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코로나(COVID-19) 시대의 新 이산가족 상봉기 1(준비편)

comkang, 2020-05-10 10:29:27

조회 수
3272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다들 코로나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또한 국가간 이동이 제한이 되어 여행이나 호텔 투숙등 여러가지 여가활동이 모두 제한된 상황이지요.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한국과 홍콩을 격주로 이동하면서 2년여정도를 지내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그 생활이 강제적으로 멈춰지게 되었네요.

현재 제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p2는 홍콩에서 살면서 직장을 다니고 있고, 저는 한국에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한달의 반정도는 홍콩에서 원격근무를 하고

나머지 반은 서울 사무실에 출근과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지내왔습니다.

 

올 1월말경에 구정을 쇠러 p2와 같이 한국에 왔다가 저는 치과 치료를 위해 한국에 좀 더 머무르기로 했고 p2는 홍콩으로 돌아갔지요. 그리고 구정이 지나고 홍콩에 코로나가 심하게? 퍼져서 p2가 2월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등 용품을 가지러 다시 한국에 왔다갔습니다. 그 동안 저는 치과 치료를 계속 받는 중이었고 치료가 끝나지 않아서 홍콩으로 출국을 못하는 상황이었죠. 그러던 중 p2가 홍콩으로 귀국한지 이틀후 신천지 사태가 터지면서 홍콩에 제일 먼저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도 3월 2일을 기점으로 모두 단항이 되어버렸죠. 하루에 근 40여편이 넘는 인천 - 홍콩 간 비행기가 다녔는데 코로나 사태이후로 0이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좀 안정되었지만, 홍콩을 갈 수 있는 항공편이 전무한 상황이었죠. 그리고 홍콩의 한국인 입국에 대한 규정이 무려 3번이나 변경되게 이릅니다. 항공편이 없어서 홍콩을 못가던 와중에 드디어 3월말 아시아나항공이 임시편으로 주 2회 운항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4월초에 홍콩으로 귀국해서 일을 볼려고 비행기 티켓도 예약을 했습니다. 무려 편도 54만원을 주고요. 평소에 인천-홍콩 왕복 대한항공을 25-30만원정도에 구입하였지만 저거라도 있는게 어디냐 생각하고 예약을 했지요. 더구나 임시편이라 마일리지로 발권도 안되게 막아놨더군요. 치사한 아시아나항공입니다. ㅎㅎㅎ

 

oztickethkg.jpg

그런데, 서울 회사가 코로나로 인한 뱅크럽 상황에 처하다 보니 그걸 해결하려고 모든 직원이 매달렸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 5월이 되었더군요.

회사일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서 다시 홍콩을 가려고 준비를 다시 했는데 그동안 상황이 또 바뀌었습니다. 홍콩은 코로나 사태가 많이 진정되긴 했지만 해외유입이 자꾸 생겨서 해외 입국자 전원을 격리 장소로 이동시킨 후에 코로나 테스트를 하고 결과가 나올동안 감금?합니다. 

wait.jpg

 

일전에 fjrod님이 홍콩 입국 및 격리에 관한 글을 올리셨는데 그때와 또 상황이 달라서 저렇게 의자 또는 의자+책상을 주고 코로나 테스트 결과가 나올때까지 가둬놓습니다. 한국의 입국 및 검사에 대한걸 비교해볼때 진짜 심각하게 인권? 침해가 이루워지고 있져. 뭐 중국과 홍콩은 아직 다른 체제를 이어가는 별개의 도시국가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만, 중국도 아닌데 참 저렇게까지 하는건 이해가 안가더군요. 더더군다나 모든 인원을 저렇게 가둬놓다 보니 저기서 한명이라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는 근처에 앉은 사람이 감염될 위험도 있지요.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홍콩에 도착하면 오전 11:30정도가 되는데 코로나 테스트가 끝날때까지 저기서 대기하는 시간이 보통 8시간이상 걸리는데 지난 금요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24:45에 풀려났다고 하더군요. 어른 아이할거 없이 모두 가둬서 저렇게 앉혀 놉니다. 그리고 그동안 먹을걸 주긴 하는데 진짜 인천-나리타 유나이티드 항공 탑승하면 주는 삼색 샌드위치 수준입니다.

