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정보는 못드리고 질문만 드리는거 같아 항상 죄송한 일인입니다.

 

다른 학교를 가게되어서 2시간 반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타운으로 이사를 가야하는데요.

여긴 로컬로는 분류가 안되고 그렇다고 멀다고 하긴 좀 애매한 그런데라 이사 옵션을 알아보니 유홀트럭+무버 옵션이 그나마 젤 괜찮아보이는데요..

(이삿짐회사는 보통 천불이상 줘야하는거같고..박스이사는 유팩으로 타주이사 해본 경험이 있어 알아보니 제 경우엔 서비스불가라고 하네요.ㅠ)

 

검색해보니 유홀트럭을 여자 혼자 드라이브 해서 갔다는 사람은 못찾겠네요.

차를 토잉해서 갈 생각까지 했었는데 이건 후기들 보고 맘 접었구요..그러면 유홀로 갔다가 다시 지금 사는곳으로 반납하러와서 차 픽업해서 가야한다는 얘기인데..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이나 제 경우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어떤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0 댓글

씨유

2020-10-17 11:06:33

운전에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유홀 혹은 홈디포 픽업트럭 정도는 어렵지 않게 하실수 있을거에요. 

짐 박싱만 다 하시고 무버(아미고) 부르셔서 트럭에만 실어달라 하셔도 될거에요

sono

2020-10-17 21:12:18

감사합니다. 운전에 어려움이 없는...에서 살짝 자신이 없어서요..ㅠ

고구마감자탕

2020-10-17 11:25:24

단거리(50마일)만 10' 트럭으로 여러 번 해 봤지만 유홀 트럭 자체를 모는 건 괜찮았어요. 특히 브레이크에 익숙해 진 후에는 생각보다 편하더라구요. 대신 엑셀을 밟아도 잘 안나간다는 점ㅋㅋㅋ 생각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구요. 천천히 가신다는 생각으로 보험 드시고 안전운전 하시먄 괜찮을 것고 같아요.

sono

2020-10-17 21:13:03

시간 넉넉히 잡고 가야겠네요. 액셀 안나간다는 말씀..저도 들은거 같은데 흑. 그래도 닥치면 하겠죠? 감사합니다.

내행부영

2020-10-17 11:39:04

해봤는데 큰 문제 없었어요! 물론 도와줄 친구 하나 있으면 더 수월하고 재밌죠 

sono

2020-10-17 21:13:16

오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소서노

2020-10-17 12:18:50

혹시 Penske는 없나요? 유홀보다 평이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놂삶

2020-10-17 17:16:54

+1 거기에 AAA 할인도 됩니다. 이사 계획 중이시면 이참에 AAA 가입도 괜찮을꺼 같아요. 

sono

2020-10-17 21:06:39

찾아봤는데 가격이 3배나 비싸네요. 감사합니다.

코넬로

2020-10-17 13:23:17

혹시, movers가 필요하시면, 이 웹싸이트 이용해 보세요: https://www.movinghelp.com 

리뷰에 따라서, movers를 선택할 수 도 있고, 비용도 좋고, 약속 시간에 와서 일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강추입니다. 

무지렁이

2020-10-17 13:46:55

유홀 사이트에서 무버 찾으면 이 사이트로 넘어가죠? 여기서 별 높은 데 골라서 부르면 다들 빠릿빠릿하고 일 잘하더라고요. 보험 안 들어있고 (예전 살던 콘도는 무버 보험 필수라고 해서 보험 들어주는 다른 데 통해서 했더니 일 엄청 못하대요) 트럭 따로 빌려야되는게 좀 불편한데 그 외에는 강추입니다.

sono

2020-10-17 21:07:26

네 유홀트럭예약할때 옵션에 붙어있더라고요. 안그래도 여기서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감사합니다.

무지렁이

2020-10-17 13:42:14

U-pack이나 PODS 추천해드리려고 했는데 벌써 다 알아보셨군요.

