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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west(남서항공) 최근 탑승후기

항상고점매수 | 2020.07.12 01:00: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저번달 말에 급하게 뉴욕에 볼일이 생겨서 뉴욕에 가느라 싸웨를 이용했습니다. 엘에이도 중간에 갑자기 가느라 좀 여러구간을 라스트미닛으로 이용 했는데요.....

 

SEA-MDW-LGA 

LGA-DAL-MEM

MEM-DEN-SNA

SNA-SJC-SEA

 

약 열흘동안 탔습니다.

 

거의 모든 구간을 출발전날 발권을 해서 최하 가격이 원스탑 $300, 직항은 $..... 말하기도 싫습니다. 하지만 싸웨 신공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끊었습니다. 싸랑해요 싸웨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국에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고.....

 

 

저처럼 어쩔수없이 이 시국에 비행을 해야 하시는 분들에게 싸웨를 추천 드립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총 8번의 비행을 하면서 승무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게 보였습니다. 다른 항공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마스크를 승무원들이 전원 비행내내 착용을 했습니다.

 

또한 가운데 좌석까지 세명이 한줄에 함께 앉아 있으면 하나하나 확인해서 가족이 아닌경우 강제로 옮기게 하구요, 실제로 세명이 일행이 아닌데 앉아 있는 경우에 바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세명이 자리가 남는데도 모르는 사람끼리 앉아 있었는지 이해가.... ㅎㅎ

 

아무튼 승무원들의 노력과 매번 하기 할때마다 최소 두명이상이 어떨때는 네명이서 알콜 소독을 위해 대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매번 비행마다 항상 뒤쪽에 자리를 앉았습니다. 아무리 비행기마다 탑승 인원이 적어도 항상 앞에는 사람이 차 있었지만, 비행기 뒷편으로 가면 갈수록 사람이 적었습니다. 타 항공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던지 항상 지정 좌석으로 가서 앉아야 하지만, 싸웨는 그때 봐가면서 좌석의 위치를 정할수 있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UA나 AA는 가운데 좌석까지 꽉 차서 갈때가 많은거 같던데, 이럴때 일수록 꼭 싸웨가 아니더라도 가운데 좌석을 비워가는 항공사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은 싸웨가 아니더라도 모든 항공사가 비슷할거 같은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쓰는거 같았습니다. 공항 터미널 내에서는 안 쓰는 사람이 종종 보였지만, 공항 자체가 한가해서 잘 피해다닐수 있었구요, 기내에서는 한번도 미착용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약 2주전에 탑승했던 국내선들... 많은것이 변했고, 라운지를 한번도 이용을 못 했지만.... 안전하게 여행을 했던것에 만족했던 이번 비행 이었습니다.

 

 

 

 

P.S  이번 여행동안 대중교통,우버를 이용하지 않도록 마모의 여러 회원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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