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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도 아니고...) 개학을 하게 되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실 건지?

졸린지니-_-, 2020-07-10 15: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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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가을학기에 학교는 반드시, 풀타임으로, 열어야 한다는 (다시한번 개념을 쌈싸먹는) 트윗도 날리고,

며칠 전 이런 뉴스 (https://www.usatoday.com/story/news/education/2020/07/08/covid-trump-reopen-schools-florida-teachers/5392450002/)도 보고,

그 안에서 (믿기는 어렵지만) 플로리다의 어떤 카운티 학부모 서베이에서는 70%의 부모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겠다는 (그것도 플로리다에서!) 내용도 보고 하면서

 

가을 학기에 대한 고민이 다시 시작됩니다. (새학기에 5학년입니다.)

 

오늘 자로 school district에서 발표한 내용은 7월24일까지 가을 학기에 아이를 학교에 보낼지, 아니며 remote learning을 할 지 학부모의 의사를 묻겠다는 것이지만, 내용을 들춰보면 웬만하면 학교에 보내라는 무언의 압박이 있네요..... ㅠㅠ (역시 red state! 무조건 나오라고 안 한게 다행)

 

물론 P2께서는 이마당에 학교에 어떻게 보내냐고 펄쩍입니다.

 

여러분의 자녀의 학교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요?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선택하시겠나요?

55 댓글

살려는드릴께

2020-07-10 16:14:57

저는 당연히 리모트로 가려구요. 당연한 사실이지만 모두가 간과하는것은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엇인가 아직도 모두가 잘 모른다는 것이에요. 어떤 후유증을 남길것인지 치료를 위해 사용한 약들은 어떤 리액션을 남길것인지를요. 그런 상태에서 왜 굳이 걸릴위험에 아이들을 노출시키나요.. 만약 리모트가 허용되지 않으면 저는 그냥 한해 드랍하려고 하려고 해요. 인생에서 일년 느린거 살아보면 그리 큰 일 아니더라구요..ㅎ

서울

2020-07-10 16:15:05

그쵸? 엄청 고민되고 있는 일인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구체적인 답변이없어서 더 기다려봐야할것 같아요. 

memories

2020-07-10 16:17:53

오하이오 저희 동네도 75%가 full face-to-face를 원한다는 충격적인 서베이 결과가 나왔네요.... 아마도 맞벌이 가정이 많아서 아이들 케어가 안되니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국 full face-to-face와 full online 중 학기마다 선택해야할거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일단 이번 학기는 온라인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잔잔하게

2020-07-10 16:23:38

맞벌인데 직장이 오픈하면 답이 없죠

northshore

2020-07-10 16:23:23

제 동네는 virtual academy 옵션이 있어서 그걸 하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옮아서 애들이 아팠던 경험이 많아서 도저히 보낼 수가 없네요.

헬로구피

2020-07-10 16:23:58

저도 이번에 첫아이를 킨더에 보내야 하는데...온라인으로 선택했습니다. 킨더가 온라인으로 뭘 배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하다가 안되면 일년 드랍하려고 합니다. 

홀인원

2020-07-10 16:29:50

일년 드랍한다는건 내년에 킨더 다시 보내신다는건가요?

일년 늦게 보내는게 미국에선 이상하게 바라보진 않겠지요?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헬로구피

2020-07-10 16:31:35

네 일년 다시 보내는거 맞아요. 

의외로 1 늦게 보내는 사람이 주변에 많더라구요. 코비드 전에는 생일이 빠르거나 신체발달이 느리면 많이 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해서 저도 맘편히 일년 더 보낼 생각입니다.  

BBB

2020-07-13 14:58:42

저도 올 9월 아들놈이 킨더 갈 예정인데, 여긴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걱정이 많네요. 오픈해도 걱정..안해도 걱정...

1년 늦게 보내는 옵션도 괜찮아 보이네요. 근데 1년 후에도 상황이 이렇진 않길 바래야죠 ㅠㅠ

EY

2020-07-14 14:28:43

굽님 안녕하세요 ^^

헬로구피

2020-07-14 16:53:02

안녕하세요! 격리는 잘 되어가시나요?? 화이팅!

주미스

2020-07-10 16:31:43

7학년 올라가는데 아이는 꼭 학교 가고 싶다고 그러지만 저도 P2도 100프로 온라인으로 할려고 합니다. 아니면 조심스럽게 한국으로의 귀국도 고려하고 있기는 합니다.

