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토요일까지 다른 유닛으로 강제 이사 당할것 같습니다.

경험은 없지만,

1. 안나가고 버티시면 곰팡이랑 사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딱히 옵션은 없어보입니다.

2. contract에 lender측의 문제로 계약이행이 어려운 경우 어떻게 되는지 써있지 않나요?

버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곰팡이랑 살수도 없고 가능하면 좋게 좋게 하고 싶거든요. 어떻게되는 건지 그냥 여쭤봤습니다;;;

저도 계약서를 보고 싶은데 찾을 수 가 없네요;;;; 분명 있어야 하는데ㅠㅠ 더 찾아보고 있습니다ㅠ

제가 예전에 있던 아파트는 수리때문에 다른 유닛으로 보낼 경우 그달 렌트를 아예 면제해줬는데.. 150은 좀 적은거 같아요. 더군다나 원하는 옵션도 아닌데요

아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150은 너무 적은것 같습니다. 최소 2~3일의 시간도 추가로 써야하는데 시간과 금전적인 손식이 꽤 생길 것 같아 좀 그러네요;;

저도 잘 모르지만, 저라면 이사짐 싸고 옮기고 푸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시간을 더 달라고 하고, 금액도 더 요구할 거 같습니다. 
저런 요구를 하면, 아파트 쪽도 다른 타협안(?)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혼자서 이사할걸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합니다ㅠ

내일 아침에 가서 기한이나 다른 옵션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얼마나 나은 타협안을 줄지는 모르겠네요ㅠ

곰팡이 문제면 오래 버티셔야 글쓴이 님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빨리 옴기시는 것이 좋을것 깉고요.. 아파트도 그 점을 고려해서 신속하게 일처리 하려는걸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좋은거 같은데요. 곰팡이 문제 있을때.. 코비드 타령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 더 속터집니다. 

너무 급하게 이사로 손해본다는 느낌이 드시면 

리징오피스에 혼자라 이사가 어려운 상황 솔직하게 얘기해 보세요.. 때론 렌트비를 깍아 준다거나.. 이사 Compensation 더 요청해보셔도 되고요.

근데 corporation 형태의 대형 아파트면.. 오피스 매니져는 사실 별 authority가 없어요. 위에 시키는대로 하라고 히는 규정에서 벗어나 뭘 더 해줄 힘은 없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은 저도 최대한 협조를 해주려고 합니다. 다만 제 입장을 너무 고려해주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해 하는 상황입니다ㅠㅠ

내일 가서 좀 더 이야기를 하고 이사를 시작할까 합니다.

말씀대로 기업형입니다. 주변에 같은 계열의 아파트도 많구요. 저도 오피스에 힘이 그렇게 있을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뭘 더 해줄수 있는지 문의를 해볼까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다달이 하는 렌트가 아니고 1년치 리스인 경우엔 노티스를 훨씬 더 일찍 줘야하는 걸로 아는데 토요일이라니 너무 말도 안되네요. 리스에 관련조항이 뭐라 적혀있는지 한 번 찾아보셨나요?

electric으로 했던것 같은데 따로 다운을 안받아놨는지 찾을수가 없네요ㅠㅠ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 내일 오피스에가서도 그런 조항이 있는지도 물어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거의 20년전이기는 하지만, 비슷한 경우로 살던 아파트에 문제가 생겨서 다른 유닛으로 옮기면서 거의 만불정도  받았습니다.

돈으로 받지는 않고 에스크로 어카운트에서 렌트비를 까나가는식으로..

산정 기준은 포장이사와 제시간 뺏기는거등등 계산해서 받았습니다.

살던 유닛이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문제에 대해 거론 안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저도 렌트 크레딧으로 준다더군요. 뭐 어차피 캐쉬로 렌트 내는거라 캐쉬나 같아 괜찮은데 $150은 액수가 너무 적죠?ㅠㅠ

내일 가서 좀 더 이야기를 해봐야겠습니다. 사례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20년전에 만불이면;; 

처음에는 몇백불 주겠다했고 자기 직원들 시켜서 옮겨준다해서 그럼 보험 내놔라 그리고 각서를 써라 파손품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식으로 했더니 결국은 포장이사비용과 정리하기위해 일못나가는 비용까지 다 받았습니다.

학생때 룸메이트들과 살던 아파트에서 수리를 이유로 다른 유닛으로 옮겨달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요, 

1) 일단 1달간 임시로 다른 유닛에 사는 조건이었고 임시 유닛이 저희가 살던 곳보다 조금 더 넓은 집이었습니다.

