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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inance of Rental Property 렌탈 프로퍼티 리파이낸스 탐구중

전국일주거북이, 2020-10-24 06:07:04

조회 수
1055
추천 수
0

(2020.10.30 업데이트는 아래에 있습니다)

 

---

 

DMV 지역에 가지고 있는 투자용 2번째 집에 대해 리파이낸스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 집을 살 때, 론이 많이 안나와서 당시 영끌로 다운페이를 많이 했었습니다.

당시 LTV가 약 55% 정도 되었습니다. (30년 3.5% 5/5 ARM)

그래서 지금 리파이낸스는 캐쉬아웃이 목적입니다.

질로우 상으로 현재 집 가격은 30만 초반 정도이고,

보통 LTV 75%까지 할 수 있다고 해서 여기에 맞추어 맥시멈 캐쉬아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 빼서 뭐할꺼냐고 물으신다면...

사실 아직 정해진 건 없습니다.

동반자는 렌탈 하우스를 하나 더 사고싶어하는데, 저는 시국도 그렇고 관리 문제도 그렇고 좀 걱정이긴 합니다.

아니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지붕을 고치고 태양광을 깔아서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도 있겠고요.

아무튼, 이율이 싸니까, 뭘 할진 몰라도 일단 돈을 마련해놔야 될 것 같아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인터넷 업체 A

정보를 입력한 후, 여러 이자율을 포인트별로 보여줍니다.

시작이 5%(!!!)에 포인트 0.5 정도로 시작합니다.

포인트가 2정도 되면 4% 밑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동네 신용조합A

여기는 처음에 말로는 3.375 보고 있다더니 나중에 보내온 문서에는

4.125% + 1포인트가 왔습니다.

예전에 3.375 언급하지 않았냐고 하니 LTV에 따라 이율이 다르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더 자세히 물어보니 50%까지는 3.675%, 그 이상부터 75%까지는 4.125%라는 답이 왔습니다.

참고로 이 신용조합 홈페이지에 거주하는 집은 (아마도 살 때 겠지만) 2.5%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동네 신용조합B

여기는 현재 렌탈 프로퍼티의 모기지를 해준 은행이므로 좀 더 좋은 조건이 오리라 기대했었습니다.

여기서 준 조건은 3.25% + 2.5포인트 입니다.

현재 3.5%를 하고있으니 포인트를 좀 많이 해서 더 낮은 이율을 제시한 느낌입니다. (뇌피셜)

참고로 이 신용조합 홈페이지에는 30년 고정의 경우 2.75%/3.0% (신규/재융자)로 적어놓았습니다.

 

---

 

2라운드 입니다.

일단 신용조합 A는 제끼고, 위 인터넷 업체 A에 신용조합 B에서 받은 3.5%+2.5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반나절만에 답이 왔습니다.

3.125%에 2.5포인트 비슷한 조건이고 클로징 코스트 약 1천불 아껴주겠답니다. (처음부터 베스트로 줄 것이지...쳇)

 

그리고 다른 인터넷 업체도 알아봤는데, 현재 진행중이고 아직 어떤 조건인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바쁘긴 바쁜가봐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했습니다.

첫째는, 아무리 이게 렌탈 하우스에 캐쉬아웃 조건이라지만 앞자리가 3이라는게 좀 손해보는 느낌이고,

둘째는, 과연 이렇게 포인트를 많이 사는게 정당화될 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당장 꼭 써야할 사용처가 없기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캐쉬아웃이다보니 포인트 좀 사면 어때 하는 마음도 들고요...

 

---

 

오늘 오후 늦게 한국장에 갔다가 우연히 한국 신문 광고에 실린 한인 브로커 모습이 보였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전화해봤죠.

자세한 정보도 없이 신용이 좋은가 (물론 좋습니다), 택스 문제 없고 벌이는 괜찮은가 (문제는 없죠 ㅎㅎ),

집 가격 대충하고 현재 론 밸런스 주니까 바로 이율 알려주네요.

