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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입양시 캐어

쏘세지, 2020-06-08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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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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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멍멍이 입양을 한달 남겨두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한국에서 부모님이 모든걸 다 하셔서 제가 아는게 없네요. 미국서 입양을 하려니 주사도 많이 맞춰야 하고 

준비할게 많네요. 

찾아보고 물어보니 Petsmart 에서 하는 benfield 플랜을 추천하드라구요.

얼리캐어와 얼리캐어 plus 가 있는데 가격은 한 10불 정도 차이나고 중성화 수술이 포함된 가격인거 같습니다. 

혹시 puppy 데리고 와서 petsmart 에사 하는 플랜 해보신분 계신가요?

https://www.banfield.com/pet-healthcare/optimum-wellness-plans/puppy-wellness-plans

 

먼져 감사합니다. 

15 댓글

단거중독

2020-06-08 11:01:59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시는 분은 밴필드 플랜 괜찮을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 강아지는 밴필드 퍼피플랜 사용했는데..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편입니다.

저 사는 동네는 강아지 병원가면 일단 의사보는게 50불인데.. 거기에 각종 테스트, 주사등 하면 보통 100불이상이거든요.. 플랜있으면 의사 보는거, 주사, 중성화 포함이라.. 괜찮은 편이예요.. 주변에 펫 키우는 분들에게 괜찮은 수의사 있나 확인해 보시고 가격 리뷰 비교하신후.. 문제 없으면 결정하세요..

p.s. 아이들과의 약속를 위해 멍멍이 입양은 결정하기전에 많이 생각해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개는 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개가 아플땐 2-3 만불, 혹은 집 팔아서라도 꼭 치료도 해주고.. 내가 할수 있는 모든걸 해주겠다는 사람이 있어요.. 전 개 두마리 키우는 거 (한마리는 유기견 입양) 너무 너무 힘듭니다. 정말 정으로 키웁니다. 개가 귀여운건 잠깐... 힘든거 매일 매일 입니다. 개도 알러지 있고.. 이상한거 먹고 인펙션 생기고 매년 치석제거 해주고.. 병원갈일 많아요.. 병원비도 꼭 생각해 보세요.. 그 돈은 아이들에게 쓰면 애들이 더 행복해 할 수도 있어요..

쏘세지

2020-06-08 11:12:42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많은 생각과 토론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한국에서 강아지를 키운 경험이 있구요. 저두 집간접적으로 경험이 있습니다. 그만큼  힘든거 알고 결정했습니다. :) 앞으로 더 힘들겠지만 그만큼 더 행복함이 오겠죠. 아이들한테도 많이 당부해 놨습니다. 걱정반 기대반 입니다. :D 그래도 가족이 생기는 만큼 기다림에 설램이 더 앞서는거 같습니다. 

단거중독

2020-06-08 16:37:29

혹시 작은 강아지.. 10파운드 이하 토이푸들, 치와와, 요키 등은 수의사 찾을때.. 작은 강아지 많이 경험해본 수의사 찾으세요. 미국은 한국 처럼 작은 강아지가 별로 없어서 주사 놓아주면서 뼈를 건드려 아파 하는 경우도 있고.. 약 처방하면서 강아지 무게와 약의 용량을 잘못 계산해서 강아지 고생하는 경우도 가끔 있어요. 새로운 가족 축하합니다.. 

macgom

2020-06-08 11:25:46

+1! 

월글님 (쏘세지)님께서 엄연히 신중하게 생각하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각오는 꼭 해주세요. ^^ 파양 당하는 아이들 보면 너무 가슴아파서요. 

여기 계시는 많은 마모님들처럼 저도 여행이 잦았었는데 그때마다 힘들었던게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던지 pet sitter 에게 맡기는거였어요. 

 

보험에 관해서는 전 개인적으로 Healthy Paw 사용하고 있고 완전히 만족합니다 (몇년간 큰것들 cover 받아서요). 

Benefield 께 처음에 백신도 커버를 해준다면 완전 좋은거 같아 보이네요.  

쏘세지

2020-06-08 12:24:31

오 Healthy paw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양당하는 멍멍이들 슬퍼요..ㅜㅜ 그래서 저희도  지인사정으로  멍멍이 2마리 같이 몇달간 맡아서 지내보기도 하고 다른 지인분 여행 가실때마다 대형견 독시팅도 많이 해봤는데 그때마다 좋은기억 뿐이였어요. :D 주변에서 파양당한 멍멍이들 한국서 많이 입양해 오시드라구요.

