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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e if you were born in 1900

술푸고, 2020-07-29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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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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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your 14th birthday, World War I starts, and ends on your 18th birthday. 22 million people perish in that war. Later in the year, a Spanish Flu epidemic hits the planet and runs until your 20th birthday. 50 million people die from it in those two years. Yes, 50 million.

On your 29th birthday, the Great Depression begins. Unemployment hits 25%, the World GDP drops 27%. That runs until you are 33. The country nearly collapses along with the world economy.

When you turn 39, World War II starts. You aren’t even over the hill yet. And don’t try to catch your breath. On your 41st birthday, the United States is fully pulled into WWII. Between your 39th and 45th birthday, 75 million people perish in the war.

Smallpox was epidemic until you were in your 40’s, as it killed 300 million people during your lifetime.

At 50, the Korean War starts. 5 million perish. From your birth, until you were 55, you dealt with the fear of polio epidemics each summer. You experience friends and family contracting polio and being paralyzed and/or dying.

At 55 the Vietnam War begins and doesn’t end for 20 years. 4 million people perish in that conflict. During the Cold War, you lived each day with the fear of nuclear annihilation. On your 62nd birthday you have the Cuban Missile Crisis, a tipping point in the Cold War. Life on our planet, as we know it, almost ended. When you turn 75, the Vietnam War finally ends.

Think of everyone on the planet born in 1900. How did they endure all of that? When you were a kid in 1985 and didn’t think your 85 year old grandparent understood how hard school was. And how mean that kid in your class was. Yet they survived through everything listed above. Perspective is an amazing art. Refined and enlightening as time goes on. Let’s try and keep things in perspective. Your parents and/or grandparents were called to endure all of the above – you are called to stay home and sit on your couch.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Yet another day in paradise!!!

11 댓글

포트드소토

2020-07-29 16:42:22

재밌네요.. ㅎㅎ 
하지만 1800 년에 태어났다면?
1700년에 태어났다면?
1600년에?

그런데, 옛날이건 요즘이건 귀족/재벌로 태어나면 편했겠고..
노예/노동자로 태어나면 해가 갈수록 점점 더 편해졌겠네요.

술푸고

2020-07-29 18:19:02

아무리 귀족으로 태어났던들 우물안 개구리 인생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지금이 제일 살기좋은 세상이라고 믿습니다.

네모냥

2020-07-29 16:43:58

정말.. 인간이 결정할수 없는 권한이지만, 저때를 살아가신 한국인들도 그렇고, 정말 고생하셨네요. 뭔가 삶의 깊음이 느껴지는듯한.

나중에 몇백년 뒤에 지금 세대를 보면 비슷한 생각을 할까요? :)

막둥이누나

2020-07-29 17:33:59

한국만 국한해서 보더라도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임진왜란 (1592-1598) 과 병자호란 (1636-1637) 사이에 태어나신 분들이요. 부족하고 공평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감사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

술푸고

2020-07-29 18:22:20

불공평해야 현실감이 있지 않나요? 뭐니뭐니해도 제일 능력은 운인 것 같습니다. 운 좋은 놈을 이길 순 없잖아요. 그런 면에서 현세를 살아가는 저희 모두는 난 놈들...

도코

2020-07-29 18:29:20

오,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원글 source있으신가요?)

강풍호

2020-07-29 18:35:30

요리대장

2020-07-29 18:35:09

1900에 태어났어도 지금의 p2와 함께라면 전 좋아요.

(제발 읽어라 읽어라 읽어라....)

포트드소토

2020-07-29 18:37:50

전 참깨라면이 좋아요.

포트드소토

2020-07-29 18:37:17

사실 멀리 볼 것도 없이.. 옛날 우리나라 80년대 시골에서 빨래 하던 것만 생각해도..

 

옛날엔 빨래들 다라이에 이고 가서, 우물가나 강가에서 방망이로 두들기고, 빨래비누로 문지르고.. 정말 힘들죠.. 그렇게 해서 꽉 짜도 물때문에 무거운 빨래를 다시 이고 집에 와서 빨래줄에 다 일일이 널어야 했죠. 요즘 사람들은 이렇게 빨래 한번만 시켜도 거의 서너시간 걸리고, 죽겠다고 난리일겁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냥 바로 벗어서 빨래통에 던져놓고, 바로 세탁과 탈수까지 다 하고.. 심지어 미국에선 건조까지 다 시킨뒤 그냥 꺼내 입죠..

 

밥 짓는 것도..

 

산에가서 땔감 주워와서 군불 때기 시작해서 불 피우고,

물도 우물가에서 미리 길어와서 요리 물 준비하고... (집 마당에 우물 판 사람들은 정말 좋았죠.)

냄비도 지금처럼 가벼운 냄비가 어디 있나요? 솥뚜껑 무게만 해도 손목이 후들 후들 합니다.. ㅎㅎ 옛날 무쇠 솥 무게는 너무 무거워서 거의 아궁이에서 꺼내서 설겆이 하는 적이 없어요..  설겆이란게 솥에 물 붇고 거기서 직접 닦는 거예요. 물도 다시 퍼내야 하고...

 

그런데, 이제는 심지어 그런 요리 자체도 귀찮으면 그냥 휴대폰으로 주문하면 1시간만에 척 배달오니.. 

 

어찌보면 우리나라 시골은 1900년 ~ 1970년 까지 거의 변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아.. 전기가 들어오긴 했네요..
그러다, 삶이 갑자기 바뀐거지요..

 

 

술푸고

2020-07-29 18:46:13

+1

20세기 발명품중에 세상을 바꾸어 놓은 톱10에 세탁기가 1등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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