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

티메, 2021-01-24 12:02:08

조회 수
3846
추천 수
0

.

 

24 댓글

재마이

2021-01-24 15:01:09

와 잘 봤습니다. 몇년전에 송도 센트럴파크를 놀러간적이 있었는데, 건물을 본 게 기억납니다.

 

한바퀴 돌고 횟집에서 회를 먹었는데, 먹었을 때는 딱히 맛있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공교스럽게도 그게 한국에서 먹은 마지막 회였고 미국에선 비슷한 맛도 먹어보지 못해서 자꾸 기억에 남는군요 ㅎㅎ 아마 다시 한국가면 정말 맜있었는지 또 갈 거 같습니다.

 

저는 인천에 친척이 있어서 개발전부터 몇 번 송도에 놀러간 게 기억나는데 친척형은 아예 송도에 아파트 사서 살고 있고 이렇게 최첨단 도시로 변신한 걸 보니 참 신기합니다.

티메

2021-01-24 16:37:29

쉐라톤은 옆건물들에 비해 아담해보이는 ㅠㅠ 

전 송도에서 먹은 곰탕, 영종도 해물파전 칼국수 그리고 라마다 인가 호텔 1층에서 파는 가자미 미역국.. 흐미 또 생각나네요.

근데 전 사실 송도 너무 정신없어요 @>@ 

Opeth

2021-01-24 15:25:56

송도인천 쉐라톤 저는 굉장히 칭찬합니다. 저도 처갓집이 인천이라 한국 여행의 마지막은 거기서 며칠 보내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리무진도 있어서 부모님들 공항에 자꾸 오시는거보다 바이바이 하기 좋았던거 같아요. 플랫이랑 티타늄 둘 다 경험해봤는데 딱히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업그레이드 및 대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시구요. 저는 갈때마다 로컬 손님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서울 한복판의 호텔들 보다 덜 바쁘니 직원분들도 여유가 있지 않은가 라고 생각했어요. 총평에 동의합니다. 수영장이랑 헬스장도 나름 괜찮아요.

 

1층 조식도 아이템도 많고 훌륭하고 편의점도 붙어있어서 여러가지 필요한거 쉽게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보거리에 롯데마트가 있고 다이소도 있어서 미국오기 전에 이것저것 줍줍하기도 좋았어요. 코로나 전이었어서 근처에 식당들이나 센트럴파크가 있는게 편했고, 옆에 컨벤션 센터 같은거에서 전시회나 아이들이 놀만한것도 했어서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작년에 장인장모님이랑 형님 포인트로 숙박 해드렸는데 혹시나해서 체크인만 도와달라고 메일 보냈는데 그냥 티타늄 대우를 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라운지에서 체크인해주고 방 업글에 1층 조식까지 막... 그래서 뭘해도 까방권 획득 ㅋㅋㅋ 마일이나 현금 가성비 둘 다 좋습니다.

티메

2021-01-24 17:25:34

전 여기가 르메보다 서비스는 훨씬 좋은거같아요.

가성비 마성비 최고 인정입니다.

 

kaidou

2021-01-24 15:54:12

아 아직 못 가본 송도인데 이렇게 리뷰를 올려주셨네요. 덕분에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티메

2021-01-24 17:26:00

얼렁 풀려야 송도도 오시고 그러는데요! 사실 송도는 이거말고는 딱히 ? 없어요 ㅋㅋ 

투게더

2021-01-24 17:38:14

저도 작년 9월 미국으로 들어오기 하루전날 프리나잇으로 가서 묵었던 곳인데 저는 골드였는데도.. 저렇게 생긴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줬네요.. 좋았던기억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다시보니 너무 반갑네요^.밤에 야경도 너무 좋았어요^  리무진으로 안가고 택시블러서 3만원정도에 공항갔던거 같아요.감사합니다.

티메

2021-01-25 12:10:45

오 골드로 후한 업글! 대인배 쉐라톤이네요.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nysky

2021-01-24 17:59:04

송도 엄청 좋죠. ㅎㅎ 

저도 한국가면 주로 송도에서 지내요. 

