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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대한항공 페널티 없이 취소 방법 질문입니다.

ex610 | 2020.05.11 16:30: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제가 마일리지로 작년 8월경에, 올해 7월 뉴욕 -> 인천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2020년 7월 11일, KE086편 00:50 출발하는 항공권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국에 좀 일찍 갈일이 생겨 올해 5월 2일에, 5월 8일 출발편으로 항공권 날짜를 변경했어요. 예약 변경 수수료 약간 냈습니다. 그런데, 바로 몇일 뒤에 상황이 또 바뀌어서 한국에 못가게 되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좀 휙휙 바뀌네요. 그래서 다시 원래의 7월 11일로 변경하려했더니, KE086편은 마일리지로 예약이 현재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상담원 이야기로는 KE086은 운항취소될 가능성이 있어 막아둔거라하네요. 

 

사실 7월 11일에 가는 것도 불투명한 상황이고, 그때까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것 같지도 않아서, 아예 취소를 해달라고 했더니, 인당 3000마일의 페널티가 있다고 하네요. (4인가족 1만2천 마일 ㅠㅠ) 코로나 사태로 인한, 페널티 면제 조건은 올해 4월 이전 발권, 4월-6월 출발 항공편이어야하는데, 제가 5월 2일날 변경을 했으니 5월 발권에 해당하여 페널티 면제 조건이 아니라고 합니다. 원래 예약 및 발권은 작년 8월이니, 올해 4월 이전 발권에 해당하지 않느냐고 물어봤으나, 5월 2일 변경날짜가 발권일 기준이 된다네요. 

 

일단 5월 8일 출발건은 예약만 취소하고, 항공권은 오픈 상태로 있는데, 올해 7월 16일 이전에 여행을 완료해야한다고 합니다. 최초 발권일로부터 1년이내에 여행이 완료되어야한다고 해요. 여행 만기일 기준은 최초 발권일이고, 취소 수수료 기준은 변경 발권일 기준이니, 대한항공 편한대로네요 ㅎㅎㅎ 7월 16일 이후에는 페널티가 인당 10,000마일이라네요 ㄷ ㄷ ㄷ

 

이 상황에서 질문드립니다. 사태가 진정되서 7월 11일을 전후해서 한국 방문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안전을 위해 아무래도 여행을 취소해야할 것 같아요. 페널티 없이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5월 2일에 변경을 하지 않고 놔두고, KE086이 취소가 되었으면, 페널티 없이 취소가 가능했겠지만, 발권일이 5월 2일이 되는 바람에 무려 1만 2천마일을 날리게 생겼습니다. 대한항공도 힘든건 이해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여행 스케줄 잡기도 힘들어진 상황에서 1만 2천 페널티를 내려니 안타까워요. 특히 내년에는 마일리지 차감액이 인상되기때문에, 내년으로 여행을 미루려면 이 1만 2천 마일이 소중한 상황입니다. 매리엇 포인트 얼마 안남은거 다 대한항공으로 넘겨도 내년 발권에 필요한 마일리지가 될까말까 합니다. ㅠㅠ 고수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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