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지역 아파트 리스트 (Redwood City, Palo Alto, Mountain View, Sunnyvale)

다른곳은 잘 모르겠지만 레드우드 시티는 자주 다녀서 위치 위주로 리뷰해 드리면 Franklin 299 은 다운타운 바로 근처라서 걸어서 영화관도 가고 식당 갈수있는등 편리하나 기차길이 아파트 바로 뒤라서 기차 소음및 진동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Caltrain 이라서 뭐 자주 다니지는 않겠지만요. Oakwood 위치는 제가 밤에 그 앞 타겟 간다고 하면 P2가 자기가 같이 가준다고 하거나 San Mateo 에 있는 타겟으로 가라고 합니다. 낮에는 그냥 혼자 가라고 합니다 ㅋㅋ Huxley 는 엘카미노에 있어서 트래픽소음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다운타운에 걸어갈수 있는 위치입니다. 

참고로 저는 a/c 는 필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 몇일처럼 더운 날이 일년에 얼마 안됩니다. 그리고 고르신 아파트들이 다 새 아파트들이라 1베드에 3천불 넘어갈거 같은데요. 

와 상세한 리뷰 너무 감사드려요!! 예상하신것처럼 레드우드시티 집들은 저 가격에 맞추려면 스튜디오밖에 선택지가 없더라구요.. ac는 그렇다면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ㅎㅎ 

@땅부자 님은 더위를 많이 안 타시는 체질이신가봐요. 저처럼 더위 많이 타는 체질이시라면 여기서도 포터블 A/C 정도는 있어야 해요. 해가 갈수록 열대야가 느는 느낌인데, 차라리 A/C 비용 내고 잠을 잘 자야죠. 한동안은 주말에도 어디 나가기 힘들텐데 더운 주말에 집에서 버티려고 해도 A/C 필수구요.

저도 아파트면 A/C 있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창문 열어 놓는다고 막 바람들어올 거 같지 않아서요. 그리고 요즘처럼 맨날 집에만 있으면 더더욱...

에어컨 키면 제습도 좀 될거같아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 또 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안 그래도 보다보니까 포터블이 들어가는 집이 있더라구요

저도 A/C에 한표입니다. 2006년 캘리포니아 heat wave 때 사람이 녹는다는게 이런거구나.. 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Bay Area 모든 가게에 에어컨이 다 팔려서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었어요 ㅠ

오 또 그런일이.. 참고하겠습니다!!

저 지금 더위를 겪으면서 마음 바꿨습니다. 예전에 페닌술라 살다가이스트베이에서 7년 살고 다시 페닌술라 왔는데 왜이렇게 더운가요.A/C 있는데로 가세요. 저도 포터블 하나 장만할까봐요. 이제 막 6월인데 올해 많이 더울거 같아요

ㅎㅎ 다시 돌아와서 친절히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감동입니다 ㅜㅜ 아직도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데 그냥 돈 좀 더 쓰고 좀 더 신축으로 갈까 생각중이에요.. 집 구하기 쉽지 않네요 하하..

제 짧은 북캘리 경험 (5년)으로 보면 북캘리는 바퀴벌레는 없는것 같아욕. 대신 똥파리가 그렇게 많구요 (특히 버클리 지역) 실버피쉬도 있습니다. 그외에 특별한 아파트에 대한 경험은 없습니다.

파리는 진짜 괜찮은데 바퀴는 보면 몸이 바로 굳고 뇌정지와요 ㅜㅜ 바퀴 없으면 아랫층 매물도 좀 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람 사는 곳이면 바퀴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북캘리도 예외는 아니에요 :) 땅이랑 접해있는 하우스에 살면 종종 보이더라구요... 예전에는 저도 기겁을 했는데 요새는 덤덤합니다 ㅎㅎ

으헉 ㅜㅜ 진짜 극복하고 싶어요.. 지금 아파트는 다행히 집에서는 안나왔는데 지하에서 빨래할때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 

그런데 얼마나 고층을 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동네 최고층 한 3층이나 되려나 싶은데....

그리고 꼭 가까운데 사셔야할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싱글이시면 샌프란시스코도 고려해 보세요. 요즘 이동네보다 더 저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네.. 말씀하신것처럼 3층 정도면 벌레로부터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나중에 출퇴근 하게되는거 때문에 근처로 생각하고 있어요 ㅜㅜ

팔로알토, 서니베일이나 마운틴뷰가 좋을것 같아요.  한국 마켓 가기도 이쪽이 더 좋고, 분위기가 이쪽이 redwood city보다는 나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101이 차가 엄청 막혀서, 웬만하면 운전 덜 하는 쪽으로.. 280은 좀 트래픽이 101보다는 낫지만 집이 어느쪽이냐에 따라 101을 이용할수도 있고, 280은 밖으로 쭉 나가야 하니까 이부분도고려 하세요.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AC가 있으면 좋은데, 필요한 날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아직 AC없이 버티고 있는데 며칠전 99도 3일동안 찍고나서, 포터블 AC사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주는 선선해서 또 맘이 바뀔것 같기도 하고. 바퀴벌레는 없어요. 층간 소음은 새 아파트는 좀 덜할거에요.  여기는 고층 아파트가 별로 없어요.

오 한국마켓 같은걸 고려를 안했었네요..ㅎㅎ 그럼 웬만하면 아랫동네로 봐야겠네요!!