유홀은 마일당 차지가 있는데 그거 계산 다 하셨는데 싼거죠? 그럼 괜찮을 것 같은데요. 유홀트럭 모는데 큰 운전기술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혹시 모르니까 유홀 통해서 제일 비싼 보험 들어놓으시고요. 동네 몇 마일 타면 몰라도 이건 나름 장거리 왕복이니까요. 개스가 빨리 떨어질지도 모르니 자주 넣으시고요.

 

그런데 크기가 Cargo Van으로 해결이 될 수 있는 정도면 일반 렌트카 회사도 알아보세요. Enterprise에서 빌려본 적 있어요. 마일 차지안 해서 더 쌀 수도 있어요.

sono

2020-10-17 21:08:25

개스 조언 감사합니다. 트럭을 몰아본 일이 없어서 이런쪽 생각은 못했는데 짚어주셨네요.

밴은 가구땜에 어려울듯해요. 책장이 3개라.ㅠ

파이짱

2020-10-17 13:55:02

유홀 트럭 모는 것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rear mirror 가 없고, 크기가 커서 회전할 때나 크게 돌아야 하고, 후진/주차할 때는 누가 봐주지 않으면 똑바로 하기 힘듭니다. 브레이크도 밀리기 때문에, 훨씬 일찍 밞아줘야 합니다.

 

1인 학생 짐이신거 같은데, 최대한 작은 트럭으로 빌리시길, cargo vans 혹은 10' truck 정도가 있겠네요.

익숙하기 전까지는, 차량들이 최대한 많이 없는 시간 그리고 맑은 날에 운전하세요. 비 오면 와이퍼 작동해야 되고, 브레이크가 더 밀리기 때문에 긴장이 더 많이 될 것 입니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차량의 보험으로 유홀을 운전해도 되는지 알아보세요. 보통 어느 적재량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금 운행하는 차량 보험을 쓰지 않을려면, 유홀에서 따로 보험을 팝니다. 가격에 따라 커버리지가 틀려요. 저도 처음 유홀 몰때는 최대한 좋은 보험을 유홀에서 샀었습니다.

sono

2020-10-17 21:11:06

아....그러니까요. 트럭운전 경험이 없어서 그리고 그렇게 멀리 혼자 가본적도 없거든요.ㅠ

짚어주신 부분이 제가 혹시나 걱정했던건데 진짜 그렇겠네요.. 게다가 도심을 지나가야해서... 트래픽 없을때 살살 가야겠어요ㅠ

보험도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다른닉네임

2020-10-17 14:39:53

유홀 몰기 부담되시면 그냥 7인용 미니밴 랜트해서 두어번 왕복;;;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에 이렇게 이사한 적이 있는데, 뒷좌석이 밑으로 접혀 들어가서 공간이 꽤 나와서 전 한번에 끝냈는데요. 단점은 아마 퀸침대부터는 안들어갈거구요, 랜탈카를 이사용으로 사용시에는 아마 보험이 좀 아리까리해질건데, 큰 상관은 없을 거예요.     

RedAndBlue

2020-10-17 16:30:39

저도 이전에 가구는 없고 책만 많은 친구 이사 도울 때 엔터프라이즈 통해서 우연히 업그레이드받은 BMW X5(...)로 한 적 있습니다. 주차도 편하고 마일 차지도 없어서 두어번 왔다갔다한 기억이 있네요.

sono

2020-10-17 21:11:43

네..가구땜에.ㅠ 근데 제가 운전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ㅎㅎㅎ 한번에 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Nieve

2020-10-17 16:48:28

가로수 가지 조금 하세요.  조금 낮게 드리워져 있는 경우는 짐 실는 곳에 박스칸에 높이 올라온 곳이 부딪힙니다.  여기는 사전에 보험을 사도 부서질 경우 커버가 안 되더라구요.  이외에는 할만 합니다. 

그리고 하고 나먼 뿌듯합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러컬길은 힘들고 고속도로는 쉬워요.

sono

2020-10-17 21:14:10

가지 조금 한다는게 무슨뜻이죠? 가로수나 높이 제한있는곳 조심하라는 뜻이시죠? 감사합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0-10-18 19:56:33

가지 조심하세요의 오타가 아닐까요?

