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ocrats rally behind monthly $2,000 relief checks

정치적으로는 유리한 position 이긴 한것같은데 만약에 통과돠면 물가상승이랑 주식시장은....

상당한 인플레이션이 뒤따르겠죠. 주식시장은 인위적으로나마 회복세를 보일 것 같습니다. [Disclaimer: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제가볼땐 주식시장 이미 거품인것 같은데 나중에 터질때가 무서운거죠..

생산은 똑같은데 이러게 돈을풀면

돈없는사람 받은돈 > 물가상승

돈있는사람 받은돈 > 주식시장 거품

으로 갈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고요... 처음 시작할때부터 PPP 나 Universal Minimum Income 이나 한쪽으로 가닥을 잡고 시작했어야 될것같은데, 쫌 이도저도 아니게 걸쳐서 아쉽습니다.

지금은 수요도 줄었으니 돈을 뿌린다고 인플레이션이 올 것 같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돈이 생기면 소비 보다는 밀린 모기리, 렌트, 크레딧카드 빚 갚는데 쓰지 않을까요? 돈 있는 사람들이야 안주면 되고.. 미국에서는 십만불 넘게버는 고소득층도 여유 자금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몇천불 받는다고 "돈이 남아난다 주식으로 도박하자" 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개인들이 몇천불씩 투자해서 움직이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1

저도 개미들이 직접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지적에 동의합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직접투자하는 비율은 평소보다 낮을 터이구요.  그런데, 결국 전국민에게 돈을 이렇게 풀면 금융기관의 가용자금이 커질 수 밖에 없잖아요? 

네.. 저도 실물쪽으로 inflation 은 영향은 적을것 같습니다.

마진이 적은 저가품들은 좀 오를것 같지만... 어차피 중고가품에서는 쫌 떨어져서 잘 안보일거라고 생각됩니다.

Asset pricing 은 계속 artificially 유지/상승 할것 같고요.

이정책을 실행하면 이것때문에 이렇게 망한다는 입장은 아니고요, 

그냥 일어날만한 일들을 예상해본것입니다.

연준이 물가랑 주식잡는건 해병대입니다. 이자율 몇 번만 올려주면 순식간에 거품 제거 가능하죠. 근데 이자율 제로 만들었는데 디플레이션오면 정말 방법이 없으니 일단 퍼주고 보는 것 같습니다. 

거품을 제거법을 몰라서 못터트리기보다는 무서워서 안터트리는것 같은데, 더크게만들었다 감당이 안되는게 무섭습니다. 

5인가족 만불요? 깍을거 생각해서 크게 부른 걸까요? 인당 천불만 해도 돈이 클듯요...

렌트 디폴트 상황도 면책시켜주자는 이야기도 이미 나왔었습니다. 민주당이 어떤 최종안을 내놓는지, 공화당은 어떤 대안이 있는지 지켜보죠. 다음 주 중엔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주 그냥 돈을 철컥철컥 찍어낼 생각인가보네요. 종이의 집인가. 

la casa de papel! 좋은 비유네요. 트럼프와 펠로시가 같이 유에스민트를 터는 격이 되나요? 

기본적으로 공화당과 트럼프는 2nd stimulus check 보다는, payroll tax cut을 밀고 있는 입장인걸로 압니다. 양당이 절충해서 매달 지급하는 것 보다는 한번 정도 더 지급하고 payroll tax 감면 쪽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어떤 법안이라도 공화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상원 통과가 어려울테니 양당이 합의하겠지요. 다음주에 워싱턴 D.C. 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Big corporation에 주는 500 billion을 감사하는 Inspector General도 해고하면서

현재 어떻게 그 돈이 어떤 기업에게 얼마나 어떤 조건으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불투명한 상황에  600-700 billion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주는 게 뭐 그리 문제일까 싶네요.

Unemployment는 대공황 이후 최악인 15% 이상이고

Unemployment benefit을 행정적인 문제 때문에 제때 못 받은 사람도 수두룩하고

1200은 렌트도 카바 못 할 사람들이 수두룩할텐데

그냥 일괄적으로 2000불씩 뿌리는게 오히려 훨씬 현상황에 직접적으로 큰 타격 입은 사람들에게

더 도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물 경제에 도움이 훨씬 더 되고요. 인플레? 지금 없어진 수익을

충당해 주는 정돈데 인플레가 과연 생길까요? 생겨도 그렇게 심하게 생길까요?

