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관련 질문드립니다

다른 분들께서 저 좋은 정보를 주시겠지만, 반대의 방향으로 돈을 옮긴 경험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5년전쯤 한국에서 한국돈을 달러로 바꿔서 미국으로 들어왔는데요. 여행자 수표로 2만5천불인가 가지고 왔습니다. (1만불만 넘으면 2만5천불이든 15만불이든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 출국할 때 무슨 서류를 쓰라고 주더군요.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 시큐리티 체크하기 전에 줄 설 때 잘 보시면 옆에 서 있는 분들 계십니다. 그 앞에 1만불 이상 신고라고 크게 써 놨습니다.) 거기서 신고하고 서류를 받고, 미국에 와서 한국에서 받은 서류 보여주면서 1만불 이상 가지고 있다고 하니 알았다면서 그냥 보내줍니다. (미국에서는 별 다른 서류를 쓴 적이 없습니다.) 아마 미국에서 한국 들어갈 때 비슷한 방법이 될 듯합니다. https://fincen105.cbp.dhs.gov/#/ 미국에서는 이 서류를 써야하는 것 같은데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예전에 미국 개인 수표를 한국에서 Cash한 적도 있는데, 그다지 환율이 나쁘지 않게 cash할 수 있었습니다. BOA 체크였는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서는 바로 만불어치 한국돈을 넣어주더라고요. (추심전매입) 저처럼 추심전매입을 은행에서 해 주면 좋고 운이 나쁘면 은행에서 추심후지급을 해줍니다. 제 기억으로는 추심후지급이 수수료가 살짝 높습니다. 한국에 가셔서 주거래은행을 만드시고 거기에서 거래를 쌓으시면 추심전매입을 잘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오래된 글이지만 참고하세요. https://realcross.tistory.com/11

제가 예전에 들은것에 기반한것임으로 확실하진 않습니다.

1) 제가 알기로 한국 입국시 제한이 있는것은 여행객의 현찰 보유로 알고 있습니다. 영구 귀국시는 상관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은행에서 미국 체크 입금시 입금에 조금더 시간이 걸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입국과정에서 귀중품/현금을 얼마나 소유하고 있는지 적는 서류가 있는데 거기에 다 적어내면 별문제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 면세 귀중품등에 세금을 물리긴 하겠지만.. 만약 없음으로 체크하고 추후 나오게되면 압수도 하는 걸로 알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른 질문 올렸습니다 ^_^

올려주신 limit은 BOA에서 ACH pull했을 때의 limit이고요.
Fidelity에서 ACH push로 보내시면 10만불까지 가능합니다.

고맙습니다. 한가지 더 질문 드리자면, 제 계좌에서 처형 BOA로 10만불을 보내다면 연간 보낼수있는 1만 5천불을 넘어서니까 증여세를 내야 하는것이겠지요?

예를 들어, 제 BOA에서 1만 5천불 수표로 보내고, 와이프 BOA계좌에서 1만 5천불 수표를 각각 처형 한테보낸다면 증여세는 없는것이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부부는 합산해서 보내도 되는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그렇게 하시면 더 확실하겠네요.
 

라이트닝님 고맙습니다.

저의 경험은...  캐쉬어스 체크가 아니고 여행자 수표를 썼었습니다.  이게 환율도 좋더라구요. 은행에 기준가, wire, 현금인가에서 wire로 처리가 되었는데 캐쉬어스 체크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미리 은행에 이야기 하면 천불짜리도 있습니다.  그러면 부피도 크지 않고요.  입금하면 하루인가 바로 됐습니다.   그리고... 저도 한 10만불 정도 가져갔었는데 보고 기억은 잘 생각이 안나요...  그냥 공항에서 입국때 폼만 작성한 거 같은데...  다른 분께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