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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일모아 메인글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NYC, 2013-02-08 03:20:08

조회 수
7027
추천 수
1

눈이 많이 온다고 잡 인터뷰도 캔슬되고.....

집에서 책이나 보자 하고 앉았다가 마일모아게시판에 들어왔는데......(이러니 책 읽는 시간은 반의 반으로 줄어들지요;;;;ㅡ.,ㅡ)


https://www.milemoa.com/2013/02/07/no-more-late-payment/


떡하니 마일모아님의 과거 경험의 글이 있더군요..


참...........생각해 보면 성인이 되어서 처음 회사에 취직하고 남들이 다 쓰는 신용카드가 왜그리 멋져 보였는지...

그때는 한국에도 혜택이 많고 겉보기에 이쁘고 반짝 거리는 카드들이 많았을때였죠...


특히 현대 카드......그 이쁜 폰트와 럭셔리 함이란......ㅋㅋㅋ

(현재 와이프가 다니는 미국 회사에도 현대카드 샘플들을 걸어 놓고 많은 영감을 받으려 한다고 하더라구요)

현대카드와 롯데 아멕스 카드를 하나씩 만들고 무슨 세상을 다 가진양 술값도 다 내가 계산하고

쓱쓱 카드를 긁어대기 바빴죠.....


신용카드가 있으니 신용등급도 몇개월 뒤에 쭉쭉 올라가고 돈 좀 만지는 직업이라고 남들이 생각해 주니

더 자만심과 허영심은 커져만 갔던것 같습니다.


사회 초년생 치고 적지 않은 salary이 었지만 월급은 제통장이 환승역이나 되는듯 잠시 다른 구좌들로 갈아타기 전에 들르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카드 값이 더이상 관리가 되지 않자 다른 두개의 카드를 다시 만들었지만

그것도 한순간 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고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넜습니다......



회사는 M&A에 들어갔고 3년이 조금 넘는 상황에서 Auditing & Assurance 부서로 결국 발령이 않난 저는 

계속 꿈꿔왔던 미국에서의 M&A consult가 되기 위해 법을 공부하자며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결국 미국에 와서 조금의 방황을 하는 동안 한국 신용카드와 마이너스 통장을 관리 하지 못해 collection 까지는 아니었지만

2등급이었던 신용점수는 6등급 까지 추락하고야 말았고 한국에 연락처가 없는지라 부모님과 동생에게 많은 전화가 왔었다고 합니다.


그때는 마일을 모은다거나 포인트를 모은다는것은 생각도 하지 않았고

그냥 남들 다 가진게 멋져 보였기만 했던것입니다....


그러나......


남들 다 가진 신용카드를 가졌지만 정작 남들 다 가진....

절제와 절약은 가지려고 노력 하지 않았던 지난 날이었습니다.


참.........웃긴게........

이제 도리켜 보면 마일 이나 포인트가 뭐라고......생각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오프 모임에서도 제가 몇번 언급했지만.....

마일모아는 취미 생활로 사업, 직장생활, 주부생활등의 본언에 충실 하시면서 기회가 되면 꽁돈을 줍자 이것인데........


2011년말쯤 제가 학교 생활을 따라가지 못하고 우울해져 있을때

마일모아 마적단 분들은 참 돈 많고 시간 많고 잘난 사람만 모였구나 하며 자격지심이 커졌습니다.......

미국에서 나도 오래 있었는데 나만 못났구나......난 정말 하루벌어 하루 사는데.......


마일모아를 6개월? 안들어왔던 시기에

누군가가 다시 마일모아에 대해서 언급을했고 그때에도 거기는 돈많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게임이야 하며 지나쳤는데...

(저에게는 신용카드가 돈있을때나 사용할 수 있는것 처럼 저의 잘못된 경험이 박혔었으니까요....)


결혼 후 와이프가 여행을 무지 좋아하니 여행 정보나 얻자며 다시 찾아왔는데.....


그때!

지난날에는 안보이던것들이 마일모아에서 보이더군요......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기회가 있을때 기다리던 사랑이 온것마냥,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바라며 일년을 착하게 보내는것 마냥.....

그렇게 천천히 해야 한다는것을요......


다시 마일모아에 정 붙힐때쯤 예전의 저로 돌아갈 실수를 하고있더라구요.....막달려 막달려.........남들 다 받는데 난 왜 못받어~~받어받어~~~

ㅡ.,ㅡ; 참 저란 인간은.........하.............

