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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구좌를 몇 년전에 만들어 투자 중입니다. 529 계좌 중에서는 평가가 좋은 유타 주 529이고, 택스 혜택 조금 있습니다. 아이가 13살이 되었는데, 가입할 때는 그냥 나이에 맞춰 "Age-based aggressive global"을 선택했는데, 5년 후에는 대학을 가니까 이제는 조금 conservative하게 가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perfomance도 그냥 미국 내에 맞춰진 옵션보다 더 낫지도 않고, 게다가 이번 코로나 사태로 미국 외 국가들도 상황들이 불안한 것 같아서요. 현재 구성은 Vanguard(VG) total bond market index (15.15%), VG total stock market index (40.83%), VG developed markets insex (16.55%), VG short-term investment-grade, VG emerging markets stock index (5.69%) 등입니다. "Age-based" 투자 perfomance는 아래와 같구요. 제가 본문에 사진 넣는 걸 못하겠네요...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my529-Investment Option Returns_May2020.pdf
아래표는 제가 선택할 수 있는 Vanguard 옵션입니다. vITNX, VINIX 등이 있습니다... 529를 좀 늦게 시작해서 한달에 500불씩 넣고 있고, 필요하다면 더 넣을 수도 있습니다. 몇 년후에 아이가 대학을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조급해 집니다. 현재 인컴 수준이라면 대학 입학시 따로 학비보조를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맞벌이의 비애?) 나름 대비를 해놓아야 할 것 같아서요. 고수님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my529-Investment Option Returns_VG_May20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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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KoreanBard
2020-06-11 14:44:37
제가 생각하기로 Age Based Option 을 했으면 나이에 맞게 자동적으로 포트폴리오가 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위에 적어 놓으신 퍼센티지가 처음 들어갔을 때 비율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 비율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제 추측이 맞다면 별도로 건드리시지 않아도 대학 입학 할 때가 되면 자동적으로 리스크 낮은 쪽으로 밸런스 될겁니다.
만약에 펀드를 직접 고르시고 싶으시면 저 같으면 VG Institutional 에 100% 가겠는데요.
마음을 조급해 하시고 살짝 겁이 많으신거 같아서 (지송 ^^;) 주식 50 / 채권 50 정도 맞춰 놓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VG Institutional Total Stock Index 50% 넣으시고 VG Total Bond Market Index 에 50% 넣으세요.
도코
2020-06-11 15:19:35
529 계좌 중에서는 평가가 좋은 유타 주 529이고, 택스 혜택 조금 있습니다. --> Utah주 529로 택스 혜택 볼 수 있는 주는 몇개 안되는 걸로 압니다만, 아닐 거라는 뜻은 아니고요. 어떤 분들은 이것 잘 고려 안하시고 529을 out of state로 하시는 경우 주변에서 좀 봐서요.
Age-based로 하고 계시면 이미 conservative한 구성으로 알아서 glide path 형식으로 rebalance해줄거에요. 더 conservative하게 하시려면 bond/fixed income비중을 KoreanBard님이 말씀하신대로 늘리면 되겠는데, 사실 5년이라는 기간은 생각보다 길어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진리의 케바케이겠죠.
내꿈은세계일주
2020-06-14 06:13:07
도코님! 묻어가는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저는 켈리 주민인데요. 최근에 529플랜을 알게되어서 아이 대학을 위해서 미리 529플랜을 가입할까 생각중인데요...
만약 켈리에서 하는 플랜과 타주의 평가가 좋은 플랜중에 선택하게 된다면 뭐가 좋을까요? 아니면 켈리는 세금혜택이 없어서 529 자체를 추천안하시는지요?
살짝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도코
2020-06-14 10:03:10
캘리는 말씀하신대로 세금혜택이 없어서 어느 주의 529 플랜을 하시든지 상관없겠죠. 즉, 좋은 플랜 찾으면 된다는 결론이 나오겠구요.
529 자체에 대한 추천 유무는 결국 '진리의 개취존중' 영역이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 ;
일반적으로는 529가 다른 절세계좌보다는 좀 우서순위가 낮은 데는 이유가 있지만, 또 특히 한국인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 또한 대단하니까요. ㅎㅎ
내꿈은세계일주
2020-06-15 06:12:47
도코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가입을 하시길래 저도 지금부터라도 가입을 해야 되나 싶어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다음에 대학 학비가 엄청 나다고들 해서요..