wait food.jpg

 

뭐 공짜라도 이걸 주니 감지덕지일려나요... 아무튼 알아서 먹고 마실거와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필수로 준비해야됩니다. 휴대폰 충전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테스트 결과가 끝나고 풀려나면 택시나 우버를 본인 비용으로 자가 격리 또는 호텔 격리로 가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홍콩 집에 처가 식구들이 같이 살고 있고 나이드신 가족분들이 있어서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하고자 호텔 격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콩 정부에서 격리를 위한 호텔 특가를 제공한다고 해서 일말의 기대를 했는데 해당 호텔에 이메일을 보내서 가격을 알아봤는데 정말 비싸더군요.

 

hotelfee.jpg

 

hotelfee2.jpg

 

호텔 격리 비용은 두 곳 모두 14박에 room only에 USD 1,500정도 하더군요. 하루 세끼를 포함하면 usd 2,500정도 됩니다. 다행히 배달음식을 허용을 해서 주문을 하고 음식이 호텔 프론트로 가져오면 호텔 스태프가 방으로 가져다 준다는군요. 하루 두끼만 배달 시켜먹어도 하루 식대가 대략 usd 30이상 됩니다.

정말 한국의 시설격리비용 10만원에 하루 3끼 제공에 과일+빵 그리고 특식?도 주던데 정말 부럽습니다. 대충 14일 격리비용이 250만원 이상이 들거 같은데 공항에서 호텔 이동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 말이죠. 이러한 비용을 감수하고도 홍콩 귀국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저의 화려한??? 기러기 생활을 질시한 p2의 매일같은 독촉 전화로 홍콩 귀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6월에는 한국에 다시 돌아와야되서 홍콩과 한국 두곳에서 격리기간만 4주가 될거 같습니다. 한국 귀국하면 격리를 하게되니 한국과 홍콩의 격리를 비교해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홍콩은 저런 무식한 전자팔찌를 차야 합니다. 매일 두번?씩 상태를 앱에 업로드해야되고 가끔 무작위로 경찰이 격리 장소로 방문을 합니다. 한국은 저런 격리 팔찌도 안 채우고 위반자에 한해서 채우는데 참 느슨하다고 해야되나요. 한국도 좀 더 엄격하게 단속?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개인의 인권이나 선택권이 많이 제약을 받는 걸 감수하고 한국이나 홍콩을 방문하는거니 그거에 대한 판단이나 불만은 오롯이 선택한 본인이 지고 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palzi.jpg

 

마적단 답게 이와중에도 비싼 항공료와 숙박비, 식대를 조금이라도 줄일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성공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성공하게 되면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임시편으로 마일리지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마일리지로 탑승할 수 있는 틈?을 발견해서 시도 중입니다. ㅎㅎㅎ 호텔도 티어가 있는 호텔로 가서 티어 혜택으로 무료 조식을 룸서비스로 제공해 줄 수 있는지도 연구중입니다. 또한 체크인 러기지에 컵라면과 식량을 잔뜩 챙겨갈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일상적인 지출을 최대한 아껴야되니까요. 이런저런 배경 설명을 하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14일의 격리기간동안 약간의 업무?를 제외하면 뭘 할지 고민중입니다. 홍콩의 호텔방은 좁은 편이라 원래대로라면 티어 혜택으로 스윗를 업글해줄텐데 코로나 격리이니 아마도 안해주겠지요? ㅜ.ㅜ

 

 

 

 

37 댓글

잔잔하게

2020-05-10 10:37:36

정말 한국의 시설격리비용 10만원에 하루 3끼 제공에 과일+빵 그리고 특식?도 주던데 정말 부럽습니다

 