이 2천불 Policy를 지지하는게 아니라 수익을 수년간 내면서 Rainy fund도 전혀 준비하지 않은 회사들을

저런 무분별하고 불투명한 Corporate Bailout 할 돈 있으면 힘든 사람들에게 비슷한 액수 충분히 줄 수 있어요.

그런데 무조건 애들까지 포함해서 2천불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리고 "미국" 이라는 아주 특수한 상황에서 어떤 정책도 one size fits all 스러운 만사형통을 이루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트럼프도 두번째 스티뮬러스 체크를 시리어스하게 생각하겠다고 본인이 이야기했으니, 다음주쯤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보죠.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제 생각엔, 민주당의 최종안은 본문에 링크된 제안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드 마키, 카말라 해리스, 리치 닐 같은 나름 목소리 큰 상하원 의원들 (+ 버니 샌더스)이 공개적으로 밀고 있고 펠로시도 yes 한 모양이니까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같은 금액을 주는 걸 특별히 반대하시는 이유가 있으십니까? 

제가 말한 Corporation Bailout의 감사 없애는 것과 관련 서류를 제공 안 하겠다는 것은

부정부패를 노골적으로 저질르겠다고 공포한 것이나 다름 없는 것입니다.

트럼프 산하 기업에 돈이 얼마가 가고 트럼프 재선단체나 공화당에 기부한 기업에 돈이

먼저 많이 들어갔을지 누가 압니까? 그 어떤 나라가 감사 없이 돈을 이렇게 불까요?

이건 만사형통을 원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 말은 저런 부정부패 온상의 Bailout을 허용할 거면 정말 필요한 시민들에게 돈을 주는 것은 별일 아니어야 한다는것이고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같은 금액을 줄 필요가 없죠. 성인에게 2000불을 주는 이유는 보통 성인이

의식주 + 여러가지 필수부대비용을 커버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부터 Marginal Cost는 훨씬 적습니다.

애 하나 키우는데 2천불이 매달 더 들어가는 것이 아니거든요.

성인 둘 vs 성인둘 + 애 셋이면 지원금 차이가 6000불입니다.

하지만 애 셋이라고 6천불의 Cost가 더 들어가진 않고요.

비상지원금이란 급히 필요한 필수 비용을 보충해줘야되는것이

원래 벌던 것 보다 몇천불씩 더 돈을 해주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같은 금액을 줄 필요가 없죠. 성인에게 2000불을 주는 이유는 보통 성인이

의식주 + 여러가지 필수부대비용을 커버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부터 Marginal Cost는 훨씬 적습니다.

애 하나 키우는데 2천불이 매달 더 들어가는 것이 아니거든요.

>>> 이분 아이 안키워보신분.

애 한 명당 Marginal Cost가 매달 2천불 들어가는 사람들이라면

저런 재난 지원금 풀금액을 애 한명당 다 받을 이유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 2천불 비용이 진정 긴급재난시에 매달 애 키우는데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비용인지도 생각해봐야겠지요. 긴급재난시에 Discretionary Spending까지

다 책임져줘야할 필요는 없잖아요.

진지하게 한말은 아닙니다만, 

진지하게 답변하시니 반론드리면,

애도 없는 부부가 4천불 이나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비용인지 모르겟습니다.

일단 저를 주시면 해보고 보고서 쓸게요

저도 주면 감사히 받고 보고서 쓰겠습니다. ㅋㅋㅋ

네 동의합니다.

그저 제 본 댓글의 포인트는 이렇게 불투명하게 500 billion을 감사 없이

Corporate Bailout으로 줄 거면

그 비슷한 액수로 1인당 2천불씩 확 뿌리는게 실질적으로 현 실물 경제에 그리고

직접적으로 타격을 많이 입은 저소득층, 중산층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고 씨니컬하게 던져 본 것입니다.

네네, 저도 원 댓글의 묻지마 베일아웃 문제에는 동의합니다. 

