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7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6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306
- 질문-기타 20733
- 질문-카드 11708
- 질문-항공 10204
- 질문-호텔 5209
- 질문-여행 4044
- 질문-DIY 181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6
- 정보 24245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6
- 정보-기타 8018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42
- 정보-여행 1061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5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90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2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미국으로 가기전에 오늘 위,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 보험이 없어요. 대형병원에서는 보험없이 수면 위,대장 내시경만 60만원부터 90만원까지 다양하더라구요. 그래서 게시판에 예전에 올라왔던 곳에 연락했는데, 예약이 넘 밀려 있어서 그냥 동네 내과에서 40만원에 수면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 1.5 cm 용종이 발견되어 대형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대형 병원에 갔다니 용종 제거 수술 후에 2주 내로 비행기 타면 안된다고 하네요. 사실 출국이 2주도 안 남았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다음 한국 방문 기회에 할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미국에서 용종 제거 수술을 해 본 적이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저는 미국에 blue cross blue shield 가 있는데 전화로 물어 보기는 할건데....미국에서 용종 제거 하신 분들 대략 적으로 얼마정도 비용이 들었나요? 물론 보험마다 적용 비용이 다양하겠지만, 미국 보험 적용 비용이 대략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대형 병원에서 보면 용종 1.5 cm 정도 크기를 제거 하면 보험없이 대략 100만원 하는 거 같습니다. 비교해 봐서 한국이 저렴하면 겨울에 와서 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 전체
- 후기 677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6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306
- 질문-기타 20733
- 질문-카드 11708
- 질문-항공 10204
- 질문-호텔 5209
- 질문-여행 4044
- 질문-DIY 181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6
- 정보 24245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6
- 정보-기타 8018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42
- 정보-여행 1061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5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90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2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2 댓글
복부인
2020-07-28 09:44:16
보험 플랜을 먼저 살펴보세요. 비용이 얼마가 되었든 만약 용종 제거비용이 수술로 들어간다 하더라도 보험 있으시면 out of pocket 만큼만 내시면 될거에요. 수술로 안들어가면 deductable 만 내시면 되고요. 용종이 발견되었다는 소견서를 가져오시면 미국에서 치료 받으실때 보험처리가 쉬울거에요. Dedutable이나 out of pocket 이 큰 액수라면 한국에서 하시는게 비용면에서는 좋을거구요
ReitnorF
2020-07-28 10:29:38
먼저, Rockets님의 용종 제거가 잘 되서 더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미국보험은 아시다시피 주별/회사별/플랜별로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BCBS라고 하더라도 정말 갖고계신 플랜별로 천차만별이라 대충 어느정도 나온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가능하시다면 플랜에 대한 summary table을 공유하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는 답변을 들으실 수 있지만, 역시 예상이라는 점도 다시 말씀드립니다.
macgom
2020-07-28 10:37:20
복부인님께서 설명하신대로 보험 플랜을 잘 살펴보세요. 혹시 가지고 계신 보험이 해외에서 시술도 커버가 되는지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BCBS 보험 있으셔도 플랜과 Deductible 이 각각 틀리기에 1.5cm 용종제거는 얼마다 라고 책정된 가격이 있는건 아니에요.
또 만약 커버가 안된다고 해도 저라면 지금 현 상황에서는 한국에서 시술을 받고 용종제거를 할거 같아요 (미국에서 하는거보단).
장단점이 있겠지만 미국에서 제거 하시려면 다시 병원 가셔서 appt 잡고 기다리고, 의사 만나서 한국에서 가져온 기록을 보여주고 고대로 진행한다면 좋지만 미국에서 다시 내시경을 하고 진행을 하려고 할수도 있어요. 그럼 내시경 다시 하셔야하는 번거로울수 있죠. 동시에 용종은 더 커질수도 있으니 빨리 없애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되요.
