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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회사별 인터뷰 경향

doomoo, 2021-02-03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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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직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동안 힘들긴 했지만, 결과 자체는 그리 대단한 것 같진 않은데 너무 과찬들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글을 올리고 몇분들이 질문을 해주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고자 다시 글을 씁니다. 이 내용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제한된 내용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께는 도움이 못될 겁니다. 여기 회원분들 중에서는 아래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저보다 훨씬 잘알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고 압니다. 이건 그냥 제 경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했던 모든 회사를 다 나열하기는 힘들고 큰 회사 몇 군데입니다. 모두 수차례의 폰 인터뷰와 두번 이상의 온싸이트 인터뷰를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퍼를 받게된 곳도 아래 중의 한 곳입니다. 이전 글 보셨으면 어딘지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1. Google

- 리크루터들은 일단 친절하고 기술적인 지식이 있습니다. 지원 포지션이 좀 애매한 경우 - 예를 들면 embedded engineer - 많은 메일과 통화를 통해 어느 포지션으로 어플라이 하는 것이 최적인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 임베디드 엔지니어시라면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SWE(일반적인 소프트웨어 포지션)과 embedded engineer. 어느 쪽으로 지원하시느냐에 따라 준비해야 할 내용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 일단 SWE일 경우, 인터뷰가 정말 쉽지 않은 것이, 리트코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같은 문제를 내지 않습니다. 비슷한 알고리즘으로 문제를 다르게 냅니다. 스트링 문제를 내도 인터뷰 순간에 머리를 굴려 생각해내야만 하는 것들을 물어봅니다.

- 사실 제가 SWE로 처음 온싸이트 인터뷰를 했던 것이 2014년이었고 그때만 해도 네개 세션동안 리트코드 easy 레벨수준 문제들을 물어봤었고 그것들도 그때는 저한테 버거웠기 때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지금 정도의 코딩지식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지금은 훨씬 어려워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긴 Hard 레벨을 예상해야 합니다.

- 그런데 embedded 포지션이라면 상대적으로 알고리즘 문제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임베디드 지식은 훨씬 깊게 물어봅니다. memory management나 math 관련한 부분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물론 여기서도 운은 작용합니다. 같은 팀의 엔지니어가 별 준비없이(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쉽게 SWE로 입사한 것도 봤습니다. 드러내고 쓰기는 뭐하지만 특정 국민들끼리 도와주는 경향도 있는 것 같구요. (이건 어느 회사나 그런것 같습니다)

 

2. Facebook

- 일단 인터뷰 포맷은 매우 예측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포지션일 경우, 코딩 두 세션(하나는 easy, 다른 하나는 medium 정도), system design, behavioral 까지 전부 4 세션이 보통입니다.

- 이 회사도 리크루터들은 기술적인 지식은 갖추고 있습니다 (구글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이 회사의 코딩 문제가 가장 쉽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문제가 쉽다기보다 제가 경험한 모든 문제가(폰 인터뷰 포함) 리트코드에 있습니다.

- 이 회사는 DP 문제는 안물어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반대로 제 생각엔 Binary search에 비중을 두고있는 것 같습니다.

- System design은 내가 무슨 일을 했던 간에 관계없이 Grokking the system design interview 로 대표되는 성격의 문제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두번의 시도에 실패했는데 그 중 한번은 코딩 두 세션은 문제없이 마쳤는데 system design 때문에 안됐습니다.

 

3. Amazon

- 다른 회사와 차별되는 점은 간혹 phone screen을 Online Assessment로 한다는 것과 Leadership Principle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Online Assessment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반적인 폰인터뷰 코딩은 인터뷰어와 물어가면서 혹은 완성을 못하더라도 로직을 충분히 설명하면 excuse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OA는 한시간반이라는 제한안에 에러없이 완벽한 코딩이 되어야 합니다. 구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문제를 단순히 1+1이 뭐냐가 아니라 A한테 사과 한개, B한테 오렌지 두개가 있을때 합하면 몇 개냐 식으로 꼬아서 물어보기 때문에 해독하는데 시간이 다 들어갑니다

- Leadership Principle은 폰인터뷰 때도 묻는 사람이 있고, 온싸이트 때는 매 시간마다 다 묻습니다. 이게 질문 자체도 추상적이고 그걸 사례를 들어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버겁기도 하지만, 이거에 20분 가량을 쓰고나서 코딩을 나머지 시간에 해야 되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코딩을 받았을때 모르는 문제라면 그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 코딩을 잘해도 Leadership Principle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도 꽤 됩니다.