다행히 많은 분들이 NYC 너무 달리는거 아니냐 업된거 같다 라며 워워~~ 해주셨고 다시 구렁텅이에 빠지려다가 피한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지난 오프 모임때 두루두루님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마일모아의 메인글들을 천천히 꼼꼼히 잘 읽고 따라가면 본인이 할 수 있는것과 기다려야 하는것이 보인다. 너무 남들을 쫓아가려고만 하지 마라."


오늘 마일모아님의 글을 읽고..

마일모아님이 항공사의 밀리언 멤버 든지 다른분들이 어디 어디를 어떻게 여행 다녀 오셨던지.....

그게 나한테 중요한것이 아니라

나의 과오와 나의 실수가 다시금 나를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나도.....다른분들의 결론만 따라가려하지말고 그분들이 열심히 일하시고 즐겁게 생활하시면서 만들어낸 여행기......한번 만들어보자......


뱁새가 황새 쫓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더이상 저는 제 안의 허영심과 자만심을 따르지 않을랍니다......


눈이와서 그런가..........그냥...........

우리 모두 잘 살아보자구요^^


이상......주저리 주저리......................뻘글 이었습니다^^;

82 댓글

goldie

2013-02-08 03:25:51

뻘글은 절대 아닌데요.. 무슨 말씀을..




원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좋은 경험만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읽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항상 좋은 경험으로 가득차 있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사실 자신의 힘든 일을 토로하시는 분은 몇분 안계시잖아요.


게시판글을 가려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NYC

2013-02-08 04:05:03

그렇죠^^


사람 속은 모르는거잖아요^^

그래도 좋은 후기나 경험담들은 꼭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goldie

2013-02-08 04:36:42

넵.. 맞습니다.

후기와 경험담을 보고 배우러 게시판을 드나들죠. :)

그리고 질문이나 어려운 점에 자신의 일처럼 팔걷고 나서는 분들도 많구요.

이만한 곳을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뻘글에 대한 자정능력이 가장 뛰어난 사이트라고 생각해요.

위험한 말이 나오면 바로 이단옆차기 날아가죠.

NYC

2013-02-09 00:40:28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꼭 마일이나 포인트 등에 대한 정보 뿐만아니라 나이가 적던 많던

각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각가지의 이야기들.......


어제 골디님의 인터뷰어 댓글에서도 많은걸 배웠답니다^^


이단옆차기...ㅋㅋㅋㅋㅋㅋㅋ 아포.........ㅠ,.ㅠ

전람회

2013-02-08 03:27:26

어찌나 저와 느끼신 것과 생각하시는 것이 비슷하신지요.

뻘글 아닙니다. 마모님 메인글로, NYC님 글로 오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NYC

2013-02-08 04:05:26

전람회님과 저뿐만이 아니라 모두 한번쯤 돌아볼것 같습니다!

duruduru

2013-02-08 03:34:16

삶글. 진문.

NYC

2013-02-08 04:05:54

글을 삶으라는것이지요^^?

두루두루님 보고싶어효~!


눈 조심하세요^^

용이아빠

2013-02-08 03:36:39

참, 사람이란 참는게 힘들더군요.  왠지 안하면 손해 보는 느낌이고...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가늘고 길게~~~

NYC

2013-02-08 04:06:31

그 "않하면 손해" 그게 더 큰 손해가 될 수 있다는걸 나중에 아니 더 문제인거 같습니다.

가늘고 짧아도 실속있게!

기다림

2013-02-08 03:38:02

저는 "6년의 기다림" 해서....

6년간의 저의 온간 잘못과 비리가 까발려지는지 알고 정말 심장이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뭐 그리 남 마음아프게 하고 산적도 없는데....)

아무튼 기다림이 길지만 그 열매는 다네요.

우리 두루두루님이 역시나 좋은 말씀 해주셨군요.
저도 어느분들 처럼 따라갈수도 없지만 제가 할수 있는 것 하면서 취미생활로 하고 있어요.

NYC

2013-02-08 04:07:32

기다림님...........구정도 다가오는데 연락않했던 분들에게 연락도 해보심이^^

단 열매가 하나여도 단것은 매한가지.....

만족과 감사함으로 살자구요^^

기다림

2013-02-08 04:15:17

알겠습니다.
설날이라고 양쪽집에 돈도 좀 보내드렸으니 오늘은 전화넣기로 확실히 점수따야죠.
이것도 마일모아보다 점수따는 재미가 쏠쏠해요.

