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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언제 어떻게 마일모아를 접했는지, 하나도 생각이 안나는데, ㅡㅡ;;
그간 공유해주신 정보 덕택에
여행도 마일로 많이 하고, 혜택도 누리며 살았어요.
이제사 가입이 되어, 감사의 인사말씀을 올려봅니다.
아...그런데 이 코비드 때문에
여행도 못하고, 출장도 못가고.
이쁘게 차려입고 레스토랑에서 맛있는것 먹는게 삶의 즐거움이었는데,
집에 창문 다 닫아놓고도 기침하고, 눈 깔깔하고, 목 아프고 이러니,
그동안 인간들이 뭔가 정말 크게 잘못하고 살았나보다..이런 생각이 드네요.
크헉. 실은 푸념 하려고 글쓰기 버튼을 누른게 아닌데,
나이가 드니, 말솜씨 글쓰기도 다 어눌해지네요.
암튼,
저는 이상하게
호텔에 있는 샴푸, 컨디셔서, 바디 로션을 집으로 챙겨오는게 버릇이 되었어요. ㅡㅡ;;
어릴때 집이 못살아서 그런건지,
다음에 어디 갈때 쓰면 좋겠다, 이럼서 다 챙겨오고 그랬네요.
모아두는 서랍에 꽉 찰때가지요.
코비드 덕택에 조금씩 집 정리를 시작했는데,
참 많이도 쟁여놨네요.
그래서 이제는 다시는 가져오지 말아야지!! 이러믄서, 매일 매일 쓰고 있는데,
머리는 점점 푸석해지고, 머리에 뭐가 나는거 같고. 호텔에 있는 어메너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제 파트너는 호텔에 있는거 쓰면 안맞는다고,
여행갈때마다 최소한 컨디셔너는 챙겨가요.
샴푸는 다 썻는데, 컨디셔너랑 바디 로션은 좀 남았어요.
다 쓰고 버려야 그나마 지구가 덜 아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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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댓글
지지복숭아
2020-09-15 07:28:57
저도 마음에드는 어메니티는 엄청 챙겨와요. 가끔 스파급으로 좋은거 쓰는덴 팁좀 더드리고 많이받아올때도있는데, 받아서 집에 큰 공병에 담아두고 써버려요.ㅋㅋ
physi
2020-09-15 07:36:13
저도 어쩌다 보니 서류 박스로 한박스 가득 있네요. ㅎㅎ
언제 다 쓰나 싶습니다.
비에이
2020-09-15 07:44:34
처음에는 잘 모았는데요.. 나중에는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그게 새거가 아닌 리필일 가능성이 높다는걸 알게된 이후로는 완전 새거 아닌 이상은 잘 안챙기게 되네요. 팍 하얏에서 잘 모았던 aesop 는 그냥 구매해서 씁니다.
땅부자
2020-09-15 15:46:20
저도 Aesop 이 제일 맘에 들어요. 너무 좋다 하고 다챙겨와서 쓰다가 노스트롬에서 가격 보고 헉 했어요.
ddari3
2020-09-15 07:48:08
저도 쟁여왔었는데 안써지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비누, 샴푸, 바디워시만 들고와요. 비누는 바디워시겸 손세정제로 써도 늘 넉넉했는데, 코로나로 몇개 안남았어요ㅠㅠ
Sceptre
2020-09-15 08:13:31
승무원 지인 중에는 취미로 모으는 사람도 있었는데 콜렉션이 벽장 가득하더라구요.
저는 써보고 괜찮다 싶으면 챙겨오는 편인데 캠핑갈 때나 에어비앤비 같은곳에서 묵을 때 가져가서 쓰고 옵니다. 바 비누는 손 세척용으로 두고 쓰면 한참 쓸 수 있어서 따로 물 비누 안 써도 되니 좋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더 좋다 싶은 것들은 집에 묵는 손님들 오면 쓰시게 하구요.
항상고점매수
2020-09-15 08:38:10
저도 호텔이나 비행기에서 주는 비누 로션 칫솔 샴푸..... 모아두고 잘 사용합니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아서, 본격적으로 마일 모으기 시작한 후로는 로션 사본적이 .... 없어요 ㅎㅎ
shilph
2020-09-15 08:53:43
뜨끔 ㅇㅅㅇ;;;;
저는 주로 캠핑 갈 때, 어디 놀러갈 때 씁니다
mjbio
2020-09-15 21:49:04
찌찌뽕...
저도 캠핑장에서 항상 사용했는데요...
올해는 호텔도 가지 못하고 캠핑도 가지 못해서 그냥 그대로 있네요...ㅠㅠ
Junio206
2020-09-15 23:15:33
저도 캠핑장 가서 사용하려고 모아놓기도 했는데,
저는 일박 이상으로는 안가는 편이라...ㅋㅋ
그냥 집에 와서 샤워해요. ㅎㅎ
죠쟌피치이
2020-09-15 09:40:05
한때 많이 모았었습니다 :) 특히 중국 출장에서 로컬 호텔에 갈 경우에, 모아둔 어메니티 가져가서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로컬 호텔에서 어떤 샴푸가 나올지 종잡을 수가 없어서요.. 잘못하면 머리가 빗자루가 됩니다..