- 코딩 문제 수준은 리트코드 medium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System design도 F사 처럼 server/database에 치중해서 묻지 않고 parking lot식의 질문을 합니다.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4. Apple

- 리크루터가 정말 최악입니다. 일단 기술적인 지식은 전혀 기대를 말아야 하고 자기들이 필요할때 아니면 연락을 안합니다.

이 회사의 리크루터는 그냥 하이어링 매니저의 대리인일 뿐입니다. 인터뷰에 대한 어떠한 사전정보를 기대할 수도 없고 알려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 인터뷰 기회가 다른 회사에 비해 훨씬 많습니다. 

- 코딩 문제가 다른 회사에 비해 월등히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역시 역으로 그 팀에 따라 다른 부분을 심도있게 물어봅니다. 한번은 다섯 세션동안 코딩은 전혀 물어보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이럴 때 너 같으면 어떻게 하겠냐 식의 질문들이었습니다. 포지션 자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는데 말이죠.

- 다른 회사와 비교할 때 하드웨어에 좀 더 비중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알고리즘/DS 뿐만 아니라 C language나 OS, memory 관련 질문도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알고리즘 문제는 아주 쉽습니다.

 

5. Netflix

- 여긴 제가 지원할 만한 포지션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번 기회가 있었고, 큰 인상을 못받았습니다.

- 이 회사만의 특이한 Culture에 대해 미리 숙지해야 하는데 그걸 읽고 나니까 만약 이 회사에 간다고 해도 버틸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의욕이 팍 줄더군요.

- 폰 인터뷰때 Coderpad를 사용했는데 connection 문제로 원활하지 못했고 제 해법이 틀리지 않았는 데도 인터뷰어가 수긍을 안하더군요. 

- 역시 난이도 자체는 무난했습니다.

 

6. Lyft

- 인터뷰 프로세스가 애플과 비슷합니다. Coderpad를 사용하는 폰 인터뷰도 그렇구요.

- 온싸이트 경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한 편이었고 문제도 리트코드 반 임베디드 반이었지만 크게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 나중에 Rejection 통보 때 리크루터의 피드백에 의하면 인터뷰가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보다 특출한 사람을 뽑으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 코딩 문제중 하나는 LRU cache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상 경험했던 회사에 대해 기억나는 대로 써봤습니다. 더 생각나면 또 덧붙이겠습니다.

 

57 댓글

머세드

2021-02-03 10:58:17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경우, general SWE로 지원하는 경우와 specialist로 지원하는 경우 cool-off period가 어떻게 되나요? 여러번 지원하셨던 것 같아 여쭤 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doomoo

2021-02-03 11:05:26

구글은 예외없이 일년에 한번이구요, FB도 official하게는 일년이지만 만약 새로 지원하는 그룹이 이전과 다른 곳이면 6개월도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폰인터뷰도 건너 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경험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구글은 3번 도전이 맥시멈이고 그 이상은 힘들다고 합니다.

건강한삶

2021-02-03 18:31:08

저는 해당 분야는 아닌데, 넷플릭스만의 culture가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

doomoo

2021-02-03 18:37:07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jobs.netflix.com/culture

실제로 이렇게 operation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맞다면 일단 입사한다고 해도 살아남는게 관건일 것 같습니다.

건강한삶

2021-02-03 18:52:00

와우.. 여러가지 검색도 해봤는데 살벌하네요..정말 살아남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단거중독

2021-02-03 18:33:00

소중한 경험 감사합니다..  위에 회사들의 경우 mid-level Research Scientist 포지션은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냐 어디서 찾아볼수 있는지 아시나요?  후기가 SWE 비해 거의 없네요..  제 노력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doomoo

2021-02-03 18:40:55

저도 그쪽 분야는 잘 모르지만 리트코드 안에 여러 분야의 interview experience 들이 공유되고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제가 얼핏 어느 ML 전공의 Scientist 경험담을 본 거 같은데 코딩 질문을 받는 건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전공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물을테구요.