플랫달고 저도 쉐라톤 한번 가보고 싶네요. 매번 홀리데이인에서만 묶어서.. ;;

티메

2021-01-25 12:11:22

홀리데이인도 가성비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사실 솔로때는 그냥 친구집에서 잤는데;; 지금은 부부라서..ㅋ 이젠 호텔가서 자는신세네요. 

macgom

2021-01-24 19:31:39

후기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가봐야겠네요. ^^

티메

2021-01-25 12:11:54

르메가 빠지고 좀 아쉬울뻔했는데 그래도 송도 쉐라톤덕에 든든합니다. ㅎㅎ 

Scoopy

2021-01-24 19:57:32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려요!

담에 한국 갈 때 꼭 방문해야겠네요

^^

 

참, 초선양은 잘 지내고 있죠?

티메

2021-01-25 12:13:44

초선양 한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다음주부터 한국어 공부 시작이네요! 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inWin

2021-02-09 07:46:42

송도 쪽에서 직장이 있었어서 지금도 한국갈때마다 기념삼아 송도에 자주 놀러갑니다. 센트럴파크가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참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저에게 유일하게 골드 대우를 해줬던 호텔이에요. 미국이고 한국이고 골드는 항상 찬밥이라 슬펐는데 ㅠ

티메

2021-02-09 11:32:45

티어 대접도좋고 서비스 위치도 훌룡하고..

주차장도 한국에서 봤던 주차장중 젤 크구요. 기대이상이라 정말 놀랐습니다. 

WinWin

2021-02-09 19:33:26

네 주차장도 커서 좋더라구요. 작년 코로나 심할때 기억 되살려보면, 그 때는 항공사 직원들만 묵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SPG 때 느낌? 이 나는 숙박이었습니다.

Opeth

2023-07-21 07:47:05

지금 송도 쉐라톤 와서 댓글로 업데이트 해봅니다. 이미 티메님이 훌륭하게 사진들 올려주셔서 더 올릴건 없는데 여전히 조식 메뉴 훌륭하고 (삼겹살 ㅋㅋ) 티어 대우 여전히 좋습니다. 이번엔 플랫 달고 왔는데 업글이랑 혜택 다 똑같고.. 직원분들 넘 친절합니다. 대신 외국인이랑 로컬들 바글바글 한건 맞네요. 그리고 요새 메리엇 포인트 인플레이션 심한데 여긴 아직 1박에 3만 전후였습니다. 송도도 동네도 좋고 한데 일부러 찾아서 숙박하긴 애매하지만 한국을 떠나기전에 숙박하거나 하기 참 좋은거 같아요.

바이올렛

2023-07-21 08:00:06

오호, 다음달에 3주 출장 가서 이 호텔 예약했는데 따끈한(?) 최신 후기가 올라왔군요! 백만 플랫 시대라 어떤가 싶었는데 말이죠. 전 아마 3주 쭈욱 머무는거라 업그레이드 받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조식 기대하고 갑니다...!!

낮은마음

2023-07-21 08:58:05

티메님 후기보고 연초에 여기서 3박 했는데 좋았습니다. 아침마다 길건너 파크 산책했고 바로옆에 대형마켓이 있어서 하루 한번씩 방문하여 떡볶이, 튀김등 분식도 사먹었고 아이들 선물로 한국과자, 세일하며 사은품 끼워주는 믹스커피도 지인들 주려고 몇세트 구입했었어요.

다음에도 출국전 하루 이틀은 쉐라톤 호텔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Opeth

2023-07-21 10:56:12

여긴 일부러 여행지로 찾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백만 플랫이어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리고 외국인 출장객이나 항공사 직원들이 많아 그런지 몰라도 직원들도 더 친절하십니다. 동서남북으로 아파트촌이라 끝내주는 맛집까진 많이 없어도 중소형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나 까페도 많아서 걸어다니기도 참 편합니다. 3주면 좀 지겨우실 수도 있지만요 ㅋㅋㅋ 오늘 보니 조식에 삼겹살이 나오는데 옆에 소주도 있던 (...)

바이올렛

2023-07-21 16:34:32

조식에 삼겹살에 소주라니.. 어마어마하군요...!!

