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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거의 매일 나는 6세 아이

aznstar, 2020-06-05 19:26:01

조회 수
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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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루밤 사이에 정말 많은 답글 달아주셨네요.. 

 

답글들 읽어보니 그렇게 걱정할 일은 아닌것 같아 마음이 좀 놓여요..

 

  1. 일단 방에 습도 체크를 해보고.
  2. 수시로 바세린이나 안연고 콧속에 발라주고
  3. 연근 좀 사다가 먹이고
  4. COVID19 상황이 좀 나아지면 이비인후과에 데려가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안녕하세요.. 

 

큰 아이가 6세 아이인데 코피가 너무 자주 (거의 매일) 납니다. 보통은 저녁에 잠들기 전에 나고 가끔은 자다가도 코피가 나서 깨기도 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환경이 건조해서 그렇다거나 혹은 점막이 약한데 손가락으로 건드려서 난다는 얘기가 대부분인데, 그래서 가습기를 꼭 틀고 자고 아이가 손가락으로 코를 잘 안 만지는 편인데도 그렇습니다.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휴지나 거즈로 코를 막고 5분정도 앉아있으면 멈추는데 가끔 지혈을 해줘야 할 정도로 날 때도 있습니다. 

 

위의 이유들이 원인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을텐데.. 혹시 코피가 자주 나는 증상으로 다른 병을 의심해봐야 하는건 아닐까 해서 여쭤봅니다. 혹시 아시거나 들어보신 이야기가 있으시면 어떤거라도 좋으니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54 댓글

정혜원

2020-06-05 19:27:48

저도 어릴때 고생했었는데 마지막으로 한약 먹고 나았습니다

우연인지 플라시보 인지 진짜 약발인지 모릅니다

aznstar

2020-06-05 19:53:15

안그래도 서울에 어머니가 들으시더니 애 한약을 지어 보내주신다고 하시길래 말렸는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ㅠㅠ

레첼

2020-06-05 19:37:37

어렸을 때 항상 코피 달고 살았던 1인입니다..살짝 건드려도 나고 가만있어도 나고 그야말로 달고살았네요. 쑥 말린 걸 말아서 콧구멍을 막으면 효과좋았구요. 결론적으론 20살 넘고부터 나았습니다. 정확하진않지만 이비인후과에서 제가 선천적으로 코 안 통로(?)가 좁아서 코피가 잘난다, 자라면서 통로가 넓어지면 괜찮을 거다 뭐 이런 기억이 있는데 의사말대로 20살 넘으니까 안나더라구요. 아마 코 안쪽을 검사하시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생각하면 놀라울정도로 긴 세월동안 피를 쏟고 살았는데 빈혈도 없었고 멀쩡한 걸 보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지도..이비인후과 가보세요.

aznstar

2020-06-05 19:54:39

저는 살면서 한번도 코피 나본적이 없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코피가 자주 나는 분들이 계시군요 ㅠㅠ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사실 어느 병원엘 데려가봐야 할지 조차도 몰랐는데 이비인후과를 한번 데려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Chembio

2020-06-05 19:59:32

이비인후과에 한번 데려가 보세요. 저는 코뼈가 휘어서 코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케이스이고, 저도 일주일에 3-4번씩 코피가 뚝뚝 날때가 있어요. 주로 컨디션이 안좋을때 더 잦지만 아주 유의미하지는 않구요.

 

이비인후과를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제 경우 한정 피가 잦은건 크게 문제는 아니라고 하셨고, 그냥 코가 건조하지 않게 안연고를 발라주라고 하셨어요. 미국에 있느라 안연고 구하기가 어려울거 같다고 하니, 사실 건조함이 제일 문제라 바셀린을 발라줘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코 안이 뻑뻑하다고 느낄때마다 밤에 자기전에 면봉으로 바셀린 바르는데 좀 효과가 있는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경우가 다를수 있으니 이비인후과에 꼭 데려가보세요.