Nieve

2020-10-28 06:53:52

네 맞습니다.  가지 '조심' 하세요의 오타에요.  ^^

지지복숭아

2020-10-17 17:06:57

여자고 남자고를 떠나 운전을 잘하시면 어려움이없는것같았습니다. ㅎㅎ 저는 승용차도 운전하기 무서워서 잘 안하는 운전생초보자라 아예 트럭을 몬다는생각을안했는대 저희남편은 원래운전을 잘하는편이라 승용차만 평생몰다가도 홈디포 트럭도 곧 잘하더라구요. 혼자 짐옮기면 힘드니까 친구나 그런 핼포를 찾으시면 훨씬편해요 그편이 가격도 저렴해지고 골병안납니다 ㅠㅋㅋ 

shilph

2020-10-17 18:48:23

+1 운전에 남자고 여자고가 어디있나요 ㅎㅎㅎ

지지복숭아

2020-10-17 19:12:06

ㅋㅋ맞습니다. 유홀트럭도 여자혼자 가는게 문제라기보단 트럭을다룰수있는 운전스킬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저는 트럭운전했다간 트럭값 불어줘여할거같아서 애초에 포기했지만 제 친한 중국 여자 친구는 후진도 원샷원킬해서...엄청 쉽게 이사끝내더라구요.ㅎㅎ

sono

2020-10-17 21:15:22

네...근데 저는 운전을 잘 못해서.ㅠㅠ

여자라는건 혹시 운전할때 피지컬리 힘이 더 들어가나 그런부분 생각하다가 나온 말 같네요..

지지복숭아

2020-10-17 22:28:09

운전을 잘 못하시면 친구들이도와줄수있으면 가장 편하고 좋지만 아니면 간편하게 무버분들 두세분이 고용하셔요 안그러면 몬살나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무버분들 대부분 아저씨들인데 팁좀 넉넉하게드릴테니까 운전좀해주면안되녀하면 해주실거에요 ㅎㅎ운전못하는데 트럭모시다가 큰일나면안되니 조심하세요 저는 승용차도 혼자 쿵쾅박아버리는스타일이라 트럭은...시도도안했어요..ㅎㅎ

케어

2020-10-18 20:34:07

제생각으론 만약에 사고가 나면 책임소재때문에 운전자랑 차량소유자/대여자가 같은게 좋을것 같습니다. 즉 친구분이 도와주실꺼면 그분 이름/보험으로 트럭 빌리시고, moving company 사람이면 그 회사 차량을 사용해야 하겠지요.

지지복숭아

2020-10-18 21:25:55

아하.그렇겠네요! 사고가 난다는걸 감안하면 운전하시는분이름으로 빌리는게좋을거같습니다.ㅎㅎ 

목각인형

2020-10-17 17:43:49

전 15시간 거리 운전해서 이사했어요. ^^
무버들을 동네에서 고용해서 싣고 내리는거 했구요. 운전만 잘 하시면 별로 어려울것도 없어요. 

sono

2020-10-17 21:15:38

우와..대단하세요!

푸른오션

2020-10-17 19:28:42

2시간이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할꺼같아요!! 위에 주옥같은 팁들 많으니 추가하진않을께요. 좋은 경험이 될것같아요^^ 

sono

2020-10-17 21:15:51

네 감사합니다.

calypso

2020-10-17 19:49:27

다른 이야기지만 자기일 처럼 나서서 많은 경험담 나눠 주시는 이곳 마모인들이 개인적으로 항상 고맙더라구요....

sono

2020-10-17 21:16:54

맞아요. 제가 짐싸다가 컴터에 이제 들어왔는데 너무 좋은 조언들에 감동했어요. 마모인들이 커뮤니티하시는 분들중에 최고인듯해요!!

사벌찬

2020-10-17 20:01:28

사이즈 맞는다면 유홀밴 추천드립니다...별로 어렵지 않더라구요

sono

2020-10-17 21:17:10

네..저도 밴하고싶어요.ㅠㅠ

Navynred

2020-10-17 21:50:21

대부분 긍정적인 댓글이라 찬물을 끼얹는거 같지만 ㅠ 

저도 2-3시간 거리의 애매한 이사를 정말 많이 해봤는데요 이사 준비 하기만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일하시는 분들이 짐 다 날라주시고 운송해주셔도 자잘하게 신경쓸것도 많고.. 물론 짐, 가구 거의 없으시면 또 다르겠지만 undergrad 스튜디오 살때 10분 거리 다른 아파트 가는 이사도 혼자 하려니 엄청 진빠지더라구요..