밤새안녕

2013-02-08 03:41:59

duruduru 님께서 좋은 말씀 하셨군요. ^^

가시기 전에 한번 뵐 수 있을까요 ? 


NYC 님은 키보드 잡으면 일단 장문이군요. ^^ 집중하고 읽어야 합니다.

뻘글은 저처럼 집중력 없는 사람을 위한 글이죠.

한 댓글에서 두 분께 전하는 말. 일석이조를 노려봅니다.

NYC

2013-02-08 04:08:29

얼라리?!

두루두루님 어디가셔요;;;;;;??

다른 주 가셔요;;;;;??

아흥......ㅠ,.ㅠ


밤새안녕님 집중력이 없으시다니.......어이 그런 말씀을;;;;ㅋㅋ

눈 바람 조심하셔요~!!

따라달린다

2013-02-08 03:42:24

스노우데이로 저도 모든 일정이 캔슬되고 바로 찾은게 저도 마모네요. 근데 제 아이디가 부끄러워질려는 솔직한 글이네요. 따라(조심조심) 달린다로 바꿔야되나??

duruduru

2013-02-08 03:49:28

따조달?

기다림

2013-02-08 03:49:43

"살살 따라달린다" 어때요?
"나데로달린다"도 좋구요. 
"너나달려라" 이건 너무 냉소적인가요? ㅋㅋ
"알아서달린다" 이것도 좋네요.ㅋㅋ

밤새안녕

2013-02-08 03:52:44

그렇담 ;니가 달리라; ?

따라달린다

2013-02-08 04:03:11

네 이럴줄 알았다니까! 어느새 제 아이디 공모로 전환되는 듯.

기다림

2013-02-08 04:06:01

얼 쑤~~~~~~~뻘글이 없으면 맛이 않나요? 
이글로 와플 굽겠군요. 오늘내로...

NYC

2013-02-08 04:08:56

아!!!!!!! 너나 달려라~~!!!!!

아놔.........진짜....너무 웃겨요~~!!!

유자

2013-02-08 11:26:03

저도 너나 달려라,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

카드거탑

2013-02-08 03:46:24

삶글. 진문...  맞습니다.

저같은 하수들은 남의 글 퍼와서 정보라고 올리지만, 진정한 고수님들의 글은 수년의 경험을 통해서 나오는 진국같은 가르침인듯...


그나저나 duruduru님 그렇게 안봤는데, NYC님께 반말 날리시는 까도남 스탈이셨군요...

duruduru

2013-02-08 03:50:17

아들뻘 되다 보니....

기다림

2013-02-08 03:51:44

반말은 몰랐네요. 얼굴은 제일 어리면서 말은 참....
한번 만나서 민쯩까라고 해야할것 같아요. 우리 같이 다 까요.

NYC

2013-02-08 04:10:51

사실......두루두루님 제 장인어른 말투, 제스쳐, 목소리 톤.....정말 너무 닮으셨습니다......

ㅡ.,ㅡ;


장인어른하고 아직 안친해요;;;;ㅋㅋㅋㅋㅋㅋ

NYC

2013-02-08 04:09:51

아뇨.......단한번도 반말 하신적 없는데.....ㅡ.,ㅡ;

제가 글로 표현하다보니까요;;;;;;;ㅋ


가슴에 박게 되니 반말로 전환이 되었네요~!!

LegallyNomad

2013-02-08 03:47:52

뻘글은요 무슨..

간만에 감동적인 글한편 읽은듯하네요. ^^

저도 어렸을적부터 남들에게 안지려고 허세/허영심이런거 누구한테도 안지던 사람인데..

로스쿨때 하도 돈땜에 고생하고, 사회나와서 한푼한푼 빡세게 벌다보니.. 아 그냥 내 자신을 인정하고 능력안에서 감사하는게 얼마나 소중한일인지를 요즘 많이 깨닫고있어요.

게시판에서 이런저런 후기들 보고 그러면 나도 따라 달리고싶고, 똑같이 해보고싶은 마음이 드는건 다 인지상정이에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게시판을 참 좋아하는건 대부분의 많은분들이 정말 열심히 사시는얘기들 올라오고 또 자기 패턴하에 철저히 관리하시는 모습들이 보이거든요.

