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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sonic 가습기랑 미세먼지(pm2.5)상관 관계

딥러닝, 2020-08-07 1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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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조한 날씨때문에 가습기를 한대구입하였습니다

키자마자 공기청정기 수치가 급상승하면서 요리할때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여주더군요 (공기청정기는 부엌옆에 있고 가습기는 제방에 있었습니다)

구글 검색을해보니 ultrasonic가습기의 경우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실제로 이제 미세먼지라서 건강에 안좋다라는 의견도 있고

이게 센서를 교란시킬뿐이지 실제로 미세먼지는 아니라서 건강에 나쁘지는않다라는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물래방아 돌아가는거처럼 자연증발식 가습기도 나오는거같더군요

 

tap water, 그리고 정수물 다 넣어보았지만 공기청정기의 수치가 올라는건 비슷했습니다.

물론 아마존에서 30불짜리 필터도 없는 가습기라서 그런걸수도있지만

비슷한걸 경험하신분있나요??

 

가습기 어떤거 쓰시나요??

16 댓글

장미와샴페인

2020-08-07 13:08:34

저희는 evaporative (여름용) 또는 warm mist (겨울용) 로 동작하는 가습기를 사용합니다. Ultrasonic으로 하는 가습기는 어차피 물을 포함해서 모두다 공기중으로 날리는거니까 석회같은게 많은 물을 사용하면 바닥에 쫙 깔리드라구요...

이슬꿈

2020-08-07 13:43:22

water droplet이 폐에 들어가는 게 아주 좋아보이진 않는데, 그래도 H2O니 좀 낫겠죠? 하지만 tap water에는 석회같은 성분이 꽤 들어있을테니 이게 좀 걱정이 되는군요. distilled water같은 pure H2O는 분명 나을 겁니다.

 

https://blog.getawair.com/awair-investigates-how-your-humidifiers-water-affects-your-health

4b-2.jpg

 

 

KY

2020-08-07 13:49:03

가습기에서 나오는 작은 에어로솔을 water droplet이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가습기가 미세먼지를 증가시키기보단 습도가 높아지면서 기존이 있던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거나 크기를 키워서 땅에 빨리 떨어지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KY

2020-08-07 13:44:45

미세먼지 = aerosols 이고 정의 대로라면 공기중에 떠다니는 기체가 아닌 액체나 고체이므로 가습기가 pm 2.5 증가시키는 건 당연하고 공기 청정기 센서도 제대로 작동하고 있네요. 건강에 해롭진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쿠퍼

2020-08-07 17:24:28

저의 경우에는 석회때문에 초음파 가습기쓰면 집에 하얀 먼지가 쌓이더라구요, 당연 일부는 폐로 갈것이고, 그래서 비싸지만 밴타로 들였습니다. 관리는 어렵지만 그래도 가장안전하죠. 

rabbit

2020-08-07 18:14:12

밴타가 뭔가요?

이성의목소리

2020-08-07 19:56:51

유명한 증발식 가습기 입니다

이성의목소리

2020-08-07 19:56:15

증류수 써보셨나요? 미네랄이 안들어간 순수한 물은 괜찮지 않을까싶습니다

clarebear

2020-08-07 20:04:54

저도 그래서 증류수로 바꿨는데 그랬더니 덜하더라고요

우리동네ml대장

2020-08-07 20:08:25

가습에 정수한 물 쓰지 말고 수돗물 써야한다는 기사도 있더라구요. 정수한 물에서 세균이 더 잘 번식한다고... 

딥러닝

2020-08-07 21:57:55

감사하게도 많은분들이 답변주셨네요

증류수를 써볼려고했는데

아무래도 그냥 찝찝한 마음이 있는거같아서 반품하고 증발식 가습기로 다시 구입했습니다

필터도 있는제품으로요

스무스

2020-08-07 22:58:51

묻어가는 질문으로 - 증발식 가습기 쓰시는 분들 어떤걸로 구매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석회가 많은 지역에서는 증발식을 쓰면 물을 담아두는 컨테이너나 가습기 구석구석에 석회가 끼더군요. 

