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치아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거의 10년 주기로 대공사를 하며 지내왔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 신경치료 (잇몸염증)냐 임플란트냐를 결정해야하는 단계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이사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오래 다닌 단골 한인 치과가 없어서 더 고민됩니다.

현재 치과선생님께서는 #30번 치아 전문의(Endodontist)에게 신경치료 (root canal)와 #31, #2번 치아 발치후 임플란트를 추천하십니다.  #1번 치아는 크라운이 있었는데 떨어져나간 상태인데, 남아있는 치아부분이 별로 없어서 다시 붙이기 힘들다고 하네요.

치주전문의로 계시는 선배는 임플란트 2개 하는데  $8,000-$10,000 정도 할거라고 하십니다. 제 회사 보험으로는 임플란트는 커버가 안되고요. 너무 엄청난 가격이라 망설이고 있는데, 제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신경치료할 치아가 흔들리는 것 같기고 하고 금방이라도 빠지지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북가주 베이지역 (저는 이스트베이 삽니다)에 임플란트쪽 추천해 주실 치과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