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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데려가는 건 5번 위반 가능성 크지 않을까요?

그런데 한국에서 식당에 개 데리고 들어와도 된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애견 문화가 이제 정말 발달했군요. 옛날에는 식당에서 개고기를 먹었는데 불과 30년 사이에 이렇게 바뀌는군요.

개사랑 미국에도 개 허용하는 체인 레스토랑 있나요?

말귀 알아듣는 사람 애들도 식당에서 얌전히 있게 하기 어려운데, 동물을 식당에 먹을것 잔뜩 있는 곳에서 얌전히 있게 하기가 어렵지 않나요? 또는 개도 같이 식사중이어야 가능할듯...

애기 데리고 들어가서 음식 나왔는데 애가 울어서 저 한그릇 먹는동안 와이프가 밖에서 애 돌보고 다시 저랑 터치해서 제가 돌보고 했던 기억 나네요.. ㅎㅎ

그래서 5번같은 경우는 아울렛 내에서도 몇몇식당만 허용합니다. (가령 좀 크다거나) 

그리고 그런 식당에서도 강아지 유모차 칸막이는 내려야 하구요.

저도 이정도인줄은 몰랏는데 애견문화가 정말 많이 발달했습니다. 30년이 아니라 최근 몇년에요..

미국에서도 개 허용 하는 레스토랑은 좀 있을거같은데, 찾아봐야겠네요. 다만 미국은 보통은 patio 같이 밖에 앉는곳에선 큰 문제없는듯 합니다.

강아지가 훈련이 잘 되어있지않으면 사실상 이렇게 식당같은데 데리고 다니기 힘듭니다, 저희는 훈련이 잘 되어있어요. 아님 애초에 공원같은곳에서 진을 빼고 하게 간다거나.. 

오호 한국은 댕댕이 유모차도 빌려주는군요? 그나저나 모찌가 많이 행복해 보여요~

모찌가 저희를 행복하게 해주고, 저희도 모찌를 행복하게 해주고.. 뭣보다 저희 부모님이 모찌를 넘 좋아하셔서 요즘 많은 사랑 받고있습니다 ㅎㅎ 

우와...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어 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식당 내부에서 반려견을 보면 조금은 어색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캐리어에만 잘 있다고 하면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네 아무래도 개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있고, 많은 견주들이 "왜 내 개는 귀여운데 그러시죠?" 라는 반응을 보일때가 많아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죠 

저도 좋은 문화 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모찌 건강해보이네요~! ^^

요즘 모찌 완전 건강합니다! 이제 성견인데 13kg이나 나가요 ㅋㅋ 

고양이 새 고슴도치 다 안된다에 빵 터졌어요 ㅎㅎㅎ 
아주 편안하게 자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넹 애초에 못박아 뒀어용.. 진짜 exotic한 동물들 데려올까봐..ㅋㅋ 감사합니다 

미국에는 어떤 식당들이 개를 데려가도 될까 찾아보니.. 의외로 많네요.. 헐..

https://www.k9ofmine.com/dog-friendly-restaurant-chains/

그중 놀란게 인앤아웃/ 쉑쉑/ 스타벅스 / 올리브가든 등등 너무나 대중적인 식당들이 알고보니 개 입장 가능했군요..

그런데  지금껏 수십년간 미국 살면서 위의 세식당에서 개를 본 적이 없는데요.. 신기하네요..

스타벅스 앞의 야외 테이블에서 데리고 커피 마시는 건 몇번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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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잘못 보았네요.. ㅎㅎ

개를 데리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대부분 식당 앞이나 옆의 patio 에서 먹는 걸 말하는 거였군요.. 어쩐지..

Because health code inspectors tend to frown upon pets hanging out in places where food is prepared, very few establishments (if any) will allow you to bring your dog inside. 

However, many places with patios welcome well-behaved dogs, and encourage owners to bring along their pup, who can then sit tableside.

보통 미국은 dog-friendly아닌이상 service dog 아님 못데리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 일상 생활이 가능하군요.. 날씨도 좋고 야외활동 하기에 참 좋아 보이네요...

넹 요즘 날도 좋고 미세먼지도 괜찮은 편이라 좋습니다.

근데 좀 바빠서..ㅎㅎ;; 

모찌 개호강 중이군요. 

우리 털래미는 유모차에 가만히 앉아있질 않아서 데리고 나갔다오면 제가 진이 다 빠져서 힘든데 모찌는 잘 즐기는군요.