지도 보니까 eaves Mountain View at Middlefield, 여기는 저희집에서 2분거리네요. 안에는 안들어가봐서 모르겠네요. 사진보다는 직접 가셔서 소음도 체크해보고, 직접 아파트에 들어가보시면 이집이다 하는 느낌이 올거에요. 

저도 싹 다 보고싶은데 최근에 아파트들이 in person 투어는 안 되고 버추얼로만 진행하는곳이 많더라구요ㅜㅜ 한 3개 이내로 추려서 직접 가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바퀴는 없는데.......... 쥐가.... (말잇못) 참고로 2층삽니다. ㅠㅠ (하지만 동부 살 땐 20+층 살았어도 바퀴가..........)

새로 지은 건물들은 괜찮을지도 모르겠어요. 샌프란은 워낙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아서... ㅠㅠ 어느 시점에는 한달에 한마리꼴로 조우를..... ㅠㅠ 페스트컨트롤 회사 바꾸고 + 현관문 막은 다음에는 안 보긴 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어우 군대에서도 쥐땜시 골치 아팠는데..ㅜㅜ 쉽지않네요..

작년까지 Eaves Mountain View at Middlefield 살았는데요, 에어컨 있고 어메니티도 좋았어요. 요즘 유닛들은 레노베이션도 해서 깔끔하구요. 칼트레인도 가깝지만 소음이 들리는 수준은 아니고 벌레는 없었습니다. 저도 팔로알토가 직장이시면 마뷰/서니베일/산타클라라 등 남쪽을 추천해요!

하 ㅜㅜ 3층에 원베드 하나 놓쳤어요.. 맵에서 봤을때 그 동만 엘베가 안 나와있어서 확인 메일 넣은 상태였는데.. 거기 스튜디오가 405sqft 던데 그거라도 잡아야될까봐요..

엇 저두 스튜디오 살았는데 크기는 작지만 그냥 저냥 괜찮아요 ㅎㅎ 엘베랑 빨래는 두 동이 공유하는걸로 기억해요. 리모델링 안했으면 구식이긴 한데 워낙 큰 회사라 관리는잘해주었어요. 

오 ㅎㅎ 다행이네요 원래 살던곳이 대충 720sqft 라 처음엔 좀 불편할거 같은데 가게 된다면 적응해야죠..ㅎㅎ 감사합니다~~!!

먼저 Welcome to Bay area 입니다..

위에 열거하신 아파트중, Southwood 아파트 몇번 가봤었는데 깨끗하고 관리잘되어진 아파트라서 좋습니다.

(렌트비는 모르겠네요..)

팔로알토 어디가 직장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위치상으로 팔로알토 중간 쯔음 되셔서 편리하실거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운틴뷰에 Central Apartment라고 있는데 여기에 제가 몇달 살아봤는데 지은지 얼마안되고 깨끗하고 좋습니다. (이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마운틴뷰 다운타운도 가깝고, 도보 10분-15분 거리에 Light rail (Whisman station)도 있고, Alma St.가 바로 코앞이어서 교통도 매우 좋습니다.. (한국마켓, 산호세 가기도 가까워요..)

아!! central apartment 방금 봤는데 다 좋은데 카펫이네요 ㅜㅜ 그래도 답변 감사드려요!!

Avalon Mountain View : 마운틴뷰는 모르겠지만 이 회사 아파트들이 전체적으로 창은 작고 답답한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별로에요. 특히 리스 리뉴할 때 가격을 많이 올리기로 유명해요. 혹시 시설이 좋은 아파트에서 잠시 살다가 다시 이사가기를 원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같은 회사 다른 지역에 아파트가 많으니 (산타클라라나 산호세 등) 알아보세요.

CITRA: 여기는 작년말에 투어했는데요.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해서 무난해보였어요. 그런데 디테일한건 좀 모르겠어요. 엘리베이터는 100년 전 화물 엘리베이터 같았고, 전체적으로 어설프게 뜯어고쳤다는 느낌이 많이 났어요. 여기 역시 가능하면 방문하시는걸 추천.. 

Meadows: 여기는 매니지먼트 평이 좋고 조용해서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도 꽤 봤어요. (그런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매니저가 좀 불친절해서 기분 나빴어요. 첫출근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좀 어리버리해보였고..) 아무튼 여기는 유닛마다 만족도가 많이 다를 것 같아요. 투어 못해도 밖에서라도 빈 유닛이 어딘지 꼭 방문해서 확인해보시길 추천해요. 제 경우는 원래 여기로 하려고 했는데 available unit 모두 위치가 별로라서 (서향이거나 쓰레기통 근처라 냄새가 날 것 같거나 2층이라 층간소음 우려) 다른데로 갔어요.

회사의 위치에 따라 101/237, central, 280 등 무슨 도로를 타고 출근하는게 좋은지를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101이면 산호세도 괜찮고, 280이면 쿠퍼티노도 괜찮아요.

어휴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딱 eaves 스튜디오랑 citra 원베드랑 고민중이었는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요즘 알아보는 중인데 결국 어디로 입주하셨는지, 입주하신곳엔 만족하사는지 궁금하네요!

결국 Citra 1년 살고 나왔습니다. 소음 차단이 잘 안되는게 맘에 안 들었고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silverfish 가 계속 나오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위치 하나는 맘에들었네요 ㅎㅎ 동네도 조용하고 깨끗한 편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