바다

2020-07-10 18:08:57

스쿨디스트릭에서 16일에 발표한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스쿨디스트릭에서 virtual class옵션주면 그거로 가고 아니면 그녕 홈스쿨링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아리조나에서 섬머스쿨 진행했던 교사들이 코로나 걸렸고 그중에 한명은 사망했다고 나오더라구요.    이제 날씨 선선해지면서 독감까지 겹치면 어휴......이 상황에 대면 수업은 정말 안될것 같아서 맘을 굳혔습니다.   

1stwizard

2020-07-10 18:12:01

지금 상황에선 한국이 안전하니 애들과 떨어지더라도 가능하면 한국에 있는 가족편에 한국 유치원이나 학교보내는것도 방법일거 같네요. 근데 한국도 확진자 나오면 바로 학교셧다운 되는 상황에서 미국은 얼마나 혼란할지...

된장찌개

2020-07-10 19:54:48

설문조사가 마치 온라인보다 학교 수업을 유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리모트 안되면 홈 스쿨링 고려하고 있습니다.

rlambs26

2020-07-10 20:23:20

저희 교육구에서도 이틀 전에 타운 홀 미팅을 했습니다. 대부분이 리모트 스쿨을 원하는 것 같구요.

하지만 또 설문조사 결과는 풀타임으로 학교를 여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오기는 했습니다.

 

저 역시도 학교가 열렸으면 하기는 합니다. 제 애들 때문이 아니라, 분명히 학교가 닫혀서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더 험악한 환경을 겪어내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문제는...

 

평소 미국의 학교들과 교육구들이 하는걸 보면, 이게 너무 믿음이 안갑니다. 학교를 여는 것 좋습니다. 그런데 그럼 그 학교에 누가 특별 자금을 지원하여 방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대안을 내겠다는 소식은 전혀 들리지를 않아요. 어떤 식으로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인지.

 

학교를 열려면 최소한 정부부터 시작해 교육구까지 어느정도 비슷한 디렉션은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먼 길을 돌아서 이야기하자면, 네. 우리 애들은 아직 못 보낼 것 같아요. 하지만 학교가 또는 교육구가 어느정도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며 오픈하겠다고 한다면, 조금의 리스크가 있다 하더라도 보낼 용의가 있습니다.

Blackstar

2020-07-10 21:19:31

미국 한국 이중 국적인 아이를 가을에 한국 학교로 보내는게 가능한가요? 저희 동네는 학교가 열려고 하는 것 같아서 이 옵션아 있다면 한국으로 보내고 싶어서요. 미국도 의무교육인데 한국에서 의무 교육을 받게 하는게 가능한지가 궁금합니다.

쿠퍼

2020-07-11 12:30:40

고3제외하고는 한국도 일주일에 한번 학교가고, 나머지는 EBS 봅니다 -_-;; (물론 상황이 자주 바뀌긴합니다) 그리고, 한국 주소가 있으면, 학교 입학은 되는것으로 압니다. 

Blackstar

2020-07-11 13:57:29

한국도 학교는 완전히 안 열었군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dari3

2020-07-11 17:50:28

초등이면 지역에 따라 주5일. 2일 달라요. 웬만하면 마스크쓰고 등교하고 개학이 늦어졌다고 8월초에 방학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학원들은 이미 정상화를 했고요.

theplacemin

2020-07-16 13:01:36

조심스레 남자아이이고 이중국적이라면 한국에서 공립학교를 다니거나 6개월이상 체류할 경우 종종 국적이탈이 안되는 사례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번 이부분도 확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힘든시기 다들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ㅠㅠ 

Blackstar

2020-07-16 13:11:16

감사합니다! 딸래미입니다 ㅎㅎ 

shine

2020-07-10 21:39:05

저도 온라인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막상 뚜껑 열고 나면 아이들 집에 데리고 계신 분들 소외감과 압박을 느끼실 가능성이 커요. 3월기준 벌써 아이들 락다운은 5개월째이고 점점 지쳐가는 사람들은 알면서도 속아주자라는 희망회로 돌리며 학교에 보낼 사람들 많을 겁니다. 물론 부모가 일터에 가야 하는 현실적 필요는 당연히 있구요. 