맥주한잔
2020-09-15 10:29:23
저도 모아놓고 다 사용 합니다. 여러곳을 이동하는 여행일 경우, 첫 호텔에서 쓰던 비누와 샴푸를 챙겨가서 그 이후의 호텔에선 비누를 전부 다 챙겨옵니다.
집에 돌아와서 호텔 비누와 샴푸를 사용하면 오래오래 그 여행의 여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치즈나무
2020-09-15 10:49:13
르라보는 호텔에서만 (파크장) 써봤는데 향이 참 좋더군요.. ㅎㅎ;;
챙겨와서 썼어요 ㅎㅎ
룸서비스에서 챙겨온 미니어처는(케첩, 타바스코) 유통 기한이 지나서 버린 이후로는 안챙겨와요.. ;;
Monica
2020-09-15 12:57:21
전 아무리 호텔 샴푸 콘디셔너 좋은거라고 해도 직접 써보면 코스코이서 대용량으로 사는것보다 안좋아서 아예 전 따로 가지고 다니고 이제 챙겨오지도 안는데 제가 항상 느끼는건 이름만 좋은거 붙여넣고 성분을 보면 정말 별로일때가 많다고 느꼈거든요.
저랑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들 없나요.
아무튼 여러 호텔들이 조금만한 병들 없에버리고 큰 펌프로 대처핼거라고 하더군요.
케어
2020-09-15 16:52:53
그렇죠. 보통 대부분이 싸구려 재질에 유명 제조사의 향기만 입힌....
사용하기에는 그런 가짜 유명 브랜드보다는 차라리 자체 브랜드 개발한 것들이 성능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유명 브랜드들이 왜이런걸 허용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가끔 정품주는곳도 있더라고요. 그런건 좋구요.
Junio206
2020-09-15 20:29:40
그죠?
이상하게 머리가 뻣뻣해지는거 같아요. ㅡㅡ;;
오늘 아침에 남아 있는 컨디셔너 쎴는데, 영 아니예요.
Opeth
2020-09-15 15:53:15
어디 놀러갈때나 급할때 종종 쓰기 좋습니다. 특히 애들이랑 수영장 가거나 할때도 ㅋㅋ
레몬트리
2020-09-15 18:50:20
안 갖고 옵니다. 안 맞아서요 좋은 줄 모르겠어요. 침대하나는 탐나긴 하는데...
다잘된다
2020-09-15 18:58:40
예전에는 한 두 번 가지고 온 것 같은데, 나중에 집에서 굴러다니고 짐 되는 것 같아서 안 들고 옵니다. 그리고 조그만 플라스틱이라 재활용도 안 되어서 쓰레기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요. 요즘에는 호텔 갈 때도 어메니티 안 쓰려고일부러 집에서 쓰던 것 가지고 갑니다. 이런 일회용품들 플라스틱 낭비인 것 같아요.
레몬복숭아
2020-09-15 19:26:44
저는 호텔에 묵지 않는 여행을 자주 다녀서 호텔을 가면 특정 용품만 꼭 가져오네요 ㅎㅎ 소분하기 힘든 바디로션 같은 것들이요. 바디샴푸는 가져오지 않고 샴푸나 린스는 갖고있는 여행용 제품의 스탁이 다 떨어지면 하나씩 챙겨옵니다.
딱 한번 호텔에 Bath and Body Works의 White Citrus 미니어처들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향이라 홀린 듯이 다 챙겨온 적은 있네요 ㅋㅋ
내사랑개똥이
2020-09-15 21:12:30
홈리스 쉘터에 도네이션하세요! 홈리스 쉘터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소에서 아주 반가워하는 항목중 한 가지가 개인 위생용품들이랍니다.
커클랜드
2020-09-15 21:58:05
오.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송이아빠
2020-09-15 22:27:46
정말 좋은 정보이네요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
놀러가는여행
2020-09-15 22:30:47
저도 비행기 / 호텔 어메니티 안버린거 쉘터에 많이 도네이트했어요!
Junio206
2020-09-15 23:14:15
맞아요!! 제 친구는 집락에 이것저것 넣고 care package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홈리스 사람들 주고 하더라구요.
샹그리아
2020-09-16 01:05:27
그리고 어메니티 파우치도 굉장히 유용해요 (홈리스 쉘터에 오신분들께 패키지 만들어서 드리기 좋음)
회사에서 출장 많이 다니는 사람들이 쓰고 남은 파우치랑 일회용품 모아서 기부하니까 유용하더라구요.
샌프란
2020-09-16 01:03:41
호텔 가격에 포함된 것이기도 하니 필요하거나 좋아보이는 것들은 챙겨 옵니다..
화장실에 세팅해 놓으면 호텔 분위기도 나고...ㅋㅋ
남은 건 gym 갈 때 쓰고
교회 수양회나 선교 갈 때 가족끼리 유용하게 잘 씁니다.
그런데 원글님 글 중에 "어릴때 집이 못살아서 그런건지"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 들어오네요..
짠 합니다
공감이 되어서요 TT
초록엄지
2020-09-16 04:15:17
저도 어릴 때 못...
그런것 같기도 한데, 무엇보다 쓰면 여행의 기억이 향기와 함께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