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렇게하는건 아니고 몇가지 제빵 제품은 냉동된 도우를 여기서 해동 굽기만 하는걸로 압니다.

몇년전 얘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지인이 예전에 파바에서 일했을때 들은 얘기로는 케이크 시트지도 한국에서 날라와서 미국에선 크림과 타핑만 한다고..

제 최애 미니치즈케이크는 냉동으로 한국에서 날라온다고 하더라구요 ;_;

한국에서도 비닐에 밀봉 포장된 제품은 전량 본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입니다. 파리바게트의 전지점이 (한국 포함) 사실 밀가루 반죽해서 굽는곳은 없구요, 단무지페퍼님 말씀대로, 냉동 생지가 지점으로 보내지고, 그걸 오븐에 넣어서 굽고 크림등만 넣구요ㅎㅎ

밀봉 비닐 포장 -> 한국 공장에서 생산

포장이 안되어있거나 밀봉 상태가 아닌 비닐 포장 -> 공장에서 생지 만든후 매장에서 굽고 마무리 작업. 

저도 그렇게 알고만 있었는데 막상 리마인드 되니 신기한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로 전례없던 유통 대란 때에도 다 한국에서 배송 받아서 한다는건 매우 신기한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합니다. 파리바게트가 없는 촌이라 도시로 장보러 갈 때면 파리바게트도 장보기 항목에 늘 있거든요. 가격은 비싸도 동네에서는 구경도 못하니까 사와서 냉동실에넣어 놓고 먹곤합니다. P2 랑 한국 빵집 동네에 생기면 좋겠다고 늘 말했는데 그냥 파리바게트에 신청하고 팔면 되는건지. ^^ 초창기 해외 사업은 마이너스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검색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