저희도 유모차에 잘 있을까 사실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비행기도 잘 타고 온 녀석이 그걸 왜 못탈까 생각은 못했어요ㅎㅎ

저희도 근데 한번 다녀오면 힘들긴해요 ㅎㅎ 

오마???? 현대도 되는군요!!! 혹시 아실까 싶어서 여쭤보는데.. 압구정 현대 (본점)이나 다른 곳들도 아마 그럴 것 같은데 맨 윗층은 식당가잖아요 보통? 거기도 가능할까요? 유모차(???) 태우면? 압구정 현대 맨위층에 가야에서 갈비 먹고 밀탑 가서 팥빙수 먹고 하늘공원까지 한코스로 우리 댕댕이랑도 같이 할 수 있으면 다음에 한국 갈 때는 꼭 데리고 가고 싶네요...ㅠㅠ

식당가는 보통 앙대여..ㅠㅠ 

제 생각엔 롯데쪽이 (그나마도 몇몇 특별한 레스토랑만) 쪽 앞서가는 부분인거같아요. 

http://www.ehyundai.com/newPortal/CS/CS006000_M.do

앗 ㅋㅋ 사람들이 자주 물어보는가봐요. 대신 검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메님 /ㅅ/ (그... 4-5주 하는 훈련 가신줄..?! 벌써 나오셨나봐요 역시 시간은 밖에 있으면 빨리 간다더니...=-=;;;;;;)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땐 백화점에 강아지 데려가는 건 물어보는 것도 이상했는데..ㅎㅎ 그래도 쇼핑은 같이 할 수 있네요 이제.;; 근데 백화점에 식품관과 식당가를 안 가면 가는 이유가...ㅋㅋㅋㅋ

저도 궁금했어요 ㅋㅋ 저한텐 길고긴 4주지만..ㅋㅋㅋ

일행이랑 가시면 포장해서 하늘공원가서 드셔도.. ㅎㅎ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백화점같은 실내는 환영인데 식당이나 식품관은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유모차에묻은 털이 날릴수도 있는거고, 주인은 잘 모르는 냄새가 날수도 있지않을까요? 한국이 이런거 변화하는건 엄청 빨라서 좋은데 너무 빨라서 생기는 부작용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네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죠, 그래서 가능한 레스토랑 리스트가 따로 있는듯 합니다. 

그렇죠.. 애완견들 작은 소형견들은 이쁘긴 한데요 개털 알러지도 심하고 개 냄새에 민감해서요 멀찍이 밖에서 친구들 애완견들 삼사십분 보는 건 좋아하는데요 실내에 들인다니 좀 당황스럽네요. 이런 고급정보 감사해요 티메님, 다음에 한국 가면 이 백화점들은 이제 그만 가야할 것 같아요.

+1

헉 근데 이게 3대백화점 (신세계 현대 롯데) 전지점 폴리시라 백화점 아예 안가시긴 힘들거에요. 

코로나사태 터지기 직전에 국내선타고 제주도로 푸들 댕댕이 델고 갔었는데, 제주도에 애견 펜션이랑 강아지 출입가능한 식당들 많더라구요. 오설록 녹차 박물관은 실내는 안되고 야외 풀밭에는 강아지 출입가능 구역이에요!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국내선 댕댕이 데리고 타면 추가요금은 얼마나 나오나요? 

김포 - 제주도 추가 요금 삼만원정도 나왔어요. 대한항공이었구요.

좋네요! 

근데 저희 모찌가 좀 커서 어쩔란가 모르겠어요. ㅎㅎ

꼭 유모차나 캐리어에 있어야하는거죠? 걸어다니면 안되는것인가요. 애견 동반 레스토랑은 강아지가 바닥에 앉거나 엎드릴수있을까요?

네 실내에선 꼭 유모차나 캐리어요.

레스토랑도 실내는 같고, 실외는 보통 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

아쉽네요... 보더콜리나 리트리버 같은 큰 견종은 갈 수가 없겠어요 ㅠㅠ

대형견들은 힘들죠 ㅠㅠ 

한국도 pet friendly 호텔도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아직 애견인 애묘인은 되지 못하고 있지만 (은퇴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을지 ㅠㅠ) 호텔과 같은 숙박업에서 pet friendly는 아직 요원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 애견 동반 펜션말고 호텔 호캉스 원하는 분들도 많을텐데유 ㅠㅠ 

저도 펜션말고 호텔가고싶어요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