단거중독

2021-02-03 19:30:26

설명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아는 사람한테 연락이 와서 관심 없다고 했는데.. 바로 잡포스팅으로 나오더라구요..  지금은 없어졌구요..  나중에 지인에게 total compensation 을 듣고 놀랐습니다..

bn

2021-02-03 18:43:58

보통 리서치 랩 같은 곳은 리서치 톡 한시간 하고 하루나 이틀에 걸쳐서 리서치 인터뷰 하던걸로 기억합니다. Faculty 인터뷰랑 크게 다르지 않았던...

단거중독

2021-02-03 19:35:05

이틀이나요?  Faculty 인터뷰면..  뭐든 쉬운게 없네요..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21-02-03 19:45:06

research scientist포지션은 대체로 1시간 가량의 발표를 하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하이어링 매니저와 abstract나 outline정도는 연락을 주고 받으며 준비를 할수도 있습니다. 발표 참석자 (인터뷰어)들 백그라운드가 다양한만큼 각기 다른 관점에서 발표자료를 검토해보시고 질의응답을 준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결국 회사 리서치 포지션인만큼 그 회사와 팀에서 원하는 fit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연습생

2021-02-03 19:01:54

위 회사들 중 한군데 research scientist 면접 봤었는데 리퍼럴을 받아서 그랬는지 리크루터 스크리닝은 건너 뛰었고 바로 하이어링 매니저랑 화상으로 한시간 면접 봤어요. 연구 분야랑 실험 설계 관련한 테크니컬한 질문 위주였고 이틀 뒤에 바로 리젝션 받았어요. ㅎㅎ 그 다음 단계는 1시간 톡하고 팀원들하고 리서치/테크니컬 인터뷰라고 들었어요.

 

그 이후에 실리콘 밸리 회사는 아니고 다른데서 오퍼 받았는데 절차는 비슷했어요. 일단 hiring manager가 지금까지 연구 경험과 스킬이 맞는지 면접하고 통과하면 톡 + 팀원들과 리서치 인터뷰였어요. 인터뷰어들 백그라운드는 다양해서 주로 테크니컬 스킬에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른 팀과 얼마나 효율절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지를 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나와서 첫잡이라서 왜 아카데미아에서 나오려고 하냐 여기서 얻고 싶은 건 뭐냐 그런것도 물어봤구요.

 

준비하시는데 가장 좋은 루트는 네트워킹입니다. 회사 내부인에게 어떤점을 주로 보는지 특히 research scientist는 당장 원하는 스킬셋이 뭔지 정보를 얻은게 도움이 되었어요. 한다리 건너서라도 아는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굿럭이에요!

단거중독

2021-02-03 19:40:57

보통 연구소 인터뷰와 비슷하네요.. 저한테 연락온 포지션은 새로운 팀을 만들는 거라..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vvkim20

2021-02-03 18:33:59

좋은 리뷰글 감사합니다.

doomoo

2021-02-03 18:41:20

감사합니다.

bn

2021-02-03 18:46:19

구글은 제 경우 문제 대부분이 리트코트에서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엠베디드라면 갈 수 있는 PA가 한정적이라 그쪽 PA 전문 리쿠르터가 붙을 가능성이 높고요. 그러면 전문 지식이 괜찮을 가능성이 높아요. 

doomoo

2021-02-03 18:51:43

설명 감사합니다. 사실 처음 캠퍼스 가보고 구글을 드림 컴퍼니로 생각했는데 가능성이 제일 컸던 첫 인터뷰에 실패하고 나서 그 뒤로는 점점 어려워지더군요. 부럽습니다.

bn

2021-02-03 19:44:53

화이팅이에요. 근데 인터뷰는 정말 너무 운이라서 계속 트라이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관련 부서에서 리퍼럴 받으시거나 명시적으로 Platform PA/ Hardware PA쪽 리쿠르터와 채용 진행하게 되면 그쪽 팀원들이 인터뷰어로 붙을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저희쪽도 하드웨어 쪽에 가까운데 구글 자체 하이어링 프로세스가 일반 SWE쪽 특화라서 엠베디드라던지 하드웨어쪽 부서에서는 불만이 많아요. Role related knowledge로는 꼭 필요한 사람인데 코딩 인터뷰 라운드에서 물먹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doomoo

