 않아도 되고
알러지 약도 하루에 1나만 먹어도 되었습니다.
3년 째인 올해는 안약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알약도 지수가 심한날 만 1알 씩 먹습니다.
혹시 Claritin은 시도해보셨나요? 사람마다 Zyrtec이 잘 듣는 사람이 있고 Claritin이 잘 듣는 사람이 있다네요. 저는 Claritin이 더 잘 듣는 사람인데, 심할 때는 Claritin-D를 사먹습니다. Claritin-D나 Zyrtec-D는 처방은 없어도 되지만 약사에게 말 해서 over the counter로 사셔야하고 사실 때 신분증 검사를 해서 정해진 양만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들이 13살인데, 정말 알러지때문에 일년내내 고생해서 저희도 않해본게 없어요.
문제는 원인을 찾아내는게 중요한데, 아이가 수영을 하고, 일년내내 수영을하다보니 언제가부터 클로린 알러지가 생겨서 수영을 하지 않는한 그냥 알러지 약을 항상 먹고 운동을 하고 있어요. 매일 알러지약을 달고 살다보니, 정말 좋다는거는 남편보다 더 먹이게 되고 하는데도, 참 이알러지가 쉽지가 않아요.
저희 같은 경우는 일년에 두번 정관장 홍삼을 먹이고 있구요, 그래도 먹는거랑 않먹는거랑 본인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봄에 꽃가루 많이 날리고 시즈날 알러지 시작할때는 마누카 꿀 아침에 빈속에 꼭 먹여요. 알러지약은 플로네즈, 클라라틴 두개 쓰고 있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의원. 제가 사는곳은 얼바인이고, 이쪽 오씨에도 한국분들 중국분들 하는 한의원이 꽤 있어서 여러군데 가봤어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추천 하는곳은
https://www.yelp.com/biz/acme-acupuncture-hacienda-heights
저희 아들이 알러지가 너무 심해져서 코뿐이 아니라 온몸에 하이브가 나고 정말 컨디션이 너무 않좋아 졌을때, 이곳에 데려가서 침을 3번 맞았는데, 효과 있었어요. 저희 집에서 1시간 걸리고 학교도 뺴고 가서 맞아야됬지만, 아이가 맞고 차타고 한시간 오는동안, 코로 숨을 쉬기 편해졌다고, 또 가고싶다고 해서, 3번을 가서 맞고 그후로는 많이 괜찮아져서 그후로 않갔네요.
이곳은 저또한 소개 받아 간곳이고, 한의사분은 중국분이시고, 와이프분이신지 일하시는분이 한국말을 하시는데 화교 같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는 한의사분과 영어로 짧게 대화해서 한의사분이 한국말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어요. 한의원은 정말 깨끗하지 않고 허름하다고 해야되나, 그냥봐서는 가고싶지 않은곳이구요. 서비스나 친절 이런거 1도 없어요. ㅋㅋ 그런거 기대하시고 가시면 실망하시거나 화나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체질 바꿔야된다고 인스턴트음식 물도 따뜻한물만 마시라고 모든 환자한테 말해요. 체질개선 약 도 파는데, 한번 권하시고 그게 다더라구요. 이렇게 깨끗하지도 않고 서비스도 꽝이고 벌써 아는 체질개선 해야된다고 음식 조심하라고 하는데를 왜 가냐고 물어보시면, "한의사분 침 솜씨 하나는 정말 좋은듯하고, 일단 저희는 효과를 봐서 다녔어요." 한의사분도 3-4번 맞으면 1년 간다고 하시더니, 희한하게도 저희는 작년봄에 가고 지금 까지 버텨요. 코로나때문에 4월부터 수영장을 닫아 집에만 있으니 저희 아들이 알러지 없이 지내고 있기도 하지만요.
Yelp 댓글을 보니 작년말부터 문을 닫은것 같은데요, 가시기 전에 전화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추천글에는 다들 알러지를 잘 본다는것 같네요. 저도 알러지땜에 너무 고생이 심한편이라서요.
심하신거면, 알레르기가 어떤것때문에 나는지 검사를 먼저 하고, 치료를 받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꽃가루라고 믿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유럽 진드기가 더 심했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서요 (는 제 이야기)
자도 했는데 생각보다 알러지 많아서 감짝 놀랬어요. 알러지 검사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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