그냥 어린이 육아비용이 뜬금없어서요. 

다 일리있는 말씀이구요. 저도 왜 아이들에게 2천달러 주겠다는 발상이 나온건지 일단 의아하게 생각됩니다. 지난번엔 500 달러였잖아요. 혹시 민주당 특유의 아이덴티티 폴리틱스가 이런 정책제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아닐른지 짐작만 해 봅니다. 선거가 있는 해이고,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마이너리티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테니까요.

오.. 엄지척입니다!

베이는 어린이집만 1500~2000불씩 해요ㅠ

지금 어린이집 보내는 상황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1500-2000불씩 어린이집 보낼 수 있는

연봉을 받는 사람에게 그 어린이집 보낼수 있는

돈을 보태주는 것이 과연 긴급재난지원금의 맥락에 맞는

것인지 고민해야 봐야겠죠.

이런식이면 그냥 직장을 그만 두는 것이 더 돈을 버는 것인가요....이런 현실이 참담하군요.

현재 이미 최저소득자는 일 안 하는게 돈 더 법니다.

왜 50 평생을 공부하고 열심히 직장을 다녔는지 이제 의미를 찾을수 없을 것 같군요. 오히려 unemployment를 조장하는 사회분위기라니 말입니다. 참 슬프네요. 뭘 보고 달려온 인생인지....

Federal minimum wage는 시간당 $8불도 안되니까 한달에 $1,300 벌었을 사람들 몇달간 몇백불씩 더 받는 인생과 비교해서 슬퍼하실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지금 시간당 8불에서 13불씩 벌고 있는 사람들이 일할 의욕을 잃고 있어요. 실업수당 받는 사람들이 그들이 위험속에서 일하는것보다 훨씬 많이 받아요. 지금 마트는 계속 인력부족으로 하이어링하는 중이에요. 그런데 지원자가 없습니다. 일안하면 돈 더 받는데 왜 일하겠어요? 며칠전에 그만둔 직원이 있는데 PUA로 돈 더 받는다고 말하며 쿨하게 가더라구요. 시간제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겐 슬프고 힘빠지는 소리에요. 

네 지금 essential business로 지정되어 계속 영업하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직장을 잃어 실업수당을 받는게 차라리 나았을수도 있죠. 하지만 그건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hazard pay라던가 더 줘야하는 문제이지 지금 직장을 잃은 사람들에게 가는 돈을 빼서서 해결 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평생 가는 것도 아니고 3개월짜리 법안인데. 심리적으로 손해본다고 생각되지만 실업수당을 빼버리면 다 같이 그냥 경제 폭망하거나 지금 200만 실업자들이 등떠밀려 마트나 다른 사업체로 우르르 몰리면 지금 일하는 사람들 자리에도 경쟁이 생겨 더 열악한 상황이 될 수도 있겠죠. 

게다가 지금 unemployment insurance는 자발적으로 나가면 적용도 안될텐데요? 쿨하게 나간 직원 잘 알아보고 나간건지 모르겠습니다. 

Hazard pay 좋은 생각으로 들리네요. 이거 빨리 해야지 지금 열일하시는 분들 허탈감 없게

전 좀 역발상으로 PPP/PUI 없이 그냥 일단 한달에 $1000 씩 6달이건 $2000 씩 3달이건 전국민에게 그냥 다 돌리고, 그동안 일하시큰분들은 기존 수당받는걸 hazard pay 다 라고 생각하게 했으면 깔끔하지 읺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 것 같아요. 

요즘 의료관계자 분들 식료품 점원 택배 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이 많아 보여요. 그리고 고맙기도 하구요

네. 고생많이 하시지요, 남의문제로만 생각할수도 없구요.

계속 코로나 바이러스 상태 진정시키지 못해 경재침체로 이어지면 더많은 국민들도 의료/경제 문제로 힘들어하게 될것 같습니다.

빨리종결을 봐야할텐데, 웬지 점점더 장기화될것같은 생각만 늘어나네요. 