2021-02-03 19:49:33

지금 심정으로서는 이번에 가게 된 회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충성하려고 하지만 또 모르죠. 사람 일이라는게... 격려 감사합니다.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21-02-03 19:36:28

아마존은 회사철학 자체가 피고용인을 위한 회사가 아니라 고객을 위한 회사에요. 그래서 Leadership principle을 중요시하지요. HR에 의하면 인터뷰 점수 비중이 테크니칼한 부분과 Leadership principle이 50:50라고 들었습니다. 온사이트 직전에 Leadership principle 읽어보고 인터뷰 후기를 보고 나니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접게 되더라구요. 회사의 철학과 본인이 회사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애플은 말씀하신것처럼 인터뷰기회가 자주 옵니다. 제 경험에는 2-3달마다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내 리크루터들이 대체로 백그라운드가 괜찮아 보이면 일단 연락하고 보는 식이라 원하는 분야에 훌륭한 오퍼를 받는건 또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뷰는 대체로 테크니컬 질문을 완벽에 가깝게 대답하고 인터뷰어들 피드백이 만장일치가 되어야 오퍼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doomoo

2021-02-03 21:03:52

사내 리크루터들이 대체로 백그라운드가 괜찮아 보이면 일단 연락하고 보는 식이라 원하는 분야에 훌륭한 오퍼를 받는건 또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 이 부분이 무슨 말씀인지 살짝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스리라차

2021-02-03 20:24:46

Non-engineering포지션에 대한 저희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인터뷰는 정말 운이라는 말에 백프로 공감하구요. 이게 왜냐면 결국은 인터뷰 loop안에서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처음 레쥬메 리뷰어를 누구를 "선택" 하나느냐에 따라서도 인터뷰 loop이 구성되는 pool자체도 달라집니다. 예전 제 하이어링 매니저가 리루르팅 전체팀을 너무 싫어 했는데 그중에 가장 맘에 안들어 하는 사람이 front line에서 레주메 리뷰후 올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마존은 인터뷰어 한명 중에 인터뷰 결과를 혼자 좌지 우지 할수 있는 절대 권력을 지닌 사람이 있는데 (물론 누구인지는 인터뷰 loop안에 있는 사람만 압니다), 우선은 그사람 마음에 들어야 되구요. 그 사람 인터뷰에서 망하면 회생 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어집니다. 

 

구글은 리쿠르터 콧대도 높은거 같더라구요. 연락이 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결국은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라 조금 다른거 같아서 다음 스텝으로 옮기기 싫다고 했더니 그다음부터는 구글로부터는 아예 연락이 안옵니다.

 

넷플릭스도 연락이 와서 내일 처음 통화 하는데, op 님께서 올리셨던것처럼 리크루터가 공유한 culture 관련된 문서를 읽는데 조금 정내미가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Glassdoor에서 현재 직원이 올린 직원들의 '인간성'을 비판하는 글도 있는데 솔직히 그거 읽고 나서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

doomoo

2021-02-03 21:05:04

그래도 어렵게 성사된 건데 최선을 다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블라인드 들어가보면 그곳이 아이러니하게도 임플로이 만족도 최상입니다.

만두랑국수

2021-02-03 20:37:52

SWE와 무관한 직종이라 못 알아드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다른직종의 대기업 면접후기 무척 흥미롭네요!

좋은글 감사드리고 이직 축하드립니다

doomoo

2021-02-03 21:05:44

네 지나서 생각해보면 다양한 경험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샌프란

2021-02-03 20:39:03

이런 종류의 글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경험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직 글도 감동이었어요

doomoo

2021-02-03 21:06:30

네 저도 생각보다 마일모아에 이런 글이 적다고는 생각했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n

2021-02-03 21:22:27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Bn&page=4&document_srl=6582742

 

요런글도 있습니다. 보셨을 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doomoo

2021-02-03 21:32:40

아... 대단하십니다. 일단 저랑은 출발선이 다르네요. 

샌프란

2021-02-03 23:19:15

헉 이런 글이?? 나는 왜 못 봤지 했는데...여름단기선교 중이었네요

대단하세요 @@

닥스네요!!

스시러버

2021-02-03 20:53:33

이름있는 회사 들어가는게 꽤나 어려운 일이군요.. 다양한 경험 쉐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oomoo

2021-02-03 21:08:55

어떻게 보면 반나절의 인터뷰로 많은 연봉을 줘야될 만한 사람인지 결정하는 일이니 상대적으로 그걸 통과하는 건 쉽지 않겠죠. 감사합니다.