천불이라니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만 (저희 동넨 700불정도에요) 그래도 이삿날 사람을 써도 고생스럽고 신경쓸일도 많은데 운전에 짐 나르는 것까지 혼자 하시는게 어떨지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데이비드간디

2020-10-17 22:03:36

어떤 사이즈 빌리실진 모르겠지만, 1인 가구 이사면 10'-15' 빌리실 것 같아서

운전하는 거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을 거에요.

짐을 막 어마어마하게 실은 거 아니면 액셀 밟아도 잘 안 나갈 정도는 아니고,

그냥 일반 차량들에 비해서 반응속도가 느린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2시간반 거리면 대부분 하이웨이 드라이빙일테니 겁먹지 않으셔도 돼요.
이사하려면 아무래도 후방 주차 해야하는데 차체가 크니까 파킹할 때만 각별히 유의하면 괜찮으실 거에요.

 

혹시라도 동행해줄 친구분 계시면 one-way rental로 알아보세요.

같은 로케이션에 리턴하는 것보다는 비싸지만 2시간반 거리 마일리지 추가 되는 것보다는 쌀 수도 있어요.

4시간 거리는 확실히 one-way가 훨씬 쌌는데, 2시간반 거리는 안 해봐서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Passion

2020-10-17 22:08:34

제가 어렸을 때 장거리 운전을 여자사람친구가 하겠다고 해서

여자가 장거리 운전하면 힘들텐데 라는 얘기를 해서 "얘 뭥미?" 라는 반응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참 뭘 모르고 얘기한 성차별적인 생각이었죠.

 

이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운전에 자신이 어느 정도 있으시면 남자든 여자든 유홀 운전 별로 신경 쓰일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전에 자신이 없으면 성별을 떠나서 부담스러울테고요.

그리고 운전에 자신이 있어도 새로운 큰 차종을 운전해보는 것이니 거부감이 드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요.

저도 이사할 때 Penske에서 트럭 빌려서 운전했을 때 여러가지 거부감도 많이 들고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조심히 안전운전하면 별 다를 것이 없더군요.

 

성별을 떠나서 운전 경력 어느 정도 되시고 안전운전 차분히 하신다면 별 문제 없으실거에요.

으리으리

2020-10-17 22:17:35

운전에 자신이 없으면 일단 말립니다. 초행길이라면 조금 더 위험해지는 것이고,

 

이사할 짐이 많으면 몸 엄청 쓸텐데, 그러면 피곤합니다. 그만큼 운전은 위험해지니 육체노동에 익숙하지 않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 두가지, 운전실력과 피곤함, 두 가지를 극복하실 수 있다면 OK... 

 

아, 그리고 좀 비싸긴 해도 보험은 꼭 들고 움직이세요 (선택은 자유).

푸딩

2020-10-17 22:21:58

운전 경력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번도 트럭류(?) 또는 대형차 경험이 없으시다면 좌우회전시 측면 접촉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요. 커브돌때 크게 돌아야하는데 그게 처음에는 잘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늘 하던데로 조심히 운전했음에도 아차 하는 순간이 생깁니다. 렌트하실때 꼭 full 보험 드세요!

오이사졀

2020-10-17 22:38:52

여자 남자 상관 없이 누구나 다 잘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습니다. 군운전병 출신이라 45인승 버스 (10~12미터), 12톤정도 되는 트럭을 서울 시내에서도 몰고 다닌 적 있습니다.

 

얼마나 큰 트럭을 빌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한국 기준으로 1톤 트럭 (포터) 사이즈라면 풀 사이즈 SUV랑 별반 다를 것이 없고, 2.5톤 트럭 (마이티 사이즈, 카운티 숏바디)은 일반적인 큰 SUV보다 정말 조금만 더 크게 회전하면 괜찮습니다.