실업자들의 실업수당을 빼자는 얘기 한적 없는데요. 실업수당 받아야죠. 다만 일괄적으로 주당 600불의 추가수당은 이센셜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제직장인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니까요. 200만명의 실업자들이 이센셜 직장에 지원해서 합격한 사람들은 일하고 안된 사람들은 실업연금을 받는게 합리적이죠. 지금처럼 이센셜 직종은 인력난에 과부하 걸리고 200만명은 일할 수 있는대도 실업수당때문에 노는건 정상적이라고 말할 수 없잖아요. 주당 600불 일괄 지원전에 일하고 있는 이센셜 직원들을 위한 hazard pay같은 추가페이가 선행되서 사람들이 직장을 찾도록 만들었어야되요. 결국 원하는바는 아니었겠지만 실업을 조장하는 사회가 되버렸잖아요. 

그냥 저소득층, 고소득층 같은 금액으로 현금 나눠주면 (조폐국에서 찍어내면) 열심히 일하시는 (일부러 일안하시는 분을 제외하는) 분들의 박탈감/한숨/어이없음/동기상실은 방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러게요. 돈 많이 버는게 잘못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텍스도 많이 내고 사회에 공헌을 많이 하니 다같이 받는 돈 다같이 나눠주는게 공평하고. 그런 박탈감 조성 안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하나 좀더 염려가 되는건, 이렇게 편하게 돈을 받다가 어느 시점에서 나라가 '이제는 경제 살았으니 예전처럼 일해' 이러면 줬다 뺐는 기분이 들어서 아마 사회적 문제가 될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런데 공부하고 직장에서 일하는 이유가 꼭 돈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지금 현금을 나눠주는 것은 일부러 실업을 조장한다기 보다는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는 수단으로 보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미국 정부 입장에서 실업을 조장할 이유는 없겠죠) 

50 평생 식당 웨이트레스만 하던 싱글맘이 코로나로 직장 잃고, 새로운 웨이트레스 자리도 못구해서 실업수당 받는건데요.

그것때문에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없어서 슬프신 건가요?

얼마에 님께서 기분이 좀 상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또한 고용주로 부터 essential worker로 분리되어 레이오프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하루 하루 연명하고 있답니다.

전혀 기분 상하지 않앗습니다. 

국가에서 에센셜로 분류 될 직종이시면, 

다른 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실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드린 질문입니다. 

개개인의 상황과는 별도로, 기업들은 늘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어서 이런 기회 (연방정부나 주정부에서 실업수당 특별지원)가 있으면 쉽게 놓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뉴잉글랜드의 어떤 주에서는 현재 기존 실업수당에 더해서 임시적으로 state supplement 를 주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 뿐 아니라 어지간한 트레이드 프로페셔널들도 실직해서 받는 돈이 평소 급여보다 같거나 더 많게 됩니다. 계산이 빠른 기업들은 템포러리 레이오프를 해도 직원들이 크게 반발하지 않을 걸 아니까 쉽게 지르게 되는거죠. 딱히 어뷰즈라고 할 만한 소지는 없는데 그냥 좀 서늘합니다.

두고봐야겠지만 이 돈도 stimulus check처럼 p2한테 itin있다고 household eligibility자체를 날려 버리면 정말 빡칠것 같네요.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저도 같은상황이지만.. 그럴확률이 99%일것같은데요ㅜㅜ

근데, Tax payer 가 갚는게 맞긴 한가요? 미국이 이 빚을 언제가는 갚을까요? 말이 국가 채무지 어차피 안 갚을거 사실상 돈 찍어서 주는거 아닌가요? 그냥 현금 가치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는 거고 ( 인플레 ), 그 말은 결과적으로 현금 들고 있는 사람이 조금씩 나눠서 전국민한테 나눠주는 셈 아닌가요? 부동산이나 주식은 현물이니까 가치가 안 떨어지는 거구요.

저도 이것 때문에 풀린 유동성 회수하지 않으면 곧바로 인플레이션 작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지금 유동성 확 줄이면 주식시장이 요동칠 테고.... 

아마도 연준은 차라리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감수하더라도 위기는 막고보자 로 느껴지네요. 물론 당연히 뇌필셜입니다. 

빨리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동의합니다. 아마 정부나 연준입장에서는 부동산, 주식등 자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리세션 보다는 인플레이션이 차라리 낫다는 얘기겠죠.