티메

2023-07-21 09:26:22

좋은 투숙되셨다니 후기올린이로서 기분이 좋네요! 업데이트 감사드려요! 

Opeth

2023-07-21 10:57:56

저희 가족은 한국 올때마다 여긴 꼭 들러요. 여행의 마무리로 편하고 좋은듯 합니다 ㅋㅋ 전 매년까진 아니지만 p2는 거의 매년 묵었어요. 작년에 p2랑 아이들만 왔었는데 스윗업글에 손편지에 난리도 아니라 p2가 감동을...ㅎㅎ

목록

Page 1 / 380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49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08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3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524
new 114175

다음 비즈 카드 고민중입니다.

| 질문-카드
프리지아 2024-04-27 44
new 114174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2
가고일 2024-04-27 104
updated 114173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11
푸른바다하늘 2024-04-24 8895
updated 114172

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44
sepin 2024-01-23 10666
new 114171

Eat Around Town 을 통한 메리엇 포인트 연장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 질문-호텔 1
  • file
도전CNS 2024-04-27 82
updated 114170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0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647
updated 114169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3
후니오니 2024-04-26 1954
updated 114168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3
BBS 2024-04-26 1359
updated 114167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6
마일모아 2022-12-04 2097
new 114166

5월 초 워싱턴 DC 여행. 매리엇 계열 호텔 추천부탁 드려요.

| 질문-호텔 2
지구여행 2024-04-27 183
updated 114165

Amex Personal Checking만 있는 경우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 수 제한 & transfer 이벤트 적용 안됨

| 정보-카드 5
  • file
미미쌀 2024-04-26 309
updated 114164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5
Alcaraz 2024-04-25 3475
updated 114163

23-24 첫시즌 스키 후기 (32 days) - 마일리지 리포트와 초보의 사견 (콜로라도 위주)

| 후기 12
kaidou 2024-04-26 580
updated 114162

에든버러 / 런던 여행 계획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56
골드마인 2024-03-06 2268
updated 114161

MR > 버진 30% 프로모 관련해서 소소한 질문: 제 경우에는 마일 넘겨두는 것도 좋을까요?

| 질문-항공 16
플라타너스 2024-04-24 1260
updated 114160

하얏트 (Hyatt) 프리나잇 어워드 사용시 GOH를 같이 사용 못하는걸까요?

| 질문-호텔 8
borabora 2024-04-26 595
new 114159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1
  • file
샌안준 2024-04-27 359
updated 114158

신부전/투석중인 80대 아버지와 마지막? 해외온천여행 어떨까요

| 질문-여행 27
비니비니 2024-04-25 2548
updated 114157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32
음악축제 2024-04-25 925
updated 114156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22
  • file
스타 2024-04-25 2417
updated 114155

AA 마일 3천 마일이 부족합니다. 추가하는 방법 문의

| 질문-항공 7
새벽 2024-04-26 870
updated 114154

United 카드 두 장 보유 시 혜택?

| 질문-카드 10
단돌 2024-03-17 1481
updated 114153

뉴저지 자동차 리스 괜찮은 딜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6
wowgreat 2024-04-25 632
updated 114152

비지니스 클래스 후기 - Delta A330-300 vs AF A359 vs Virgin A351 & A359

| 후기 7
  • file
sonnig 2023-12-16 3110
updated 114151

승인 후 바로 사용가능한 카드

| 질문-카드 20
bibisyc1106 2024-03-08 3194
updated 114150

한국에서 급여를 받게 되었습니다. (세금 보고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9
먼홀베 2022-05-02 3884
new 114149

Japan ETF에 관심이 있는데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은퇴 4
빨간구름 2024-04-27 488
new 114148

Citi 코스트코 Annual Reward를 Direct Deposit으로 받을 경우, 나중에 W-9을 받을 가능성은?

| 질문-카드 3
졸린지니-_- 2024-04-26 450
updated 114147

2023년 겨울 포르투갈 간단 여행기 (사진 없음)

| 여행기 12
브라우니키티 2024-01-28 1498
updated 114146

Lisbon 리스본 3일 일정,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1
Opensky 2023-04-0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