그러네요. ㅜㅜ

이주간 고생 많으실듯

comkang

2020-05-10 10:43:52

더구나 홍콩에서 한국 음식은 배달이 안되서...고추장 싸가야되나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왕복하면 4주 격리입져 ㅎㄷㄷ 넷플릭스라도 가입할까 고민 중 입니다. 

hohoajussi

2020-05-10 10:40:19

왔다갔다 하면 코로나 테스트만 두번에 28일 격리.. + 기다리는 시간, 격리시설 이동하는 시간 하면 돈에 시간에..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저라면 그냥 페이스타임 같은거 하면서 원거리커플처럼 지낼거 같은데 부부간의 사랑이 남다른가봅니다 :)

comkang

2020-05-10 10:44:30

총 4번 테스트입니다ㅠㅜ 홍콩 입국시 한번 격리가 끝나기전에 또 한번, 한국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ㅠㅜ 사랑?이라기보단 홍콩에 꼭 가서 처리해야되는 중요한 문제가 생겨서요ㅠ.ㅜ

fjord

2020-05-10 10:50:54

홍콩은 정말 철저하다 느끼는데, 이번에 더 철저해진 것 같네요. 이제 검사 결과도 기다려야 하고, 전자팔찌도 제가 찼던 가느다란 거랑 완전 다르게 묵직하게(;) 업글 됬네요.. ㅠㅠ 힘들지만 그래도 이렇게하니 21일째 홍콩의 확진 제로가 유지되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외국인에게까지 하루 단돈 10만원에 풀패키지에 고급 도시락 까지 삼시세끼 제공하는 한국은 정말 대단하네요.. 한국은 그 많은 돈이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참 궁금하네요..

comkang

2020-05-11 07:51:25

맞아요ㅠㅜ 일전에 fjord님이 차신건 한국 워터파크에서사용하는거 같은건데... 저거 차고 샤워하다가 감전될까 두렵네요....

그나저나 저는 한국과 홍콩 두곳 모두에 세금 내는데, 혜택은 다른 분들이 보시는군요 ㅎㅎㅎ 그러고 보니 젊을적에는 미국에다가도 세금을 냈네요 ㅋ

랄라

2020-05-10 14:34:57

한국 10 만원에 호텔+식비라뇨...usd $100 도 안되는데 말이죠... 완전 싼거죠.... usd $100 으로 미국에서 호텔+삼시세끼 수준 생각 해 보면요. 그나저나 홍콩은 상당히 엄격하게 하네요. SARS로 고생했던거 생각 하면(물론 저는 책으로 배웠습니다만....) 이해는 갑니다.  다만 홍콩에서는 격리하는데 경제적인 지출이 한국하고 비교하면 상당히  크네요 ㅠㅠ 비행기 값부터...... 마모인 이라면 호텔 티어로 최대한 많이 뽑으셔야죠~! 

comkang

2020-05-11 07:52:58

맞아요. 홍콩 사스때 경험으로 인해 꽤 철저하게 방역을 하는 듯 합니다. 마적단에 걸맞게 돈을 최소한으로 지불하고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활용할 방법을 고심중입니다.

얼마에

2020-05-10 15:07:23

휴대폰 충전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이거는 인권학대 아닙니꽈아~

comkang

2020-05-11 21:13:54

진짜 7-10시간 가둬놓는데 휴대폰 없으면 뭐 하라는건지ㅠㅜ 그리고 와이파이도 제공이 안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보조배터리 3개 들고 갈려구요. 사용하는 iPhone SE가 3-4시간이면 박대리가 조기퇴근ㅜㅜ

US빌리언달라맨

2020-05-10 18:21:52

본의 아니게 이산가족 시간이 길어 지셨네요. 힘들게 컴백홈 하시는거니 못다한 회포를 가족분들과 함께 하세용~~

comkang

2020-05-11 21:15:19

감사합니다. 홍콩 도착해서 2주간 격리 후 상봉이 가능합니다 ㅎㅎㅎ 왠지 영화 컨테이젼의 맷데이먼이 생각나네요.