일찌감치 아이 이름으로 펀드같은걸 해주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몰라서 529를 생각하게 되었어요.ㅎㅎ
prolog2s
2020-06-11 16:18:19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도코님, 제가 유타주민입니다... 설명이 충분치 않았나 보네요.
KoreanBard님, age-based이긴 한데, global aggressive라서 위에 적었듯이 developed markets insex이랑 emerging markets stock index가 섞여 있습니다. 현재 비율 구성입니다. 은퇴 구좌는 길게 보고 가는 거라서 시장 상황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데, 529는 몇 년 후에 쓸거라 생각하니 조바심이 났다 봅니다.^^
두 분 말씀대로 주식과 채권 섞어서 vanguard로 갈까 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도코
2020-06-11 16:38:38
아하! 안그래도 그랬을거라는 예상은 했는데 주변에 실수하는 경우가 간혹 있더라구요. ㅎㅎ; ;
이야기 나온 김에 state-by-state 529 tax deduction 표 하나 만들어봤어요. (100% 맞는지는 책임 못짐).
도코
2020-06-11 16:39:51
그리고 age-based는 말씀하신대로 은퇴 target date랑 비슷해서, 충분히 conservative할거에요. 본문에 쓰신 비율도 상당히 conservative합니다 이미.. ㅎㅎ
대학비 지출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은퇴시점이랑 비슷한 방식으로 계산하고 glide path를 가져갈거에요.
prolog2s
2020-06-11 16:56:59
도코님 역시 능력자이시네요, 표를 이리 뚝딱 만드시다니... 유타는 $4,080 (joint tax filing일 경우)까지 5% income tax 혜택이 있습니다. 제가 529 구좌를 다시 들여다본 이유가 제가 대학에서 일하는데 올해부터 payroll에서 contribution 하는 옵션이 생겼는데, 이 경우에 401k처럼 pre-tax로 잡혀서 혜택이 있다고 해서요. 그래서 겸사겸사 이 기회에 한 번 조정을 하려구요. 원래 한 번 set up 해두면 잊어버리는 귀차니스트인데, 생각난 김에 그리고 마켓도 덩달아 춤을 추니 괜히 부지런(?)을 떨어봅니다.
하늘향해팔짝
2020-06-13 08:11:02
유타 사시면 529 혜택 있어서 좋으실거 같아요. 저는 다른주에 사는데도 유타 529 하고 있는데 5년쯤 된거 같아요. 처음에 좀 더 많이 넣을걸 요즘 살짝 후회하는데 일찍 애들 낳은 집들 보면, 대학갈때 529 한게 도움 되는거 보여요. 529으로 많이 모자르기 때문에 저축에서 더 보태야 한다는게 현실인듯해요. 안되면 론으로.. 저도 age base로 해왔어요. 그게 대학갈때쯤 되면 주식에서 서서히 빼는거 같던데 아닌가요? 저는 로긴도 잊어버리고 셋업후 그냥 한번도 들여다 본적 없었던거 같아요.
prolog2s
2020-06-13 09:57:37
하늘향해팔짝님, 저도 주워듣기로 유타 529가 좋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저도 잘 모릅니다. 저도 늦게 시작한 편이라서 조금 조급해진 면이 있습니다. 위에 썼듯이 제가 일하는 곳에서 529관련 택스 혜택이 생겨서 여기 게시판에 고수님들 많이 계시니 조언을 구한거구요. 아이가 커가니 또 다른 고민들이 생기네요. 미국 대학 학비가 워낙 비싸서 그냥 어떻게 되겠지 하기는 좀 부담이지요. 저도 age-based에 넣어두고 게을러서 안 들여다 보는데 요즘 주식 시장이 하도 춤을 추는데다, 저는 global market (유럽쪽)이 포트폴리오에 들어가 있는데, 미국도 그렇지만 유럽하는 걸 보니 그쪽도 답이 없어 보여서 그 부분은 조정을 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