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r 프레데터 노트북 수리 후기

제가 인턴하는동안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충전이 그냥 방전되서 충전기에 꽂았는데도 충전이 안되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동원해서 고쳐보려 했는데 안되기에 결국 AS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수리를 맡기는데 방법은 유일하게 Mail로 보내서 수리하는 방법밖에 없다기에 뉴욕에서 텍사스 서비스 지역까지 보냈었습니다.

보낸지 거의 한달이 다되가도록 연락이 없기에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Repair my acer 상태가 Suspended 됐다기에 대체 어떤일인가 싶어서 Chating으로 연락했더니, 거기서 하는말이 "너꺼 부품을 못구해서 수리가 늦어지니까 그냥 다른제품으로 교체해줄 예정이고 그거 관련된 사람이 하루 내로 연락이 갈거야" 이러는 겁니다.

한 3시간쯤 뒤에 연락이 와서는 너꺼랑 동일거로 보내주려 했는데 동일 모델은 더이상 안나오고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보내줄거야 이거 괜찮아? 그러길래 저는 당연히 그렇게 처리해달라했습니다.

한국에서 Acer에 대한 소문은 영 별로였는데, 미국에서의 Acer는 AS경험이 상당히 좋군요. 일단 도착해봐야 알겠지만 새거로 보내주는건 아니겠죠?

사실 새거 아니더라도 제가 기존 노트북을 2년가까이 쓴상태였기때문에 상당히 이득이란 생각이 드네요. 

유일하게 걱정이라면... 기존 노트북에 좀 중요한 서류들이 들어있었는데...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