저도 AM이 된지는 1년 가까이 되었지만 막상 제가 카드연건 딱 2장이에요 ^^ 하지만 여기서 제가 얻은건 카드 두장열어 얻은 사인업 보너스보다 더 많은걸 매일매일 배우고 얻어갑니다. ^^


"가늘고 길게"가 이성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감성으로는 제어하기 힘든게 사실이에요 ㅎㅎ

하지만 딱 자기 선에서 자기가 할수있는것만 하는게 훨씬 더 멋진 모습 아닐까요? ^^

NYC님 보면 예전에 학교다닐때 제가 너무 고생하던 생각이 계속 떠올라서 더 맘이 쓰이고 그래요 ㅎㅎ

학교생활도 힘드시고 아주 전투적인 마인드로 버티셔야할텐데..

힘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Job interview도 잘 되시길! 

NYC

2013-02-08 04:13:24

감동이라니요....ㅋㅋ 감사합니다.


법님께 제가 이메일을 몇번 날리려다가 아직은 때가 아니다 하며 지우고 또쓰고...(연애하는사람도 아닌데;;;ㅋㅋㅋㅋ)

저한테 맘쓰시기 보다는 열심히 저보다 잘 공부하고 있는 법님 후배분들께 맘 쓰셔야지요....


하찮은 저에게 까지.....ㅋㅋ 


사실 제가 포기를해야 하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힘좀 내볼라요!!!!!!!

감사합니다!

cherrybomb

2013-02-08 04:16:49

진솔하게 써내려가신 글이 참 좋아서 1년 넘게 눈팅만 하다 용기내서 첨 댓글달고 갑니다.

마일모아님 글과 함께, 오늘 내내 생각해보게 될 거 같네요.

NYC

2013-02-09 00:44:28

용기를 가지thㅔ요!!!!ㅋ


그냥 눈팅도 좋지만 실수를 하더라도 뻘글을 날리더라도 남들과 함께 하면

걱정이 반 행복이 두배 될지도 모르잖아요^^


저도 많은 경험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아는것은 나누려고 하고 모르는것은 배우려 한답니다^^


첫 글을 제글에 대한 댓글로 사용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디자이너

2013-02-08 04:17:39

공감이 갑니다. 누구나 힘든 시절이 있고 그걸 지나면 아 그때가 있었지 하고 추억으로 돌아보게 돼지요!

새직장 원하는 곳으로 잘돼길 기도할께요! 긍정적인 마인드는 긍정적인 결과를 항상 보여준다고 전 믿고 있습니다.

You can do it!!

NYC

2013-02-08 04:20:15

디자이너님~!

눈바람 조심하세요~ 디자이너님 회사에 면접보러 갈꺼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힐리언스

2013-02-08 04:43:04

NYC님, 뉴욕지부 마모장학생 수상이 유력시 됩니다... ^^

저도 진솔한 느낌의 글 잘 읽었답니다..

1월초 플랫대란에 이어 Citi AA 한방치기가 막혀가는 상황, AA와 US의 합병소식까지 자칫 하면 무차별 달려갈 수 있는 상황에 역시 마일모아님께서 제동을 적재적소에 걸어주시는듯한 느낌 받았습니다..

역시 대단하신분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

NYC님 Job interview 잘 되시길 바라구요.. 천천히 즐기면서 마적단 생활 같이 이어 가자구요!!! (근데 이 마모중독증상은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ㅋㅋ)

 

duruduru

2013-02-08 04:43:43

힐링 불가?

마음힐리언스

2013-02-08 04:46:37

네... 불치병인듯 싶어요.. ㅋ

LegallyNomad

2013-02-08 04:48:38

마모 중독은 힐링 불가에 저도 한표 ㅋ

NYC

2013-02-08 04:53:55

마모 중독이 곧 힐링~

마음힐리언스

2013-02-08 05:07:51

캬~ 명언입니다... 중독이 곧 힐링이 되네요.. ㅎㅎㅎㅎ   역시 예상대로 마모 뉴욕 장학생 유력시 됩니다...^^

duruduru

2013-02-08 07:46:44

피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NYC

2013-02-09 00:45:33

으흐흐흐 과찬의 말씀을~~ㅋㅋ

장학생 되면 10만 포인트 투척해 주thㅔ요!!!!ㅋㅋㅋㅋㅋㅋㅋ


죄송;;;;;

SoleilLight

2013-02-08 04:53:24

제가 오늘 한분을 만났는데... 그분 정말 부자입니다.