 

게다가 많은 직장에서 자발적으로 아이를 보내지 않은 경우는 부모들의 근무조건을 네고하는데 고려대상이 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즉 데리고 있으면서 찾아올 육체적 힘듬과 불이익을 모두 감수해야 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다가올 가을학기가 두렵네요. 아이들도 다른 친구들 학교에 간다고 하면 보내달라고 할것이 분명하구요. 

아웃사이더

2020-07-11 02:04:32

저희 애 학교는 학교를 꼭 보내야만 하는 가정은 풀타임 제공, 나머지 가정들은 하이브리드 아니면 순수 온라인 이렇게 옵션을 주고 계획 중인데요. 순전히 저희 애를 생각하면야 하이브리드가 좋겠지만 이렇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1. 우선 선생님들 입장에서 교육이라는 목적 하에 출근을 강요할 수 있을꺼내 대해서 제 대답은 아니다입니다. 당장 저만해도 내일 출근을 하라고 하면 안할텐데, 저보다 더 밀집된 환경에서 일할 선생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2. 코로나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활동을 자제하는 것인데, 학교를 안 보낼 여력이 되면 보내지 않는게 사회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3. 이렇게하면 학교 입장에서도 정말 필요한 가정들에게 좀 더 신경을 쓸 여력이 되고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저도 마음 같아서야 애를 학교에 보내 친구와도 놀게 하고 저도 좀 더 홈스쿨링에서 해방되먼 좋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상황에서는 한 학기 더 참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rlambs26

2020-07-11 02:25:08

저희 교육구에서도 처음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시했는데요. 의외로 많은 학부모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 말이 안된다는 쪽으로 많이 의견을 내더라구요.

그렇게 어중간하게 다 하려고 하느니, 어느 한쪽으로 제대로 하는게 훨씬 낫지 않겠냐는 듯한 의견이 압도적이었거든요.

 

다만 지금 문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해도, 이게 구체적으로 얼마나 어떻게 안전도를 높이는지 자체를 보여주지도 않아서...

그냥 이쯤되면 좋겠지? 수준의 제시안이라 다들 믿지를 못하는 것 같기는 했어요.

2020-07-11 17:38:12

저희도 좀더 자세한 설명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아주 자세한 플랜은 서베이가 끝나기 전에는 기대하기 힘든듯 합니다. 얼마정도가 Virtual로 갈지, 대면으로 갈지 정해져야, 결정할수 있는것도 많을테니까요.

 

일단 이번에 저희 county의 update된 사항은, virtual의 경우, live streaming 방식으로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대략 15분 선생님 수업, 학생들 independent 수업, 그리고 wrap up형식으로 진행한다는데.... 저학년의 경우, 부모가 옆에서 수발 들어주라는 말과 다를바 없을것 같습니다. 자녀가 여럿이면 공간도 분리해 놔야 겠지요.

 

또한 Virtual로 가면 본인이 다니는 학교 선생님들과 수업받는것은 아닌것으로 이해 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은 대면수업 하셔야 하니까요. 결국 virtual의 경우 본인 학교와는 상관 없이 온라인 수업에 배정 (선생님/친구)되는것 같아 보이더군요. 지금 상황에서는, 대면수업 간 아이가 양성이 나오거나, 선생님이 양성이 나왔을 경우 어떻게 할것인가 생각해 보면.... 대면수업은 한달정도 하다가 금방 3월의 온라인 수업방식으로 대체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rlambs26

2020-07-11 17:45:22

그래서 꽤 많은 부모들이 온라인 수업을 원하는 것 같아요. 해보다가 접고. 또 바꾸고. 그렇게 혼란을 줄 바에야 그냥 온라인으로 잘 할수 있게 철저하게 준비를 해라. 이런거죠. 

UR가득

2020-07-11 20:58:17

생일이 늦어서 일년 미루고 이번에 킨더 가는 아이가 있는데...

보내지 않는쪽으로 굳혀가고 있어요...

킨더 투어 다녀왔었는데 한반에 학생이 30명...킨더만 4반..

이렇게 많은 어린아이들을 선생님들이 통제하실수 있을까요

특히 킨더아이들은 이제 막 학교시작하는 아이들이라 가뜩이나 컨트롤이 잘 안될텐데...