마초

2020-06-05 21:50:03

+1. 저도 코피가 종종 나는 편이었는데 코뼈가 살짝 휘어있어서(아버지, 동생도 그랬던걸 보면 가족력인지 아니면 수면습관의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비중격교정술이라는 이름의 수술을 받고 나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6살 애가 받기에는 난이도가 있을 수술이라 원글님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주식부자

2020-06-05 20:01:06

저도 어릴때 딱 그랬었어요. 코피가 엄청 자주 났었구요. 이것 저것 다 해봤는데 별로 잘 안들었었거든요. 이게 저한테만 드는 방법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새끼손가락 마지막 마디 접히는 부분 (손가락 끝쪽) 을 손톱이나 손 끝으로 꾹 눌렀다 떼는걸 (약지로 새끼손가락을 받치고 엄지로 그부분을 누르면 한손으로 할수 있어요) 양손 다 반복했더니 피도 금방 멎고, 코피 날때마다 하니까 그 이후부터는 코피도 거의 안났어요. 초교 입학 전까지도 코피 엄청 자주 났었는데 저 방법 이후로 나아졌어요. 이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건지 저 지압법을 해서 없어진건진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aznstar

2020-06-06 10:42:51

처음듣는 방법인데 한번 해줘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hack2003

2020-06-05 20:59:00

허약해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고등학생때까지 코피가 자주 났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멈추더라구요.  

자다 코안이 물같은게 느껴지면 코피였으니

 

aznstar

2020-06-06 10:43:33

허약한 체질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코피가 자주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계신줄 몰랐어요 ㅠㅠ

nysky

2020-06-05 21:06:12

저 코피 엄청 자주 났는데, 이비인후과 가서 지지고 난후부턴 한번도 안났습니다. 몇년째... 

어린아이라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비인후과 한번 가보시죠?

aznstar

2020-06-06 10:44:45

알아봤더니 요즘은 지지는걸 안해준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사는 동네가 뉴욕이라 아직 병원을 가기가 좀 조심스럽긴 한데 시간 좀 지나면 이비인후과를 꼭 데려가봐야겠네요..

Passion

2020-06-05 21:13:35

가습기 트신다고 하시는데 가습기가 방사이즈에 맞는 것인지부터 확인해보세요.

가습기가 약한 것이면 아무리 틀어봤자 습도를 1-2%밖에 못 올려줘서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20%데 22%로 올려봤자 아직도 너무 피부에 건조한 습도라서 코피는 계속 나올테니까요.

aznstar

2020-06-06 10:45:53

네 그것도 한번 알아볼게요.. 저희는 미로라는 가습기를 쓰는데 방에 습도 체크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특히 침대 근처에..

Hannah7

2020-06-05 21:18:04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코피가 너무 자주나서 이비인후과를 정말 자주 갔었거든요. 저를 닮았는지 큰애가 놀다가도 그렇고.. 자다가도 그렇고.. 하루가 멀다하고 코피가 나서 걱정했는데 4학년되니 이제 괜찮아요 크면서 밥도 잘 먹고 컸다고 괜찮아 지는거 같아요 혹시 모르니 병원에 한번 전화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땅부자

2020-06-05 21:20:28

제 딸램도 어릴적 코피 엄청 났었는데 이빈후과에서 핏줄이 약해서 그런데 그 부분을 화약적으로 지지면 괜찮은데 아이라서 너무 작고 잘 움직여서 아직은 못한다고 했었는데 계속 코에 바세린 발라주고 하니 그래도 좀더 나아지더라구요. 지금은 12살인데 어쩌다가만 나요. 아무래도 크면서 좀더 나아지는거 같아요. 

solsolcandle

2020-06-05 21:23:39

영영제 먹는 양보다 2배로 먹여보세요! 훨씬 좋아질꺼예요! 

짠팍

2020-06-05 21:43:53

병원가세욧!!!!!

니켈

2020-06-05 21:55:33

저도 어렸을 때 그랬는데 이비인후과 가서 레이저로 지지고 나면 괜찮아졌어요

평생여행

2020-06-05 22:06:47

저도 어렸을적 코피가 너무 많이 나서 코를 불로 지졌습니다.... 그때는 진짜 멋모르고 따라가서 했는데 지금은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하겠네요. 결과는 여태까지 그 후로 코피가 전혀 안나긴 하네요. 

Dokdo_Korea

2020-06-05 22:08:21

어렸을 때 코피 많이 나신 분들이 어음청 많네요 ㅋㅋㅋ

 

저도 3~4학년 때 자다가 코피가 줄줄 나서 한동안 고생했는데요,

낮에는 안나고 꼭 취침 시에만 코피가 났습니다.  배개 지못미...