 
사실 가습기야 엄청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게 아니기때문에 
저는 청소하기 편리한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honeywell 제품보다 더 좋은 걸 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YoungForever

2022-01-09 07:18:12

초음파식 가습기를 샀는데 distilled water을 하루에 1갤런은 먹는데 매일 한통씩 사기도 불편하고 해서 고민입니다.  

포트드소토

2022-01-09 09:32:08

젖은 수건 걸고 자면 어떤가요? 가습량 차이가 많이 나나요?

저는 일단 잘 때 난방을 좀 적게하면 좋더라구요. 덜 건조하고.. 대신 두꺼운 이불에서 푹 자는거죠.

Beauti·FULL

2022-01-09 12:16:46

마모 게시판도 많이 보고, 블로그, 유투브 거의 안 본게 없습니다. 종류도 별거 다 써보고 물도 정숫물, 갤런짜리 물 별거 다 써봤는데 올 겨울에 Venta 로 정착했어요. 좀 비싼게 흠인데 (그리고 디자인 어쩔.. ㅡ.,ㅡ) 총 3개를 샀어요. 원래 Dyson 꺼로 사려고 했는데 왠지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Venta 를 써보니 처음 하루이틀은 반신반의 했는데 지금까지 써본 것과 비교했을 느낌 점이 가습기는 성능도 중요한데 maintenance 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초음파는 일단 석회 때문에 한번 된통 당했구요, 헤파필터는 생각보다 자주 갈아줘야하더라구요. 물 종류와도 연관이 있는데 아무리 증류수 써도 물은 병뚜껑 따는 순간부터는 증류수가 아니에요. 생명의 기원을 찾는데 괜히 물을 찾는게 아니죠. 아무리좋은 필터, 물을 써도 가습기 청소가 어려우면 다음해에 다시 쓰기가 어렵습니다. Venta 도 물론 청소를 해줘야하는데 이게 생긴 모양새가 그냥 사각형 물통에 물레방아같은게 들어가서 천천히 돌고 위에선풍기 붙여 놓은거에요. 청소 하기가 다른 어떤 가습기보다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필터도 없고 그냥 수증기라서 공기청정기에 영향도 없어요.

 

사서 처음 가습을 하면 주변 환경을 가습하는데 이틀정도 걸리는데 그 후로는 안정적으로 됩니다. 청소를 이틀에 한번 정도 세제로 닦아 주는데 귀찮기는해도 청소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가습기들은 구석구석 청소를할 수가 없게 생겨서 청소를 하고싶어도 못하거든요. Dyson 모델이 가장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모델인데 하나에 $800 돈이면 3개 사면 $2,400, 게다가 청소가 잘 안 되면 너무 돈 낭비일거같아서요. 바람이 밑으로 Venta 는 바람을 위에서 아래로 불어주고 대부분의 가습기는 바람을 아래에서 흡수해서 위로 뿜는데 통모양으로 된건 또 닦아주기가 힘들고 엶은 슬릿도 닦기 힘들고 필터는 결국 변색되거나 석회가루가  끼는데 이게 생각보다 자주 갈아줘야하더라구요. 정말 단순한 디자인의 Venta 가 지금까지 써본 것중에는 가습기로는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와 비교해서 몇십년 전 모델하고도 크게 변한게 없다더군요. 그만큼 디자인이 사고싶지 않게 만들정도입니다. Dyson 을 안 써봐서 직접비교는 못하겠지만 다른 몇십불부터 백불 중반까지 써본 모든 가습기 + 빨래건조대까지 다 비교해봤을 때 가장 맘에 듭니다.

재마이

2022-01-09 15:21:39

초음파는 석회보다 세균 문제가 가장 크지 않을까요? 속칭 가습기 메이트 등이 폐 섬유화를 유발해서 실제로 소송을 통해 손해보상까지 조치된 현 시점에서 노즐 부분에 서식할 세균을 제거할 방법이 없을 거 같습니다. 저도 꽤 가습기 매니아인데 그래서 초음파는 안쓴지 벌써 20년이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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