 

맞벌이라....대책을 찾는중이예요...ㅜㅡ..

지금 다니는 소규모 프리스쿨(3명)을 일년 더 보내고 집에서 홈스쿨링을 해야하나 합니다... 마스크를 하루종일 쓰고있을리 없고..

마스크없이 학교가는건.........ㅜㅜ

Californian

2020-07-13 13:49:50

CA인 저희도 하이브리드와 디스턴스 러닝 옵션중 이번주 금요일까지 선택하라고 이메일이 왔는데요..

 

저희는 안보내고 온라인으로 하고 싶고, 딸 친구들은 간다는 친구들도 많고 결정이 어렵습니다.. ㅠㅠ

보돌이

2020-07-13 13:58:51

저희도 이번주에 최종안을 발표할거라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3월 부터 학교 안가고 온라인으로 대체했는데, 문제는 이 온라인의 quality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겁니다.당연히 lecture 형식의 강의는 없고 assignment 일주일 단위로 몇개 던져주고 제출하면 끝이에요. 양적으로도 문제가 있는게, 애가 맘 잡고 하면 하루에 1~2시간 정도 책상에 앉아 있으면 하루치 assignment가 끝납니다. 이런 형식의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면, 저희는 학교에 보낼 생각도 있습니다. 전체 온라인일 경우에도 저렇게 부실했는데, 온라인으로 듣는 아이들이 20~30% 정도만 된다고 치면, 거의 찬밥 취급 받을 게 자명하게 보이네요. 말이 온라인 교육이지 그냥 학교 안나와도 된다는 익스큐즈를 해 준다라고 보는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어차피 동네 아이들과 접촉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학교 갔다 온 애들이랑 접촉이 있는 이상 리스크 측면에서는 학교 가는 거랑 집에 있는 거랑 큰 차이 없을 것 같아요.

CEO

2020-07-13 14:20:59

저희 아이 학교는 거의 대분분의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싶어하는데 부모님들도 당연히 그렇구요.

그런데 애 학교가 근처 70개 타운에서 모여서 오기 때문에 카운티에 있는 모든 학교가 다 열어도 우리 아이 학교는 열지 않을꺼라는 암울한 소식입니다.

shine

2020-07-13 15:17:25

이 상황에 학교에 갈바에야 차라리 리타이어 하겠다는 선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기사들이 한트럭으로 나오네요. 앞으로 4주뒤부터 뭔일이 생길지 누구도 장담 못할 상황입니다. 

 

https://www.lansingstatejournal.com/story/news/2020/07/13/covid-19-pushing-more-teachers-consider-retirement/5416434002/

보돌이

2020-07-13 15:19:36

정말 한치 앞을 모르겠네요. 원래 세상 한 치앞을 모른다고는 하지만 이번 같은 때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스무스

2020-07-13 15:54:28

안전문제를 생각한다면 안가는게 맞긴 하겠습니다만. 

 

일찍부터 닫은 캘리 베이지역의 경우 집에 갇혀 지낸지 벌써 만4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집안에만 갇혀 지내는게 정신적으로! 전혀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고요. 사람없는 시간을 피해 하이킹이나 바이크 라이딩같은 걸 하는 편인데도, 확실히 아이들은 피어그룹도 필요하고 다른 액티비티가 절실해 보입니다.

플레이데잇을 하고 사람들을 만날거면, 어른들도 직장에 출근하게 된다면, 학교를 가는 것이 그렇게 안좋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 결정은 못했습니다.  

졸린지니-_-

2020-07-14 08:15:22

그건 그것대로 이유가 되겠더라구요. 아이와 부모 양쪽이 같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ㅠㅠ

펑키플러싱

2020-07-13 16:15:52

LA와 SD의 학군들은 온라인으로만 한다고 결정났더라구요. 트럼프가 뭐라하든 상관없이 확정이라고 한거보면...

https://www.nbcnews.com/news/education/los-angeles-san-diego-school-districts-start-school-year-online-n1233686

 

포트드소토

2020-07-13 19:39:00

이게 다음 학기만이 아니라.. 2021년 여름까지 1년간 온라인 인거죠?  차라리 학군에서 정해주면 편하더군요.. ㅎ

된장찌개

2020-07-13 18:56:51

텍사스는 온라인, in-person 수업, 혼합해서 고를 수 있게 연락이 왔어요. 이렇게 안 좋아지니 온라인으로 열심히 고고 하렵니다.