근데 저보고 어찌나 돈쓰지 말라고 강조를 하는지..... 훌륭한 생각하고 계신게 아닐까요 ^^

NYC

2013-02-08 04:54:47

그분이 다 산다는 뜻이겠지요.....ㅋㅋㅋㅋㅋㅋ

쓰지 마셔요~~ㅋㅋㅋㅋ

실없는 농담 한번 던져 봅니다;;;;;


(정말 필요할때 아니면) 쓰지 말라 아닐까요?

SoleilLight

2013-02-08 04:56:07

맞아요... 필요한게 아니면 쓰지 말라는 거죠. 나중에 부메랑 맞을때 엄~ 청 아푸다고요 ㅎㅎㅎ

bell

2013-02-08 05:01:07

좋은 직장 구하시길 바랍니다.  

니모 윈터 스톰이 다가오고 있는데 조심하세요. 

저도 nyc 하늘 아래에 있다보니 주유도 하고, 장도 봤습니다.

제니파파

2013-02-08 05:29:23

저도 이메일로 읽었는데, 많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원글님도 빨리 좋은 직장 찾기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마일모아

2013-02-08 05:38:42

마일은 돈이 많아서 모으는게 아니라 돈이 없으니까 모아야 하는거죠 ㅋㅋ

따라달린다

2013-02-08 06:09:53

같은 댓글 두번 반복은 강조하기 위함이죠?

iiiappa

2013-02-08 07:51:47

그래서 드는 생각이 '나는 지금 적금을 들고 있다' 때로 수익률 대박의... ㅋㅋ 


샌프란

2016-03-05 15:37:36

공감 백만배!!!!! ^^

valbos

2013-02-08 06:02:27

올해 지금껏 추운곳에서만 살다 처음으로 쪼금은 따뜻한 동네로 이사온후 그래도 가끔은 눈폭풍이(?) 그립기도 하네요...아무쪼록 무사히 통과되길 바라겠고 좋은 결과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말괄량이

2013-02-08 06:20:16

가늘고 길게 액자해서 벽에 걸어야겠어요. 기스님 하나 디자인 해주세요 ㅋㅋㅋ

스크래치

2013-02-08 07:59:00

11.jpg

duruduru

2013-02-08 08:00:42

와~!

쟈니

2013-02-08 08:06:06

이건 추천을 안 할 수가 없군요.. ㅎㅎㅎ

마술피리

2013-02-08 09:14:27

가늘고길게.jpg

duruduru

2013-02-08 09:27:27

"가늘고 길게"를 알아내는 데 2분이 넘게 걸렸다는......

julie

2013-04-14 07:41:41

리플보고 바로 알아냈네요. 

그냥 무슨말인지 알아냈다하면 생각하는데 20분은 걸렸을 텐데..ㅋㅋㅋ

유알

2015-09-01 04:39:16

맨처음 지도에 죠지아 주 (Georgia = GA)가 '가'군요... 한참을 생각했네요.. 센스가 넘치십니다 마술피리님ㅎㅎㅎ

말괄량이

2013-02-08 14:13:19

오... 기스님 필체? 멋있습니다. 해달라면 바로해주는 이 훈훈한 현장 ㅋㅋㅋ

poo

2013-02-08 14:46:47

와우 ㅋㅋ!

롱텅

2013-02-08 06:32:23

축하합니다.

철드신거. :-)

(농담인거 아시죠?)

BBS

2013-02-08 06:34:27

제발 철이와 짱구는 가만 내버려 둡시다들!!!!!


들지도 말고 굴리지도말고.....

롱텅

2013-02-08 07:10:45

이번 한번만 들면 안될까요?

duruduru

2013-02-08 07:48:03

마모 명언록 등재감입니다!

유자

2013-02-08 11:22:08

동의합니다! ㅎㅎㅎ

NYC

2013-02-09 00:46:37

에이~ 철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BBS

2013-02-08 06:34:00

NYC 님과 법온니 두분에 나이?에 맞지 않게 좋은 삶글을 많이 올려주시네요...


생각하게 만든글 감사해요.

NYC

2013-02-09 00:47:24

제가 좀 버라이어티하게 살아와서 그런가봐요;;;;;;;ㅋㅋㅋ

감사합니다

베스틴카

2013-02-08 08:39:14

올해가 뱀의 해라고 유난히 "가늘고 길게" 가 새해벽두부터 강조되네요.


올해만 해당되는 건 아니겠지요?

poo

2013-02-08 14:47:31

좋은 글이에요 nyc님! :)

똥칠이

2013-02-09 13:18:21

이거 마트에서 셀폰으로 보느라 댓글을 미쳐 못달았었어요. 한국마트 배추더미 앞에 우두커니 서서 아이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저에게 "마모 중독이 힐링" 맞나요? 

