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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있으면 찝찝합니다. 4년동안 벌써 같은 장소에서 3번째 사건인데, 요약하자면 차량은 전부 집 프로퍼티 위의 Driveway에 있었고,

 

1. Rav4 뒤문에 매달려있는 스페어 타이어 빼감 - 이건 인슈런스 처리. 디덕터블 100불

2. Van tire cap 4개 전부 빼감, 오리지날 캡. 이건 그냥 아마존에서 짝퉁 사서 끼움. 

3. Van 가운데 박스에 있어서 밖에서는 안보이는 10~20불 정도되는 쿼러 동전 비닐 봉지 가져감 (어제)

 

사는 곳은 엘에이 사우스베이쪽이고, 뭐 살만한 곳과 그저 그런 커뮤니티의 바운더리쪽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에 의한 인터널 잡은 아니구요 (아빠 지갑 및 다른 동전함이 집에 또 있습니다, 동전은 좋아하지도 않고),  이게 아이들이 장난으로 하거나 생계형 도둑질 같고, 1번을 제외하고는 큰일도 아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려고 해도, 영 찝찝합니다.  이래서 시큐어리티 카메라를 달았었다가 그냥 화질이 안좋아서 다시 리턴했었는데, 고화질 버젼으로 다시 설치를 해야하나 싶습니다. 좋은 동네가도 이정도 절도는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게이트 단지를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이런 자잘한 절도가 있으면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심지어 이것도 검색해 보면 나오는 주제일까요?

일단 HOA에 노티스는 했습니다. 뭐 데미지 없는게 어디야 싶고요.

 

 

 

 

18 댓글

도매니저

2020-05-13 17:29:59

카메라가 있으셔도 사실 경찰이 긴급으로 출동해서 체포하지 않는 이상 별 조치가 없는거 같다고 들었습니다. HOA에 시큐리티 서비스가 포함되있으면 자주 순찰해달라고 하셔도 될거고. 저라면 드라이브웨이에 스팟라이트와 카메라 설치하고 차 알람을 설치 할거 같습니다.

 

동전은 창문을 깨고 가져간건가요?

샤샤샤

2020-05-13 17:51:47

차 알람이 왜 안울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울려도 길거리에 차들이 많이 울려서 혹시 그게 내 차일까 하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창문은 안깨고 문열고 가져갔는데, 제가 문을 안 잠갔을수도 있습니다. 보통 안그러는데 웬지 안잠갔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갈수록 기억이 가물 가물...

 

 

얼마에

2020-05-13 17:54:05

스페어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데, 

진짜 나쁜놈이네요.

샤샤샤

2020-05-13 18:23:38

동네 다니다보면 구형 Rav4에 스페어 타이어가 없는 나름 상태 좋은 차들을 봅니다. 전 그럴때마다 나만 당한게 아니구나 생각해요. 안전에 대한 생각은 못해봤네요. 굉장히 중요한 건데.

 

일단 도심지만 다닌다는 가정에서 그냥 혹시 플랫되면 AAA 부르면 되니까 스페어 타이어없이 다니는 엘에이 주민들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 

 

얼마에

2020-05-13 18:30:52

네, 도싱서 운행이면 굳이 스페어 없어도 aaa 회원이면 되죠.

근데, 고속도로 나거시면, 최소한 패치킷은 잇으셔야 함다.

샤샤샤

2020-05-13 19:12:46

아 그렇군요. 전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무조건 스페어 타이어 준비해 놓습니다. 사실 그게 젤 편해요.

로스맨

2020-05-13 17:58:11

집 드라이브웨이에 주차하더라도문 항상 잠구시고 안에 물건 (귀하던 말던) 일절 놨두지 마세요.. 특히 문 안 잠구면 백퍼 훔쳐가요 ㅠㅠ..제가 사는 엘에이 동네(살기 좋고 안전하다고 하는 동네)조차 차 안 잠궜다가 털리는 일이  nextdoor에 자주 등장하네요..ㅠㅠ

샤샤샤

2020-05-13 18:28:57

한번도 안잠근적이 없는데, 월요일날 루틴에 벗어난 일이 있었어요. 요즘에는 바깥에 나갔다 오면 소독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문을 안잠궜을수도 있겠다 생각을 해본겁니다. 맨날 있는 루틴이니까 했는지 안했는지도 기억도 안나고요.

