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i 머신으로 뭐가 좋을지 고민중입니다

리눅스 다루실줄 아시면 RPi 4 가시는건 어떨까요? 

호오, 끌리네요. 본문의 옵션보다 좀 비싸긴 하지만... 램은 몇기가 짜리로 가면 될까요?

그리고 제가 쓰는 vpn app download 옵션이 다음과 같은데 https://www.purevpn.com/download/linux-vpn 그러면 OS로는 뭘 쓰면 될까요?

요즘은 2/4/8GB로 옵션이 나오는데.. 혹시 모르니 4GB는 가시는게좋지 않을까 싶네요. 여유되시면 8GB 가시면.. 나중에 이것저것 취미삼이 사이드로 돌리기도 수월하실듯요.

Raspbian이 데비안 계열이니 무리없이 지원할듯 합니다. 

찾아보니 https://support.purevpn.com/how-to-setup-purevpn-on-raspberry-pi 이런것도 있고요. :)

주신 링크 바로 위에 OpenELEC 셋업 안내 링크가 있네요. LibreELEC 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되겠죠?

지름신이 막 오네요. ㅎㅎㅎ 4기가와 8기가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libreELEC도 크게 어려울거 같지는 않네요. 

https://www.comparitech.com/kodi/install-vpn-on-libreelec/

요거 따라 OpenVPN 에드온 vpn manager 깔고 purevpn 세팅 맞추시면 될걸로 보입니다. 

저는 파이어 TV stick이랑 라즈베리파이3 두개로 코디 돌려봤는데, 와이프가 코디 인터페이스를 불편해 하더라고요. 와이프가 주로 VPN이용해서 한국넷플릭스랑 왓챠를 보는데, 티비에서 보는 걸 불편해 해서 그냥 윈도우 데탑으로 보는걸 선호 하더라고요. 저도 코디가 인기있는거 알고, 잘만들어 진건 아는데, 먼가 쓰기 불편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파이어 tv stick은 서랍행...라즈베리파이는 NAS로 사용 중)

그러다가 최근에 chromecast with google tv가 새로 나왔는데, 가성비 좋아 보여 지를려다가...rock pi x라고 x86기반의 SBC가 새로 나온 걸 보고 갖고 놀려고 질렀습니다. (현재 배송중) 아마도 윈도우10 깔고 AV리시버 통해 TV에 붙여 볼 것 같은데, 키보드/마우스 대체를 위해

https://www.newegg.com/p/32N-00F5-00001?Item=9SIAM1D9YK7028

이것도 하나 샀습니다. 만듬새는 허접한데, 데탑에서 테스트 해보니 생각보다 쓸만하더라고요.

오오, 구글에서 뭔가 신제품이 나왔군요.

전 코디 셋업을 딱 구미에 맞게 잘 맞춰놔서 되도록 그대로 가고 싶어요.

Chromecast with Google TV를 추천드립니다. 할인 안 해도 $50 밖에 안하니 파이에 이것저것 붙이는 것보다 저렴할 것 같고 원하시는 것 다 가능합니다. 

저는 여기에 wireguard와 tasker를 올려서 왓챠같은 앱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한국에 있는 서버 터널 연결해서 보고 끝나면 종료시키게 만들었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그럼 vpn 연결 따로 신경 안 쓰고 각 앱별로 한국/미국 바로 볼 수 있어서 조금 편합니다. 

오, 그렇네요. 확실히 더 저렴하고, 코디 설치도 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되네요. 태스커는 저도 안드폰에서 강같이 잘 쓰고 있구요.

그런데 질문이요: 왓챠 같은 한국 전용 앱은 어떻게 다운받으셨나요? 플레이스토어 계정을 따로 하나 더 파신 건가요? 웨이브로 실시간 티비를 보는데 이 앱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는 안보여서 어쩔 수 없이 코디를 통할 수 밖에 없거든요. 따로 어떻게 apk 구해서 사이드로드하는 방법 말고도 더 유지 보수 간편한 방법이 있는걸까요?

네, 맞습니다. 구글 계정 여러개니까 그중 하나는 지역을 한국으로 바꿔서 설정했습니다. 주소만 바꾸면 안 되고 payment methods를 한국 걸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 계정에 가서만 보고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나오니 참고하시고 혹 잘 못 찾으시겠으면 또 댓글 달아주세요. 마찬가지로 애플 계정도 한국/미국 따로 만들었고요. 그럴 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여러개 로그인 해 놓고 바꾸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tasker는 티비에서는 사이드로드해야하긴 했습니다. 뭐 꼭 필요한 건 아니라 신경쓰이시면 없어도 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