 

카운티 롱바디 (25인승 중형버스) 이상의 사이즈라면 조금 더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트럭 같은 경우는 운전석 앞에 바퀴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승용차랑 비슷합니다. 

 

1. 회전시: 차가 길기 때문에 승용차랑 다르게 좌회전, 우회전을 할 때 뒷부분이 앞부분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앞부분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승용차 같은 경우 좌턴,우턴할 시 그냥 앞만 보고 가면 뒷바퀴도 자연스레 생각한대로 따라옵니다. 차가 길면 이런 상식은 조금 달라집니다. 일반 승용차처럼 운전하다보면 뒷 쪽이 생각하는 경로를 벗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왼쪽으로 턴할 때는 왼쪽 사이드미러를 보면서 왼쪽 바퀴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턴할 때는 오른쪽 사이드 미러를 보면서 오른쪽 바퀴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봐야합니다. 예를 들어, 맨해튼 같은 시내라면 우회전시 오른쪽 뒷바퀴가 사람들 걷는 도보로 타고 올라가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사이드 미러 보면서 뒷바퀴 경로가 안 좋다 싶으면 핸들을 좀 풀었다가 다시 감아야합니다. 아니면 아싸리 엄청나게 크게 도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2. 후진시: 긴 차들도 운전하다보면 감이 생겨서 대충 어느정도 후진하면 이정도 오겠다는 감이 생기는데, 처음 운전하면 아마 감이 0에 가까울 겁니다. 누가 뒤를 봐주는게 가장 좋고, 그렇지 않다면 조금 후진하고 내려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다시 후진하고 내려서 직접 확인하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방카메라나 센서가 없으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3. 차선 변경시: 사이드 미러로 봤을 때 옆 차가 뒷바퀴 부근에 있다면 끼어들어도 되긴합니다. 상대방 운전자 입장에서 가까운데 변경하네라고 느낄정도의 거리입니다. 다만 사이드미러로 볼 때 옆 차가 뒷바퀴와 운전석 사이에 있으면 절대 차선 변경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차가 높으면 운전석과 왼쪽 앞바퀴 혹은 후드 사이에 위치하면 아예 안 보일 수도 있으니 이 부분도 조심하셔야할 겁니다 (한국 트럭과는 다르게 미국트럭들은 일반 승용차처럼 앞에 엔진룸이 있더라구요). 

 

 

제가 후임들 교육할 때 타면서 주었던 몇가지 조언들입니다. 브레이크는 아마 유압식일테니 멀리서부터 밟으시면 괜찮을 겁니다. 짐 싣으면 많이 밀릴겁니다. 더 생각나는 것 있으면 추가로 적어놓겠습니다.

으리으리

2020-10-17 23:14:51

너무 잘 써주신 것 같습니다. "아싸리 엄청 크게 돈다"는 말에 대해서만 첨언하면, 우회전/좌회전 시에 핸들을 최대한 빠른속도로 감는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차량회전경로의곡률을크게만드는것 (당연한 전제는 차가 회전하다가 중심을 잃을정도로, 진행속도 대비해서 빨리 회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움직일 때 회전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시말하면, 핸들을 한 바퀴 돌리는 속도는 더 빠르게, 하지만 핸들을 감기 시작하는 타이밍은 좀 느리게.

 

쓰고보니 설명이 너무 허접하네요..ㅋㅋ 요 사진 보시면 이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luckiss.kr/main/board/act.php?cur=3&flag=af&page=info&uid=473&pg=130

프리

2020-10-17 23:04:58

트락운전 안 해 보셨으면 비추고요. 왕복 이동 거리 따져서 계산 해 보시기 바래요. 생각 보다 돈이 많이 나올거에요. 책장이 아주 고급 책장이라 꼭 킵해야 하는 거 아니면 중고로 팔고 간단하게 이사가서 다시 중고로 사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노캐사랑

2020-10-18 00:09:37

http://www.shipgreyhound.com/

침대 등 덩치큰것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면, 이거 추천드려요. 유홀대신, sono님 차량에 꽉꽉채워 이사하시고, 안들어 가는 짐들은 가까운 그레이하운드 스테이션에 짐을 드랍하고 (박스포장 후), 이사가시는 곳 가까운 그레이하운드 스테이션에서 픽업하시면 돼는건데요, 트랙킹 넘버도 주면서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해요. 한번 quote 해보시고 이 방법도 고려해 보실 수 있어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저도 여러방면에서 늘 마모에서 많은 도움받고 있어 혹시라도 도움될까 글 남겨봅니다. 