한가지 우려되는건 1.5 cm 면 작지 않은사이즈이니 제거후 출혈이 있을테니 비행기는 2주간은 꼭 타지 마세요.
shilph
2020-07-28 10:51:04
저라면 차라리 항공사에 연락해서 출국을 뒤로 미루고 수술을 할 것 같습니다.
gargamel
2020-07-28 11:06:09
일단 제 경험에 의하면, 한국에서 하시는게 비용면에서 우세합니다. 문제는 비행기 타지 말라고 하는건데, 저도 한국에서 지난 5년동안 두번(경희대강동병원)을 했고, 2.5cm 용종도 나와서 수술후에 하루동안 입원도 했었지만, 비행기 타지 말라고 하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수술 하고 2주안으로 비행기를 모두 탔었구요. 의료법이 최근에 바뀌었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더욱 주의 사항이 강화되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BCBS-IL, Blue Choice Preferred PPO인데 맴버 웹사이트 가셔서 가까운 병원을 선택하시고 자신의 보험플랜으로 살펴보시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용종을 검사하는 것은 커버되는데, 실제로 용종이 나와서 제거를 하게 되면 차지를 하게 되고, 병원 담당의사를 만나는 것에서 부터 수술하고, 마취하고 followup 까지 다하면 대략 $25000 차지 됐는데 저는 10% 냈습니다. 미국에서 했을때도 약 3cm 정도 된게 나왔었는데(올 2월), 비행기는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다비드
2020-07-28 11:22:17
저도 blue cross blue shield 보험입니다.
standard plan입니다.
몇 달전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동시에 마쳤습니다.
용종 몇 개 제거했습니다만 제거비용도 다 보험에서 커버해주었습니다.
제 부담금은 총 200여불 정도였습니다.
이 거외에 들어간 거 없습니다.
병원 비용문제는 병원 receptioner 에게 문의하면 알려줍니다.
penne
2020-07-28 11:42:09
용종 제거 후 비행기 타지 말라고 하는 것은 비행 중 기압 차 때문일텐데요, 8000피트 상공에서는 내장 안의 가스 압력이 25% 정도 올라갑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았다면 실밥이 터질 수도 있고 내장 출혈이 있을 수도 있으니 수술 후 1-2주 정도 상처가 아물 시간을 가지길 권장합니다. 내시경 용종 제거는 최소 24시간 회복 후에 비행기 타기를 권장한다는데요... 하지만 수술 후 아무는 속도는 사람마다 용종마다 다를 수 있으니, 넉넉히 적어도 일주일은 넘게 시간 잡으심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는 Aerospace medical association (https://www.asma.org/asma/media/asma/Travel-Publications/Medical%20Guidelines/Surgical-Conditions.pdf)과 영국의 NHS (https://www.nhs.uk/common-health-questions/accidents-first-aid-and-treatments/when-can-i-fly-after-surgery/)입니다.
저라면 한국 병원에서 용종 제거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서 시술 리포트 및 용종 Biopsy 결과 리포트 달라고 하고요 (필요할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macgom
2020-07-28 14:23:43
penne 님 말씀 맞습니다. 비행중 기압차 때문에 그렇습니다. It's not that flying is NOT permitted but not recommended.
KY
2020-07-28 12:50:59
지난 4월에 대장 내시경 검사받으면서 용종을 두 개 제거했습니다. 따로 낸 추가 비용은 없었고 대신 내시경 직전에 용종발견시에 제거에 동의하며 2주동안 비행기를 안 탄다는 서약서에 서명했습니다. 2주+하루 더 있다가 미국오는 비행기를 탔었구요. 용종 제거 이후 열흘 정도는 갑자기 배가 살짝 아픈 적이 몇 번 있었고 이래서 비행기를 타면 안 되는 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울타리
2020-07-28 14:37:38
대장내시경을 어디서 받을 것인지는 비용이나 편의성 부분을 감안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용종이라는게 6개월만에 그렇게 커지진 않습니다. 그 정도까지 자라는데 5년 내지 10년 정도 걸립니다. 대장내시경 후 이주간 비행기가 권고되지 않는 건 기압차로 인해 상처에서 재출혈이 생기거나 혹시 모를 장파열의 우려인데... 혈소판 숫자가 정상이고 혈액응고질환이 없는 보통 사람에게서 실제적으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시술 후 하루 이틀 사이에 재출혈의 형태로 많이 일어납니다. 시술 후 일주일 정도 지나고는 거의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서약서 받는 병원은 liability 문제로 그 정도 안전 기한을 잡아두는 것이죠.
외로운물개
2020-07-28 14:53:41
한국에서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두 경험해보니까 추후에도 또 발생 할수 있어서 정기적으로 점검도 해야 하기 때문임다...
Rockets
2020-07-29 02:14:31
답변 주신 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런 조언들이 결정하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