정보와질문

2020-05-10 19:26:08

에구, 정보 감사드립니다. 코비드때문에 많이 사람들이 이래저래 고생이네요.

근데 와이파이님과 애정이 각별하신가 봐요.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할 수 있다는 주말부부를 마다하고 홍콩까지 합체하러 가시는 거 보니.

여튼 계획하신대로 잘 되시기를..

comkang

2020-05-11 21:17:21

주말부부가 삼대가 덕을 쌓아야되는군요 ㅋㅋㅋ 무슨 덕인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사실 저는 좀 더? 있다가 가고 싶지만 제가 처리해야될 중요한 문제가 생겨서요. 그리고 덤으로 홍콩은 가족이 해외에서 귀국하면 2주 재택근무를 허용해줍니다.... 

크리스박

2020-05-10 19:47:00

와...장난아니네요. 인권따위(?)는 없네요...요즘 상황이 그래서 그런지, 예전 홍콩이 점점 아니게 되는것 같네요. 일정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comkang

2020-05-11 21:20:54

뭐 사스에 대한 기억으로 엄격한 절차를 거치는 건 이해를 하겠는데, 최근 들어서 홍콩 정부가 인권을 무시하는 행위를 많이 하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잦아드니 홍콩 현지에서 시위가 다시 시작되는군요..

hogong

2020-05-10 23:07:08

컴광님 드디어 홍콩에 가시는 군요. 부디 안전히 다냐오시깅. 그리고 로텔 티어 무료 조식 꼭 챙겨드세요. 그거 안해주면 본사에 찌르시고요.

comkang

2020-05-11 21:38:32

감사합니다. 호텔은 방 업그레이드 해주는거보다 아침밥을 룸서비스로 주면 좋겠네요. 무려 티타늄 회원인디 ㅋㅋㅋ 안주면 신고해야져. 작년에 거기서 50박쯤 했는데 스윗 한번도 못받았어요ㅠㅠ

밴쿠버

2020-05-11 07:38:36

오...저는 한국에서 출산후 들어가서 신생아 포함 애들 셋을 데리고 가야해요--; 코로나 검사/ 엑스포 센터에 갇혀 있을게 제일 걱정인데 현재는 아시아나 항공권 밖에 옵션이 없어서...6월 되서 홍콩 항공이 풀리면 밤 비행기로 들어가서 호텔에서 강제 한박 하는게 그나마 다행일것 같아요. 마일리지 홀은 저는 아시아나 하루 비지니스 좌석 뜬거 밖에 못 봤는데 나중에 어떻게 하신건지 좀 알려주세요 ㅋㅋ 저는 7월 항공편 예약해놓고 비행편 취소되면 6월 임시편 좌석으로 변경되는거 기다리고 있어요--; 

comkang

2020-05-11 21:40:53

오 밴쿠버님도 홍콩 사시는군요. 신생아 포함 아이셋 ㅠㅠ 그럼 좀 더 기다리셨다가 뱅기시간이 저녁으로 바뀌거나 아니면 그 아시아엑스포에서 코로나 검사하는거 없어지면 들어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후기들 보니까 아이 있다고 딱히 배려해주는게 아닌거 같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아시아나 꼼수는 성공하면 쪽지드릴게요 ㅎㅎㅎ

밴쿠버

2020-05-11 23:52:03

ㅋㅋㅋ 쪽지 꼭 주세요. 홍콩은 홍콩스럽게 격리하네요...휴우...모두들 조심스럽게 보수적으로 접근하니 그나마 빨리 안정된 것 같아 다행이구요. 홍콩에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용!  

