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나리타를 경유해서 한국으로 갑니다. 환승질문드립니다 ㅠㅠ

제가 좀 NRT에서 환승을 많이 했습니다. 심할땐 NRT에서 8시간 혹은 10시간 대기 ㅋ 중국 출장길 ^^ 또는 한국집

터미널 1에서  transfer 캐리온짐 체크 했구요. 당연히 경유라 입국수속은 따로 없습니다. 최근 1월달과 2월달은 뱅기 내리니 아무런 체크 없이 바로 터미널이었습니다. 따로 확인 없이요.. 참고로 댄공 라운지 동네 편의점 이구요, 유나이트 라운지 크기만 크고 별로구요. ANA 라운지 쵝오 입니다 (수면실, 샤워장 - 2월달에 가니 티켓 뽑는 위치가 라운지 입구로 계속 바뀜, 저녁에 스시바, 즉석 우동/카레 등등)

아우 다행입니다. 현재는 모든 라운지가 다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 지인이 5/19 나리타에서 한국으로 귀국했는데 (경유 아니고) ANA 라운지가 운영중이라 이용가능했다고 합니다. 

* Lounges are not available upon arrival for Japan domestic flights.

라고 되어있는것 보니 international arrival은 라운지 이용가능해 보이는것으로 추측이 됩니다만 UA-KE조합으로 타본적이 없어서 확신은 못하겠네요.

네, North & South wing 모두 연결되어있습니다. 도착하셔서 '환승' 만 따라가시면 됩니다.

다만 코로나시국 대한항공 환승카운터 운영 여부 확인이 확실하지 않으니, 온라인체크인으로 보딩패스 하나 프린트 해서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모바일 보딩패스만 믿고 가기에는 일본 환승 시큐리티 은근히 시비조로 깐깐한 스타일입니다.

네! 다행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온라인체크인으로 보딩패스를 받아 가겠습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기내 공기 순환의 특성상 비행기안에서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구 공항도 방역을 신경쓰는 곳이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기내 공기 순환 특성상 비행기내 전염 가능성이 낮은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캐빈으로 들어오는 공기는 제트터빈엔진에서 압축되었던 공기가 일정 압력을 갖고 (이게 없던 시절에는 산소마스크 끼고 B-29폭격기에 앉아 있었습니다.) 들어 옵니다. 이 공기가 캐빈의 압력도 유지시켜주고 온도가 너무 차서 데워진 공기가 들어옵니다. 일정부분은 계속 HEPA (virus정도는 필터할 수 있는)를 통해 recirculation 시키면서 운행됩니다. 가스터빈에서 압축되고 가열되었던 공기라서 바이러스 생존확율이 적고요 그걸 다시 HEPA 필터로 계속 정화시키니 보균자가 기내에 있지 않은 이상은 바이러스에서 안전해 집니다.

보균자가 기내에 있다면요......

3월말-4월초엔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 숫자가 정점에 달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인천가는 비행기는 꽉꽉 차 있었고 확진자가 없는 비행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국 입국할 때 비행기 좌석번호를 적어내기 때문에 주변에 확진자가 있으면 따로 문자를 통보받게 되는데 제가 네이버 카페에서 본 수 많은 사례에선 주변분들 다 음성이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은 좌석 여유도 있어서 유증상자가 옆에서 마스크 벗고 기침하다가 막 떠들지 않은 한 더 안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입국자 중에서 확진자가 확 줄어든 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덕분에 조금 안심이 돼요! 그래도 한국 사람들에게 폐끼치지 않게 특별히 조심해서 들어가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일본에서 한국 사람들 입국 막지 않나요? 경유만 하는 건 괜찮은건가요?? 

나리타 말고 하네다는 아직 한국 연결편이 없지요?

네, 아직은 없는 걸로 확인이 됩니다.

같은 터미널에서 환승은 상관없다고 확인했어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미주-나리타-인천이 꽤나 많았는데 어느 순간 미주-나리타->하네다-김포로 많이 바뀌었던거 같은데 요즘에는 다시 나리타-인천이 많이 생겼나요??

많이 생긴 건 아니고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는 셧다운 상태입니다. 나리타-인천만 하루에 두세편 정도 남아있구요.

아 그렇구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imvalley님 일본 환승 무사히 잘 하셨었나요? 제가 알아보는 표는 나리타 터미널 2 -> 1 환승인데 두개 터미널은 이동 가능하다고 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imvalley님은 같은 터미널 1이긴 했지만 분리발권한거 별 문제 없으셨는지 문의 드려요~ 혹시 짐도 체크인 하셨었나요?

네! 저는 미국에서 체크인할 때, 분리발권한 다른 표를 다 확인하고 같은 itinerary로 붙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유나이티드랑 대한항공 분리발권이였는데도 짐을 인천까지 바로 보내주었어요. 카고 상에서 유나이티드와 대한항공은 공유하고 있지 않는데도 혹시 요청해보았더니 No problem하면서 전산으로 연결해주더라구요(일반적인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어요ㅠ). 일본에 딱 내리니까 환승하는 사람들은 다 따로 데려가서 각자 담당들이 다음 티켓 확인하고 각각 환승하는 터미널로 보냈어요. 

문제없이 잘 가셨다니 다행이네요. Dp 감사드여요 저는 만약 일본 들리면 그냥 캐리온만 들고 갈 예정이긴 해요 JAL 에서 에티오피안으로 연결되는 분리발권 일정인데 문제 없이 잘 될지 걱정이네요ㅠ 

에티오피안 발권은 레비뉴로 하셨나요?  어워드로 하면 어떻게 하셨는지 부탁드려요.

아직 발권전인데 만약 발권하면 레비뉴로 해야 할거 같습니다 UA 에서 어워드 발권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보는 날짜들은 안보여서요

UA 단거리 8K로 어워드 발권 가능한 노선중에 하나죠.

캐리온만이면 입국없이 가능은 할텐데 그래도 일본 경유 보다는 미국에서 갈아타고 한국에 들어오는게 낫지 않으려나요. 마일 터는게 목적이라서 그런가요.

네ㅠ 최대한 마일 사용해서 가고싶은 마음이 커요 근데 계속 생각이 왔다갔다 해요 가는걸 그냥 레비뉴 발권 직항으로 가야하나.. 불안하면 직항이 최곤데 사람 마음이 마일 쓸수 있을때 쓰고 싶기도 하고 일본가서 문제 생기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뭐 그렇네요ㅠㅠ 결국엔 제가 결정할 일이지만 여러 옵션을 두고 고민 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