 

한의원에 갔는데 기관지가 약해서 그렇다고 그러면서,

물에 타먹는 가루약을 처방해줬습니다.  한방약이긴 한데 뭐 워낙 어릴 때여서 무슨 약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거 물에 타 마시고 그 이후로는 밤에 코피나는 증상이 싹 없어졌었습니다. 

프리

2020-06-05 22:38:05

자기 전에 코속에 바세린 발라주세요. 

착하게살자

2020-06-06 09:38:10

바세린 강추입니다.  

괜츈한가

2020-06-06 10:15:16

제 조카가 거의 매일 코피나고ㅜ 많고요. 이불에 항상 핏자국 있었어요

소아과닥터가 자기전에 콧속에 바셀린 많이 바르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있어요. 바셀린 바르는날은 코피 안나요. 

Passion

2020-06-05 22:45:22

다시 생각해보니 저도 어렸을 때 코피 많이 난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건 대충 초딩까지 였고 중딩부터는 코피가 난 기억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도 어렸을 때 코피났다는 얘기가 있는데 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보라돌

2020-06-05 22:57:32

저도 어려서 엄청 심했는데 이비인후과 에서 혈관이 점막 바로 아래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면서 사춘기가 지나면서  점막이 좀 탄탄해 진다고 해야하나? 저절로 괜찮아 질거라고 했는데 정말 고등학교때부터 괜찮아  졌습니다. 

크레용

2020-06-05 23:05:12

저희 세살짜리 아기도 2주에 한번꼴로 자다가 코피가 났어요. 그러다가 가습기를 추천받아서(벤타) 사용중인데(광고 아닙니다ㅎㅎ) 아직 한달간 코피가 안났네요. 

그리고 동시에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코 안쪽에 바셀린을 얇게 펴발라주고 있습니다. 효과가 있는듯해요. 

 

저희도 병원 가봤었는데요, 의사말로는 코피가 자주난다는 개념은 

1. 1주일에 3회 이상 난다거나

2. 15-20분넘게 지혈이 안될경우를 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피나면 날짜/시간 적어두고 트래킹하는 것도 좋은방법 입니다. 저희도 처음에 일주일에 한번씩 나다가 지금은 점점 인터벌이 길어지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하니까 조금 안심이 되더라구요.

네모냥

2020-06-05 23:34:53

다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건조하거나, 기관지가 약하거나, 혈관이 약하거나 - 그런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그렇다면 위에 글들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한국은 코를 지진다고 하던데.. 그게 실은 왠만해서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혈관이 터지는 경우는 체내에 압이 높아서 코피로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걸 막아버리면 다른데에서 터질수도 있다합니다. 물론 아직 어린아이인지라 그럴 경우는 드물길 바라는데요. 

 

혹여는 그럴리는 없겠지만.. 백혈병의 경우에도 코피가 자주 이유없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검사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그럴리 없으니 너무 큰 염려 마시구요. 

giddyup

2020-06-05 23:36:40

저요! 코피 달고 살던 1인입니다. 거의 매일 나고 가끔씩 큰 바가지에 받을 정도로 많이 나서 부모님들이 거의 졸도 하셨죠. 저같은 경우는 큰 동맥이 좀 바깥으로 드러나 있어서 자주 많이 났습니다. 많이 나면 옆 콧구멍으로 역류도 하고, 하도 안멈춰서 크고 긴 거즈에 바세린을 떡칠해서 코가 터질듯 넣기도 하고요. 코를 많이 지졌었죠ㅠㅠ 저도 한약먹고 많이좋아졌어요. 일년에 한번정도 코피 나요 아제는. 안연고를 코에 자주 발랐었던것 같네요 어릴때

미시건멍키

2020-06-06 00:19:54

5분 안에 멈추면 큰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원래 코에 혈관이 많아서 어린아이들한테 흔하게 나타납니다. 저기 전에 코 안쪽에 Aquaphor나 Vaseline 발라주시면 좋고요. 

아프리카청춘이다

2020-06-06 01:04:39

제가 초등학교때 코피가 날마다 났었는데, 엄마가 이비인후과 데려가서 지졌거든요.  한동안 괜찮더니 1년정도 뒤에 온몸에 피멍이 들기 시작하고 피가 한번 나면 안멈춰요... 집에선 애가 싸우고 다니는 줄 알고, 학교선생님은 집에서 학대(?)당한다고 생각했는지 뭐 면담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어쨌든 피부과에서 또 몇달 삽질하다가 큰 대학병원으로 갔더니 바로 입원시키더군요.   혈소판 수치가 거의 없을 정도로 낮아서 몸 여기저기서 spontaneous bleeding 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좀 더 놔뒀으면 죽었을 수도 있었다며... 병명은 ITP (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라고 면역계가 혈소판을 공격하는 건데, 아이들한테 비교적 흔하고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태가 심각하고 약이 안듣는 저같은 경우가 있어서 위험하기도 해요. 