티메

2020-06-08 18:33:51

저도 healthy paws 추천합니다. 제 이전글 읽어보세용.

만능간장공장장

2020-06-08 11:07:48

저도 추천합니다. puppy를 분양받으신 경우 1년간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로 병원갈 일이 많습니다. 주사비용이며 약값이 비싸기 때문에 1년간은 플랜을 가지고 캐어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1년 이후에는 1년에 한번 정도만 동네에 저렴한 곳을 찾아서 종합 예방접종 (광견병 심장사상충 etc) 한번 정도만 받으면 되니 그 이후에는 캔슬하셔도 괜찮습니다. 

쏘세지

2020-06-08 12:19:50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년안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드라구요 

양돌이

2020-06-08 11:11:17

일단 밴필드 퍼피플랜은 처음 강아지 키우기로 결심하신 분들이 무난하게 최소한의 검진/백신 등을 알아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윗 분 댓글에 백프로공감합니다. 동물을 입양하는 것은 사람자식을 입양하는것과 별반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강아지들은 사람들보다 나이를 훨씬 빠른 속도로 먹긴때문에, 아이들은 어느정도 키우면 내가 늙고 아이들은 스스로 자립할 나이가 되지만, 강아지들은 애기때부터 할머니/할아버지 되고 죽기까지 견생전체를 책임지셔야된다는 점 꼭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어지간한 결심가지고는 정말 힘든 일이라 생각이 들고, 입양을 결심하셨다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시는 것 너무 축하드리고, 건강한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10년, 20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쏘세지

2020-06-08 12:27:23

그럼 밴필드로 가야겠네요. :) 그리고 100프로 동감이어요. 저희는 절차를 끝냈고 데리고 오는 일만 남았네요. 앞으로 한달간 많은 준비를 해야될거 같습니다. :)

포트드소토

2020-06-08 13:05:17

묻어서 딴 질문 드려도 될까요? ㅎㅎ
CA 에서는 이제 강아지 공장이 불법화되어서요.  펫스토어들에서도 강아지와 고양이 이제 못 파네요. (왜 강아지와 고양이만 특별 대우인줄은 모르겠지만요..  Hamsters lives matter!! ?? ^^)
이제 캘리에서 강아지들 사려면 어디서 사야하나요?  Shelter는 강아지가 아니라 '개'들만 있던데요. 다들 처음에는 baby dog 강아지만 선호하는것도 문제지만.. ㅜ.ㅜ  우리집 애들도 강아지만 입양 선호.. 다 크면 어쩌자는 건지? 정으로 키우겠죠?

쎄쎄쎄

2020-06-08 13:09:21

Small paw같은 단체에 이메일 등록해놓으면 알람이 옵니다! 강아지들은 유기견 등록되자마자 거의 하루만에 입양결정 되버려서 찾기 힘드실거에요. 저도 강아지가 좋은데 사는건 좀 걱정되서 등록해놓고 몇개월째 침만 흘리고 있네요.. ㅠ 한국에는 작은 강아지 유기견들이 많아서 한국에서 입양하는 방법도 알아보려구요 

쏘세지

2020-06-08 13:40:58

와 그런가요? 캘리는 그렇게 됬군요. 캘리서 떠나온지 10년정도 됬는데 그 이후부터 법들이 많이 바뀌고 있는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독일이였던가 유럽 어느 나라였는데 거기에는 입양할려면 엄청 까다롭더라구요 그리고 3마리 이상 키우는것이 안된다고 들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공장 불법보단 이런 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걸 막는것 보단 일단 입양시 보는 서류등 여러가지 조건을 본후 입양 가능한가를 결정되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이러면 자연적으로 공장도 사라질 테구요. 

우아시스

2020-06-08 14:57:43

집 근처에 허가 받은 breeder에게서 살 수 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입양하는 방법도 있구요. 건강검진 다 마치고 사는곳 가까운 공항까지 딜리버리 가능해요. 한국에서 오는 애들은 어린 강아지 많이요.

sophia

2020-06-08 21:58:17

AKC (American Kennel Club) 웹사이트 가시면, 브리드 별로 전문 브리더 등록한 리스트를 볼 수 있어요. 집에서 가까운 곳 리스트를 뽑으실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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