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Alaska Company 연어 및 신선한 생선 배송 업체

2021.07.08 후기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이 업체를 통해 해산물을 시켜 먹은지 일년이 넘었고 이 곳에 추천드린지도 열 달이 되었네요. 꾸준히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막 도착한 해산물 사진인데 아직 다 녹지도 않은 커다란 드라이 아이스와 함께 와서 포장을 만지면 손이 아릴 정도로 잘냉동이 되어 도착했습니다. 

기본 연어 세트와 흰살생선 세트, 믹스 세트를 주문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믹스로 주문했고 추가로 킹크랩과 스팟새우, Halibut 스테이크 컷, 절단 Pollock를 주문했어요. 

스팟 새우는 정말 부드럽고 달고 맛있어서 이 곳에서 맛 본후로는 다른 새우는 안 사고 멤버 스페셜로 올라올 때마다 추가해서 구입하고 있어요. 양에 비해 가격은 싸진 않지만 추천합니다. 시즌에 따라서 알이 가득 들어서 옵니다. 

그리고 킹크랩도 지난 연말에 주문해서 먹었는데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또 주문했습니다. 할리벗은 세트에 cod와함께 항상 포함되지만 스테이크 컷(사진에서 오른쪽 스팟새우 옆) 멤버 스페셜에만 가끔 올라와요. 워낙 신선하니 기본 양념만 해서 구워도 고급레스토랑 음식 부럽지 않습니다. 

기본 연어랑 흰살생선 박스 (12팩) 를 시키고 그 외에는 시즌별로 올라오는 멤버 스페셜을 통해 추가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전 틈틈히 멤버스페셜을 보고 주문해요. 

이번에 주문한 것 외에 알라스카 관자도 맛있었고, 스노우 크랩은 별루였구요, 훈제 연어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인기 많은 것들은 스페셜 올라오면 바로 품절이기도 해요. 

 

커스터머 서비스는 챗 통해서 이용하고 서비스도 빠르고 좋은 편이예요. 이번엔 아맥스 30불 할인 받아 샀더니 더 기분 좋네요. 주문하셨던 다른 분들도 만족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아멕스에 8월 말까지 30불 2번 할인 오퍼가 있으니 생선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퍼럴 할인과 함께 이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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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올 한 해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있는 엘에이에는 산불로 인한 공기 퀄리티 저하로

3월에 이어서 2차 강제격리에 들어간 것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2020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난다해도 

더이상 놀랍지도 않을 것 같네요.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집에서 가족모두가 종~일 붙어서 삼시세끼를 해먹고 쇼핑가기가 전처럼 수월하지 않아서 올 해는 다양한 

온라인 배송 서비스들을 이용해 본 것 같은데 그 중에 맘에 들었던 곳들을 소개해 볼 까 해요.

저는 신선한 재료들을 가지고 최소한의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게을러서요 ㅎㅎ) 이것저것 새로 나온 거나 

신기한 거는 궁금해서 시도해 보곤 해요.

 

그 중 Wild Alaska Company 는 알레스카에서 잡은 연어, halibut, cod, scallop, spot prawn 등 신선한 

생선 중심의 해산물을 빠르게 배송해 주는데 퀄리티가 정말 좋아요.

연어만 시킬 수도 있고, 하얀살 생선이랑 믹스, 또는 하얀살 생선만 시킬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그 외에 시즈널 리미티드 해산물들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요. 

 

12팩 (6oz) 에 130불 정도 해서 싸진 않지만 퀄리티는 정말 좋아서 처음 궁금해서 시켜봤다가 

이번 달에는 던전네스 크렙 등 시즈널 해산물도 잔뜩 추가해서 시켰어요. 

멤버 가입하면 한, 두 달에 한 번씩 받는 것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배송이 오면 큰 드라이 아이스가 들어있어서 포장을 만지면 손이 저릴 정도로 꽁꽁 얼어 있어요.

 

신기하게 생선을 꺼내놔도 구울 때도 비린내 뿐 아니라 거의 냄새가 없었어요. 비늘도 아주 반짝 거리고 

포장을 벗겨서 꺼내면 한 눈에도 딱 신선해 보이더라구요. 구웠을 때도 역시나 맛있구요. 

저는 12팩 연어 세트에 Halibut, spot prawn, Dungeness crab을 추가했어요. 