윗분들이 가볍게 아무일 아니라고 흔한 일이라고 하시지만, 그리고 큰 확률로 아무 일 아니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만에 하나 저 같은 경우이면  몸소 겪은 바로는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니 얼른 병원가서 검사 받고 맞게 치료하시길...

저희 부모님도 주변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얘기 듣고 이비인후과, 피부과 전전하다가 결국 전 치료시기를 놓쳐서 난치병어린이 병동에서 입원 퇴원 반복하다가 개복수술까지 해서 겨우겨우 살아났습니다.  수술 후유증은 평생 가는 거구요. 

이런 류의 조언은 인터넷에서 구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셔야 합니다.  병원가서 손해볼 것 있나요? 별거 아니면 좋은거고 혹시라도 큰 병이면 하루 빨리 치료하는거죠.  아무쪼록 별 일 아니길 바랍니다.   

크레용

2020-06-06 04:39:38

고생 많이 하셨네요 ㅠㅠ 

동쪽기러기

2020-06-06 01:09:16

이런 부분은 현상은 같아도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니 병원에 한 번 가보시는게 가장 좋으실 것 같아요. 가봤더니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면 마음이 편하시고, 혹시 뭔가 사소한 것이라도 발견하면 일찍 발견해서 다행일테고요.

저도 코피가 자주 나는 편인데요 (지금도 그렇고요) 그래서 학교 조별과제를 하려고 회의를 한다든가 회사에서 화이트보드에 열심히 그리고 있을 때 주르륵하면 실제보다 열심히 했다는 오해(?)를 사는 순기능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회의 중에 코를 파지는 않았고요. 요즘은 저희 4살짜리 아이가 자다가 코피났다고 얼굴에 피칠을 하고 새벽에 달려나오는데, 나를 닮아서 너도 고생이구나....하고 있습니다.

solagratia

2020-06-06 01:11:07

바셀린 얘기 이미 많이들 해주셨네요. 코피가 날 때, 그냥 티슈 등으로 막는거보다 티슈(또는 거즈)에 바셀린을 잘 발라서 막아주면 더 금방 멎더라구요. 집안에 바셀린 몇개 두시면 가까운 데 있는 걸로 속히 집어서 처리해주면 좋은거 같아요.

모두모두

2020-06-06 03:27:09

저도 어릴때 코피 자주 났고(2주 넘게 매일 나기도 할 정도) 어른 되어서는 잘 안나지만 그래도 자주 나는 편입니다. 1년에 몇번은 나요. 이것저것(병원, 한의원 등) 다해봤는데 방법은 없더라구요. 첫째 아들도 코피는 달고 삽니다. 둘째도 꽤 자주 나구요. 해결방안은 못 찾았는데 다른 병과는 무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 40대입니다. 

jiha

2020-06-06 04:54:52

병원에 꼭 가보시고 특별한 병이 아니면 연근 먹여보세요. 

맛이 이상하니까 사과랑 같이 갈아서 한컵씩 1주일에 두 세번씩 한달간 먹여보세요. 주로 남자아이들이 코피가 잘 나는데 이 방법으로 많은 아이들 코피가 멈췄습니다. 저희 아들은 지금도 가끔 코피나면 자기가 연근 갈아먹습니다. 연근 강추합니다.

하나두나세나

2020-06-06 08:48:35

저도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첫번째로는 병원 가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게 필요하겠지만 집에서 할수있는 방법으로는 연근을 많이 먹는게 제 경험으로아주아주 컸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코피를 달고살았고 자다가 코피때문에 숨막혀서 깨고 학교 가다가 코피가 심하게 터져서 집에 돌아오고 했던 적도 있어요. 저희 엄마가 정성으로 몇달간 연근조림 연근갈아서만든 죽 전 등등 해서 다양한 연근 요리들을 해먹이셨는데 별다른 약 없이도 이렇게 하고나니 코피가 전혀 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연근은 꼭 한번 해보세요! 당연히 한두번 먹는게 아니라 꽤 오래 섭취해야 하구요. 