MileWanted

2021-02-03 21:18:45

저도 Google, FB, Amazon, Apple은 interview/offer 경험이 있어서 약간 첨언 가능할 듯 합니다.

 

1. Google

말씀하신거 99% 동의합니다. 3번 트라이를 해서 성공을 했는데, 리트코드 아무리 풀어도 beyond 릿코드로 나오더라구요. 대신 오랜기간 준비해서 맨버-마이어스, KMP, 펜윅 트리, Xor Trie, Segment Tree..등등등 이것저것 알게 되서 다른 회사 인터뷰 볼 때 쉬워졌습니다. 구글대비로 한 2년 공부하고 나면 다른 회사는 뭐가 나와도 일단은 아는 거에서 나옵니다.

 

2. FB

릿코드 미디엄 레인지에서 그냥 골라잡아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난이도는 구글보다 낮은데 빨리 풀길 원해서 이런 측면에서 연습 많이 하고 가야되더라구요. 코딩 세션은 3개 정도 보면 6~7개 너끈하게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나와서 수월했습니다만 SDI에서 매번 고배를 마셨습니다.

 

3. Apple

General SWE라면 애플은 앞 두 회사에 인터뷰 난이도가 상대가 안 됩니다. 그냥 FB Coding Session이 할만하다라고 느낄 정도면 대략 거기서 20%는 잊어먹고 가도 할만한 정도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리크루터가 최악이며, 베이 사는 사람이 인터뷰를 보러 오면 리임벌스를 안 해줍니다. 그리고 미니 데이 인터뷰라고 하면서, 2번 나눠서 부르더라구요. 이걸 다 자비로 갔습니다. 제 경우 붙은 회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TC를 offer하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뷰 보러 온 사람 우버비도 안 주는데 진짜 가서 일하면 잘 해줄까란 질문에 No여서 안 갔습니다.

 

4. Amazon

철학이 맞는지 먼저 보고 가시길 강추합니다. SDE Level 1 이렇게 본다면, 탑티어 회사중에서 인터뷰의 테크니컬면만 따지면 난이도는 쉽습니다. 그런데 구글이나 베이 스타트업 문화 생각하고 갔다가는 이건 한국회사인가 이런걸 느끼실 수도 있으니 조사 먼저 하고 고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F1일때 바로 영주권 진행해주는 회사라서, 신분 먼저 해결하고 싶다면 강추긴 합니다.

핑크패딩

2021-02-05 05:43:18

구글에서 말씀하신 알고리즘 이름도 못들어본게 많네요.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ylaf

2021-02-03 21:34:07

저도 위에 회사 Lyft 말고 전부 인터뷰 보고 오퍼도 받았었습니다. 

저의 경험은 DevOps/SRE 인터뷰 기준으로

Facebook은 Resume에서 대다수 짤렸었고 5년 동안 꾸준하게 apply해서 2번 정도 인터뷰 본게 전부입니다. 

인터뷰는 그동안 인터뷰 본 회사중에 최고 level이었습니다. DevOps tool도 완전 detail하게 질문하고, micro 질문이 이어집니다. 

Amazon은 apply하면 매번 인터뷰 보았었고 offer를 가장 많이 받은 회사이긴 하지만.. 인터뷰가 Tech 보다는 리더쉽 프린서플 질문들이 많습니다

Apple은 DevOps/SRE 특성상 서버 질문들이 많았는데.. 완전 Detail하게 들어가는 질문들이 많았었습니다.. 여긴 apply 하면 50% 정도 final interview갑니다

Google은 구글 본사보다 Life science쪽 apply를 많이 했었는데. On-site까지는 쉽게 가더군요. On-site에서는 SRE/DevOps지만 Coding을 많이 보았고.

특이한(?) 질문을 꼭 한번씩은 받습니다. 예를 들면 기억에 남는 질문이 Mars에 지구인이 살아야 하는데 지구와 인터넷 연결을 어떤 방법으로 할거냐?

Netflix는 딱 한번 인터뷰 보았고 offer도 받았는데.. 딱히 특이한 인터뷰 진행은 없었습니다... 그냥 무난한 IT 회사 인터뷰 느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FANNG 보다 다른 IT 회사들 인터뷰가 더 어려웠습니다. 