+1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본질이 아니고 결국 모든 달러 현금 (+달러 표시 채권) 가진 사람들에게 조금씩 떼어서 나눠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까요...

이걸 정치적으로 나가기 싫지만

항상 공화당 쪽에서 미국 채무와 스펜딩을 빌미로 Social Security,

Medicaid, Medicare, Food Stamp등 "Entitlement" 혜택을 줄이려고

했던 경력이 있고 최근에도 줄이려고 한다고 하니

지금도 그렇게 튼튼한 사회보장시스템이 아닌데

저 막대한 빚을 빌미로 저걸 줄이려고 하겠죠.

그리고 기축통화라서 현재로써 별 영향이 없는거지

그렇다고 계속 무한정 빚을 늘릴수는 없는거죠.

예를 들어서 지금 10 Trillion 찍어서 나라에 뿌리지 않는 것처럼요.

어느 적정선이 있을텐데 지금 우리가 그것을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는

머리 좋으신 분들이 연구하고 있겠죠.

관리할 수 있는 상한선까지 인플레이션을 의도적으로 조장하려는지도 모르죠. 미국 국채들고 안심하던 나라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어차피 1B 이든 1T 이든 현금화되기 전엔 그냥 스프레드쉬트의 셀에 있는 숫자에 불과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미국뿐 아니라 모든 나라가 인플레이션을 의도적으로 조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정부 운영이 훨씬 쉽기 때문 아닐까요. 이를테면, 해마다 3%씩 인플레가 있으면, 소득 3% 증가, 자산가치 3%증가하는 건 아주 쉬운일이고, 그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건 반대의 상황 (디플레)에 비해서는 사람들 불만이 훨씬 적으니까요. 뭐 어찌됐던 저렇게 돈을 찍어내는데도, 미국의 인플레는 다른 나라의 인플레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낮으니까 그게 잘 이해가 안 가기는 합니다.

어느 적정선이 있을텐데 지금 우리가 그것을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는

머리 좋으신 분들이 연구하고 있겠죠.

>>> 머리 초천재인 분들도 전혀 모릅니다. 막던져보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일 천재인분들은 트럼프가 다 짤랐습니다. 

지금 CEA 수장으로 경제정책을 연구하고 잇는 트럼프 측근이 뇌에 무슨 우동사리가 들은 사람인지 아시면 놀라실겁니다. 

저는 소득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 저 컷트라인 보면 대부분 의사 하시는 분들은 못 받지 않나요? 의사분들은 일하시는 시간 조금 줄여서 컷트라인 들어가면 그게 훨씬 이득일 듯 한데요. (물론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고마운 분들이시지만요.) 만에 하나라도 의사분들이 저 돈을 받기위해서 시간 줄이면 더 큰 문제아닌가요? Hazard pay 이야기는 한 달이 넘어도 진행되고 있지 않은 듯 하고요. 새로 나오는 이야기들 보면 의사분들은 여기서도 제외 되실 듯 하고요.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저도 집에서 이 체크 받았으면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라는 의미이니 밖에 나가서 돈받아서 좋다고 떠들고 다니지 말고 함구하라는 경고내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고소득인 분들은 다들 생각이 있으시겠죠. ㅠㅠ

저거 받자고 시간 줄이는 사람이야 별로 없을 것 같으네요. 어차피 고소득자들은 줄어든거 다 보전해주는 것도 아는데요. 근데 최근에 들은 이야기로는 막상 병원에 코로나 때문에, 다른 환자들이 안와서 의사들 일이 없고, 병원에서도 출근하지 말라고 한다던데, 사실인지 모르겠어요. 의사들은 시간제라 일안하면 소득이 많이 줄어든다고...

의사분들도 의사분들이지만, 저도 소득 상관없이 모두 받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중산 & 고소득층이 다 여유가 있고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사실 그만큼 세금도 더 많이 내고 평소에도 정부 혜택 못받고 하기때문에 이런 시기에는 힘든건 같아요. 

저도 이런복지는 한국처럼 무조건 소득없이 다 주는게 지급도 훨씬 빨라지고 누구 안줄지 결정하고 실제로 집행하는데 돈과 시간만 더 허비하게 될것 같습니다.