복복

2020-05-11 11:58:56

으 비싸네여.. 

comkang

2020-05-11 21:42:03

그렇죠. 많이 비쌉니다ㅠㅠ 코로나로 수입도 줄었는데 예상치 못한 지출이 꽤 커서 진짜 머리 아프네요.

마일모아

2020-05-11 22:44:44

와 이건 차원이 다른 수준의 격리네요. 모쪼록 오고가고 하시는 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comkang

2020-06-16 08:40:35

감사합니다. 아마 왔다갔다왔다 총 3번, 6주 격리를 경험하게 될거같습니다 ㅎ

둥글게둥글게

2020-05-12 07:05:05

홍콩, 싱가포르 등 많은 나라와 비교했을 때 그래도 한국이 외국인 입국자 관리, 검사, 격리까지 지원도 더 해주고 신경도 써 주는 것 같아요.

https://kr.trip.com/travel-restrictions-covid-19/?locale=ko-KR (대부분 나라가 단기 체류자 외국인 입국 금지,미얀마는 심지어 21일 시설격리+7일 자가격리) 

홍콩2주+한국2주 격리라니... 생각만해도 너무 힘들 것 같은데 화이팅입니다!!! 가족과의 꿀같은 시간으로 상쇄될 수 있길... 

comkang

2020-06-16 08:41:24

네 한국이 제일 잘해주는거 같아요.

무지렁이

2020-05-12 07:39:40

고생하십니다. 공뭔들한테 complain 좀 해보세요.

--

근데 아직 한국에 계신거죠?

comkang

2020-06-16 08:42:43

홍콩 공무원이요? 아니면 한국 공무원이요? 어디가 됬든공무원들이 코로나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는거 같은데 굳이...

2차전

2020-05-12 09:29:23

신 이산가족이 따로 없네요. 

comkang

2020-06-16 08:43:22

사실 이산가족은 가끔? 만나야 좋은거 같아요ㅎㅎㅎ

macgom

2020-05-12 10:51:41

참 막막하시겠어요. 가족상봉을 위해 가시긴 해야겠고 그 과정이 쉽진 않네요. 

힘내십시요! 

여기서 질문이요. 자가격리나 호텔격리는 본인의 선택으로 하시는거같은데 한국과 같이 홍콩에 거주지가 없는 외국인은 선택권없이 그쪽 격리 시설로 보내지는거겠죠? 

 

fjord

2020-05-12 10:56:13

현재 홍콩 비거주자는 홍콩 입국 금지입니다.

macgom

2020-05-12 11:00:23

아. 홍콩은 확실히 하네요.. 

comkang

2020-06-16 08:45:09

위에 fjord님이 쓰셨듯이 홍콩 거주비자를 가진 외국인을 제외하면 일반 외국인은 9/18까지 입국금지입니다. 시설격리는 지정된 국가에서 홍콩에 입국할때만 의무적으로 격리되고 나머지는 자가 격리입니다.

고양이발바닥

2020-05-12 11:04:04

정말 막막하시겠습니다 역시 이산가족 상봉은 힘들군요. 그래도 만나셔서 행복한 해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omkang

2020-06-16 08:45:45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2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87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76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60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9658
updated 114661

장거리 통근에 알맞는 차 추천 부탁드려요 (편도 100 마일)

| 질문-기타 83
하얀말 2024-05-18 3603
updated 114660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37
마일모아 2024-05-19 1499
new 114659

인천발 유나이티드 승무원 단체 식중독으로 회항

| 잡담 21
1stwizard 2024-05-20 3784
new 114658

거라지에 있는 보일러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ㅠ

| 잡담 4
  • file
cashback 2024-05-20 176
updated 114657

내일 아침 보스의 보스를 만나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하려고 합니다.

| 잡담 27
하성아빠 2024-05-19 5651
updated 114656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50
  • file
UR가득 2020-05-04 165185
new 114655