규모가 작으면 작을수록 인터뷰 수준도 올라가더라고요. 

필드가 DevOps라.. 회사 규모가 작으면 할게 더 많아서요..  

doomoo

2021-02-04 19:13:07

대단하십니다. 저 회사들에서 어떻게 전부 오퍼를 받나요?

LAAI이모

2021-02-04 00:33:07

저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저는 2020년 초에 실리콘베이가 아닌 지역에서 적어주신 회사 중에 3곳에서 인터뷰를 봐서 같은 회사라도 오피스마다 분야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잡마켓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것 축하드리며 제 경험도 조금 적어보자면,


1. 말씀하신 것처럼 구글의 경우 문제가 조금 더 복잡한 데이터스트럭쳐나 알고리즘을 알고 있으면 인터뷰 보는데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딱히 특정 국가가 서로를 밀어준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여기도 아마존같은 leadership principle 인터뷰가 추가되었더라구요. (2013년에 인터뷰할 때는 이런 게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ML 분야여서 ML 시스템 디자인 문제도 있었구요.
2. 말씀하신 것처럼 페북 문제가 어렵지는 않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얼마나 빨리 푸는 지를 보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시스템디자인 문제도 꽤 평이했습니다. 지난 번 잡마켓에 있을 때 개인적으로 페북 인터뷰를 제일 잘했다 생각했는데 오퍼를 받지 못했습니다. 아마 이 회사가 추구하는 문화코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인터뷰한 오피스는 워낙에 작았고 오프닝이 한 개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도 같구요.

3. 아마존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지원했었어서 코딩 문제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PA마다 인터뷰 프로세스를 따로하는지 여러 리크루터한테 연락오고 굉장히 혼란스러웠었던 기억이 납니다. 
 

doomoo

2021-02-04 00:58:31

아 특정 국가가 서로 밀어준다... 라는 건 너무 노골적인 표현이구요, 제가 아는 친구가 들어간 히스토리를 알기 때문에 그 케이스에 한해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일반화는 아닙니다.

jeong

2021-02-04 07:02:03

LA에서 ML하세요? LA에서 ML쪽으로 N사 근무 중입니다. 반갑습니다. :)

LG2M

2021-02-04 01:52:42

50세 넘으셔서 도전하시다니 존경합니다. 저에게도 큰 희망이 되는군요! 좋은 경험담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faang 중 하나에 있고 인터뷰를 많이 봤고 또 많이 하고 있는데, 쓰신 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제 생각에 문제 자체는 구글이 어려운데 바는 조금 낮은 듯 하고요, 반면 페북은 문제는 쉬운 것 같은데 생각보다 바가 높습니다. 다른 분들 댓글도 비슷한 경험이 보이네요. 면접자는 잘 봤다 싶은데 오퍼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지원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친구들은 mitbbs (요즘도 핫한지 궁금하긴 하네요)에서 정보 교환이 엄청난데, 한국인은 여전히 이런 정보 공유가 힘듭니다. 제가 인터뷰를 300번 했는데 한국 사람은 -- 그러니까 한국말이 원어인 사람은 딱 4명 봤습니다. 면접 보는 사람조차 1-2% 수준이더군요. 좀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이런 글에서 도움을 받아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doomoo

2021-02-04 19:12:18

네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 FB는 솔직히 인터뷰 직후에 제 느낌은 두번 모두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실망도 크더군요. 그 중 한번은 하이어링 매니저가 한국인이었고 인터뷰어 한명도 한국인이었습니다. 그 세션들은 잘 마쳤기 때문에 불만은 없는데 바가 높다는 말씀엔 공감을 합니다.

쉴트호른

2021-02-04 01:53:45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oomoo

2021-02-04 19:13:25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퇴사합시다

2021-02-04 03:11:09

본문도 댓글도 다 주옥같은 내용이네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oomoo

2021-02-04 19:13:50

갈 자리 먼저 만드시고 퇴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umbleme

2021-02-04 06:17:48

귀한 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직에 성공하신 거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이렇게 나눠 주신 글들이 참 큰 힘이 되네요. 다른 많은 분들에게도 힘이 되셨을 거라 믿습니다.
새로운 회사에서 좋은 팀원들과 행복한 직장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doomoo

2021-02-04 19:16:17

솔직히 새 회사에서 다시 시작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어떻게 되겠죠 뭐. 엔지니어 인생이라는게 나이 먹어도 계속 변화해야 되는 업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Eat.Love.Travel.