핫초코

2020-06-06 10:05:18

저도 연근 추천드려요. 어려서 코피 정말 많이 났는데 연근 달여서 먹고 코피 나는 증세 완전히 사라졌어요. 댓글에 연근 이야기는 없나 했는데 역시 계시군요!

ddari3

2020-06-06 06:52:05

저희 애도 돌지나 거의 매일 코피에 식은땀을 흘려서 백혈병이니뭐니 별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한국갈때 대형병원 소아과에서 혈액검사 및 여러가지를 했고요. 이상은 없었고 바셀린을 바르라고 하더라고요. 한약도 먹이고 코피간격이 길어지더니 지금은 7살인데 괜찮네요. 물론 피곤할땐 코피부터 먼저 나긴합니다. 일단 혈액검사를 해보시기룰요. 그뒤엔 단순히 코의 문제니 나도모르게 괜찮아지더라고요.

뚜뚜리

2020-06-06 07:52:03

안녕하세요. 뚜뚜리에요. 

코피가 자주 난다는 글에 댓글들 모두 읽어보고, 부모된 자로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저는 캐나다에 임시 거주중이고 지금 현제는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 한국 들어오는 일도 엄청 고민되는 일이었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에서 병원을 다니고 답답함을 털어내고자 서둘러 들어왔습니다. 제 아이가 3월부터 설사 및 극심한 두드러기 그리고 코피까지....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또한 걱정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전문 마모님들의 조언을 많이 구했지요. 어떤 증상이 있을때마다 구글링과 네이버 검색에 의존하고 관련 카페들이 가입하여 제 아이의 증상과 비슷한 이야기들을 찾아내고 한숨쉬고.... 제 마음이 정말 애간장이 탔습니다. 심지어 "백혈병"이 언급된 댓글에 잠못이루기까지 했지요. 

한국에서 격리기간 끝내자 마자 병원투어를 했습니다. 역시 한국에서는 자유로운 병원 출입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2주전 며칠은 코피 얼마나 쏟아내는지, 지혈이 1시간 동안 되지 않아, 코를 휴지로 막고 무조건 대학병원 찾아갔습니다. 이비인후과로 가서 검진 받았는데 아이의 코 혈관이 워낙 크고 얊아서 건조하거나 코에 자극을 주면 터지는 구조라고 하시면서 연고 처방을 해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그간 아이의 병력도 있고해서 조심스레 "피검사" 부탁드렸습니다. 백혈병 여부를 확인하고 싶고, 이를 확실하게 피검사통해 걱정에서 해방되고 싶다고 말씀드려 검사를 했지요. 다행히 검사결과가 좋았습니다. 지금은 마음이 편안해졌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 검색해보면 무수한 사례들이 있고 그 가운데 부모들은 최악의 사례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밤새우고요. 이 시간이 부모를 너무 고통가운데 있게하지요. 따라서 병원 전문의를 찾아가셔서 진찰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urii

2020-06-06 21:08:15

저번에 글 보고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다행이네요. 그간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아이 증상도 좀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애가 아프면 부모는 자기 몸 신경 쓸 생각도 못하다가 나중에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으니,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뚜뚜리

2020-06-07 02:33:50

걱정해주셨다는 말씀에 정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병원 문턱이야 안넘어갈수록 좋지만....

한국에 있는동안은 걱정이 없어 마음이 한결 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bangbum112

2020-06-06 09:11:39

먼저 병원에서 진찰 받으시고요.

보조 방식으로...

저도 학창시절에 거의 매일 코피를 쏟았는데 녹각 달여 마시고 몇년은 괜찮더라고요. 3년 전에도 코피가 또 며칠 간 계속 나서 엘에이에 계신 한의사 분께 부탁드려서 녹각달인 팩 먹고 나니까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녹용은 안 맞는 분이 계시다는데 녹각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영양제 먹는다 생각하시고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ReitnorF

2020-06-06 09:22:03

저는 지금도 코피가 자주 나는 편이지만, 중학생 때는 거의 수업시간마다 매일 코피가 나서 대부분의 교과목 선생님들이 저를 알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당시에는 공부를 매우 잘하거나 소위 노는애들이 아닌 아이들은 교과목 선생님들이 아이들 이름 다 외우기 어려움에도 평범한 제 이름을 기억했을 정도이니...) 