4.625%에서 시작한답니다.

역시 다들 아시는대로 렌탈프로퍼티인데다가 캐쉬아웃이라 이율이 더 안좋다고 그래요.

그래도 혹시 몰라 동네 신용조합에서 3.5%에 2.5포인트 조건을 받았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아니, 포인트를 그리 많이요? @@'

놀라시더니 그 포인트 조건이면 그 분은 3%도 줄 수 있다고... ㅋㅋ

 

---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그 한인 브로커는 자세한 건 다음주에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시간이 5시 반 무렵이라 아마 퇴근하시려는 듯 ^^)

인터넷 업체 A에서는 자기네가 빝 했으니 얼른 계약하자고 재촉연락 오던데, 이 업체 과연 2번째 빝도 해주려나요 ㅋㅋ

일단 좀 느긋이 다음주에도 이어가야 겠습니다.

 

---

 

2020.10.30

 

전국 업체인데 캘리포니아 기반으로 전화로면 상담하는 곳은 어이없게도 LTV가 60%로 제한되었다면서 조건이 썩 좋지가 않더군요. 어쩌면 렌탈 프로퍼티가 1채인데 2채 이상으로 입력이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포인트를 4포인트 이상 내라는 시점에서 아웃입니다.

 

별로 돌파구가 없던 시점에 불현듯 코스트코가 차 파는 것처럼 몰기지도 하는지 궁금해졌고, 결과 그동안 받은 조건 중에 가장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LTV75%, 3.0%, 2points.

1.5points로는 3.5%인데, 2.5points로는 2.875%라고 해서 3%로 결정했습니다.

예전보다 이율은 내렸지만 론 금액이 많이 올라서 결국 매달 $350 정도 더 나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프레이절이 잘 나와서 문제없이 클로징 된다는 가정 하에 말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과연 2포인트를 내면서 리파이낸싱을 할 가치가 있는가 고민이 되었는데, 결국은 하기로 했습니다.

몇 년 전에 이 집을 사면서 예금이랑 은퇴계좌랑 이것 저것 다 깼기 때문에, 이번에 캐쉬 아웃을 통해 예전 상태로 되돌린다는 의의를 우선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몇 만불을 내년에 어떻게 운용할 지가 관건이긴 한데, 이건 내년에 생각하려구요.

 

7 댓글

흙돌이

2020-10-24 08:49:04

원래 케쉬아웃 리파이낸스는 이자율이 높게 나옵니다. 근데 포인트가 많긴하네요. 혹시 HELOC은 고려안하시나요?메인 은행들에선 안해주지만 Credit Union은 해주는곳 쉽게 찾으실수 있으실거예요. 저도 페이오프된 렌탈 프로퍼티가 있어서 HELOC을 뽑으려 크레딧 유니온 몇군데 알아놨습니다. 뭔가 결정이되면 바로 뽑아서 다음 투자에 들어갈려고요. 전 미드웨스트나 남부 지역에 투자를 하기때문에 캐쉬로 사거나 아님 셀러 파이낸싱을 해도 어느정도 가격이 나오지만 DMV지역에선 캐쉬로 페이하고 살수있는 투자용 부동산 찾기가 쉽지 않으실것 같네요. 발티모어 빼고...여기 마모에도 부동산 고수분들중 HELOC으로 뽑으신 투자금을 다운하실때 쓰시더라고요. 이것도 가능할거예요. 알아보세요. 다만 어느정도 다음 계획을 정하시고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캐시아웃 리파이낸스든 HELOC을 하시든 나중에 업뎃 부탁드려요. 궁금하네요 어떤 결정을 하실지...그럼 즐투하세요~