졸린지니-_-

2020-07-14 08:13:58

많이들 댓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올린 원글이 어찌 보면 시사 문제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기는 한데, 마모님 공지 전에 올린 것이라서 (한번만 봐주세요 ㅠㅠ)

요 며칠 관심이 급증하면서 Nextdoor의 우리동네 커뮤니티에서도 관련글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essential worker로 구분되는 학부모들이 은근히 있어서 무조건 close하라고 하기가 조금 미안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Nextdoor에 답글 단 학부모 대부분이 온라인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TX인데 Surburban지역입니다.) 아무래도 가족과 아이들의 안전이 바로 연결되었으니 조심스럽겠지요.

마일모아

2020-07-14 09:33:09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hine

2020-07-14 09:12:46

GA주 일부 스쿨district도 10월까지는 온라인을 할거라고 하네요. 점점 온라인/온라인+하이브리드로 가는 지역이 많아질거라 봅니다. 

모구

2020-07-14 10:14:19

애가 둘이고 곧 셋째도 나오고..  출근은 해야해서...

부모님이 계신다면 안보내겠지만 (부모님의 안전 + 아이 케어에 대한 도움)

지금 상황에서는 보낼것 같습니다.  

SAN

2020-07-14 14:24:27

저희 아이들 교육구인 샌디에고 통합 교육구와 엘에이 교육구는 가을학기는 온라인 수업만 하는 것으로 어제 결정이 내려졌어요. 속이다 시원하네요

에타

2020-07-14 14:50:12

저희는 보냅니다. 일단 저희 지역같은 경우 안정세이고 (동부), 아이들과 집에서만 있으려니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스트레스 받고 저는 얘보느라 저대로 일을 못해서 또 스트레스 받고 이러다가 우울증 걸리겠어요.

리디파파

2020-07-14 16:41:27

친척분 한국에서 지병에 코로나 겹쳐서 돌아가셨다는 소식듣고 지인분 코로나로 고생한걸 봤고 다른 지인 온가족 자가 격리중인걸 들으면서 와이프랑 서로서로 조금더 신경쓰기로 하고 온라인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졸린지니-_-

2020-07-15 08:39:29

주변 가까이에 코로나의 영향을 보셨으니 (더구나 돌아가신 분도 계시니) 마음이 어려우시겠네요.

저도 이젠 최소한 한다리만 건너면 확진자가 제법있어서 코로나가 아주 가까이에 있다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늘푸르게

2020-07-14 17:40:50

대부분 사람들 마스크 잘 하고 다니는데요.

나갈때마다 늘 마스크 안하는 백인들이 있더라고요.

심지어 아이들도 마스크 없이 데리고 다니는 경우 봤습니다.

특히 주말에 동네 수영장 붐비는 거 보고 뜨악했습니다.

 

학교 오픈하면...

그동안 조심하던 가정들도 어쩔 수 없는 경우 보내겠지만...

신경 안쓰던 가정들은 좋다고 애들 보낼 것 같아서요.

개학하고 9주 동안 수업 방식 고르라고 해서, 저희는 온라인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9주 후에 상황보고 다시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조심스레 예상해보면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4개월 넘게 집에만 있어서 애나 어른이나 스트레스 만땅이고, 저는 일 능률도 거의 바닥인데 어쩌겠어요.

다들 조심하면 모르겠는데 그렇지가 않아서...

옹군

2020-07-14 18:49:34

에센셜 직업 군 입니다.
9학년 올라가는 아이가 있습니다.
고민 해 볼 여지도 없이 온라인 싸인 했습니다.
고등학교 첫학기 첫날을 등교 못시키는 마음은 아프고... 해마다 킨더 때 부터 1st day of school 이라고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올해는 못하는게 속상 하지만,
못보내겠습니다.  