저는 어릴 적부터 만성비염이 있는데요, 적지않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결론은 혈관이 약하다였네요. 건조하지 않게 노력해도 결국 세수할때 뭔가 이상하다 보면 얼굴이  ;;;;;;

안 좋은게 유전되서 그런지 제 2세도 2살부터 놀다가, 자다가 코피를 자주 흘려서 P2가 걱정을 매우 했지만, 제 경험상 유전이라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밤에 자다가 코피가 난 거 같다고 해서 불을 켜면 이불과 손과 얼굴이 엉망입니다.;;;;;;; 새벽에 빨래 돌리고;;;;;;;

전반적으로 코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지만 혈관이 약해서 그런지 피곤할 땐 조그마한 압력에도 코피가 나는 걸 봐서는 체질을 바꿔야 할까봐요?

P2를 보면 다른 부모님들께서 걱정하는 것이 눈에 선한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헤이듀드

2020-06-06 11:00:56

ENT에 데려가서 nasal cauterization하니 괜찮아지더군요. 화학약품으로 콧속의 미세혈관을 태워버리는 처치인데, 한 3년쯤 후에 재발해서 다시 데려가니 처음에 한게 제대로 안되었다고 해서 다시 했습니다. 그 후론 아무 이상없더군요.

이랑아빠

2020-06-06 12:34:14

비염, 앨러지 없이 어렸을 때 부터 코피 자주 났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저를 닮아서 아들, 딸도 코피가 잘 나는 걸 보면 유전인가 싶네요. 

 

위에 정리하신 방법들 다 도움 됩니다. 

데드리프트

2020-06-06 12:34:51

저도 어릴때 한 코피 했는데 가습기 열심히 틀고 코 안에 바세린 바르고 엄마가 연근 열심히 먹였네요 ㅎㅎ 다들 비슷한가봐요 

신동

2020-06-07 11:17:37

다른 분들이 좋은 방법들 많이 올려주셨는데 아직 철분 얘기는 없는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저희 아이는 7살이고 한 두달 정도 전부터 거의 매일 혹은 하루걸러서 코피를 흘렸습니다. 한번 나오면 양도 꽤 많아서 5분정도 지혈도 해야 했구요. 그러다가 어지럽고 속도 좀 미식하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나이가 어리다 보니까 코피를 조금 쏟아도 체구에 비해서 피가 금방 부족해지고 빈혈이 오기가 쉽다고 하더라구요. 철분이 부족하면 혈액 응고도 늦어서 한번 코피가 날때 나는 시간도 더 길다고 들었구요. 그 이후에 아이들 철분약하고 철분 흡수 잘되게 비타민 C도 같이 사서 매일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지금은 어지럼증도 줄고 코피 흘리는 횟수도 확연히 줄었어요. 지금은 가끔 피가 좀 나도 양도 많지 않고 금방 멈추는 편이예요. 위에서 연근 많이 올려주셨는데 찾아보니까 연근도 철분하고 비타민이 같이 들어있어서 효과가 좋다고 하는 것 같아요. 지금 계속 피가 많이 난다면 우선 영양제로 빨리 먼저 보충해주고, 좀 괜찮아지면 연근등으로 꾸준하게 보충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aznstar

2020-06-07 14:34:49

고맙습니다. 철분 부족은 또 생각해본적 없는 부분이네요.. 혹시 아이들이 먹는 철분약이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신동

2020-06-08 09:20:14

지금 먹는건 액체로 된거 하나, 젤리로 된거 하나 해서 그날그날 입맛따라 먹이는데요, 액체로 된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이 아닌 경우가 있어요. 지금먹는 노바포럼은 두번째 액체인데 첫번째 먹었던 액체가 더 맛있었다고 하는데 그 첫번째 병을 찾을 수가 없네요. (아마 홀푸드에서 샀던것 같고, 한번 용량이5ml 짜리였어요) 젤리는 맛있어서 자기가 찾아먹긴 하는데, 아무래도 액체가 흡수가 젤리보다는 빠르지 않을까 싶어서 액체 위주로 주고 젤리는 며칠에 한번씩 주고 있어요.