2) 임시로 이사가는 것 돌아오는 것 모두 포장이사를 불러서 짐 싸는 것, 푸는 것까지 다 해결해 주었습니다. 한국 포장이사처럼 깔끔하지는 않아서 풀고 나서 정리하는 일이 조금 있긴 했지만 저희가 할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3) 노티스를 얼마나 주었는지는 오래 전이라 기억이 안나지만 그렇게 급하게 요구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사비 $150는 말도 안되는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포장 이사를 해주거나 그 정도 비용을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례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moving help rate을 보는데 대략 $80/hr 2 person 정도네요. 최소 4시간은 걸릴것 같고 그럼 $320인데 이정도는 받아야 할 것도 같네요;; 이사외에도 주소지 변경이나 세세한 정리는 제가 해야 할텐데 너무 너무 귀찮네요..요즘 할일도 많아서 안그래도 시간이 부족한데 이것까지 떠 안아 골치가 아픕니다ㅠㅠ

주소지 변경까지 하셔야 하는군요! 저희는 입구에 큰 mail room이 있는 아파트여서 주소는 바꾸지 않고 원래 집 우편함을 사용했던 것 같아요. 어차피 공사 중인 빈집이고 우리가 돌아갈꺼니까 바꿀 필요가 없었어요. 제 생각에도 리징 오피스에서 사람들 불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그 사람들이 거대한 카트랑 돌리 같은 걸 가져와서 옮기니까 같은 건물 안에서는 금방 하더라구요. 잘 해결되시면 좋겠습니다. 

moving help rate 최저가로 보지 마시고 가격 비싸도 리뷰가 좋은 데로 하셔야 합니다. 저 정도 가격은 4시간 걸릴 일을 8시간 동안 합니다. 그래서 결국 드는 돈은 비싼 전문 업체랑 비슷합니다 (직접 경험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리징 오피스에 이사비용 영수증으로 리임버스 or 최소 천 불 정도 달라고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ㅠㅠ 그렇군요. 이사 업체는 적당한 적어도 중간이상의 가격대에서 찾아봐야겠네요. 이사비용은 왤케 말도 안되는 금액을 주는지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일단 $150은 말도 안되고 더 달라고 해보긴 할텐데 얼마나 준다고 할지 걱정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150불을 돈으로 주지 말고 그 돈으로 대신 사람을 고용해 보내달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아마 끽소리도 못할겁니다.

내일 이것도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근데 아마 안해준다고 하지 싶네요;;ㅎㅎㅎ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원하지 않는 신경써야하는 일이 생기신 것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오피스에서 합당한 금액을 제시했으면 스트레스가 그나마 덜 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분들 의견처럼 $150은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Moving help 비용 최고가 또는 리뷰가 좋은 곳 금액으로 산정하고, 이로 인해 투자하셔야 되는 시간/노력에 따른 금액, 마루에서 카펫으로 바뀌는 것에 대한 불편함 등을 고려하여 비용을 다시 정중히 제시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아니면 위에 조아마1 님 말씀처럼, leasing office에서 그럼 이사 책임지고 (물건에 하자 생기지 않고) 해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습니다. 아예 아파트를 떠나시는 것이 아니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 할 것 같지만, 제시한 금액이 너무 낮고 이사 날짜에 대해서도 원글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 점이 (곰팡이 때문에 일을 빨리 처리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많이 아쉽네요.

네...그렇지 않아도 요즘 잡어플라이에 인터뷰 때문에 정신도 없는데 이것까지 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오피스에선 이미 이사중 생길수 있는 문제때문에 자기네들은 못해준다고 발을 뺐습니다. 그러면서 $150 준다고ㅋㅋ 아놔;;; $1500을 줘도 전혀 안 고마운데ㅠㅠ 내일 오피스에가서 좋게 좋게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피들스틱 님에게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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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내일 오피스가서 이것도 가능한지 물어봐야겠네요. 근데 정말 카페트는 너무 불편할 것 같습니다ㅠ

저도 여기에 동의요 집주인이 habitable condition을 제공 못하고 있는거니까 현재 포지션이 님이 아파트 매니지먼트보다 우위에 있는거예요

아파트가 하란대로 하시지 마시고요 원하는거 요구하세요

찾아보니 그 집에서 못 사는 동안의 기간동안은 최소한 렌트를 prorate 해줘야되는거 같은데 150불은 너무 적습니다

물론 제가 변호사는 아니니 제 말을 따르진 마시고 로컬 tenants' rights 단체에 문의해보세요

학생아파트라 조금 다를수있지만 저 같은경우 위층에서 물이 새서 거실쪽 페인트칠과 공사를 부분적으로 하느라 다른 빈유닛(소파,침대등 기본적인가구 완비)을 2주정도 쓰라고 해줬었습니다. 그래서 짐을 다 옮길필요없이 낮에 공사하는동안만 지내면되서.. 냉장고에서 필요한 음식들과 조리도구몇개만 옮겨놓고 잠은 원래 집에가서 자고 왔다갔다했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굳이 이사가 필요할까싶습니다. 번거롭구요.. 공사기간이 한달이상은 걸리지않을것같을것같은데 한번 얘기잘해보세요..

피들스틱님 설마 오늘 이사하고 계시는 건 아니겠죠? 

계시는 주가 어디인지 몰라도 얼마전 지인이 비슷한 상황으로 이사를 나와야 했는 데 찾아보니 4인가족 기준으로 2만불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캘리예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