안전하게 이사하세요! 

Dokdo_Korea

2020-10-18 00:17:42

지난 번에 마모회원님 중에 트럭으로 이사하시다가 불의의 접촉사고가 나신 분이 계십니다.  그 글에 달았던 제 댓글 복붙 합니다.

 

대부분의 운전자가 턴을 돌 때 트럭이 길어서 크게 돌아야겠다라고 회전 안쪽을 신경을 쓰지만

회전 바깥쪽 뒷 꽁무니는 신경 잘 못쓰거든요.

 https://youtu.be/Z61gDjlMcBk

 

예를 들어 우회전 할 때 오른쪽 뒷바퀴만 신경 써서 크게 돌다가는 왼쪽 꽁무니가 다른 차나 사람들 칠 수도 있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길 바래요.

큰호수

2020-10-18 03:54:06

저요.  1시간 30분짜리 거리여서... 2시간 30분 거리와는 완전히 다른이야기 일 수 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못하는 일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키도 등치도 깡다구도 목청도 밥먹는양도... 인간 평균 입니다. 여자 평균은 아닙니다.  ) 저는 아침에 무버가 짐 실을 때 두시간 거리라고 백번 강조하여, 정말 차곡차곡 무거운거 아래에 가벼운거 위에, 앞뒤 틈 최대한 없이를 100분 실천하여 잘 실어주셔서 오후에 무버들이랑내렸구요. 

저는 제가 이 큰차를 잘 앞으로 가게 끌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빈차를 한번 빌려서 아파트 앞 파킹까지 한번 해봤어요. (유홀에서 살고있던 아파트까지 로컬이 가장 힘든 길이였다고 자신합니다. ) 운전에 전혀 부담없고 큰차 작은차 장거리도 잘 하는편인데도, 남의차+ 긴차+무거울 차 라는 압박이 없지 않더군요.

가성비 따져야 하는 상황이시라면, 운전에 크게 부담없으시면 하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돈 벌고부터는 이사에 가족도 친구도 안 부릅니다. 무빙컴퍼니 맡깁니다. 돈쓰고 가장 잘 쓴 돈이라고 생각하는 돈이거든요.

 

따봉도치

2020-10-18 04:33:13

키가 작으시다면 (특히 앉은키가) 트럭 운전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얼마전에 포드 f150 빌려서 몰았는데 의자 높낮이 조절이 안되어서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던 경험이...

역시나 유홀 제일 작은거도 운전해봤는데 단거리지만! 키가 작아서 쉽지 않았습니다ㅠㅠㅠㅠ 

꼬꼬마는 웁니다 또르르....

sono

2020-10-18 06:17:50

ㅎㅎㅎ 제가 댓글 단 이후에 갑자기 분위기 반전이었네요.ㅎㅎㅎ

격려와 걱정과 관심 보여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해요. 일일이 댓글 못달아서 죄송하네요. 오늘 너무 바빴거든요..에고 허리야 ㅎㅎㅎ

책장 얘기한건 높은 짐이 있다는 뜻으로 한말이고요..(밴에는 세울수없는), 지금도 촌인데..거긴 더 촌이라...가서 새로 살 생각은 엄두도 안나고..오히려 여기서 더 사가야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네요.ㅎㅎ 웰스파고도, 크로거도 없다는걸 알고는 허걱했어요.ㅠ

게다가 제가 엘보가 있어서 되도록이면 안하고싶은데..아..어렵네요.. 0_0;

큰호수님 조언대로 한번 시험삼아 몰아보는게 좋겠어요..

 

어쨌든 시간내서 정성껏 답글 달아주신분들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canonus

2020-10-18 10:36:38

한번 시험삼아 몰아보세요. 홈디포에서 첫 한시간 20달러에 빌릴수 있으니깐요.