https://www.amazon.com/NovaFerrum-Pediatric-Supplement-Infants-Toddlers/dp/B00BTMKDUU

https://www.amazon.com/Vitamin-Friends-Kids-Iron-Gummies/dp/B005CC3X2I

유타청년

2020-06-07 18:54:23

저도 애기때부터 군대갈때까지 계속 이틀에 한번 꼴로 코피가 낫었습니다. 그나마 제일 효과가 좋았던건 연근이었는데요 그냥 즙만 짜는게 아니라 간것까지 다 먹엇을때 효과가 제일 있었습니다. 연근 한 3일 먹고 나면 코피가 안나는데 안먹고나면 한 1주일 뒤 부터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중고등학교때는 보딩스쿨로 가면서 연근 못먹고 그냥 매일 아침 샤워할때마다 코피나면 그러려니 하고 살았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군대 갔는데 그때 더 심해져서 첫휴가때 항상 가던 이비인후과 갔더니 코 안에 있는 핏줄을 지져주셨어요. 어렸을때는 아직 어린이라 안했었다 하더라구요. 그 뒤로는 정말 피곤할때 아니면잘 나지 않게 되었어요. 

참고로 코피 날때는 휴지로 막는게 좋지만 정말 급할때나 샤워실 안에서는 휴지로 쓸수가 없잖아요, 그럴때는 고개를 뒤로 180도 뒤로 젖혀서 이마를 쎄게 몇번 치고 나면 잠시 멈춤니다. 되게 안좋은 방법이라고는 하는데 정말 급한상황에선 이만한 방법이 없었구요 어차피 이렇게 하면 곧 코피 다시 나게 되서 그전에 샤워를 마치거나 휴지를 찾아오면 됩니다. 

높달

2020-06-08 10:32:21

저도 7살때부터 대학 다니던 때까지 십년 넘게 빠짐없이 하루에 한두번씩+ 코피가 났었는데요, 어쩔때는 빨리 멈추지도 않고... 그 축축하게 젖어오면서 코피가 시작되는 느낌이 20여년만에 떠오르면서 불쾌함이 엄습하네요. 완전 잊고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생활에도 많은 지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리적인 충격도 항상 걱정해야했고, 가만있다가 나기도 하는지라, 옷에 흘리고, 주변에 튀고 등등, 사회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코피에 좋다고 하는 것들 (연근, 무슨 약재, 등등) 많이 주셨는데 효과가 아예 없었습니다. 이비인후과 가서 지지기도 자주 지졌는데, 지지면 몇주 멈추긴했지만, 얼마 안되어서 다시 시작되곤 했습니다. 이렇게 십년 넘게 이랬었는데, 갑자기 하루만에 거짓말처럼 사라졌었는데요, 제 경우에는 전자파였어요. 정확히 말하면 CRT (배불뚝이) 쓰는 모니터였습니다. 아주 어려서부터 게임/코딩/과제 등으로 정말 단 하루도 빠짐없이 모니터 앞에 앉아있었더라고요 (혹은 TV ㅋㅋ). 제가 sophomore 쯤부터 LCD 가 나오기 시작했었는데, 모니터 갈아치운 다음 날, 갑자기 routine 처럼 나던 아침코피 (커피 아님) 가 없어지더니 그 이후로 거짓말처럼 아예 사라졌습니다. 가끔 고향집에 가서 배불뚝이 모니터 앞에 앉아서 일좀 하면 또 나고요. 뭐 요새는 음극관 (CRT, cathode ray tube) 쓰는 것들이 없겠지만, 혹시나 이런 전자기파의 원흉이 아이의 환경에 있는지 혹시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쏘세지

2020-06-08 13:44:29

지인분 자녀가 어렸을때 코피가 아주 자주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커가면서 없어졌드라구요. 확실히 건조한 기후보단 습한곳에서 덜 났던거 같아요.

MadduX

2020-06-08 14:54:34

저희 큰 아이가 그 나이때 말씀하신 정확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병원을 데리고 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가 코를 파서 그렇습니다." 라고 하셨어요.

아내: 그럴리가요 어떻게 매일 그럴 수 있죠?

의사: 매일 후비는 겁니다.

아내: 그렇다면 왜 자면서도 아무 이유 없이 코피나 터지나요?

의사: 자면서도 무의식적으로 후비는 겁니다.

 

코를 자주 후비면 혈관이 약해져서 살짝만 만져도 코피가 터진다고 하네요. ㅜㅜ

지금 저희 막내가 6살인데 증상이 똑같습니다. 한번 터지면 입으로 나올 정도로 많이 나와서 첫째처럼 병원가서 레이져로 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레이져로 콧속 혈관을 지져주면 더이상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무지 아파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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