뭐가 맞는지 틀린지 모든 분들이 생각도 다르고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줄거면 빨리주고 안줄거면 말도 꺼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ㅋㅋ 아는 지인은 1200불 받고 그걸로 간신히 생활 하고 지금은 다떨어져서 손님도 거의 없는 식당에 조금이라도 벌어야 한다고 나가서 돈벌고..(4-5시간 기다리고 한테이블 받은적도..)

이런걸 보면 일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에션셜로 매일 출퇴근하는데 세금 공제하고 이것 저것 떼고 월급 받는것 보다 unemployee페이 받고 집에서 쉬는게 더 나을꺼 같습니다. 이럴꺼면 차라리 현찰 말고 그 돈으로 각 시티홀에 아무나 검사 받을수 있는 진료소나 차려 줬음 합니다.

검사비 단가 100불도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진단 빨리 하고 격리 할 사람 안할 사람 제때 구별 해서 다 같이 2주 셧다운하고 치료할 사람은 치료비 보조 해주고 해서 예전 처럼 빨리 돌아 갔음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에는 그냥 구청이나 보건소 가면 테스트 바로 해주는데 이게 뭐가 그리 힘든지 한국처럼 안하는지 트럼프 속셈을 모르겠습니다.

이런 팬데믹에도 자기 가족들 이권 챙길려 주판알 튕기고 있는 중이라 확신합니다.

투표장소같은데 딱 5일 열어 놓고 주민들 시간별로 나눠 오라해서 테스트 하고 격리할 사람들 자가 격리 하고 치료할 사람 치료 할수 없는가요?

진단키트 같은거 기존에 만들고 있는 회사에 oem처럼 미국 제약회사에서는 못 만드는건가요?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법안을 조율할 예정인가 보네요. 원글님께서 말씀하셨던 재난기본소득같은 개념보다는 어나더 스티뮬러스 페이첵 정도가 아닐까 하고요 중점이 있는것은 주정부및 지방정부 지원이 아닐까 싶네요 

https://www.google.com/amp/s/www.axios.com/house-democrats-coronavirus-relief-proposal-fbb11534-f828-41e0-a1a7-6922e6c916d4.html

법안 디테일 나왔네요.

https://thehill.com/homenews/house/497351-house-democrats-unveil-3-trillion-coronavirus-relief-package

어나더 스티뮬러스 첵은 1200불로 가족 맥시멈 6000, 실업급여 600불 주는 것은 1월까지 연장이네요.

다른 것도 엄청 많이 넣어서 3트릴리언짜리라는데.. 공화당과 백악관은 관심없다는 것 보니.. 느낌상 선거전략인거같네요.

민주당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그래도 느낌상 왠지 스티뮬러스 첵은 한번 더 보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 제 생각에도 이번 민주당 2nd stimulus check은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어보여요. 공화당은 급할건 없다는 입장이어서, 시간은 좀 걸릴 듯 하네요

실업급여 600불은 대단한데요. 부부가 같이 신청하면 한달에 6천은 넘게나올건데 일부 직종은 구인난에 시달릴지도..

얼마전 2 trillion 이번에 3 trillion.. 총 5 trillion 을 미국 전체인구 (유야, 노인, 세금 안 내는 사람 모두 합친 인구, 320 million) 으로 나누면 일인당 만5천불정도를 나눠줄수 있는 돈입니다.. 어떤 사람은 몇천불이상의 혜택을 받고.. 어떤 사람은 전혀 혜택을 못 받고..  차라리 모든 사람 한테 만오천불씩 나눠줬으면 좋겠네요..  그럼 식구 5명인 사람은 한방에 7만오천 받아.. 돈 펑펑 쓰면 지역 경제 좋아지고.. State, Local 정부는 세금 늘어나서 디폴트 걱정 안 하고..

https://www.google.com/amp/s/www.forbes.com/sites/terinaallen/2020/05/16/the-bill-passed-for-second-stimulus-check-and-hazard-pay-for-essential-workers/amp/

어제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비록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Dead on arrival 을 외치고 있지만, 결국 협상과정을 거쳐 합의된 수정안이 나올 걸로 기대해 봅니다. 단, 시간이 좀 걸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