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에 두개중엔 당연히 SSD를 구입할거 같습니다만... 일반적인외장하드는 안될까요?

테라급 가득 채울거면 무조건 속도 빠른거요.. 저 두개 이론적인 속도가 이미 두배 차이가 나요.

현실적으로 좋은 SSD를 USB가 따라오기는 어려울 겁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으로 몇가지 시험해 본 것이 있어서 올립니다.

이것은 USB 3.0 AData TLC제품입니다. 나름 빠르다는 제품입니다. 읽기에서 USB3.0 한계속도인 625MB/s까지는 안나오네요. 세세한 구분은 저도 잘 몰라요.. 그냥 상대적으로만 비교해서 참고하세요.(온라인 자료입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Samsung FIT Plus USB3.1입니다. AData 제품이랑 비슷한가요??

어쨋든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만족할 만하게 빠르지는 않아요. 요즘은 대용량 파일 옮길 일이 많아서 웬만큼 빠르지 않으면.. 답답해요... 

더 빠른 놈을 찾다가 M2.NVME SSD(삼성)를 USB-C type 외장에 넣어서 시험해 봤습니다.

외장SSD쪽은 USB-C type연결이고요, PC쪽은 일반적인 USB-A type 연결입니다. USB보다는 SSD가 훨씬 낫네요!!

연결을 최적화하기 위해 외장SSD쪽은 USB-C type연결, PC쪽도 USB-C type 연결입니다. 제일 낫네요!!^^

결국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크기도 작고 만족합니다. 그나마 USB-C 최대 한계치인 5Gbps=625MB/s 나와주니 다행입니다.

이 방식은 모양만 맞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케이블의 길이, 종류, 제조사 등등 차이가 엄청 나니까 잘 고르셔야 해요.

아래는 위와 똑같은 SSD를 가지고 케이블을 애플 아이패드 프로4세대 구입시 동봉된 USB-C 케이블로 시험한 겁니다. 보시다시피 말도 안되게 뚝 떨어져요. USB2.0 수준이네요. (검색해 보니, 원래 그런 케이블 들어 있답니다. 애플 안좋아요....ㅠ)

참고로 USB-C 연결 속도 한번 보시고요!!

thumb drive는 데이터 이동용이지 저장용으로 쓰면 너무 불안정합니다.

외장 ssd요

Samsung t7 추천합니다 

SSD는 HDD랑 비교하면 안정성이 떨어져서 데이터 증발 가능성이 있긴합니다. 꾸준히 사용해주셔야 해요. 보통 1년 안쓰면 데이터 손실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usb에 데이터 넣어놨다가 usb자체가 가버려서 데이터를 통채로 날린 적이 몇번 있었죠..

모든 USB가 그런진 모르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Lexar 64, 128기가 USB로는 4기가 이상되는 파일은 안 옮겨지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이미 말씀해주신대로 두가지는 안정성 차이가 가장 큽니다. 속도는 둘째 치더라도요.
이런 것들 근본이 다 플래쉬인데요. Flash memory 라는 것이 아주 아주 불안정합니다. 뭘 써놔도 제대로 안 써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어쨋든 그래서 여차 저차 이런 걸 복구/ 관리하는 콘트롤러라는 것들의 성능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 눈에 안 보여도 부지런히 계속 내부에서 복구하고 검수하고 그럽니다. 

SSD가 괜히 덩치가 큰게 아니라 이런 콘트롤러들이 복잡하게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손톱만한 USB 스틱이라면? 복잡한 칩들 들어가기 힘들겠죠?

그리고, USB 스틱에 OS 등등의 중요한 시스템 파일들 저장하는 사람들 거의 없죠? (그런데 사실 그렇게도 쓰긴 하죠.. ㅎㅎ. USB 스틱 OS)

하지만 SSD는 OS , SW 등도 설치하고 그래서 안정성있게 설계가 되어 있겠죠? (너무 싼게 아니라면...)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주 목적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휴대용 저장 장치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휴대용" 저장 장치가 필요하신가요 아니면 휴대용 "저장" 장치가 필요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