뜻밖에 알뜰했던 4인 가족 런던 여행기 (featuring United Basic Economy, no photos)

| 여행기 1
첩첩소박 2024-05-20 611
updated 114654

London Hyatt Regency Blackfriars 후기 (feat Tottenham Sonny)

| 여행기 22
  • file
아날로그 2023-11-07 1959
new 114653

Chase UR points->Marriott Bonvoy, 40% Bonus Pints, 미리 옮겨 둘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카드 4
Stonehead 2024-05-20 317
updated 114652

도쿄 IHG 호텔 선택 결정장애: 어디를 가야 할까요?

| 질문-호텔 12
샤프 2024-05-19 916
new 114651

카드 리젝 사유가 뱅크럽시 라는데 전 그런적이 없어요….

| 질문-카드 6
찡찡 2024-05-20 1025
updated 114650

그리스 여행 후기 2: 크레타 섬 Crete, Greece (Domes Zeen Chania Resort)

| 여행기 29
  • file
드리머 2023-04-23 3531
new 114649

하얏트 예약 후 포인트 차감이 안됐을 때 질문입니다.

| 질문-호텔 8
보바 2024-05-20 479
new 114648

런던 잘아시는분~호텔 골라주세요 (힐튼/골드, 하얏트/익스플로어, 메리엇/플래티넘)

| 질문-호텔 6
비니비니 2024-05-20 216
new 114647

체이스 본보이 카드-> 리츠카드 업그레이드 후 숙박권이 2장 들어왔어요. 둘 다 쓸 수 있나요?

| 질문-호텔 7
팔자좋고싶다 2024-05-20 896
updated 114646

렌터카 LDW Primary Coverage 제공 신용카드

| 질문-카드 23
Mahidol 2023-06-16 1752
updated 114645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33
하이하이 2024-04-30 3303
new 114644

올해 8월에 오픈하는 웨스틴 보라보라 (구 르메르디앙) 포인트 방 열렸습니다.

| 정보-호텔 15
AQuaNtum 2024-05-20 705
new 114643

바이오 분야 포닥 오퍼 고민 및 뉴욕/뉴저지 거주지 관련 질문

| 질문-기타
오스틴개미 2024-05-20 190
new 114642

그린카드 신청 I485 리턴 됐는데 i693 을 다시 받아야 하나요?

| 질문-기타
루돌프 2024-05-20 229
new 114641

Costco Next 코스코 온라인 몰. Anker Q45 노캔 헤드폰 할인.

| 정보-기타
포트드소토 2024-05-20 235
new 114640

SLOW Verizon Fios Internet Speed 문제 질문 드립니다.

| 질문-기타 14
  • file
다비드 2024-05-20 450
new 114639

제주도 식당 추천 부탁드러요: 갈치집, 해물탕, 고기구이, 횟집(해산물), 카페

| 질문-여행 4
Opensky 2024-05-20 402
new 114638

ThankYou 포인트에서 터키 항공으로 50% 보너스 진행 중 (5/15-6/15)

| 정보-카드 2
몬트리올 2024-05-20 405
updated 114637

[업데이트 - 냉각수가 문제였던거 같습니다.][베터리 테스트 업데이트] 운행중 엔진꺼짐 현상

| 질문-기타 35
  • file
Oneshot 2024-05-03 2706
updated 114636

티비를 구입하려하는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괜찮은 브랜드, 모델?

| 질문-기타 21
라따뚜이 2024-05-19 1270
updated 114635

한 블락 거리 이사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질문-기타 60
두비둡 2024-05-18 2907
updated 114634

[차량정비] 2018년식 세도나 Sedona 라디에이터 터진 이유가 궁금합니다.

| 질문-DIY 8
  • file
Dokdo_Korea 2024-05-19 721
updated 114633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36
영원한노메드 2023-11-27 3125
updated 114632

한국 OR 타국으로 이주시 추천하는 은행 체킹 (2024 업데이트)

| 정보-기타 13
1stwizard 2023-01-19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