뭐 오래몰면 적응되겠지만..처음에 좀 긴장되더라구요

marginalia

2020-10-18 19:48:07

저는 주를 바꿔서 8시간 운전해본 적 있는데요..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 하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했어요 ㅠㅠ  

거리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커브 돌기, 백업 하기 파킹하기.. 정말 일반 차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요.

만약 동부에 사시면 그 해당하는 주에서 truck restriction 된 길이 있는지 부터 꼭 확인하고 가세요.

일반 GPS 나 iphone/android app 에서 알려주는 길로 가다가 터널 같은 곳에 트럭 height restriction 있는 곳을 만나면 난감하고...

아예 작은 highway 는 트럭 자체가 금지된 곳이 있어서 티켓도 받을 수 있구요.

트럭 가능한 곳으로 돌아가면 GPS 는 자꾸 가면 안되는 곳으로 돌아가라고 해서 정말 미치는 줄..

렌트하시게 되면 꼭 truck map app 을 받아서 운전하시고

구글에서 해당 주+truck map 검색해서 가면 안되는 곳들 꼭 확인하시고 가시는게 좋아요.

주마다 그런 길들 표시한 웹페이지를 정부에서 만들어 놓았어요.

운전 시작 전에 스마트폰 이나 GPS 사용 가능하도록 파워 아웃렛 잘 되는지부터 확인하시구요.

저는 설상 가상으로 렌트한 트럭이 power outlet 이 안되는 트럭이라 더 큰 트럭을 어쩔 수 없이 같은 가격에 빌렸는데

기름값 더 들고 운전은 더 힘들었어요. 부디 안전히 운전 잘 하시길 바래요.

sono

2020-10-19 02:13:07

오늘 유홀가서 트럭빌려서 몰아봤는데요..

생각보다는 모는건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닌데..문제는 크루즈콘트롤이 없대요..??? 진짜로??

기어에는 +.- 표시 있던데.. 아무래도 못찾아서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없다네요..

유홀 홈피에 찾아보니 있다고 나와있는데 쿠오라에 같은 질문이 있더라고요..

회사에서 그게 돈이 더 들어서 옵션을 안들어놨다고....허걱....

 

진짜인가요??? 유홀트럭에 크루즈콘트롤 없던가요???

방방군

2020-10-19 05:30:32

운전에 자신이 없으신데다 큰 짐들이 실린 상태에서 유홀 트럭을 운전하는 상황임을 감안해보면, 크루즈 컨트롤은 사용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크루즈 컨트롤이 활성화 되어 있다 함은 연료의 분사량을 일정하게 만들어 가감속을 0으로 만들어주는 상황인데.. 직접 운전하면 엑셀을 뜀가 동시에 엔진브레이크 및 저항 제동이 들어가지만, 크루즈 컨트롤이 활성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부터 제동이 들어가죠. 0.x 초 상황이지만 그 상황때문에 브레이크를 좀더 깊게 밟게 되고.. 이는 사고의 위험성과 더불어 뒤에 실려 있는 짐들이 움직여 망가질수 있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유홀 트럭을 운전하는 방법으로는 안전한 도로상황에서 엑셀을 깊게 밟아서 가속하되 그 후에 엑셀에 밟을 띄시고 타력주행 위주로 하심이 (엑셀을 밟을때만 빼고 항상 감속인 상황에서) 가장 방어운전 (여유로운 브레이킹)에 유리해보입니다....

 

 

sono

2020-10-19 05:45:36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늴리리

2020-10-19 13:32:53

남 일 같지 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댓글들 다 읽어보았는데요.

저라면 책장 버리고 가서 삽니다. 아무리 시골 깡촌이라도 Target, amazon, walmart 등 수많은 온라인 오더 옵션이 있어요.

차라리 작은 전동드릴 하나 구매하셔서 조립하세요.

이사 짐 낑낑 혼자 옮기시고 뻗으시느니, 배송 받은 가구 조립하시는게 훨씬 덜 힘듭니다. 여성 혼자도 할 수 있어요.