전국일주거북이

2020-10-24 18:17:40

헬록은 저 혼자 시뮬레이션 해보고 직접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일단 저 렌탈 프로퍼티에서 헬록은 이율이 비싸요. 역시 4% 중반 정도 합니다. 자비가 없어요. 그래서 이 쪽은 리파이낸스를 하는게 다달이 나가는 페이먼트 측면에서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걸 따지는 이유는, 혹시 3번째 집을 살 경우 론이 인컴 대비 페이먼트 비율에서 간당간당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헬록을 빼는 수도 있습니다. 이 1번 집에서는 집 가격의 90%까지 해주고 첫 1년은 2% 밑으로 프로모션도 나오니 조건은 좋습니다만, 문제는 최대로 빼도 3번째 집을 통째로 캐쉬로 살 돈은 안됩니다. 그래서 어차피 3번째 론을 생각해야 하는데... 역시 1번집 헬록으로 다운페이를 마련하고 3번째 모기지를 신청했을 때, 인컴대비 얼마나 승인이 날 지 잘 모르겠어요. 머리가 아프네요.

2번집은 괜찮은 낮은 이율로 리파이낸싱이 될 경우 앞으로는 이대로 그냥 냅둘 생각입니다. 포인트 사는 것도 세금보고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괜찮아보이기도 하구요.

검은돌

2020-10-25 05:07:07

살짝 다른 경우지만 저도 원래 살던 primary집에서 HELOC을 뽑아 (동네 크레딧유니온) 새로운 primary집을 살때 다운페이를 했습니다. rate은 그냥 prime + 0% 여서 처음에 클로징햇을때 4.75%까지 갓다가 현재 3.25%입니다. HELOC은 처음에 10년은 이자만 내는 조건이니 다음집 살때 LTV를 볼때 이자만 expense로 치더라구요. 오히려 리파이해서다달이 모게지가 캐쉬아웃으로 인해 커져서 론 승인이 어려울수도 있을거같아요.

전국일주거북이

2020-10-25 07:39:30

아 그렇군요. 이 부분을 고려 못했네요. 변동금리의 위험이 있긴 하지만 클로징코스트가 안든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포인트내고 리파이낸싱 하는 거에 비해 확실히 더 유리하겠네요!

흙돌이

2020-10-25 09:42:33

렌탈 프로퍼티에서 HELOC을 뽑았을때 4%대이면 나쁘지 않은건데요...전 코로나 전에 일아보던거라 이자가 5% 후반대 나왔어요. 저는 HELOC으로 렌탈 프로퍼티건 primary hom에서 빼는 경우 다음 렌탈 프로퍼티의 다운페이로 쓸 생각은 없어서 솔직히 그쪽에 대한 시나리오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전 캐쉬오퍼일 경우 렌탈프로퍼티 1채를 사건 아님 셀러파이낸싱 딜을 찾는다면 프로퍼티 2채정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어차피 렌탈 프로퍼티 1채+primary home이 있으시니 페니메 컨벤셔널 론으로 3채 정도 더 구입하실수 있으세요. 물론 렌더마다 틀려서 잘 알아보셔야되고 다운페이 외에 충분한 리저브 (세이벵 스테잇먼트 or 주식/401k)와 렌트비로 모든 PITI+익스펜스를 다 처리한후의 캐쉬플로우가 중요하겠지만 제경우 인컴대비 페이먼트 비율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렌더중에 한주나 두주정도만 하는 랜더들이 은근 론이 잘나오니 주변 인베스터나 지인들 찬스를 써보시는것도 방법일거예요. 저만큼 생각이 많으신것 같네요 ㅠㅠ 

baekgom

2020-10-29 10:30:31

묻어가는 질문 하나합니다 최근에 렌탈 유닛을 하나 리파이낸싱 하고 있는데요, 혹시 loan cloaing할때 title work 비용을 줄일수 있는 팁이 있으신가요??

백도어투더퓨쳐

2020-10-29 16:56:11

타이틀 비용은 타이틀 컴퍼니에서 콘트롤하는 거라 렌더가 뭐 어찌 할 수 없을 거에요.

타이틀 컴퍼니 사람이랑 특별히 친분이 있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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