꿀빠는개미

2020-07-14 18:59:26

저희 동네 학군은 전교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 주동안 한 그룹이 online이면 다른 그룹이 offline이고 한주씩 돌아가는 방식으로 잠정 결정났는데

(이렇게되면 offline 학생 수를 절반으로 유지해서 학생간 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최근 상황이 안좋아서 계획 변경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위의 방식으로 최종 결정난다면 거기에 맞춰서 offline 수업에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명이

2020-07-16 11:24:35

저는 NJ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직업특성상 교사들이랑 이야기 할 일들이 많은데, 오늘 한 교사가 school district에서 이야기 하기를 death waiver consent form 준비를 고려한다는 군요. 학교에서 코로나 걸려 죽어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동의서인데......정말 이거 사인하고도 아이들 학교에 보낼 부모들도 있을까 싶네요..;;

홀인원

2020-07-16 11:51:58

회사던 병원이던 식당이던 쇼핑몰이던 거기서 코로나 걸려서 죽었을때 현재 책임을 물을수 있나요?

명이

2020-07-16 13:19:28

글쎄요...법쪽에는 문외한이라...근데, 일반인으로서 생각해보면, 매일 의무적으로 나가야 하는 학교와 일과성으로 가는 곳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겸손과검소

2020-07-16 12:58:09

엘에이 차터스쿨 보내는 아이가 있는데요 얼마전에 LAUSD에서는 Fully Virtual로 가을학기를 시작한다고 이메일이 날라왔네요.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2020-07-16 15:30:50

아틀란타인데요. Atlanta public School district가 100% Virtual로 결정한지 얼마 안되어, 저희 카운티도 100% virtual로 선회하였습니다. (한인분들 많이 사시는 Fulton county도 바로 따라서 100% 온라인으로 바꾸더군요). 결국에 이렇게 될것을...... 일단은 직접 결정하지 않아도 되어 속이 시원하네요. 

재마이

2020-07-16 21:05:07

제가 살고 있는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도 100% 버츄얼로 1월까지 간다고 합니다. 아마 그 이후도 버츄얼일 듯 합니다.. (제 생각엔 겨울에 더 심해질 것 같네요TT)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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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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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1-02-14 78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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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535
new 114292

체이스 Ink 처닝 질문

| 질문-카드 1
어쩌라궁 2024-05-03 28
new 114291

댓글달면 토잉되는 게시판.. 어디까지 읽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 질문-기타 4
별밤 2024-05-02 722
new 114290

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32
Strangers 2024-05-02 1299
updated 114289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4
1stwizard 2024-01-11 13841
updated 114288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노선에 따라 2배 인상)

| 정보-항공 35
football 2024-05-02 2445
new 114287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16
이성의목소리 2024-05-02 2104
updated 11428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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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925
updated 114285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36
망고주스 2024-04-24 2821
updated 114284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0
urii 2023-10-06 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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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nstacart 쓸만 합니다. (20%할인 기카 신공)

| 정보-기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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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2024-05-02 1140
new 114282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resoluteprodo 2024-05-03 196
new 114281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8
playoff 2024-05-02 2427
updated 114280

Bilt 카드로 크레딧카드(e.g., 샤프, 아골) 대금을 갚을 수 는 없는건가요?

| 질문-카드 16
토끼까불이 2024-04-30 1241
updated 114279

[5/2 Update]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1
몬트리올 2024-04-29 1768
updated 114278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8
Delta-United 2024-05-01 1928
new 114277

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5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725
updated 114276

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 질문-기타 16
2n2y 2024-04-20 2574
updated 114275

올랜도 공항 (MCO) The Club MCO (B-4) 라운지 예약 필요한가요?

| 질문-항공 14
Alcaraz 2024-05-01 409
updated 114274

800 불 가량 더 지불하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 달성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항공 10
도미니 2024-05-02 934
updated 114273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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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01 1431
updated 114272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08
Alcaraz 2024-04-25 9373
updated 114271

1학년 리딩 & Comprehension

| 잡담 39
LakeHills 2022-01-29 5795
updated 114270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 정보-여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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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동쪽 2024-03-12 2203
updated 114269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16
업비트 2024-04-29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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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ic 에 AC evaporator 청소 혼자 할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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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카죠? 2024-05-02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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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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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주스 2024-05-02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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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a research job 관련: 연봉 네고 가능 여부?

| 질문-기타 23
bibisyc1106 2024-05-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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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9-11 GI-Bill 마지막 학기 사용방법 문의

| 질문-기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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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C 2024-05-01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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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처닝 24개월내에 성공해보신 분 있으실까요?

| 질문-카드 6
제시카 2022-11-17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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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창문이 끝까지 닫히지 않습니다.

| 질문-기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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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ystal 2024-05-02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