우얏뜬둥 좋은 글 감사드려요. 

julie

2013-04-14 07:43:51

마일모아 마적단 분들은 참 돈 많고 시간 많고 잘난 사람만 모였구나 하며 자격지심이 커졌습니다.......

미국에서 나도 오래 있었는데 나만 못났구나......난 정말 하루벌어 하루 사는데.......


지금 제가 느끼는 맘이기도 한데요.

무슨 달나라 별나라 말같기도 하고..

친구들 모임가면 제가 프리덤으로 계산 마구 해대면서 포인트 5 받았다고 좋아하는 철딱서니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만 들어와야지..이러면서 그래도 궁금해서 눈팅하다가

또 가끔 댓글도 달다가..이러고 잇네요.

좋은 글 같아서 추천누르고 갑니다.

라떼좋아

2015-04-04 17:48:41

이글 참 좋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저같은 초보자 분들이 읽으셨음 좋겠어요

Torrance

2015-08-31 12:25:35

"마일모아의 메인글들을 천천히 꼼꼼히 잘 읽고 따라가면 본인이 할 수 있는것과 기다려야 하는것이 보인다. 너무 남들을 쫓아가려고만 하지 마라."

"뱁새가 황새 쫓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더이상 저는 제 안의 허영심과 자만심을 따르지 않을랍니다......"


본인 능력껏 ...이글 심히 공감 합니다.


이제막 시작한 초보자 인데 3달 8천불 (잉크 플러스, SPG)  스팬딩 채우니라 이리저리 짱구만 굴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일반적으로 카드 쓰는것 해 바야 많으면  3개월에 3-4천 정도인데....

아무래도 서브나 Plastiq 등을 알아봐야 할것 같네요 

저같은 신입 분들이 보시면 도움 되지 않을까 해서 글 끌어 올려 봅니다.

라넌큘러스

2015-08-31 21:57:44

저는 요번에 spg 만드는 바람에 아멕스 플렛을 못만들었어요. 스패팬딩을 동시에 못채우겠더라구요. 집 모기지 내는것을 어찌하면 한번에 끝낼수도 있겠는데 , 마일 초보라 넘 어렵고 ... 며칠 고민하다 그냥 포기했습니다. 속이 무쟈게 상했고 지금도 상하지만 천천히 달릴려구요. 요번에 저같이 spg땜에 아멕스 못 달리신 분들은 없나요? ㅠㅠ

보라돌

2015-09-01 02:48:33

저도 SPG 땜에 아멕스 플랫 포기했어요. 마침 배우자 메리엇 까지 6천 spending 머리 굴리는 중이라서. .. 근데 플랫이 내년에 다시 10만으로 온다 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비행기 잘 안타는데, 골프도 안치고... 저희집에 연회비 $450 가치가 있는건지. ..? 저는 이상하게, 설령 오프닝 보너스가 많지 않아도, 계속 킾 할때 매해 숙박권 이 선물 처럼 주어 진다든지, 투숙시 업 그레이드 해준다든지, SPG 처럼 point 모아 놓으면 반드시 어딘가에 요긴하게 옮길수 있는... 그런 카드가 우선시 되네요.

duruduru

2015-09-01 07:03:54

세 분 다 아주 잘 (안?) 하신 듯~!!!!!

Torrance

2015-09-01 05:11:39

저도 잉크플러스 하고 SPG 때문에 플랫은 고민만 하다가 결국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마일이 좋다고 해도 저 두개 만 으로도 힘든데 플랫까지 만들면 불가능 할 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모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순조로운narado

2015-09-01 18:21:19

.....막달려 막달려.........남들 다 받는데 난 왜 못받어~~받어받어~~~

===>>>내안에 살고있는 악마의 소리임. 


마모하면서 오히려 작은 씀씀이까지 한눈에 보이는 형태로 바뀌어 가는거 같아요

기름값 얼마 썼지? 예전엔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압니다. 왜냐, 체이스 프리덤으로 250불 주유권을 사니 기름값은 석달에 얼마가 들어간다.. 가 머리속에 잡혔어요. 차량 가계부를 쓴다 쓴다 해도 부부중 한사람은 까먹고 트랙을 안하기 때문에 못했었는데 주유값을 잡으니 한눈에 보여서 감사합니다.


NYC

2016-03-05 15:20:47

그간 댓글이 많이 달렸었네요.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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