무버비용이나 유홀 빌리는 비용+풀보험+개스비+마일당 추가금 등 생각하면, 중고로 팔거나 버리고 새로 핫딜 잡는것이 크게 손해 보는 것 같지 않거든요. (뭐 몇천불짜리 엄청 고급 매트리스를 사용중이시라거나... 그런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요)

이 코로나 상황에 몸살나고 체력떨어지고 하면..... 그냥 다 버리고 (or팔고) 새로 사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탁류

2020-10-19 17:39:44

네브라스카에서 버몬트로 유홀끌고 이사 왔습니다.

한마디로 못할짓 입니다 ㅎ

대략 3~400마일정도면 할만할듯해요.

valzza

2020-10-28 07:00:41

네브라스카에서 버몬트요?????????????

 

와.... 진짜 대단하세요...

펑키플러싱

2020-10-28 06:57:35

시간에 쫒겨서 무리하게 운행하는게 아니라면 하실만 합니다. 그런데 거리가 어느정도 되는지가 관건이네요. 제 기준에서는 같은 주에서 이사하는거면 직접하셔도 될거 같은데 주를 넘나드는 거라면 그냥 upack 같은 업체서 딜리버리해주는거 이용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본인은 본인차 몰고 가시고요...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19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52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0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914
new 114318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2
두유 2024-05-03 500
new 114317

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 질문-기타 7
놀궁리 2024-05-03 960
new 114316

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2
  • file
22Gauge 2024-05-03 373
updated 114315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1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462
updated 114314

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 질문-기타 23
2n2y 2024-04-20 2935
updated 114313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1
이성의목소리 2024-05-02 3963
new 114312

Treasury direct 계좌 락 걸렸어요. 전화해서 풀어보신분 계세요?

| 질문-기타 1
connect 2024-05-04 118
updated 114311

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 정보-여행 19
  • file
파노 2024-04-22 1468
updated 114310

우여곡절끝에 모델 Y 오더했다 모델 3 하이랜드로 다시 재오더했습니다.

| 후기 13
쟈슈아 2024-02-29 3096
new 114309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1
Leflaive 2024-05-03 3061
new 114308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15
  • file
륌피니티 2024-05-03 771
new 114307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22
오동잎 2024-05-03 1076
new 114306

11K 스펜딩용 카드 추천해주세요

| 질문-카드 6
에덴의동쪽 2024-05-03 1043
new 114305

직장인에게 가성비 좋은 MBA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2
돈쓰는선비 2024-05-03 683
updated 114304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18
  • file
만쥬 2024-05-03 3697
new 114303

GS 포지션으로 미국 밖 다른 나라로 나가서 일할때 가족중 미국 영주권자는 영주권이 어떻게 될까요

| 질문-기타 12
민트바라기 2024-05-03 1066
updated 114302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4
Alcaraz 2024-04-25 10510
updated 114301

나리타공항 ANA, 다낭공항 라운지 사진

| 후기 6
  • file
낮은마음 2024-03-29 1149
new 114300

기아 자동차 보험 가격

| 질문-기타 5
BugBite 2024-05-03 600
updated 114299

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45
Strangers 2024-05-02 2046
updated 114298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1
마일모아 2020-08-23 28440
updated 114297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7
1stwizard 2024-01-11 14089
updated 114296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45
playoff 2024-05-02 4043
updated 114295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3
24시간 2019-01-24 199514
updated 114294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21
바이올렛 2019-03-18 214472
new 114293

아멕스 캔슬된 어카운트 technical error 체크 발행

| 질문-카드 3
애기냥이 2024-05-03 322
updated 114292

인생 고민, 커리어 고민

| 잡담 73
여행비행소년 2019-02-09 5317
new 114291

은퇴준비/은퇴후 를 위한 본드 뮤츄럴 펀드

| 질문-은퇴 4
Larry 2024-05-03 555
updated 114290

넷플릭스 삼체 (3 Body Problem) 보셨나요? (스포 x)

| 후기 16
이론머스크 2024-03-25 4734
updated 114289

사파이어 프리퍼드에서 리저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2
렝렝 2018-03-06 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