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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고든램지가 아니라면 코스코에서 랍스터 꼬리

요리대장 | 2020.12.24 17:54: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연말이라 폭식투쟁 하시는분 많을텐데요.

 

크리스마스 만찬으로는 뭐 맛있는것들 준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작년에 메인주에 가서 랍스터를 실컷 먹고와서 한동안 잊고 살다가,

 

최근에 코스코에서 파는 랍스터 꼬리에 포옥 빠져서 자주 먹습니다.

 

꼬리 3개 들은 팩키지가 $20 언저리 하니까 꼬리 하나에 $7 꼴인데요.

 

해동한건지 생물인지 출신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싱싱하고 탱글하고 달달맛있습니다.

 

무엇보다 대가리 집게발 없으니 찌거나 조리할때 자리 많이 안잡아먹어서 좋구요.

 

위의 영상처럼 통랍스터를 통째로 삶아서 저렇게 손질해 낸다면야 그게 최고겠지만.

 

여친 한명 불러놓고 1마리 서브하는거 아니라면 그냥 코스코 꼬리로 편하게 가세요.

 

어차피 통으로 먹어도 뱃속에 들어오는 7할은 꼬리살이니까요.

 

10개 20개 쪄서 식혀서 배껍집 등껍질 가위로 자르면 꽉찬 속살을 쉽게 영접할수 있습니다.

 

손님들 접시위에 하나씩 툭툭 던져만 드려도 그게 바로 플레이팅 이구요.

 

아시나요? 랍스터는 칼로 썰어서 오물오물 먹는것보다 한입 꽉차게 한방에 씹어먹어야 더더더 맛있다는거...

 

그럼 모두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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