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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말이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밤 아홉시쯤 형에게 온 카톡 메세지. 어머니 상태 안좋으시다....
부랴부랴 비행기 표 사서 뜬눈으로 밤 지새고 새벽 비행기 타고 달라스로 한국행 비행기 타러, 달라스 공항에 내리고 있는데, 다시 카톡으로 온 어머니 부고 메세지...
인천 도착해서 슬퍼할 겨를도 없이 차려진 빈소에서 3일 보내고 어머니 추모공원에 모시고 오면서, 임종을 못 뵌 불효는 꼭 1주기에 다시 여기를 찾는 것으로 달래겠다고 다짐햇는데, 2주 자가격리때문에 올해는 도저히 한국 상황이 안되네요.
어머니는 마음속에 계시지만, 그래서 추모공원 한번 찾아 가고 싶은 마음은 억누를 수가 없네요. 내년 가을에는 꼭 자유롭게 한국 왕래 가능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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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지지복숭아
2020-09-18 06:38:27
에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렇게 애틋하게 어머니를 생각해주시는만큼 가까운곳에서 그 마음을 아실거에요. 한국 자가격리가 언제해제될지 저도 참 궁금하네요.
건강한삶
2020-09-18 07:22:36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타국에 산다는게 가장 힘들때가 가족문제인 것 같아요 ㅠ.ㅠ 얼른 백신이 개발되서, 코로나 사태가 빨리 종식되고 다시 자유롭게 오가는 시절이 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온라인 상이지만 위로를 전합니다...
마일모아
2020-09-18 08:28:37
제발 그렇게 되면 좋겠어요. ㅠㅠ 서운한 마음, 잘 다독이셨으면 합니다.
모닝커피
2020-09-18 08:47:17
어머니도 하늘에서 달파란님의 애뜻한 마음 아실거예요.
마음 편히 잘 지내시다 내년에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 가세요.
그래야 어머니도 기뻐하실거예요
grayzone
2020-09-18 08:48:51
아.... 마음이 아픕니다. 한국 정부는 약이 나오기 전에는 격리 지침을 완화하지 않을 것 같아요. 내년 가을에는 꼭 상황이 잦아들기를 바랍니다.
큰꿈
2020-09-18 08:49:36
내년에는 갈 수 있어야죠 꼭 그렇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트로베리콩
2020-09-18 17:01:01
서운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ㅠ 내년에는 꼭 갈 수 있을꺼예요.
뚜리
2020-09-18 18:13:03
내용이 저와 비슷해서..
엄마는 항상 마음에 있지만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엄마생각하면 맘이 시려옵니다.
부디 내년엔 자유롭게 어머니를 뵙고 오시길 바랍니다.
사과
2020-09-18 22:45:37
마음아프네요. 남의 이야기 아니라서...
미국은 시차땜에 소식듣고 달려가면 발인보면 선방했다고 다들 위로를 하더군요.... 3일빈소 지킨거두 부러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