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Covid 의 또 다른 피해 그리고 Success Story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세상에.... 무슨 드라마에서 오래 세워둔 차는 특히 겨울에는 본네트를 툭툭쳐보고 시동을 켜야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밖에 추우니 차안에 식지 않은 온기에 동물들이 몰려들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식겁하셧겠어요. 그 와중에도 빛나는 잭울보스키님의 손재주네요.

정답! 사랑의 불시착 ㅋㅋㅋ 

와,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니! ㅠㅠ 캐빈필터 함 확인해봐야겠네여. 고생하셨슴다

"코끼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동물이 쥐라고 하던데 덩치가 제법 큰 아내가 제일 무서워하는게 쥐라는 사실을 깜빡 잊었습니다. " 사모님께서 안 보시겠죠? ㅋㅋ

저도 이거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진실 여부를 떠나 역린이 아닐까 싶네요

어이쿠 무서버영

전 아직 경험이 없지만 동네 주민들 얘기를 들어보니 쥐 혹은 다람쥐가 차 밑에서 이것저것 갉아먹어 밸브나 케이블에 이상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금손이시네요 @.,@

그나저나 저 쥐덪은 어디서 파는건가요?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BMTWQCY/ref=ppx_yo_dt_b_asin_title_o07_s00?ie=UTF8&psc=1

쥐잡기도 DIY! Thanks to Ryobi! ^^

제가 사는 텍사스는 너무 더워서 차로 들어오지는 않을듯요 ㅎㅎ

제가 택사스 살았었는데 겨울에 한달 만에 새 차의 케이블을 두 번이나 똑 같은 자리를 끊어 버린 놈들이 있었습니다. 범인은 결국 찾지 못했구요.  ㅠㅠ

쥐가 다치지 않는 덫을 사용하셨군요.

쥐는 싫고 무섭지만 그게 쥐죄는 아니죠.ㅠㅠ

마음씨들도 따뜻하십니다;;

쥐가 다치지 않는 덫도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ㅠㅠ 

잭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고 갑니다

쥐가 아무래도 트럭 안으로 들어간것 같은데 어떻게 해요?

차에서도 2마일 떨어진 곳에 가서 방생해야 하나 봐요.

제 직장 동료는 다람쥐가 들어가서 내부 전기선을 다 잘라 놓았다는군요.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잡은 쥐를 또 놓아주시려고 2마일 이상 운전했다는게 감동적이네요, 따듯하신 분이세요 ㅎ

헉. 또 한마리 잡았습니다.  와이프 차에도 스크린 설치하고 마지막으로 차 안에 글러브 컴파트먼트 열어보니 정말 아주 작은 생쥐 한마리가 구석에. ㅠㅠㅠ 어제의 경험이 있어 얼른 닫고 차를 차고에서 빼내 길건너 숲으로 갔습니다.  그사이에 도망 않가기를 기도하며.   다행히 다시 열어보니 아직도 있길래 장갑을 끼고 손으로 직접 잡아 숲속으로 아주 멀리 던져 버렸습니다. 

저는 지난 겨울에 갑자기 시동이 안 걸려서 견인해서 카센터 갔더니 쥐가 안쪽의 와이어를 다 갉아놓았다더군요 ㅡㅡ 다행이 특수부위는 아니라서 그냥 레이버 피만 받고 고쳐줬어요. 섬유유연제 냄새를 싫어한다더군요. 종이로 된 섬유유연제를 엔진 룸 근처에 고정해놓으면 좋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근데 사진으로만 접하는 제게는 트랩 안에서 있는 쥐가 왠지 귀여워 보이네요.. ㅎㅎㅎ

조금 호러스러운 스토리를 보태면 아침에 쥐를 놓아주고 왔는데 쥐덫에 꼬리가 있어서 두 마리였나 잠시 착각을 했었는데 처음 쥐가 꼬리까지 다 덫에 들어가기전에 문이 닫혀서 그만 잘려나가 매달려 있었네요.  이래저래 트라우마가 심한 하루였습니다.

제 직장 동료는 엔진룸에서 뱀도 잡았어요. 야외 주차장이었는데... 뱀이 추웠던 모양입니다.

쥐가 Cocoa puffs를 정말 좋아합니다 덫 놓으실 때 참고하세요(??)

으악 제목과 내용이 반전이에요! ㅠㅠ 무서워하시면서 2마일운전..직접터치해서 방생..잘린꼬리 설명까지 정말 쥐랑 미운정 드시겠어요ㅜㅜ 앞으론 쥐랑 대면하시는일이 없길 바랄게요~~

와 사진보고 흠칫 놀랬네요 ㄷㄷ 고생 많으셨습니다! 쥐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목에 [혐] 이정도로 표시해주심이..ㅋㅋㅋ

저도요! 아니면 쥐사진 전에 쥐를 싫어하시는 분은 스크롤 두번 하라고 경고해주세요 ㅋㅋㅋ 내리다가 흠칫했어요! 

