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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항공]
하반기 한국행 항공편 상황

아웃사이더 | 2020.06.28 20:46:1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민감한 주제일 수도 있겠으나 정보 공유 차원에서 그리고 제가 놓치는 것이 있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저희 가족은 하반기에 한국 방문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계속 자가격리 후, 한국에서 2주 자가격리, 그리고 그 후엔 가족들과만 시간을 보낸 후 돌아오는 것이 계획인데, 우선 가장 걸리는 세 가지는

 

1) 비행 중의 감염 (밑에 언급하지만 비지니스 석 만석 예상됨)

2) 저희로 인해서 한국에서 다른 가족 구성원들끼리의 cross-exposure의 증가

3) 저희 때문에 모두가 감염에 대해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점과 혹 최악의 경우가 생길 경우의 대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는 것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1) 저희가 한국에 있었거나 가족들이 미국에 있었으면 이 정도 교류는 했을 것이라 판단

2) 내년 여름에도 상황이 크게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음

3) 장기적으로는 최대한 조심을 하고 어느정도 리스크는 부담하는 것이 new norm이 아닐까 싶기도 함

 

아무튼, 그래서 항공편들을 좀 알아봤는데 우선 (샌프란 기준)

 

대한항공:

- 자리 배치 제한에 관한 규정 없음. 각 항공편의 공석률에 따라서 제량껏 자리를 배정 (예. 이코노미의 경우 공석률이 많아 옆으로 건너뛰고 앞뒤로 건너뛰고 앉히는 것이 가능하다고 함)

-  6월 말 비행편들은 이코노미와 비지니스 모두 50% 정도 참

- 7월 말 이후부터는 이코노미는 여전히 50% 예매율이나 비지니스는 거의 만석

 

유나이티드

- 비지니스 편은 자리가 많이 있음 (심지어는 전부 다 있는 항공편도 봤음)

- 비지니스 석도 자리 배치에 제한을 두어서 사이사이에 빈 좌석을 둠

- 실제로 운항이 될 지, 자리 배치 제한이 계속될 지는 물음표

 

비지니스 자리 구성 때문에 처음부터 대한항공을 염두에 둬서 다른 편들에 대한 정보는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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