로스맨

2020-05-13 18:33:10

ㅠㅠㅠ

포트드소토

2020-05-13 18:23:09

그런데 확실히 동네 차이가 있긴 하더군요.


이전에 집들 좀 닥지닥지 있는데 살 때는 사람들이 길가로 자주 왔다갔다 하고, 동네 사람들이 몇번씩 차 털리더군요. 그래도 다들 별로 신경 안쓰고, 카메라도 굳이 설치 안하고..
 

좀 더 괜찮은 동네로 이사오니, 일단 길에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 숫자도 확실히 줄고, 다들 집끼리 거리도 있고, 앞 마당도 조금 더 커서 누군가 낯선 사람이 우리 집 앞으로 오는게 훤히 보입니다. 그래서 다들 카메라도 더 많이 설치하고..  그때문인지 어쩐지 절도 소식을 적게 듣습니다.  여기서는 절도 소식만 조금 나도 다들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구요. 넥스트도어 사이트에서 경찰에 컴플레인 해야 한다 등등..

샤샤샤

2020-05-13 18:26:59

저도 넥스트도어를 이사 초기에는 좀 봤었는데, 저희 동네의 경우 북쪽이랑 남쪽이랑 절도 범죄의 수가 상당히 다릅니다. 북쪽이 절도가 상당히 많구요, 남쪽은 덜한데 그래도 없지는 않습니다. 전 가운데 살고 있어요. 중간 수준의 동네. 갈수록 분위기가 북쪽이랑 비슷해 지는게 제 체감인데, 모르지요 남쪽에도 자잘한 도둑들이 최근에 더 많이 생겼을지도 모르니까요.

 

저희 동네가 아닌 아래쪽 부촌도 자잘한 도둑질은 아니더래도 벽에 낙서(그리피티?) 하는 놈들 때문에 골치 아프다고 들었습니다. 도둑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구요. 

포트드소토

2020-05-13 18:46:53

LA가 도시가 커서 다양한 계층이 여기저기 모여 산다 들었습니다. LA에서는 치안이 좀 불안하긴 하겠군요.

논문정복

2020-05-13 19:08:31

저희동네도 안전한편인데 동전 훔쳐가는건 여러번 당해봤어요.

샤샤샤

2020-05-13 19:13:29

심심한 위로를... 차 안을 깨끗하게 유지해야겠습니다. 동전도 치우고요.

베가스마일

2020-05-14 01:05:51

제가 사는 동네도 게이트커뮤니티에 그래도 베가스에서 제일좋은동네서 사는데도 몇달전 집앞에다파킹할때 깜빡하고 문을 안잠궈서 차안에있는 아이패드 털렸습니다.ㅠㅠ 

특히 요즘차들 lock걸렸을때 사이드미러 접히는차들은 오히려 더더욱 쉬운타겟이 되는듯하네요...

요즘 좀도둑들이 너무 많은듯해요 다들 조심하세요~

샤샤샤

2020-05-14 17:17:26

아 저보다 쎄네요. 전 그냥 찝찝하다는 정도여서. 차에 있는 가라지 오프너를 집에 들고 왔습니다. 가택침입까지 하려고 하는 애들은 아닐 것 같은데요 영 맘이 찝찝해서.

 

이웃집 흑인 할아버지 말씀은 이런일은 늘 인터널 잡 아니면 동네 아이들이 그랬을 거라고 하시네요. 이 할아버지 경우는 차를 게이트가 있는 주차장 안에 주차를 했었는데, 문이 안잠겼었는데도 차의 유리창을 깨고 자잘한 걸 도둑맞으신 적이 있어요. 초월하신 듯. 한곳에서 30년 넘게 사셨는데 예전과 달리 도둑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하시네요.

 

천재고파

2020-05-14 01:49:26

사우스베이는 좋은동네지만 위쪽이 안좋은동네여서 도둑들접근성이좋을것같아요. 엘에이근처는 항상어딜가던 내가먼저 조심해야하는것같습니다.ㅠㅠ 절대 차안에 물건두지말고 문단속등등요. 좋은동네 타겟으로 원정와서 도둑질하고 안좋은동네는 뭐말할것도없구요. 비벌리힐즈 좋은 콘도 살아도 차털리는분봤어요. 

샤샤샤

2020-05-14 17:18:23

이제부터 더 조심할려고요. 사실 차가 10 년된 벤이라서 대충 굴리고 살았는데요, 외려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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