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D - ICN Korean air ( 대한항공 ) 당분간 1등석 중단

뉴욕, LA, 시카고 정도 제외하고는 1등석 다 없애도 될 것 같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만 받아서, 이렇게라도 작은 정보 공유라도 할수있게되서 기쁩니다.

뉴욕, 엘에이는 모르겠으나 시카고-인천 노선도 당분간 일등석을 중단 한다 들었습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 하는거죠? 1등석을 전부 다 비워놓는건가요? 아니면 1등석 공간을 비지니스 클래스로 개조?

787 같은 경우 일등석이랑 비즈랑 좌석은 같은 하드 프로덕트에요. 기내식, 서비스에서 차별화를 두었는데, 이걸 비즈에 맞춰 서비스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이건 정말 무슨 생각으로 같은 하드 프로덕트를 썼는지 지금도 미스테리합니다 ;; 

일등석 돈주고 타는 사람들은 하드프로덕트 신경 안쓴다...

어차피 독점이라서 이러나 저러나.... 탈사람은 탄다....

이러지ㅜ않았을까요?

IAD 노선의 경우 일등석 레비뉴 손님은 정부 직급에 맞춰 타는 관용 손님이 대부분일텐데, 좀 하드웨어가 떨어져도 자기돈 아니니 아깝지 않게 타실분들이 맞을거에요. 

787에 일등/비즈 같은 하드웨어 넣은 결정은 메이져 항공사들이 일등석을 없에는 추세였기 때문에, 향후 2-class로 탄력적 운용 가능하게끔 노렸던게 아닌가 싶고요. 

요즘 이게 추세인가 보군요.

소프트웨어로 커버하는거죠.

그리고 일등석이라는 네임도 중요하고요. 우리나라에서 이런게 은근 중요하잖아요. 특히 높은 분들한테요.ㅋ

사장 회장 국회의원이 비지니스석 타면 뭔가 가오가 안 맞잖아요.@@

그게 KE가 일등석을 비교적 오래 유지해올 수 있었던 힘이 아닐까 싶네요. OZ는 그게 없으니 일찍이 없애고요.

미국->한국에서 비행기 밖에서의 (비지니스석이랑 차별화될만한) 일등석 혜택이랄게 수하물 일등석으로 해주는거 빼고 딱히 없을건데요.@@

차라리 한국발이면 일등석 라운지 억세스라도 되는데, 미국 공항에선 임차 라운지를 쓰는 만큼 없죠. 예전에 AF 라운지 쓸때 입구 왼쪽이 일등석 승객을 위한 공간이 있었고 일등석 승객한테 제공했었는데, 리노베이션 후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최근 시카고 <-> 인천편 댄공 타신분 계신가요? 

일등석쪽 좌석은 그냥 비우고 프레스티지와 이콘쪽만 탑승하는지 아님 일등석 좌석도 프레스티지로 탑승을 하되 일등석 서비스는 아니고 프레스티지 서비스 제공인지 알고싶어서요. 

일등석을 프레스티지석으로 운영중입니다

오.. 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오히려 더 잘된거 같은데요? 일등석자리 경쟁이 치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