두 달에 한 번씩 배송받고 있어요.

크랩이나 새우, 관자 등은 들어왔다는 소리가 올라오자 마자 바로 품절이라서 빨리 주문해야 시킬 수 있어요.

던전네스 크랩도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먹기 편해고 아주 달고 맛있었어요. 스팟 새우는 알도 찼다고 하는데

오늘 먹을려고 꺼내놨습니다. 

 

이 회사에서 멤버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에 요리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마켓팅을 참 잘 하는거 같아요.

다양한 레시피들과 후기가 올라오고 멤버들로만 구성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로얄 커스터머들의 충성을 

이끌어 내고 있어요. 배송 받은 생선들로만 하는 요리들이 올라오기 떄문에 서로 정보를 얻기도 편하고

오로지 생선에 대한 논의들만 있어서 악플이나 정치적인 코멘트 들이 없어서 가볍게 참여하기도 좋구요.

 

신선한 생선이라서 요리 시간이 더 짧고, 기본 양념만 해서 구워도 맛있어서 요새는 생선 하나에 구운 야채나 샐러드로

쉽게 한 끼 해결하고 있어요. 4살 아이도 너무 좋아하구요. 두 번 시켜 봤지만 아주 만족했고, 

페북 그룹에 올라오는 배송 후기들도 저와 같아서 다음달에도 또 시킬 예정이예요. 

 

보통은 첫 가입시에 15불 할인이되고, 가끔 25불 할인이 올라오기도 해요.

리퍼럴로 가입시에 25불 할인에 추천인도 25불 크레딧을 받구요. 

혹시나 관심 있으신 분 있을까해서 제 코드 올려요. 릴레이로 이어가 주시면 될 거 같아요. 

 

https://wldaskn.com/w/FP1wY7

 

 

또 다른 회사는 Yummy Bazaar 라는 곳인데요, 다양한 유럽식품들을 파는 사이트예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추가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안 식품들이 있는데

가격도 프렌치 매장 (엘에이의 경우 Monsieu Marcel, Eataly 등) 보다 저렴하고 종류도 많고 

맛있는 간식들도 많아서 자주 이용합니다. 

59불 이상 구입시 무료 배송되구요, 파스타 소스나 면, 올리브 오일, 다양한 비네거 드레싱, 씨푸드 캔 등

정말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요. 저는 심심하면 들어가서 사이트 다 둘러보며 뭐 신기한 것들이

있나 구경하고 그래요 ㅎㅎ 

특히나 간식들 맛있는거 너~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 안 끊기고 저장해 놓는 것들은 Callippo 이탈리안 참치캔이랑, Trustar 맛밤과 같이 찐 밤입니다

참치캔은 올리브유에 잠겨 있는데 올리브유도 정말 너무 맛있어서 밥 위에 해초샐러드 믹스 넣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오일까지 다 넣어서요. 그리고 밤은 한국 맛밤과 비교가 안됩니다. 부드럽고 통통한 밤들이 들어있는데

한 봉지 뜯으면 금새 다 없어져요. 

그 외에 요새는 대만 과자들도 자주 시켜 먹고 파스타 관련은 종류가 많아서 입맛에 맛게 골라 드시면 되구요.

 

이 사이트는 거의 세일은 안 하구요, 전에는 연말에 기프트 카드 좀 할인해서 파는 정도였는데 올 해도 하련지는 모르겠어요. 

대신에 포인트를 적립해줘서 구입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년째 애용하고 있는데 배송 등 문제 있던 적이 거의 없었고 한 번 파스타 봉투가 터져서 내용물이 다 박스로 흘러나와 있어서

연락했더니 바로 다시 배송해줬어요. 포장도 꼼꼼하게 되어 오고 빠뜨리는 것도 없었구요. 

 

리퍼럴은 크게 혜택은 없고 가입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추천인은 49포인트 (2불 정도) 받을 수 있어요.

아멕스에서 small shop business 혜택으로 추가 5불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app.yummybazaar.com/HFhhwvmbYT3XbNsb7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회사들이라서 공유해 봅니다. 요새는 그나마 맛있는거 먹으면서 하루하루 견뎌 가는거 같습니다. ㅎㅎ

아무쪼록 모두들 올 한 해 가족모두들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