전 [혐] 보고도 클릭해서 내용이 혐이구나~했는데, 스크롤 내리다 마지막 사진에서 놀래서 후다닥 화면 내렸어요. 크헉

[혐] 이라고 제목 수정했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

저렇게 쥐가 들어가서 타노스로부터 세상을 구했군요

우와. 가장의 역할은 끝이 없군요.......

어릴 때부터 쥐/ 모기/ 파리 등은 유해한 동물이다라고 해서 기회만 나면 죽였던 저는? 이제 윤회 못하는건가요?

저는 미국서도 쥐 잡으면 바로 물에 넣어서 익사시키고 쓰레기통에 버렸... ㅜㅜ

그런데, 저 쥐덫 문에 쥐꼬리가 걸려있는건가요? 설마 손잡이? ㅎㅎ

저도 저 쥐꼬리가 궁금했습니다 ㅋㅋ

꼬리가 채 못들어간 상태에서 문이 닫혀 잘려나간겁니다. 

설마 했는데 그거였군요;;

유해한 동물을 많이 죽인 것이 업보를 쌓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업보가 쌓여서 성불을 못하시면 윤회를 계속 하시게 됩니다. 내세에서 업을 끊고 성불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 가톨릭신자입니다. 위 내용은 훈련소에서 초코파이 몇 개에 넘어가 배운 것이라서 틀릴 수도 있습니다.

크..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데 쥐 불쌍해요. ㅜㅜ 

뜨아 충격적인 글 잘 봤습니다. 제 차 보닛을 열어보니 곤충 또는 동물들로 추정되는 배설물이 보이는데 덜컥 겁이 나네요. 한 번 점검할 기회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경고 차원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뜨아.. 이런일이 종종 있군요.아리조나 텍사스등 . 더운지역에선 쥐가 없을까요? 사막기후로 이사와서는 쥐를본적이 없네요.. 그러나.. 스콜피언이...있데요..

암튼 글만 보고 상상해도 저녁먹은게 울렁거립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T T

으아.....고생하셨네요....ㅠㅠ

저는 덕분에 신경쓰지 못했던 자동차 캐빈필터 주문했습니다. 벌써 2년 동안 안 갈았더라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충격이에요.... 그래도 쥐가 조금 귀엽네요???? 

OMG 고생하셨어요 쥐....세마리라니......으아아아악 

트라우마는 저멀리 떤져버리시고요 재빨리 힐링 되시길 바라요:) 

저도 새벽에 물먹다가 뭔가 기분이 찜찜해 패티오 불을켰는데 쥐가 아이컨택하고 호다다다닥 도망갔는데, 그 찰나의 눈빛과 포즈가 트라우마로 남았...걘 마이스도 아니고 RAT이었어요 어흑 ㅠ 그나저나역시 바로 또 문제점을 찾아내서 고치시는 금손!! 멋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 숙제가 쥐잡는거였고 그 증거로 쥐꼬리 선생님한테 드리는게 숙제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팔뚝만한 집쥐 들은 마주치면 도망 안가고 눈 말똥말똥 뜨고 한판 해볼래 하는 태세였는데 미국 쥐들은 귀엽기 까지 하네요.

오늘 오일체인지하려고 딜러쉽갔는데 어드바이저가 불러서가보니 차안 인술레이션 긁어다가 네스트 만들어논거 보여줍니다 ㅠㅠ 뜯어봐야 알겠지만 요근래 비슷한거 3개 했는데 $10k -13k 나왔다고 보험에서 커버해주니 클레임하라고 해서 했습니다. 보험사 (AAA) 컨프리헨시브 디덕터블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 

쥐 한마리가 만드는 데미지가 이렇게 비쌀수도 있군요.

제 견적은 아직 안나왔는데 저도 얼마나 나올지 궁금합니다. 아직 워런티 기간이여서 딜러쉽에 맞겼는데 워런티만 아니었으면 그냥 다른 일반 정비소 갔을듯합니다

차가 L모사이긴 한데 견적 $12541 나왔습니다 딜러쉽 서비스는 완전 바가지 ㅠㅠ

인설레이션 수리에 12k면... 이분 람보르기니 모시는분 (...)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저희동네 렉서스 딜러쉽이 양아치인걸로... ㅠㅠ

차 안에 고양이 털이라도 놔둬야 되려나요..
갑자기 무서워서 차 문을 못 열거 같아요..

잭 보울스키님은 덩치가 제법 큰 아내분과 살고 계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