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국적자 자녀 한국/미국여권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네 미국입출국은 미국여권 (아직까지는 출국심사가 없죠). 한국 출입국은 한국여권이 맞습니다. 그리고 항공사 체크인 때는 둘다 주면알아서 처리합니다. 

빠른 답글 넘넘 감사합니다^0^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이중국적자는 한국 입국 시 한국 여권 사용이원칙입니다. 짧게 있을 때는 미국 여권, 길게 있을 때는 한국 여권 이렇게 하시면 안돼요.

저도 이렇게 알고 있어요. 

하나 주의하셔야 할 점은 한국에서 출국할 때 키오스크 첵인이 안될거예요 (아이들 한국 생일이랑 미국 생일이 다르다는 전제하에). 이게 좀 귀찮습니다. 공항에 일찍 나가세요. 

혹시 예전에 출생시간을 한국시간으로 환산 기록해서 생일이 다르신거라면 법원에 신청해서 현지 시간으로 정정이 가능합니다. 수정하신 후에는 새로운 주민번호도 부여받게 되고요. 양쪽 생일이 다르면 계속 불편하니 꼭 수정하세요.

네 맞아요. 쓸데없이 부지런해서 시차까지 계산해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할지 상상도 못했지 뭐예요. 그 "법원에 신청" 하는 절차가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 엄두도 못냈지요. ㅠㅠ 

다음에 한국 갈때는 미리 알아보고 번거로와도 신청해 볼까봐요. 진짜 너무 너무 불편해요.

참고하겠습니다 넘넘 감사해요~

저도 제 딸이 이중국적이라 작년한 한국 나갈때 '시카고 한국 영사관'에 물어봤는데, 답변이 "나깔땐 미국 여권, 한국 들어갈 땐 한국 여권 내세요. 헷갈리면 둘 다 내세요. 그럼 입국 심사관이 알아서 뽑아가요"라고 하더랍니다야옹~

잊지 않고 둘 다 소지하고 여행하도록 하겠습니당^^

한국 출입국시 한국 여권만 사용하는게 큰 원칙이긴 한데, 외국국적불이행 서약서 쓰지 않은 복수국적자중에 90일 이내 단기 무사증으로 한국 입국하시는 분들은 그냥 미국여권만 들고가도 괜찮아요. 외국국적불이행 서약서 쓰신분들은 한국여권 있으셔야 하고요. 

말씀하신 것 처럼 이번엔 체류 기간이 90일 이상이니 한국여권 재외공관에서 꼭 만드셔야 겠네요. 

http://overseas.mofa.go.kr/us-seattle-ko/brd/m_21394/view.do?seq=9&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ㅇㄱㄹㅇ 입니다. 

덕분에 몰랐던 것 새로 배웠습니다^^ 참고해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엄마/아빠 한국 국적, 올해 4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 부여된 딸이 있습니다. 한국영사관 가서 출생신고까지 되었고 한국여권은 아직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 딸을 데리고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COVID-19로 엄두가 안나지만....만약)

1) 한국여권은 없는데 미국여권만으로 들어가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2) 입국라인에 외국인 따로, 내국인 따로잖아요. 부모랑 애기랑 라인이 나뉘어지는 그런 상황도 벌어질까요?

올 4월이면~ 한참 귀여울 때네요.. 축하드려요.
1) 미국 여권으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2) 부모랑 나눠지는 경우는 없어요. 한국 입국시는 당연히 내국인 라인이 되시구요, 미국 입국시에는 상황에 따라, 내국인or 외국인 라인으로 바뀔 수는 있어요. 

미국 여권만 있을 경우 필히 가족관계 증명서라던지 관련 서류를 가지고 계셔야 시설격리 당하지 않을 수있다는 얘기를 본 것 같습니다. 

저희아이 선천적 이중국적인데요. 미국 여권으로 미국 출국 했구요, 한국에 가서 여권 만들었고, 그 다음 한국 출국부터, 항상 두개 같이 제출 합니다. 한국 출국 심사 때 한국 여권만 드렸더니, 미국 여권 같이 달라고 확인하시더라구요.  한번도 헷갈리거나 문제된적 없었어요. 

저의 경우는 한국 여권 만들기 전에 한국 입국심사 때, 저희 아이가 이중국적이냐, 여권 만들거냐 ~ 질문받기도 했는데, 상황에 따라 대답했고 (한번은 짧은 기간 있어서 여권 만들 계획이 없다, 한번은 이번에 들어가서 만들 계획이다)  매번 잘 들어갔습니다. 

늘 짧게 다녀오느라 한국 여권 만들 생각 안했었는데요.

혹시모르니 아이들 한국 여권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