2021-02-04 19:22:21

문과 출신이라 못 알아듣는 얘기가 반이긴 하지만 재밌게(?) 읽고 저번에 쓰신 글도 읽고 왔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나이 들고 몸도 예전 같지 않다며 대충 안주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이제 건강도 챙기시면서 새 회사 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도전에 열려있는 분인데 새 직장에서도 당연히 잘 해내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doomoo

2021-02-04 21:37:51

도전에 열려있다기 보다 그냥 오기로 했습니다.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MBTI 유형이 ISTJ 입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2021-02-04 21:26:42

귀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람된 질문이지만 현직장의 연봉과 오퍼받은 연봉에 큰 차이가 있었을까요? 

doomoo

2021-02-04 21:42:44

당연히 더 많기는 하지만 큰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새 회사도 바보는 아니니까 제가 아무리 연식은 오래됐어도 현 직급 기준으로 얼마 받는지 알고 있겠죠. 100프로 만족하지는 않지만 장황히 말씀드렸듯이 제게는 연봉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 정도로 만족할 생각입니다.

BBB

2021-02-04 22:26:03

대단하십니다. 50세 넘으셔서 릿코드도 공부하시고, 존경스럽네요.

저는 분야는 살짝 다르지만 (그래도 SWE도 지원해본적 있었음) ,위의 열거하신 회사들 포함하여, 여러 회사들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같은 회사 다른 팀 포함) 회사마다 특징이 있는건지, 팀마다 특징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뭐..회사마다 인터뷰비용 처리 할때, 어느 회사는 relocaiton 회사 (SIRVA 같은) 통해서 호텔/비행기/렌트카등 알아봐주고, 어느 곳은 Amex travel통해서 해주고..어딘 그냥 막 대충 퉁치고..등등 이런건 회사 단위로 다른거 알겠는데, 인터뷰는 뭐랄까...그냥 포지션마다 인터뷰어마다 좀 각기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인데 보통 개별팀이 알아서 인터뷰하고, HR이 서포트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진 회사마다의 특징을 전 찾아 내진 못했습니다.

훨씬 더 많이 도전해봐야 알 수 있는 건가 봅니다. ㅎㅎ

좋은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oomoo

2021-02-05 05:26:42

네 회사마다 각각 주력 비즈니스도 다르고 그에 따라서 중요시하는 부분도 다르니까요, 인터뷰때 그 부분을 강조하는게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위에서 나왔듯이 아마존은 behavioral이 기술적 능력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FB에서 인터뷰 중에 받은 문제를 풀때 제가 인터뷰어한테 dp로 푸는거냐 라고 했더니 그런거 자기는 취급 안한다고... 그런 식으로 각 회사가 중요시하는 점을 미리 알고 인터뷰에 임하면 좋죠.

포트드소토

2021-02-05 09:01:19

정말 희귀하고 귀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SW분야라서 그런지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군요.. ^^

그런데, 이게 답 뭔가요? 빨리 알려주세요.. 현기증나요..

 

"A한테 사과 한개, B한테 오렌지 두개가 있을때 합하면 몇개냐 "

 

사과와 오렌지를 합한다라? 뭔가 함정이 있는 질문일꺼야.. 함정을 찾아야 돼~~

doomoo

2021-02-05 20:49:46

함정같은게 아니라 알고보면 쉬운 문제를 스토리를 만들어 생각하게 만든다는 뜻이었습니다. 하지만 답은 안가르쳐 드립니다.

일라이

2021-02-05 15:40:24

너무 좋은 글이네요...

저희 회사는 이렇게 큰 회사들은 아니지만 코딩테스트를 제외하고 리퍼럴이랑 프로젝트 경험 위주로 인터뷰로 전환 뒤에

시간도 절약되고 훨씬 좋은 사람들 많이 뽑고 있네요

doomoo

2021-02-05 20:51:24

어떻게 생각하면 인터뷰어가 생각하는 방향과 맞고 다름에 크게 의존하는 커리어 질문보다 답이 확실한 코딩 인터뷰가 어필하기 더 좋은 면이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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